Agit ·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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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7-31 22:32:29
뉴발 숫자 뭔데?
보통 우리는 새로운 상품을 만들면 영감을 받았던 대상의 이름을 따오거나 아니면 상품이 지닌 가치를 표현하는 이름을 짓기 마련이다. 그 예시로 나이키는 에어 맥스, 에어 조던, 아디다스는 슈퍼스타, 스탠 스미스, 반스는 올드 스쿨처럼 수많은 신발들의 명칭은 주로 명사로 지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뉴발란스만큼은 신발의 제품명을 숫자로 표기하는 독특한 방식을 보여주는데 (물론 여러가지 예외들이 많긴 하지만…) 지금은 유행이 살짝 시들해졌지만 여전히 데일리 스니커즈로 사랑받는 327도 있고 스티브 잡스가 정말 한결 같이 신었던 신발 992 그레이 그리고 8월에 발매를 기다리고 있는 디스이즈네버댓과 뉴발란스의 2002처럼 뉴발란스는 숫자를 사용한 모델명을 신발을 제조하기 시작한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제품을 숫자로 표기하는 방식을 ‘넘버링 시스템’이라고 뉴발란스는 설명한다.‘넘버링 시스템’은 세 가지로 구성되어있는데, 가장 먼저 알파벳으로 카테고리를 표현하는데 남성용이면 M, 여성용이면 W, 공용이라면 U로 표기한다. 그리고 두 번째로 적힌 숫자는 바로 신발의 퍼포먼스의 수준을 설명한다. 보통 숫자가 1~2개의 숫자가 놓여지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신발의 퍼포먼스를 높이기 위해 더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기능성이 탑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로 적힌 숫자는 신발의 스타일을 설명한다. 40부터 00까지 7개의 단계로 나누어지는데40: 전반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만능 스타일50: 모더니즘한 디자인을 지닌 러닝화60: 안락한 쿠셔닝을 제공하는 안정감이 강한 스타일70: 경량화에 초점을 둔 러닝화80: 최상의 쿠셔닝을 추구하는 러닝화90: 퍼포먼스에 집중한 혁신적인 스피드화00: 성능과 속도에 중점을 둔 느낌을 전달하는 신발이런식으로 용도에 따라 필요한 스타일의 신발을 구매할 수 있도록 분류하였다. 이러한 ‘넘버링 시스템’이 만들어진 이유는 바로 고객이 뉴발란스에서 신발을 찾을 때 필요한 신발이 무엇인지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하는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숫자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면 번호만 봐도 어떤 신발인지 바로 해석이 가능하다. 하지만 ‘넘버링 시스템’에도 단점은 존재하는데 바로 누군가가 의미를 알려주지 않는다면 그저 단순한 숫자일 뿐이라는 점이다. 여러분도 아마 이 글을 통해서 뉴발란스의 ‘넘버링 시스템’에 대해 처음 들어 본 분들도 많을 것 같다. 실제로 온라인 스토어나 매장을 방문해도 ‘넘버링 시스템’에 대해 설명한 곳은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물론 모든 매장을 방문해본 건 아니지만…) 또한 숫자로 된 신발 중 ‘넘버링 시스템’의 예외로 적용되는 신발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990은 1978년 발매 당시 “1000점을 만점으로 한다면 이 신발은 990점이다.” 라는 마케팅적인 의미를 지녔고 327은 1970년대에 제작된 320과 355를 계승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렇듯 지금 뉴발란스의 ‘넘버링 시스템’은 절대적인 규칙은 아닌 소비자가 신발을 고를 때 용도와 가격을 알 수 있게하는 일종의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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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7-25 00:26:23
온다디다스
진짜. 오는 것 같다.슈퍼스타가 심상치 않더라니…! 정말로 오고있는 것이 느껴진다.나이키, 뉴발란스의 강점기였던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것 같다.물론 여기서 말하는 아디다스는 이지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아직 이지는 조금 더 기다려야할 것 같… 자유게시판 | 퀘이사존" />물론 현재 아디다스 스니커즈에서 리셀가가 엄청난 신발을 찾아보는 것은 어렵다.하지만 스니커헤드들은 분명히 아디다스의 존재감을 느끼고 있고,또 리셀가가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니까…(돈으로만 신발을 보면 안돼!) 이전에 썼던 글과 비슷한 맥락이긴 하지만,어느 웹 매거진에서 이런 글을 읽었고현재 상황에 가장 어울리는 말이라 생각한다.“힙스터는 비주류를 원한다” 나이키에 지배당해버린 패션 트랜드에 (우리가 주로 입는)질려버린 힙스터 형/누님들께서는 여러 자신만의 브랜드들을 찾아다니고 있다.결국 비슷한 결이지만, 아식스와 살로몬 같은 러너 브랜드들의급 부상도 이런 현상을 설명해주는 것 아닐까 싶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흐르다 결국엔 요즘아디다스에 점점 조명이 비춰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그 이유들을 살짝 ‘찍먹’해보자.그 시작은 분명 포럼 이였다.나이키와 계약전 조던이 신었던 포럼 84 하이 라인의 재출시 이후갑자기 나이키 포스 마냥 다양한 하이 로우 제품들을 출시하며음~ 꽤 괜찮은 시작이라는 느낌을 주었지.이말을 하면서 저 신발의 리셀가는 어떻게 되었으려나 찾아보니…395,000원에 거래된 이력을 찾아볼 수 있었다. 오고 있는거야? 진짜로. 필자는 신발의 유행은 어느정도 평가할 수 있지만, 패션은 잘 모른다.하지만 빈티지의 붐이 오고 있다는 것과노란 미드 솔을 가진 스니커즈 제품들이 유행하는 것에는분명 연관관계가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05학번이즈백~물론 혁이형 정도의 패션까지는 아니겠지만,아디다스 트랙자켓과 윈드 브레이커 모델들의 중고 매물들과80년대90년대 빈티지 의류들이 엄청나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그걸 사는 힙스터들이 거기에 나이키 신을까?나이키도 80년대 얇고 길게 생긴 빈티지 러너 모델들이 많지만,사실 낮고, 얇고, 긴 신발의 대명사는 아디다스삼바나 가젤 모델들을 생각해봐…패션 트랜드는 모르니 이말로 후딱 넘어가보겠다.여튼 아디다스도 빈티지 잘해 아디다스에서 솔직히 이형의 존재감을 지울 수는 없는 것 같다.우리 예새끼. 칸예형의 행보도 아디다스의 붐을 불러오는 것 같다.사실 서로 별 연관 관계는 없는 것 같지만,칸예가 아디다스와 손잡고 보여준 지금까지의 활동들은어쩌면 전세계 사람들에게칸예 = 아디다스로 인식되었을 수도 있다.최근 이지 갭으로 보여주고 있는 파격적인 행보들과Donda 앨범의 성공이 사람들이 아디다스 아니 적어도이지 브랜드에 한 번 더 눈길이 가게 만들었다. 아디다스에서도 의류 디렉팅 한번 보여주면… 좋을 것 같은데 예형… 그리고 우리가 아디다스를 말하면서 잊으면 안 되는 한 명의 인물이 있는데…저 삼선 문신?헤나? 왜 이렇게 멋있는거지… 우리에게는 에센셜 파는 형으로 조금 더 유명할 수도 있겠다.제리 로렌조가 2018년 아디다스로 넘어간 이후 별다른 활약이 없다는 것이뭔가 묘한 긴장감을 주는 것 같다. 물론 이 노란색 후드가 나오긴 했지만,아직까진 별다른 컬렉션을 내진 않았기에…우리 에센셜 형의 활약이 곧 터져 나오면서아디다스 붐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그리고 이형 삼바 신은 사진이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냈다.지금 봐도 뭔가 구린 느낌 보다는 멋진 느낌이 들지? 그리고 나이키만 디올 하냐?아디다스는 구찌! 발렌시아가다!마치 원래 아디다스의 스니커즈인 것처럼…이런 찰떡 같은 디자인 보는 순간이미 유행이 지나간 트리플S여도 이뻐보이게 만들었다. 모델들은 다소 기괴했지만, 오래된 패션 디테일인레이어드가 이렇게 찰떡인 브랜드는 아디다스지 역시…저 아디다스 삼선 청바지는 진짜 탐나네…뎀나가 보여주는 파격 너무 멋졌다. 그리고 뒤이어 공개된 adidas x Gucci Collection 와 이건 진짜 예상도 못했고이렇게 인기없는 것에 놀랐다. 사실 제품들의 화려한 레트로 원색 의류들에 대비해서스니커즈들은 클래식한 면모를 보여줬는데,이런 레트로한 무드에 딱 80년대 90년대 전성기 가젤모델이라니뭘 좀 아는 형들끼리는 역시 통 하는게 있나보다. 나중에 그때 안 사서 후회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될지도…? 발렌시아가는 아디다스의 가능성을 열어줬고,구찌는 아디다스의 본질을 보여줬다. 아디다스의 봄이 오고 있는가?에 대한 답은 이정도로 할 수 있는 것 같은데.지금까지 말한 것들을 정리하면포럼으로 살아있음을 알렸고.빈티지에는 아디다스도 빠지지 않는다는 것예새끼의 예상치 못한 행보가 미치는 영향언제 나올지 모르는 로렌조 형의 포텐셜럭셔리 하이앤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보여준 가능성 5가지로 정리할 수 있겠다. 그리고 꼭 아디다스 글을 쓰면 하고 싶었던 말로 이번 글을 마친다.다들 아디다스가 한물 갔다고 해도, 묵묵히삼바, 슈퍼스타, 가젤 등등으로 자리를 지키더니…아디다스가 해냈다. 아디다스의 봄이 오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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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7-17 23:36:18
20세기 영화로 기억되는 신발들
기나긴 펜데믹이 끝나고 엔데믹이 찾아오는 것이 가장 느껴지는 것은 바로 극장인 것 같다.탑건: 메버릭, 토르: 러브 앤 썬더 등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많은 영화들이 개봉하고 이젠 팝콘 같은 음식도 취식이 가능하니 다시금 주말마다 극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여담이지만 필자도 최근 탑건: 메버릭을 극장에서 관람했는데, 이건 꼭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라고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에게 살포시 추천해본다. 한편 스니커즈 중에서도 영화로 기억이 되는 스니커즈들이 있는데, 물론 상단의 사진으로도 등장하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의 나이키 맥도 있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신발들이 영화 속의 인상적인 한 장면으로 남았다. 1.사망유희 (1979) :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 66이소룡의 유작인 ‘사망유희’에서 그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검은색 줄무늬의 트레이닝 복과 완벽하게 매칭되는 오니츠카 타이거의 멕시코 66이라는 모델을 신고 등장했다.‘사망유희’는 마지막 액션신을 먼저 촬영한 이후 ‘용쟁호투’로 인하여 제작이 중지되었는데, 슬프게도 ‘용쟁호투’를 촬영한 이후 이소룡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중단되었었다.하지만 마지막 액션신을 포함한 일부 촬영 장면과 기존의 이소룡 영화에서 짜집기하여 ‘사망유희’를 편집하여 개봉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소룡의 팬들은 ‘사망유희’를 진정한 유작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는 하는데, 아이러니한점은 ‘사망유희’가 이소룡하면 떠오르는 노란색 트레이닝 복이 탄생한 영화라는 점이다.이후 ‘킬 빌’에서 주인공 우마 서먼이 입고 등장한 복장도 ‘사망유희’ 속 이소룡에 대한 오마주였다. 물론 신발도 오니츠카 타이거 모델 그대로 2.터미네이터 (1984) 나이키 반달 하이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원한 대표작이자 호러 SF라는 장르의 바이블 ‘터미네이터’에서 어떤 신발이 떠오른다면 당신은 이미 꽤나 진득한 스니커헤드다. 바로 영화 속 카일 리스가 사라 코너를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과거로 시간 여행을 했지만 문제는 바로 알몸으로 도착했던 것. 그래서 경찰의 눈을 피해 도망치면서 집어든 신발이 바로 나이키 반달 하이였다.물론 필자라면 도망치는 중인데 발목 스트랩까지 묶는 반달 하이를 고르진 않겠지만… 3.에이리언(1986) 리복 에이리언 스톰퍼외계인하면 떠오르는 영화 ‘에이리언’에서 주인공 엘렌 리플리가 우주에서 착용한 신발은 바로 리복의 에이리언 스톰퍼라는 모델이었다.영화가 제작되던 당시에 실제로 존재했던 모델은 아닌 특수 제작된 커스텀 모델이었지만 영화 속 에이리언이 우주선에서 리플리를 잡으려는 순간 리플리가 우주로 열리는 문을 열어 에이리언이 우주로 빨려들어가게 하는 순간 이 신발만 뺏어가는 것이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영화 개봉 후 1년 뒤 영화 속 모델보단 낮은 실루엣으로 실제로 착용가능한 모델로 발매되었고 지난 2016년에는 영화의 40주년을 기념하여 실제 리플리가 착용한 모습 그대로의 기념 모델을 선보였었다. 4.Do the Right Thing(1989) 에어 조던 4최근 나이키의 50주년 기념 광고를 봤다면 오른쪽 하단의 인물이 뭔가 낯이 익을 것 같은데, 바로 이 영화의 감독이자 주인공인 스파이크 리 감독이다.에어 조던의 마니아인 스파이크 리 감독답게 영화 속에서도 에어 조던 4가 등장하는데, 미국의 인종차별을 다룬 것으로 굉장히 유명한 영화이고 봉준호 감독도 이 영화를 두고 사회적 이슈를 다룰 때 영화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참고하라면 이 영화를 봐야한다고 할만큼 명작이니 아직 안 봤다면 꼭 보길 추천한다. 5. 백 투 더 퓨처 2(1989) 나이키 맥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백 투 더 퓨처 2의 나이키 맥을 이야기 할 시간이다.1985년에 살고 있던 주인공 마티가 30년 후의 미래인 2015년로 건너가 누명을 써서 감옥에 갈 자신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브라운 박사에게서 받는 신발이 바로 나이키 맥이다.영화 속에서의 나이키 맥은 착용하는 사람에 맞도록 변형되고 자동으로 끈이 조여지는 기능을 갖추고 공중에 떠다니는 호버 보드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실제로 나이키의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는 2005년부터 나이키 맥을 실제 상용 모델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백 투더 퓨처의 팬들은 영화의 배경인 2015년에 실물 모델을 만날 수 있으리라 예상했지만, 그보다 4년 빠른 2011년 1,500개 한정으로 경매를 통한 발매를 진행했다. 당시에는 자동으로 끈을 조여주는 파워 레이스 기능은 없이 불이 들어오는 기능만 구현되었는데 완벽하지 않음에도 2011년에 출시를 한 이유는 바로 조금이라도 빨리 파킨슨과 관련된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라고 시니어 이노베이터, 티파니 비어스가 설명했다.그리고 영화 속 시간인 2015년 10월에 맞춰 마침내 파워 레이스 기능까지 갖춘 완벽한 나이키 맥을 선보였고 이를 처음 신은 사람은 역시 영화 속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의 역을 맡았던 마이클 J. 폭스가 착용했다. 2016년에 100족을 경매로 판매하여 수익금을 모두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마이클 J. 폭스 재단에 기부하여 현재 나이키 맥은 세계에서 가장 구하기 힘든 스니커즈 중 하나로 꼽힌다. 6.포레스트 검프(1994) 나이키 코르테즈아마 요즘에는 스니커즈 커뮤니티에서 밈으로 자주 사용되어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바로 삶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한 장면이다. 포레스트 검프는 경계선 지능을 가지고 있어 남들보다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 인간승리를 이뤄내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인데 극 중에서 검프의 첫사랑인 제니가 선물해주는 것이 바로 나이키 코르테즈였다. 7. 스페이스 잼(1996) 에어 조던 11마 사장님이 직접 출연한 영화 ‘스페이스 잼’도 역시 뺴놓을 수 없는 영화다.워너브라더스의 루니 툰과 크로스오버를 컨셉으로 만든 영화로 마이클 조던이 1993년 첫 번째로 은퇴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가져다 쓴 참신한(?) 작품이었다.심지어 고무고무 인간의 원조기도 했다… 아무튼 이 영화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에어 조던 11 스페이스 잼이다.영화 속의 등장한 모습 그대로 실제 모델로도 지난 2000년에 발매되었는데 이후 2009년 첫 레트로 이후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2016년에 레트로 되었다.가장 최근 모델인 2016년 모델은 뒤의 자수가 45로 들어가 있는데 이는 당시 마이클 조던이 첫 번째 은퇴 이후 2015년 다시 NBA로 돌아왔을 때 23번이 아닌 45번으로 돌아왔는데, 이는 그의 형인 래리 조던의 등번호와 동시에 야구를 하던 시절의 마이클 조던의 등번호이기도 했다.그런데 에어 조던 11 콩코드를 공개한 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의 닉 앤더슨에게서 패배한 후 들은 “Number 45 is not Number 23” 이 말 한마디 때문에 다시 23번으로 돌아간 마이클 조던은 그 경기에서 45번 자수가 들어간 에어 조던 11 스페이스 잼을 착용했기 떄문에 2016년 레트로 모델은 진정하 오리지널(?)로의 복각이라는 이유로 45번을 자수로 새기고 발매되었다. 8. 히 갓 게임(1998) 에어 조던 13히 갓 게임은 NBA 진출의 꿈을 지녔던 주인공이 아들을 통해 그 꿈을 이루고자 하다가 결국 문제가 생겨 복역을 하게되던 중 농구 유망주로 주목받는 아들을 주지사의 모교로 진학하게 설득하면 감면해주겠다는 조건에 1주일의 자유를 얻은 순간을 그린 영화다.감독이 스파이크 리인만큼 영화 속에서 에어 조던이 등장하는데 덴젤 워싱턴이 방문한 매장의 점원이 새로 나온 에어 조던을 추천하면서 보여주는 모델이 바로 에어 조던 13 히 갓 게임이다.또한 아들역으로 출연한 레이 알렌은 폼포짓 프로를 신고 등장하는만큼 농구와 농구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봐야할 영화로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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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7-09 03:00:33
내가 털었어 스캇
2019년 5월 이후 스니커씬은 이형이 다 돌렸다. 진짜로 뭐 비슷한 시기에 사카이 LD 와플 제품이 나오면서 시장을 흔들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결국 이 판은 스캇이 지금까지 하입을 불어넣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아니 진짜 이형 미쳤다니까… 에이셉 라키랑 맨날 비교되는 우리 형이지만, 스니커씬 현재 최고 존엄인 우리 형을 한번 털어보았다. 진짜 속된말로 오지게도 많이 냈고, 지만 신는 신발도 많고… 여러모로 나쁜 형인 듯…우리 형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한번 털어보았다. 함께 보자구~오늘은 스크롤 압박이 좀 심할 듯… 여유있게 봐줘~믿기지 않겠지만, 이 형 우리 형 맞다. 존나 귀엽다 진짜.지금은 스우시나 조던 점프맨이 없는 우리 형을 믿을 수 없지만, Travis Scott은 2013년 Reebok과 2014년까지 이어지는 보증 계약을 맺었었다. 이 시기 스캇은 인스타 펌프 퓨리나 벤틸레이터 같은 리복 아카이브 제품들을 많이 신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옛날 제품들 좋아하는 버릇은 그때도 있었던 것 같다. 나날이 떠오르는 스캇의 인기는 리복이라는 그룹이 품기엔 역부족이었던 것일까?루키 시절 다양한 믹스테잎으로 힙합씬에 발걸음을 디딘지 어언 2년, 드디어 2015년 9월 스캇의 첫 정규앨범 “Redeo”가 발매되었다. 이후 스캇의 인기는 점점 루키에서 슈퍼스타로 발돋움하게 되었는데… 앨범에 대해서 간단한 나무위키의 평을 보면,“발매 당시에는 사운드가 과다하고 난잡하다는 등의 부정적 평가가 주를 이뤘으나 현재는 재평가가 많이 이루어져 현재의 트랩 힙합을 대표하는 음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라고 한다. 뭐 앨범은 모르겠고 일단 스캇형, 이 앨범 이후로 떡상을 거듭하더니 슈퍼스타들이 찍는 나이키 화보에 얼굴을 들이민다. 때는 바야흐로 2016년 3월 더 이상의 리복은 없었고, 리카르도 티시의 꽃무늬 티셔츠, 쇼츠, 자켓을 입은 우리 형의 모습이 완성되었다.(우리 형이 로쉐도 신었었네…) 아련…나이키와 차근차근 행보를 이어가기 전 지금 생각해보면 뜬금 없는 조합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2017년 1월 스캇형은 Helmut Lang과 첫 공식 의류 협업을 발표했다. 컬렉션에는 봄버 자켓, 티셔츠, 후드, 데님, 쇼츠, 가죽 재킷들이 있었고, 우리가 다루는 스니커즈도 포함되어 있었다. 뭐 특별나게 기억해야할 것은 아니지만, 2000년대 초 미니멀리즘을 이끌던 Helmut Lang과의 뜬금포 협업은 꼭 한 번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 황소의 머리가 그려진 검은색 나일론 하이/로우탑 스니커즈… 이거 아는 사람 별로 없을 것 같다. 아님말고…우리 형 저때도 저색깔 참 좋아했네…아련…바로 2개월뒤 스캇형이 다시 나이키로 돌아왔다. 2017년 3월 여러분은 무엇이 떠오르는가? 좀 아는 사람이라면 3월과 나이키 스니커즈란 단어를 들었을 때, 에어맥스 데이가 떠오를 것이다. 아니면…미안. 여튼!2017년 당시에는 전설의 코끼리 맥스가 나왔었고, 에니버서리 에디션 에어맥스들이 나왔고 역대급 신제품으로 불렸던 베이퍼 맥스가 첫 등장했던 행사로 기억된다. 당시 한국에서는 무려 진짜 찐 우리형 GD형이 나이키 광고를 찍어서 여러 언론과 매체에서 주목했었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 바로 기억할걸?크어… 국내 정점의 아이콘과 나이키 최신 기술의 만남… GD형도 이때부터 나이키와 본격적으로 활동했던 것 같기도 하고 여튼 동일한 2017 Air Max Day 미국에서는 메인 모델을 지금까지 설명했던 우리 형이 장식했다.어쩌면 Travis Scott x Vapormax도 괜찮았을지도?당시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를 대항하며 나이키에서 “우리도 니트 스니커즈 좀 쳐!”라고 외치며 나온 이 베이퍼맥스 모델들은 아직까지도 손꼽히는 에어맥스 신제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기술의 진보를 눈으로 정확하게 보여준 모델이 아닐까 싶은데. 오늘은 스캇 형이야기 하는 날이니까 생략하고…다음!드디어 조던이다. 나이키 로쉐 신던 우리 형이 힙합의 상징 조던 브랜드와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조던 브랜드도 아직 검증 안된(?) 초보 슈퍼 셀럽에게 조던 넘버링을 쉽게 넘겨주기엔 아쉬웠는지, 우선 FnF 모델로 간을 보기로 했나 보다. 2017년 7월 현재까지 그가 보여준 가장 몽글몽글한 컬러의 제품이 아닐까 싶은 Travis Scott x Jordan Trunner LX 제품을 선보였다.미발매 Friends & Family 제품인지라 대중들은 볼 수 없었지만… 뉴욕의 중고품 매장 Beacon’s Closet에서 $54.95에 판매담이 목격되었다. 아마도 선물받은 누군가가 매장에 넘겼고… 매장에서도 뭔 제품인지 모르고 그냥 싸게 넘겼던 것 아닐까…? 문제는 이거 거래도 안 되는 제품인 것 같다. 여러 플랫폼들을 뒤져보았으나… 아무런 거래이력을 발견할 수는 없었다. 살짝 설렜어 난…길고 길었다. 스캇 연대기의 본격적인 시작 드디어 서막이 열린다. 지금 2022년 에어포스 1 40주년이라고 기념 모델들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 나이키의 5년전인 2017년 나이키는 그때도 똑 같은 짓을 하고 있었다. 35주년 기념으로 Don C, Rocafella Records 같은 기라성 같은 셀럽들과 에어 포스 1 35주년을 축하하며 AF100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스캇도 드디어 그 반열에 참여하게 되었다.순백의 캔버스로 이뤄진 에어포스 1 로우 제품에 탈착 가능한 스우시들을 선보였던 이 모델은 ComplexCon 2017에서 발매되었다. ComplexCon 2017에 살짝 말해보자면 당시 Adidas와 Pharrell은 "NERD" Hu NMD를 출시했고, Union은 Jordan 1 “Top 3 Gold”, Undefeated는 Air Max 97을 선보이며 역대급 콤플렉스 콘으로 지금까지 손꼽힌다. 근데 그날의 주인공은 역시 이 단순한 에어 포스 1 이었다고 모두들 말한다. 예나 지금이나 넌 여전히 예뻤구나…아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이 캔버스로 이뤄진 에어 포스 1 제품은 염색에 굉장히 용이한데, 우리의 스캇형 이것을 놓치지 않고, 지만 신는 제품들을 몇번 신고 나왔다. 당시엔 발매 루머까지 갔던 제품들이었지만, 결국엔 그냥 단순하게 염색했던 제품이었더랬지…간 큰 스니커헤즈 형들은 타이다이 염색을 해서 신기도 했으나, 나도 많이 샀으면 뭐 한족정도는 했겠지. 근데 한족 구하기도 빡센데…니들이나 해라스우시 떼 주는 우리 형 좀 멋지네…Travis Scott의 고향은 이젠 누구나 알 수 있다. 워낙 뭐 많이 신발에 이야기를 풀어냈으니까…휴스턴 출신의 우리 형은 어린시절 보았던 휴스턴 오일러스의 향수를 잊지 못하고, 2018년 6월 첫 조던 협업 제품에 그 이야기를 담았다. 새파란 유니폼 컬러 그리고 스캇의 시그니처 Cactus Jack 로고가 사용된 뒤축… 나이키가 로고를 양보했다는 것으로 큰 관심을 모았었지만, 당시에는 흠…사실 스캇의 손길이 닿지 않았더라면, 그냥 흔한 뭐 어디 지역 팀에서 영감을 받은 조던이겠거니 하고 넘어갈 컬러감을 자랑하는 제품이었겠지…? 스캇의 이어지는 하입은 철 지난 조던도 결국에 달나라로 보내 버렸다. 재밌는 건 이제품 출시 이후 본격적으로 나만 신을거야 너네는 침만 흘려~라는 FnF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다.예를 들면퍼플 제품이라던가, 오일러스 이전에 출시 예정이라고 온갖 호들갑을 떨게 했던올리브 컬러들 같은 것 말이다.하…그래서 왜 안 나온 건데2018년 8월 전작 오일러스 제품의 출시가 약 두달이 채 지나지 않은 이른 시간, 스캇형은 두번째 에어 포스 1 로우 제품을 만들어낸다. ComplexCon 2017에서만 발매했던 것에 미안했는지… 아주 약간의 컬러 변화만 준 Travis Scott x Air Force 1 Low “Sail” 제품이 발매했다. 지금 만약 두 제품이 나온다면… Sail제품이 더 인기 있을지도…?빈티지에 미쳐있는 나이키니까…자 다음 조던 1이 등장하기전 잠시 맘을 가볍게하는 차원에서 또 미발매된 제품이 하나 더 있는데, 2018년 Astroworld에서 우리형은 또 지만 신을 수 있는 제품 하나를 더 선보였다. Tinker Hatfiled가 선물한 Travis Scott x Jordan Diamond Low "Tinker Astroworld" 제품…이건 형만 신어도 될 것 같아…찡긋와 여기까지 오느라 진짜 고생많았다. 드디어 만났다. 말이 필요 없는 그 조던. 전설의 역 스우시가 첫 등장한 조던! 발매 당시 그래미 어워즈 무대시간에 맞춰 기습발매하는 멋진 마케팅까지 선보였던 이 모델!Travis Scott x Air Jordan 1 제품이다.말이 필요한가… 사실 이 제품에 대해서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2019년을 강타하고 아직까지 역 스우시라는 전설을 만든 모델. 이정도면 충분하지? 나이키로 넘어온 뒤 본격적인 모카 전성시대를 연 제품 아닐까?이 제품 발매 당시 정작 본인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다른 신발 신고 있었던 건 좀 웃프다. 또 지만 신고 발매안하는 우리형… 저 제품 출시했다면 엄청났을 것 같다. 마모된 스우시를 보아하니 저때부터 스캇 덩크를 좀 염두하고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위대한 초석이랄까…? 자 스캇 형이 이제 지대로 올드스쿨 하나 해줬으니까 조던 브랜드에 뭔가 스캇 형도 하나 내어 줘야하는 차례가 왔다. 뜬금없지만… Travis Scott x Air Jordan 33이 2019년 2월 발매되었다.Cactus Jack과 순수한 성능 중심 농구화의 조합이랄까…?사실 별로 기억 나는게 없으니…대움! 그래미 어워드에서 놓았던 위대한 초석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왔다. 2019년 7월 발매한 이 조던 1 로우 제품은 OG 폼의 귀환을 알리는 모델임과 동시에, 조던 로우 실루엣의 부활을 알렸다.스캇 업계 표준의 역 스우시와 블랙/모카 컬러의 조합은 하이 실루엣이 부담스러웠던 스니커헤즈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을까? 지금은 이미 달나라로 가버렸지만… 꼭 언젠가 만나고 싶은 스니커즈 1티어…미안한데…재발매 해주면 안 되냐?2019년 2월 4일 치러진 슈퍼볼 53의 무대 준비 당시 스캇의 유출아닌 유출 사진으로 공개된 Air Jordan 6 모델은 모두를 놀라게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특유의 보정 때문에 보이는 저 컬러감은 실 제품과는 좀 차이점이 있긴 했지만, 조던 1에서 보여줬던 히든 포켓 디테일과 이후 공개된 NFL 전설 Randy Moss를 등장시킨 캠페인 사진을 통해 스캇이 보여줄 수 잇는 하입이 뭔지 제대로 보여줬던 것 같다.진짜 그때도 옷은 참 잘입었네…Houston 출신 꼬마아이가 당시에 느낄수 있는 감정들을 담아낸 Air Force 1 Low 제품이 2019년 11월에 발매되었다. 물론 전작의 DIY요소 같은 것은 없이 기성복 느낌이 강해졌지만, 당시만해도 조금 낯설었던 슈레이스 덮개 디테일과 미친 소재의 활용은 포스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시금 빛을 보게 되었다.Astroworld의 집합체…이 제품 출시 직후 스캇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등장했던 의문의 루이비통 가방과 포스 제품을 기억하는 분이 있을 라나 모르겠지만… 이 제품 공개뒤엔 “갑자기 왜 스캇 형 정신 못차리지?” 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던 것 같다. 너무 귀염 뽀짝하잖아…말도 안 되는 제품 공개 이후 (물론 발매는 안되었지만) 스캇 관련 제품은 아니지만 2019년 12월 공개된 몇장의 사진은 전 세계 스니커 팬들을 LA Flame의 바다로 빠뜨렸다. 진짜 우리 형이 잘나가긴 하는구나…를 몸소 체감했 달까…?무려 디올의 공식 캠페인이라니… 전세계에서 디올 조던을 가장 처음 공개한 사람이 되었다.형이 잘 되길 바랬지만, 이렇게까지 잘되길 바란 건 아니었어.그리고 2020년 2월 그는 이제 스니커헤즈들을 덩크의 바다로 밀어 넣었다. 진짜 이 제품 이전까지 덩크의 존재감이란 0에 가까웠다. 나이키는 스캇을 정말 잘 이용했다고 생각되는 것이. 스캇과 이 제품 출시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Be True To Your School 덩크 제품들을 풀어내며 약 2년 반이 넘는 세월을 덩크의 늪에 빠뜨렸다.Scott 협업 -> 일반 발매 = 나이키 공식 (?)수많은 덩크들이 나왔지만, 이정도로 신경 쓴 덩크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첫 끝빨이 역시 최고였던 것일까? 슈레이스부터, 랜던 패턴, 이중 레이어, 페이즐리까지. 덩크의 왕조를 알리는 축포 같은 제품이었다. 지금 보니까 이형 진짜 바쁘게 살았네… 3개월 후 2020년 5월 29일 에어 맥스 까지 건드리는 우리형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나마 지금까지 해온 제품들 중에 가장 현대적인 실루엣에 뉴트럴 톤을 더한 Travis Scott x Nika Air Max 270 React ENG 제품이 발매된다.제품의 캠페인에는 이전에 NFL 레전드를 썼던 것처럼, 이번엔 레슬링 아이콘 “Mick Foley”와 우리에게 친숙한 Brad Hall을 등장시켰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할 포인트 중 하나이다.한창~ 덩크와 에어맥스 270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을 때, 진짜 넘볼 수도 없는 FnF보다 귀한 전세계 5족 라플이라는 극악의 당첨확률을 자랑하는 제품이 등장했다.이 셋은 무슨 조합인데…라고 생각할만큼 뜬금없지만… 광고에 우리 형이 직접 신고 등장했으니… 짚고 넘어가도록 하자Play Station x Travis Scott x Nike Dunk Low…근데 왜 당첨자 5명은 코빼기도 안보이는 거니?이 3자 협업이 추후 있을 커다란 3자 협업의 예고편이라는 것을 약간 알수 있는 힌트가 2020년 연말에 흘러나왔다. 지금보면 익숙한 컬러웨이지만, 당시엔 와 저게 뭔데, 그리고 번개라고? 라고 외쳤던 그 제품의 이미지가 2020년 연말에 공개되었다.아니 번개?그렇게 번개 소동이 일단락되어가면서 스캇의 두번째 에어 조던 6 “British Khaki”제품이 2021년 4월 발매된다. 전보다 훨씬 길어진 스웨이드 갑피와 따뜻한 브라운 톤의 컬러감과 동시에 아웃솔 전장 + 텅 GID 디테일까지. 정말 조던 6만 아니었다면… 더 큰 빛을 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 모델이다.그래도 뭐 이젠 믿고 보는 스캇형이니까…그리고 2020년 연말떡밥이 현실이 될수도 있다는 루머가 조금씩 터져나오며 위대한 3자협업이 있기전 예고편격의 제품이 공개된다. 물론 샘플로 그친 제품이지만… 저 커다란 번개의 충격은 오우 정말…아니 진짜 번개라고?그리고 얼마 뒤 2021년 7월 29일 / 8월 13일 우리는 진짜 3자협업을 보고야 말았다.2020년 떡밥까지 함께 회수하는 스캇형의 큰그림FRGMT x Travis Scott x Jordan 1 High/Low아름답다…이 제품들 리셀가가 증명하듯 초반엔 호불호 있는 컬러감인가? 느껴지다가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버렸다. 프라그먼트의 힘일까 스캇의 힘일까…? 이 삼자협업 이후로 이 셋의 조합을 이길 조합이 무엇이 있을지 잘 가늠이 안된다. 슈프림 루이비통 나이키 정도 되어야 하려나…?이 두 제품 출시 이후 스캇형도 마음이 좀 넓어졌는지 후지와라 형만 신을 수 있는 제품을 허락했던것 같다. 일본에서 목격된FRGMT x TS x Air Jordan 1 Low “Alternate” 모델…지금은 수많은 사람들의 커스텀 모델이 되어가고 있지.애꿎은 조던 1 로우 뉴트럴 그레이만 자취를 감추고 있다는 소식이…이 모델들을 이후로 우리는 스캇을 못만날뻔했다.모두가 아시다시피 2021년 연말에 있었던 Astroworld 사태에 Nike는 계획되어 있던 드랍 일정들을 모두 취소했고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의 질책과 비난속에 스캇은 더 이상 우리 형이 아니게 되었으며, 긴 자숙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러게 좀 조심하지 그랬어…약 9~10개월의 시간이 흐른 뒤, 우리는 다시 스캇을 만나게 되었다. 그동안 밀렸던 Air Max 1제품과 Air Trainer 1모델까지 한번에 출시하며 올해 가장 핫한 발매 소식이 아니었을까 싶다. 에어 맥스 제품의 경우 아직 출시하지 않은 두가지 컬러가 남아있기에… 곧 조만간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두 제품 모두…현재 힘을 못쓰는 것 같기도 한데… 우선 컴백 소식을 전했다는 것이 중요하기도 하니까…실루엣의 한계를 여실히 체감하는 중…두 제품 영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는지, 결국 Travis Scott은 비장의 무기를 다시 꺼내들었다.그동안 소문만 무성하게 유출 사진만 공개되었던 Travis Scott x Air Jordan 1 Low OG “Reverse Mocha” 제품의 공식 이미지를 세상에 공개했다.이전과는 조금 밝은 컬러감으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앞으로 몇가지 조던 1 로우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하던데…아 물론 디올 관련 제품들도 존재하긴 하지만, 하이앤드 명품은… (잘모름) 스크롤의 압박… 버텨주어서 감사하다.지금까지 있었던 스캇의 행보를 비춰보았을 때,물론 내년까지 달려나가겠지만, 트레이너 제품 이후로 급격하게 하입이 빠지는 모습이…흠흠…음악으로 우선 먼저 보여줘야 다시 복귀각이 서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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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7-03 13:05:38
이제 우린 모두 폼으로 간다
최근 패션 스니커즈의 트렌드가 단순히 어린애들용 신발이라고만 여겨졌던 폼 슈즈로 격변하고 있다. 아무래도 패션 스니커즈라고 하면 보통 가죽이거나 니트 소재의 스니커즈가 떠오르곤 하는데 지난 2020년 6월 칸예 웨스트의 이지 폼 러너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었다.(물론 출시 당시에는 저런 투박한 신발을 어떻게 신냐는 평가를 받았지만…) 보통 신발의 충격을 흡수하는 미드솔과 인솔에만 사용되던 EVA 소재를 아예 신발 전체에 사용하여 독특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모두 잡는 “컴포트 웨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냈는데, 이 카테고리의 원조인 크록스도 베르사체의 스니커즈 부분 부사장이었던 살레헤 벰버리를 만나 기존 크록스와는 다른 새로운 디자인인 폴렉스 크로그를 선보였다.살레헤 벰버리의 지문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발매할 때마다 순식간에 완판 행진을 보이고 있다.그리고 현재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쪼리(?)인 우포스는 크림 기준으로 무려 약 2만 4천건의 거래량을 보이면서 현재 대중이 원하는 신발이 신기 좋고 편한 신발이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이 거래량은 이지 슬라이드도 못 따라잡는다) 폼 스니커즈 트렌드는 우리에게 친근한 캐쥬얼 브랜드를 넘어서 하이엔드 브랜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매듭형 격자 무늬로 유명한 보테가 베네타는 러버 샌들을 선보여서 대중의 관심을 끌었고매튜 M 윌리엄스의 브랜드 1017 ALYX 9SM에서도 모노 슬립온이라는 날렵한 느낌의 폼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발렌시아가는 무려 크록스와 직접 협업하여 새로운 형태의 크로그를 출시하기도 하고몰드 클로즈드라는 모델도 선보였는데 이건 솔직히 발등 높고 발볼 있는 필자는 못 신겠다…최근엔 뉴발란스에서도 새롭게 NB CLOG라는 러버 스니커즈를 선보였는데 무려 이 신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최초 발매한 모델이다. (이랜드 의문의 1승) 그리고 어쩌면 이 분야에서 가장 거리가 멀 것 같던 브랜드, 조던에서도 크로그 스타일의 스니커즈를 발매할 것을 예고했다. 조던 브랜드의 크로그는 다른 브랜드의 모델과는 달리 내부에 코끼리 패턴이 적용된 탈착식 삭 라이너를 적용했는데 이는 EVA 소재의 단점인 발을 잡아주는 느낌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가 아닐까 생각된다. 폼 스니커즈의 유행이 시작된 이유는 무엇일까?필자가 생각하기엔 대중이 이젠 덩크와 에어 조던 1과 같은 가죽 스니커즈에 지루함을 느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수년간 유행했던 나이키 스니커즈는 물론 여전히 멋있고 갖고 싶지만, 엔데믹 시대에 들어서면서 보다 많은 외출을 하게 되고 대중은 착화감도 편하고 남들과 다른 개성을 줄 수 있는 신발을 원하는 것 같다. 그러한 점에서 폼 스니커즈의 유행은 당연한 흐름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물론 다시금 트렌드가 뒤바뀔 수도 있다. 예전 2010년대 중후반 우리가 편하고 착용감이 좋았던 이지부스트 시리즈에 열광했지만 다시 나이키와 조던으로 돌아갔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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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6-26 02:14:44
이러니 덩크가 이모양이지!!
난공불락 같던 범고래의 리셀가 20만원이 깨져버렸다. 사실 NSW라인으로 일반 매장에 풀리고 또 풀리는 빽포스 같은 제품이었기에…그동안의 리셀가가 사실상 무의미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범고래가 무한정 나올 것은 아닌 것 같기에…마지막 리스탁이 언제인지 안다면…? 나중에 큰돈을 벌게 될 수 있는 기회일지도…? 아님 말고. (농담…)사람들은 더 이상 나이키의 신상 발매소식에 흔들리지 않는다. 수많은 컬러웨이의 덩크들이 쏟아져 내려오지만, 그 중에 내 것이 없음에 아쉬워하지 않게 되었다.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나이키가 점점 힘을 잃어가는 것이 보인다. 왜 일까? 여러가지 이유로 생각해 보았다. 솔직히 많이 했잖아… 크림 기준으로 2022년 6월 30일 발매까지 덩크 로우 제품의 발매 가짓수는 총 107개이다.물론 GS/PS/TD 그리고 SB 덩크 로우 제품까지 합쳐진 숫자이지만, 실로 엄청난 숫자가 아닐 수 없다.비슷한 투톤 덩크들의 향연은 사람들을 질리게 만들었고, 더 이상 저 지긋지긋한 덩크 로우에 30만원이 넘는 돈을 쓰지 않아도어차피 또 비슷한 덩크 제품이 나올 것이라 것을 이미 깨우쳐버렸다.여기에 덩크 하이 제품까지 그리고 최근 밀고 있는 에어 포스 1 제품들까지 합친다면? 와우나이키 정말 많이 해먹었다.다른 브랜드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은 양의 발매가 이뤄지고 있는 나이키는 이제 조금씩 사람들이 질리기 시작했다.물론 개중에 Nike Spark Flyknit라는 군계일학 같은 제품도 있긴 했지만, 스니커즈 페이지에서는 여전히 연일 나이키 소식만 쏟아지고 있다. 한마디로 매일 나이키만 보니까 질려버린거지.더 이상 스우시가 나만의 것이 아닌 만인의 것이 되었기에 흥미를 잃어버리고 있다. 트랜드의 변화인가? 최근 아식스, 뉴발란스, 살로몬과 같은 전통 스포츠 러너 브랜드들의 약진이 눈부시다.전형적인 대디슈즈, 어머니들의 신발로 불렸던 아식스, 뉴발란스의 약진이 특히 눈부신데, 이것은 트랜드의 변화라고 해석해볼 수 있을 것 같다.갑자기 뛰는 사람이 늘어난 것은 아니고, 나이키의 2년간의 스니커씬 통제과정에서 큰 권력을 누렸던 스니커즈들을 한번 생각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우선 약 2년전 대 덩크 시대를 열었던 스캇 덩크로 시작된 SB덩크들, 범고래로 대표되는 수많은 덩크 시리즈, 그리고 에어 조던 1의 눈부신 나날거기에 아주 약간의 조던 넘버링 제품들이 그동안 엄청나게 주목받고 시대를 평정해왔었다.‘뭐… 별거 없네’라고 할 수도 있지만, 진짜 2년동안 길거리에 걸어 다니는 스니커헤드들의 80%이상이 저것들이었다. 2년전 해외에서도 누가 닭이냐 달걀이냐를 두고 논쟁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두 모델의 차이점을 한 번에 찾아내지 못했었다.우리야 이제 뭐 척 보면 알 수도 있지만, 일반인의 눈으로 보기엔저것들이 다 그냥 조던이라는건가? 혹은 요즘 덩크가 유행이라는데 저게 덩크인가보다로 생각했을 것이다.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 이미 충분히 유사한 제품들이 2년 동안 쏟아져 나왔는데, 다른 브랜드에 눈이 가는 것이 당연하지.그리고 조던과 덩크 모두 약간은 쉐입이 둥글둥글하게 생긴 제품으로 분류되기도 하는데,아식스나 살로몬, 뉴발란스 99x(992말고) 같은 날렵한 쉐입에 이제 눈길이 가는 것으로 볼 수도 있겠다.굳이 쉐입이 아니더라도 나이키처럼 패턴이 종으로 (위아래로) 집중된 패턴 보다는 횡으로 (앞뒤로) 그려진 패턴들의 스니커즈에 눈길이 가는 것 같다. Ex)강혁 스니커즈 여튼 뭉툭하니 귀여워 보이는 실루엣 보다는 조금 스포티 해보이고 날렵한 스니커즈의 시대가 도래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드네.코르테즈 x 유니온이 주목 받지 못하는 것에는 실루엣도 분명히 한 몫 했을 것이다. 너네 솔직히 착화감 구린 거 알고 있지? 솔직히 나이키가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디자인 능력을 가진 것은 인정합니다만… 착화감이 절대로 최고 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일단 아식스 아무거나 한번 신어 보시라니까… 조던이나 덩크나 80년대 개발된 솔 유닛으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을 것이다. 3번에서도 다뤘던 브랜드들이지만 전형적인 대디슈즈, 어머니들의 스니커즈였던 아식스/살로몬 같은 브랜드들이 왜 이렇게 핫하게 2022년에 떠오르는 것일까?해외 유명 패션 매체 ‘The Wall Street Journal’에서 그 이유에 대해 말했다. 10년전에는 골든구스 같은 디자이너 스니커즈 브랜드들이 유행했고,5년전 발렌시아가의 트리플 S를 필두로 여러 브랜드들에서는 각 브랜드의 맛을 살린 시그니처 운동화를 내놓기 시작했다.그럽게 무겁고 불편했던 트리플 S의 경우 화려함의 극치였고, 멋을 위한 운동화였었다. 그러나 요즘 스니커스씬에서 신선하게 느껴지는 것은 화려하지 않고 진정으로 신는 사람을 위한 기능적인 신발이다. 한마디로 정리해보자면 약 10년여동안의 변화에 소비자들은 신발 본연의 의미에 집중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편안함. 편안한 운동화가 최고다…그리고 그 운동화들이 어느정도 멋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판도는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사람들은 더 이상 불편하고 이쁜 디자이너 브랜드 혹은 유행하는 브랜드의 신발이 아닌, 심플하면서 편안한 신발을 찾기 시작했다는 것.어머니 아버지들이 왜 아식스를 많이 신었냐고? 편안하니까. 그리고 요즘은 멋도 있게 나오는걸? 정리스니커즈 매거진을 운영하는 나도 요즘은 많이 지친다.사람들은 오죽할까? 나는 하루에 글 하나 두개 올리는 거지만 사람들은 수많은 페이지에서 똑같은 나이키 신발을 매번 보고 있으니 말야.물론 신상 조던들은 멋지고 헤리티지가 있는 것도 분명하지만… 딱딱하고 불편한 나이키 운동화들이 아무리 레트로라고 달고 나와도 이제는 다 거기서 거기로 보인다.솔직히 너무 많이 찍어내고… 새로움을 느낄 겨를이 없다…2022년 시카고의 귀환이 기다려지지 않는 이유랄까?어차피 보던 놈이겠지아...뭐… 시카고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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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6-20 14:14:52
부틀렉, 단순히 짝퉁이라고 여기기엔 복잡해
얼마전 워렌 로타스라는 LA 출신 디자이너가 제작한 SB 덩크의 부틀렉 모델을 기억하는가?나이키 SB 덩크 로우 피죤을 비롯한 4가지 모델의 디자인을 카피하여 스우시를 워렌 로타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키 마스크로 변경하여 판매였는데 나이키는 상표권을 위반한 가품 디자인을 판매한 혐의로 소송을 진행했었다. 부틀렉은 ‘가수나 음반회사의 허가 없이 불법 복제된 음반’이나 ‘정식 발매판이 아닌 데모 버전 음반’의 뜻을 지니고 있지만 쉽게 말하자면 ‘해적판’, ‘빽판’이라는 소리다. 패션에서는 부틀렉의 의미는 브랜드의 로고 카피나 디자인을 카피한 제품이라고 지칭되는데 이 중에는 워렌 로타스처럼 법적인 소송을 당한 경우도 있지만 베이프의 베이프스타처럼 인정을 받은 경우도 있다. 과연 이 경계는 어디에 있을까? Sang 조던 1 최초로 만들어진 부틀렉 스니커즈는 무엇인지 모르지만 가장 처음 대중에게 알려진 부틀렉 스니커즈는 바로 에어 조던 1이 등장한 1985년에 같이 등장한 Sang이라는 브랜드의 모델이다. 누가봐도 에어 조던 1 시카고의 복제품인 이 모델은 나이키의 로고를 Sang의 로고로 바꿔놓고 측면의 스우시를 화살표로 바꿔놓았다. (여기서 당신도 어떤 브랜드가 떠오르지 않나?)여기서 저 모델이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이베이에서 무려 4,000달러에 육박하는 가격에 낙찰된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베이프 베이프스타 베이프를 대표하는 스니커즈인 베이프스타는 누가봐도 에어 포스 1 로우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온 부틀렉 스니커즈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2000년 첫 등장 당시 나이키에서는 사용하지 않던 화려한 파스텔톤의 색감과 카모 패턴이 스니커즈 마니아의 주목을 받아 칸예 웨스트, 퍼렐 윌리엄스, 다프트 펑크와 같은 셀럽들의 스니커즈로 인기를 끌었다. 물론 당시에는 나이키 에어 포스 1의 카피 제품이라는 비난의 중심이기도 했지만 나이키는 소송이 아닌 주식을 매입하여 베이프스타라는 가치를 인정했고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베이프를 대표하는 하나의 상품으로서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릭 오웬스 덩크부틀렉이라고 부르기엔 조금 애매하지만 국내에는 릭 나이키라고 알려진 2006년 FW Dustulator 컬렉션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스니커즈가 있었다. 정식 품명은 Geobasket이라는 제품으로 측면에 보이는 스우시와 유사한 가죽 패턴이 있어서 마치 덩크와 유사한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나이키가 릭 오웬스에 일종의 “멈춰!” 서한을 보냈다는 소문이 있어서 현재 릭 오웬스의 Geobasket의 디자인에는 스우시가 떠오르는 가죽 패턴이 빠졌다. 아리 멘솔 10LA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Ari Saal Forman은 어쩌면 시대를 너무 빠르게 앞서간 디자이너가 아닐까 생각한다. 나이키와 뉴포트라는 담배 회사에서 마케팅으로 일한 경력이 있던 그는 나이키의 창의성이 부족한 모습과 뉴포트의 사람을 죽이는 담배가 화려한 색상을 통해 마케팅이 성공하는 모습에 의문을 제기한다는 의미를 담은 스니커즈 아리 멘솔 10을 출시 했다. 나이키의 에어 포스 1에서 스우시를 뒤집은 모습과 뉴포트의 상징적인 색상을 활용하여 2006년 6월 17일 252족을 발매하였는데, 패키지 역시 담배를 사면 볼 수 있는 경고 문구를 새겨넣는 등 최근 나이키 협업 스니커즈에서나 볼 수 있는 디테일들을 2006년이라는 시대에 선보였었다. 다만 아쉽게도 발매 이후 Ari Saal Forman은 나이키에서 중단하라는 서한을 받았고 뉴포트는 무려 손해 배상까지 소송하여 5만 달러라는 벌금과 신발에 대한 권리를 모두 잃어버리는 결과를 낳았다.위에 언급된 모델 이외에도 생 로랑의 하이탑이나 AMIRI의 스켈레톤 같은 하이엔드 브랜드의 모델이나 최근에는 이지 브랜드의 모델이었던 Hoyee Li가 Jose Wong과 만든 에어 이지 2의 부틀렉 모델인 Meta/Father LLC의 October Pink까지 부틀렉은 아직까지도 다양한 모습으로 스니커즈 문화에 스며들고 있다. 하지만 2021년 나이키는 에어 조던 1 하이와 로우에 대한 상표 보호를 신청했다. 즉 더이상 에어 조던 1을 활용한 부틀렉 제품에 대해 강경한 대응의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되는데 과연 앞으로 부틀렉 문화는 어쩌면 나이키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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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6-19 20:29:25
최고의 조던이 에어 조던 1이 아닌 이유
에어 조던 3가 위대한 조던 시리즈인 이유 오늘 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를 함께 보시면 재밌습니다. 당신에게 최고의 조던 넘버링은 몇번인가? 1번? 3번? 4번? 6번? 11번?각자 다른 대답들이 나오겠지만, 지금 2021년에는 아마 1번에 대한 답이 가장 많지 않을까? 그러나 역사적으로 최고의 조던 넘버링은 3번으로 꼽힌다. 왜? 시작이 끝을 낳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니까 말이다. 간단한 이야기이지만, 집고 넘어갈 필요가 있을것 같아서 글을 써 보았다. 많은 스니커 팬들이 Air Jordan 1시리즈에 열광한다. 1985년 데뷔한 이 조던 1은 첫 시작은 아울렛에 가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가장 사랑받은 조던 시리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흔히 넘버링이라고 하는 조던 시리즈들은 나이키의 기술이 하나씩 덧붙여서 만들어졌으며, 당대의 스니커 디자인 트랜드를 한눈에 볼수 있는 카달로그처럼 여겨진다. 요즘 조던 1이 가장 인기있는것은 틀림 없지만, 가장 위대한 조던 시리즈는 아니라고 한다. 그럼 조던 2? 그러기엔 임팩트가 너무 부족하고, 아마 오늘 소개할 에어 조던 3가 많은 국내외 스니커 팬들에게 최고의 조던시리즈로 꼽히는 이유는 그 시작에 있다. 최초의 완성형 조던으로 불리는 에어 조던 3 조금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이유가 있다. 전설의 시작이자 끝 조던의 회의 현장을 보자피터무어와 골프를 치며 나이키를 떠나 함께 새로운 브랜드로 떠나자는 설득을 당한 조던은 조던 3 프로토타입 회의 현장에 4시간이나 늦게 도착한다. 긴장감이 맴도는 회의 현장, 나이키의 CEO 필나이트는 차기 에어 조던 3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에게 소개를 부탁한다. “미드컷이 좋다고 했던거 기억나요? 미드컷 농구화는 아무도 시도안했던 거지만, 당신의 요구대로 만들었습니다. 새 운동화도 신자 마자 이미 완벽하게 길이 들어서, 느낌이 편해야 한다고 말했던 것도 기억하죠? 이제품은 진짜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들었어요 필요한 부분은 보강했지만 이제품을 신어보면 가죽장갑 끼듯이 발에 착 맞을 겁니다. 그리고 농구화에 쓰인적 없는 전혀 새로운 재료를 쓰고 싶다고 했죠? 이게 바로 코끼리 무늬 가죽이에요.”- 팅커 햇필드와 조던 만남중에서 팅커가 조던에게 프로토타입 에어조던 3를 소개하며 했던 말은 물론 저것보다 많았겠지만, 대어로 불리는 조던을 놓치지 않기위한 나이키의 노력과 팅커의 조던을 향한 디자인은 조던의 마음을 굳힌다. 나이키에 남기로. 뭐 다른 이유들도 있겠지만, 우리가 알 수 있는 점은 여기까지이니,.. 사실 오늘 할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다. 조던의 마음을 굳혔고, 나이키는 NBA에서 가장 위대한 농구화를 계속해서 만들게 되었다. 그 위대한 서사를 쓰게 한 에어 조던 3는 가장 위대한 조던이라는 평을 받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이렇게 끝나면 좀 아쉽고… 사설을 덧붙여 보자. 현재 스니커씬에서의 에어 조던1 의 평가와 80년대의 평가는 많이 빗나갔던 의견을 보여주는 것 같다. 지금에서는 완성된 스니커즈의 결정체로 평가되고 있는 에어 조던 1은 당시에는 형편없다는 평가를 대중에게서 듣기도 했고, 에어 조던2는 그나마 나아졌다는 평가를 들었지만…. 뭐 당시 대중들의 눈에는 에어 조던이 맘에 들지 않았나 보다. 조던 또한 에어 조던 2의 처참한 실패이후 초기의 에어 조던 제품에 큰 실망을 하고 나이키를 떠나길 희망했고, 당시 이런 상황에서 나이키의 경영진과 필나이트는 차기 에어 조던 3의 디자인을 팅커 햇필드에게 맡겼다. 팅커 햇필드는 당시 조던이 얼마나 나이키에게 중요한 존재인지도 몰랐다고 회상하여, 이미 밀릴대로 밀려버린 다른 스니커즈 제작과정과 잦은 아시아 출장의 피로를 말하며, 에어 맥스 1에서 보여주었던 그의 창의력인 디자인과 선수에게 걸맞는 농구화를 만들겠다는 집념을 더해 최초의 완성형 조던이라고 불리는 에어 조던 3를 탄생 시킨다.조던 만을 위해 제작된 것을 나타내 주는 에어 조던의 마크가 설포에 붙었고, 에어 맥스 1 에서 보여주었던 비져블 에어의 접목, 그리고 디자인을 완성시켜주는 코끼리 무늬 가죽 그리고 장갑처럼 발에 착 맞는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풀 그레인 가죽까지 모든 것은 조던을 향해서 디자인 된 신발임에 분명하다. 조던의 포지션은 슈팅가드였다. 지금은 좀 다르지만, 당시 슈팅가드는 공수전환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동시에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어야 하며, 팀에서 가장 공을 오래 만지고 활동적이어야하는 포지션이었다. 발목 부상에 크게 발목 잡혔었던, 조던에게는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는 하이컷의 농구화 보다는 미드컷의 농구화를 더 원했던 것 같다. 이처럼 조던을 위해 소재, 디자인, 하이컷에서 미드컷의 변화까지 거친 더 조던특화된 에어조던 3를 신고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며 올해의 수비선수상, 슬램덩크 콘테스트 우승을 한다. 당시 슬램덩크 콘테스트 우승을 기념하며 2018년 에어 조던 3 “덩크 콘테스트”를 발매하기도 하고… (지금은 우주를 걷고있다.) 또한 당시 에어 조던 3 “화이트 시멘트” 모델은 시즌 87/88 시즌 NBA에서 간간히 모습을 비췄지만, “블랙 시멘트” 모델은 NBA 올스타 게임에서만 유일하게 착용했다. 이후 다양한 컬러의 에어조던 3가 나왔지만 “블랙 시멘트”를 신은 조던의 모습은 NBA의 유니폼 규정 때문인지 코트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이런 모습은 사람들에게 블랙 시멘트 모델에 대한 열망을 갖게 만들었다. 루키에서 스타로 발돋음 하는 조던과 함께 에어 조던 3도 빛을 보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길이길이 회자되는 영화와 스포츠 두 문화의 아이콘이 함께했던 스파이크 리와의 에어 조던3의 티비광고는 당시에도 엄청난 파장을 낳았고, 에어 조던이 미국내 최고의 신발임을 사람들에게 각인시켰다. 필나이트는 지금까지도 당시의 팅커 햇필드가 나이키를 구했다고 평가한다. 필나이트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 루키에서 전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음 하는 그해 그의 발에는 에어 조던3가 신겨져 있었고, 에어 조던 3를 신고 날아올랐다. 에어조던 3는 에어조던 시리즈의 시작은 아니었지만, 조던 시리즈를 대중적으로 만들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한 스니커즈의 시작이다. 조던을 동경하는 사람은 에어조던 3를 신고 플레이 했으며 조던과 자신을 동일시 했다. 에어조던 3가 나온 87/88 시즌은 스코티 피펜과의 첫 경기를 뛴 시즌이었고, 조던왕조의 시작을 알리는 필 잭슨 코치의 첫 부임해였으며, 조던의 첫 MVP , 올해의 수비상, 다양한 활약을 보여준 한 시즌이었습니다. 루키였던 조던에게 왕조의 시작을 알리는 조던의 활약에 수많은 에어조던 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뒤축의 점프맨, 스우시 로고에 대해 말이 많지만, 이런 역사를 보면 최근에 나왔던 스우시 마크가 왜그렇게 사람들에게 엄청난 반응을 일으켰는지 이해할수 있을것이다. 1988년 첫 발매이후 1994년, 2001년 뒤축에 나이키 마크를 단채로 레트로되었고 그후 2008년 DMP팩과 2011년 레트로에서는 점프맨 마크, 가장 최근 레트로 되었던 2018년 버전에서는 2001년 이후 17년만의 스우시 마크까지 우리는 보게되었다. 조던 넘버링에서 스우시는 귀하다. 누가 뭐래도 지금 최고의 조던은 에어 조던 1일것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어디가서 뭔가 아는척 하고 싶다면, 최고의 조던을 조던 3로 꼽아라. 그럼 당신은 스니커 역사를 어느 정도 이해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아 물론 본인 맘에 최고의 조던은 다른 것일 수도 있지~ 설명이 부족할순 있지만, 조던의 마음을 돌리고 조던이 나이키에 남게 만들었다는 스토리 만으로 에어 조던 3의 위대함을 말하기엔 충분한것 같다. 언젠가 통큰 바지가 다시 유행이 오는 날이 온다면, 또 조던 3가 빛을 볼날이 오겠지… 여러분이 뽑는 가장 최고의 조던 넘버링을 댓글로 남겨달라 함께 이야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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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6-12 15:04:10
HIDDEN®은 누구?
알려져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인플루언서이자 브랜드 HIDDEN? 이젠 한국에서도 스트릿 패션이나 스니커즈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Hidden.ny그의 팔로워는 무려 버질 아블로, 제리 로렌조, 히로후미 코지마, 무라카미 다카시, 다니엘 아샴 등 이름만 들어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있고 현재는 무려 약 8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엄청난 무드보드가 되었다. 2018년 9월 “Past, Present & Future”라는 모토를 지니고 시작한 Hidden.ny는 우리가 열광하는 스트릿 패션, 디자인, 아트워크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들의 향수를 일으키는 사진들을 큐레이팅하였고, 불과 1년 만에 수십 만 명의 팔로워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영향력을 지녔음에도 소위 닉값한다는 말처럼 Hidden.ny가 누구인지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데, 아직까지 알려진 사실은 뉴욕에 거주 중인 영국 출신의 20대 청년이라는 것 뿐이다.본인의 정체는 숨겼지만 그의 영향력은 숨길 수 없었는지 이제 본인의 감각을 활용한 새로운 방향으로 넓히게 되었는데 그 중심에는 다름아닌 드레이크가 있었다. 2019 NBA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드레이크는 2012년에 발매된 비즈빔의 Kerchief 재킷을 입고 등장했는데, 의상의 출처는 바로 Hidden.ny였고 이후에도 드레이크는 Hidden.ny에게서 역사적인 아카이브를 지닌 아이템을 구매하고 자신의 새로운 음악을 공유하는 우리 모두가 부러워할 인연을 만들게 된다. 단순히 아이템을 아카이빙하는 것을 넘어서 Hidden.ny는 이제 자신의 감각을 펼칠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는데 바로 브랜드 HIDDEN?이다.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바로 양말인데, 이는 그의 팔로워가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인만큼 필수 패션 액세서리인 양말이 그 인기를 증명한 것이 아닐까 필자는 생각한다. 이외에도 HIDDEN?만의 독특한 제품들이 보이는데 필자가 추천하는 제품은 다음과 같다. ⓗ 로고가 자수로 들어간 청바지 ⓗ 로고 재떨이HIDDEN? x Salomon XT-4물론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있고 다만 아쉬운 점은 신규 제품의 발매되는 기간이 상당히 불규칙적인 점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는 한참 잠들어 있어야 할 새벽 3~4시경이라는 점이다. 또한 필자가 HIDDEN?에서 가장 흥미롭게 생각하는 요소는 지난 2019년 그리고 2020년에 진행된 바로 HIDDEN?의 디자인 공모전이다.해당 공모전을 통해 순위권에 든다면 상금과 HIDDEN?의 신규 아이템에 해당 디자인이 사용하는 형태로 진행되는데 이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게 바로 선한 영향력이라는 것의 대표적인 예시가 아닐까?그리고 HIDDEN?은 다양한 협업을 선보이고 있는데 디자이너 Verdy, Billionaire Boys Club 같은 디자이너 브랜드 협업과 클락스와 살로몬 같은 스니커즈 협업 그리고 모더니카라는 가구 브랜드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Hidden.ny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누구나 스트리트웨어의 사랑에 빠질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고 단순히 스트리트웨어가 패션의 마이너한 장르가 아닌 하나의 대중 패션으로 인정받는 것이라고 한다. 아직 한국에는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인 HIDDEN?을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남들보다 빠르게 알길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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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6-12 15:00:56
이제 신상은 잊어. 빈티지야
남들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기 위한 노력은 결코 한정판 신상을 새로 사려는 것으로 결부되지 않는다. 아무리 프라그먼트 x 스캇 x 에어 조던 1을 신어봤자, 함께 당첨된 몇안되는 사람들의 신발이 내 눈에 들어오는 법이다. 수없이 많은 신상이 나오는 요즘… 필자가 생각하는 나만의 것을 가지는 것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첫번째. 만들어 입어… 위에 사카이 트라이퍼그 티셔츠는 필자가 직접 만들어… 멋모르고 장사까지 했던 옷이다. 인스타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계좌번호주고 프리오더를 했는데. 사업자 같은 개념도 모르고 진행했던 일이라… 나중에 결국 의로우신 분의 신고를 먹고 중단되었던 기억이 있다. 몰랐으니까…봐주도록 하자. 그림도 직접 그리고 옷도 나름 괜찮은 재질로 제작해 받아 보신 분들은 아직까지도 잘입고 있다고 연락이 온다. 또 만들 생각이 없냐고… (없다) 여튼 첫번째 방법은 의류 학과나… 어디 뭐 디자인하신 분이 아니라면 접근 불가능한 영역일 테니 다음으로 넘어가면두번째. 잊혀진 것을 꺼내 입자.지금은 아무도 입지 않는 기성복. 빈티지를 입는 것. 물론 위의 사진처럼 80년대 의류 빈티지를 말하는 것은 아니고…(저 정도 소화할 정도라면 남다른 분일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가 사랑하는 스포츠 브랜드들은 모두 격동의 밀레니엄시대 이전과 이후 모두 수많은 옷을 생산해왔다. 당시에는 너무 과도한 시도라고 보여 잊혔던 옷들이. 요즘에 다시 새롭게 깨어나고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촌스럽지 않다는게 가장 접근하기 쉬운 점일 것이고… 왠만한 인기템이 아니고서야 나만 입고 있을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기에 나만의 것에 접근하는 가장 좋은 방식이 아닐까? 2006년 패션 인사이트 기사의 한 단락을 보자.어패럴업계에 빈티지 바람이 불고 있다.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움을 표출하는 히피적인 감성, 친환경적인 소비생활을 찾는 사람들의 증가, 빈티지 패션을 쉬크하다고 느끼는 사회적인 인식의 증가,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적인 이유 등이 복합되어 파워를 얻은 빈티지 패션은 일시적인 바람처럼 지나갔던 과거의 빈티지 트렌드와 달리 어패럴 마켓에서 꾸준한 점유율을 확보, 자기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지금과 다른게 뭐지? 시대는 돌고 돈다. 2006년 복고댄스가 딱 저 쯤인 것 같은데… 다시 복고 트랜드 아니…이제는 빈티지 트랜드라 부르고 있는 그 바람이 다시 불어오는 게 느껴진다.물론 패션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시대의 흐름, 뭐…디자인적 어쩌고…라고 거창하게 설명할 수 있겠지만, 신발을 좋아하는 우리가 보기에는 이 흐름은 약 2년전 덩크의 태동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레어 빈티지를 입는 것은 저 당시에도 흔한 일이었겠지만, 잊혀져 있던 아울렛 덩크들을 이만큼 하입으로 만들어 놓은 것은 다 저 형 때문이다. 2020년 스캇 덩크로 세상에 폭탄을 던지고 난 뒤 Complex에서 쓴 기사를 보면 스캇이 얼마나 빈티지 SB 덩크에 진심이었는지 알 수 있다. 전설적인 물건들도 있지만, 생각보다 별거 아닌 모델들도 리스트에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 다름은 의류뭐야 기본 NRG 후드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빈티지 제품이다… Center Swoosh Hoodie라고 불리는 저 별거 아닌 기본 후드는 스캇이 입고 나타난 뒤, 많은 팬들은 중고 거래 플랫폼을 뒤지기 시작했다. 진짜 저런 별거 아닌 로고 플레이 티셔츠를 좀처럼 내주지 않는 요즘… 볼드하고 레트로한 느낌을 주는 로고 플레이 옷들은 빈티지에서 찾아야 한다. 저런 옷을 먼저 골라 입는 스캇의 눈도 대단한 것 같고… 아 물론 빈티지 제품에 절대 가품이 없지는 않다. 그당시에도 가품이 나왔을 거니와… 위에서 설명한 스캇 센터 스우시 제품의 경우 스캇이 입자마자 가품이 나왔다고 한다. 빈티지를 입는 것에 생각지도 못한 이점이 하나 더 있는데… 옷이 굉장히 튼튼하다. 세월을 버틴 그 시간만큼 애가 단단해진 것은 아니지만… 요즘 나오는 나이키 티셔츠를 생각해보자. 얇디 얇은 재질에 한 두 번만 입으면… 늘어나버리거나 쪼그라드는 티셔츠 퀄리티는 정말 살때마다 화가 난다. 아니면 한단계 비싼 NRG 라인 티셔츠를 사야하는 그 슬픔… 한가지 티셔츠를 아껴서 오래 입고 싶은 것이 불가능한 퀄리티이다 반면 70년대 나이키 티셔츠를 보자.더러워졌음에도. 늘어나지 않은 넥라인을 보면. 저 옷이 얼마나 튼튼한지 느껴볼수 있다. 빈티지를 좋아해 빈티지 장수가 되어버린 아는 형님에 따르면, 옛날 나이키 빈티지 옷의 봉재 퀄리티는 요즘 명품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한다. 그 당시에는 티셔츠 하나하나 진심으로 만들었다는 뜻이겠지… 그만큼 오래 입을 수 있고, 지금 많이 입어도 멋있게 오래 입을 수 있다는 뜻이겠지. 물론 신발의 경우에는 다르다…물론 지금까지 신을 수 있는 신발들이 있긴 하지만… 멋 내고 나갔다가 밑창이 뜯어져 쪼리처럼 신게 되는 불상사를 맞이할 수도 있으니, 복원 및 케어는 필수! 물론 아메리칸 빈티지 라인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오늘의 글 타겟은 스포츠웨어 위주로 써졌다. 요즘 주시하고 있는 떠오르는 두가지 빈티지 계정 소개하면서 오늘 글을 마친다. @ nikemania_vntg순전히 본인이 입으려고 오래전부터 장터들을 뒤져 만들어온 아카이브라고 한다. 나이키 신발부터 의류까지 뭐하나 맘에 들지 않는 제품이 없으며… 인스타에 올라온 제품들보다 안 올라온 제품이 더 많다고 하니… 꼭 더 커지기 전에 사무실에 들러 사장님과 친해져보자…@vtg_vaguely나이키뿐만 아니라 폴로부터 노스페이스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빈티지 샵이다. 이태원에 위치한 매장을 찾아가면… 옷이 너무 많아 고를 수 없는 지경이니… 인스타그램을 잘 읽고 가보도록 하자.이옷 어디서 산거야? 듣고 싶다면… 빈티지를 입자. 아 참. 요즘 솔드아웃에서 C2C 거래를 위해 마켓이라는 카테고리가 생긴 것 같은데. 여기저기 셀러들에게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잘 뒤지다 보면 빈티지 제품들도 보이는 것 같은데. 솔드아웃 놀고 있지 않았구나? 검수는 해주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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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5-29 20:35:56
지나간 50년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50년
어느새 나이키가 50주년을 맞이했다. 사실 첫 시작인 블루 리본 스포츠(Blue Ribbon Sports)를 포함하면 1957년에 시작했다는 사실은 일단은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필자도 나이키가 50주년을 어떻게 기념할 지 굉장히 기대했는데,여러분도 알다시피 나이키는 단순한 스포츠 용품 브랜드가 아닌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마케팅 회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이키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하나의 단편 영상을 공개했는데 바로 스파이크 리 감독이 만들고 직접 출연한 이다. 스파이크 리 감독은 본인이 제작하고 직접 출연했던 라는 코미디 영화 속 ‘마스 블랙몬’이라는 캐릭터로 지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에어 조던 시리즈의 광고를 선보였던 과거가 있다.이제 시간이 흘러 나이가 먹은 ‘마스 블랙몬’은 어느새 꼰대(?)가 되어 본인이 봐왔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나이키 신발을 신은 최초의 선수 ‘스티브 프리폰테인’ 이름처럼 진짜 호랑이가 된 ‘타이거 우즈’His Airness ‘마이클 조던’ 첫 번째 Ronaldo ‘호나우두’두 번째 Ronald(inh)o’호나우딩요’세 번째 Ronaldo ‘날강두’한 시즌에 MLB, NFL을 동시에 뛴 경이로운 올스타 ‘보 잭슨’ I am not a role model ‘찰스 바클리’Mamba Mentality ‘코비 브라이언트’커리어 골든 슬래머 ‘세레나 윌리엄스’Taking a Knee ‘콜린 캐퍼닉’The KING ‘르브론 제임스’이 외에도 지난 50년 나이키와 함께한 슈퍼스타들을 ‘마스 블랙몬’은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봤다고 자랑하지만 여기에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건 미래가 라고 반격하는 ‘지미’닌 ‘자 모란트’새 시대의 아이콘 ‘오사카 나오미’압도적 스타성 ‘킬리안 음바페’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할렐루카 ‘루카 돈치치’득점의 여왕 ‘사브리나 이오네스쿠’2연속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클로이 김’3연속 골든 부츠상 ‘서멘사 커’진짜 금 목걸이 ‘조 버로우’을 소개하며 지금까지 모든 것을 다 봤다고 주장하는 ‘마스 블랙몬’에게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는 반격을 날린다. 하지만 과거와 미래를 놓고 싸우는 그 둘이 통하는 것이 있었으니바로 (나이키) 신발이라는 것 하나의 광고로 지금까지 달려온 나이키의 추억 속에 빠지게 만들고 앞으로 달려갈 나이키를 기대하게 만들고 단순히 역사를 기념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 새길 역사를 기대하게 만드는 나이키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참고로 ‘지미’ 역을 맡은 인디고 허바드 소크는 앞서 언급했던 스파이크 리 감독의 의 2017년 리메이크작에 출연하여 출연자들도 시대를 관통하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외에도 영상에 수많은 디테일들을 알아채는 것도 묘미일 것이다. 아직 우린 아무것도 못 봤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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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5-29 20:32:11
오...? 중고 스니커즈 플랫폼?
오 중고 신발 플랫폼? 크림과 솔드아웃에 질려가던 요즘. 인스타 광고에 심상치 않은 업체가 등장했다. Nxef그리고 번개장터의 검수 서비스? 오 이거 좀 끌린다. 새신발 시장은 이미 너무 강력한 업체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중고 신발을 다루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는데, 적적하지만 약간 늦은 시점에 나온 두 업체… 비교한번 해보자. Nxef와 뭐하는 업체인지 찾아봤다가 너무 놀랐다. 사람인에 올라온 공고를 보았는데… 기업 개요를 주목해보자.한화다. 와… 지금까지 패션 쪽에서의 한화는 갤러리아가 유일무이했는데, 이커머스 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우선 이런 플랫폼을 만든 것 같다. 웹3, 블록체인 이런 것들은… 요즘은 없이 소개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뒤의 행보를 보면 어떨지 알게 될 것 같다. 여튼! 한화가 만든 이커머스 사업이라니. 어떤 곳인지 보도록 하자.메인 베너 하단의 문구이다. 지금까지 이용했던 플랫폼에서 볼수 없었던 FREITAG 카테고리가 흥미롭다. 유럽에서 직매입해온 프라이탁 새상품이라니. 가격적인 메리트는 프라이탁을 잘 몰라 모르겠다. 컬러나 패턴마다 약간 가격 편차가 있다고 하나 잘 모르는 브랜드라 패스.다음으로는 JORDAN/DUNK 중고 상품 카테고리. 여기가 좀 흥미롭다. 업체에서 직접 매입을 해서 판매하는 것 같은데, 우측 하단의 FAQ 메뉴를 보니 직접 매입을 받고 있다. 아마 우리가 사진을 보내면 NXEF 측에서 매입가를 제안하고 검수 이후 매입가 정산을 해주는 식인 것 같다. 신발장을 차지하고 있는 귀찮은 매물들을 정리하기에 최고일 것 같다. 물론 파는 사람 입장에서는 비싸게 받고 싶은 것이 당연하겠지만, 그러니까 귀찮은 제품들… 그냥 처리하기에 좋아 보인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정품이기만 하다면 야 귀찮은 구매자와의 마찰을 줄일 수 있어 좋고, 업체에서는 알아서 매입해주세요 하고 들고 오니…. 소싱 차원에서도 좋아 보인다. 자 이제 판매자 말고 구매자 측에서 보자. 뭐 항상 똑 같은 구도의 신발들이 쭉 있고, 아래에는 할인된 듯한 가격을 표기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저 중고 제품의 가격에서 할인된 것이 아니라…아무래도 새 상품 기준에서 얼마나 감가 되었는지 표기해주려는 것 같은데. 이런 건 속지 말고 잘 보도록 하자. 상품을 클릭해 들어가면. 양쪽 신발을 친절하게도 누끼따서 전시(?) 해 두었는데. 이런 건 칭찬할만 하다. 물론… 누끼 따는 사람은 죽어 나가겠지만… 심지어 덩크 로우 유니버시티 블루 제품은 나름 정찰가에 팔고 있네… 이게 대기업의 힘인가…?자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한 번개장터. 메인 배너에 정품 검수 서비스(BETA)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들어가서 확인 해보니 자사 플랫폼에 올라오는 제품을 번개장터 전문 검수팀이 정품 인증을 해서 구매자에게 보내준다는 식인 것 같은데…오… ‘믿고 거르는 번개장터’ ‘믿거번’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좋은 방법을 찾아낸 것 같다.판매자 측에서는 구매자와 밀당 이후 제품을 번개장터에 보내고, 정품 인증 뒤에 정산을 받게되는 것 같고. 구매자는 동일한 방식으로 검수 이후 물건을 받게 된다는 것 같은데 이거 그냥 흔한 플랫폼에서 하는 것 아냐? 구매자의 확인이 필요한 경우라는 것이 안내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가 생각하는 ‘검수 보류’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근데 판매자 구매자가 원래 다 말하고 사는 것 아닌가…?제조 공정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스크래치, 주름 등생산에 따른 개체 차이중고 특성 상 발생하는 골격 변형, 사용감 등검수 범위에 나와있는 이런 점… 오 정품인지만 확인하겠다는 의지 표명이 확실해 보인다. 수많은 이상한 매물들이 공존할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확실하게 하나만 패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자 두 업체 소개는 끝난 것 같고. 이젠 장단점을 비교해보자. 뭐 직접 이용해보지 않고 안내되어 있는 것만 보고 판단했기 때문에, 아래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도 달아주길 바란다.Nxef 장점- C2(B2C)로 깔끔하게 거래가 가능하다.C2C라 말하는 모든 플랫폼들은 사실 C2B2C 플랫폼이다. 중간에서 끼여서 관리하는 플랫폼은 결국 두 고객의 사이에서 자신들이 정한 법으로 거래를 진행시킬 수밖에 없다. 판매자는 이게 왜 하자냐고 따져 묻고, 구매자는 이게 왜 하자가 아니냐고 따지는 웃지 못할 관경이 매일 펼쳐지는 곳이 지금 신발 거래 플랫폼의 현 주소일 것이다. 하지만 Nxef는 그것을 매입이라는 모험을 통해 풀어버렸다고 생각한다. 뭐 맘에 안들면 환불해~ 라는게 가능하지 않을까? C2B로 매입을 한 뒤에 자체 상품으로 둔갑시켜 깔끔하게 거래시키는 것 좋았던 것 같다. 구매자도 일반 쇼핑몰처럼 간편하게 사면되니!Nxef단점 - 너네 뭐 믿고 사야하는 거냐?한화가 대기업인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한화라는 이름이 패션시장에서 가지는 위치는 어쩌면 크림, 솔드아웃, 스탁엑스보다 아래일지도… 그들은 자체 검수팀이 아닌 한국 명품 감정원을 내세웠다. 우선 시장에 뛰어들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명감원이 언제부터 스니커즈 검수 봐주는 업체가 된 건지는 모르겠다. 정가품 시장이 국내에서도 열린지 2년이 지났고, 한화는 약간 늦게 이 시장에 진출하려고 한다. 신뢰성을 얻는 것이 가장 급선무 일 것 같은데. 우선 명감원이 유일한 답이라면, 지속적으로 같은 물음을 들을것이다. 번개장터 장점- 너무나도 익숙해… 여긴 내땅이야…!당근마켓 출시 이전, 네이버 중고나라와 함께 시장을 개척하던 번개장터는 다른 카테고리보다 패션 쪽에서 큰 윤곽을 드러내왔다. 지금 마케팅하는 것만 보아도, 다른 품목들보다 현저하게 패션관련 물건들이 올라오고 거래되는 곳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 익숙하고 커진 시장에 검수라는 단계만 들여오면 되는 식은죽 먹기라고 볼 수 있지. 번개장터에는 정말 수없이 많은 매물들이 올라오고 있다. 올드 모델부터 방금 발매된 따끈따끈한 제품들까지… 거래완료된 제품들까지 찾아보면 스크롤을 내리고 다음 페이지로 넘겨도 끝없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이 모든 제품들에 검수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 이지만, 이 수많은 매물들은 분명 번개장터가 가진 최고의 무기라고 할 수 있다.번개장터 단점- 결국 니들도 똑 같은 놈들이었어…번개장터가 검수 보류 사유라고 내놓은 3가지 검수 기준은 너무나도 모호하다. 검수보류가 없어야 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잡음이 생겨왔던 KREAM은 결국 모든 검수기준을 정해서 발표했고, 이제는 그들이 공개한 기준에 우리는 승복할 수밖에 없다. 저 주관적인 검수 기준은 플랫폼 대전 초창기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는 듯한 느낌이다. C2C 플랫폼의 강점을 하나도 살리지 못한 느낌이다. 고객끼리 소통해서 판매가 이뤄지는데… 왜 검수보류가 필요한 것일까? 결국 번개장터만의 서비스가 아닌 작은 KREAM이 탄생한 느낌… 아직 이렇다할 컬러감이 보이지는 않는다.결론 흥미로운 시장이 열렸다. 심심해서 한번 찾아보니… 한화에 기대를 안 걸수가 없다. 네이버를 뒤에 없고 시장을 제패해 나가는 KREAM에 강력한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서비스 답게… 아직은 카페 24같은 빈약한 운영이 눈에 먼저 들어오지만, 대기업이 그냥 이 시장에 재미로 뛰어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번개장터는 플랫폼의 색깔을 좀더 보여줘야 할 것 같고… 아직까지는 미니 KREAM, SOLDOUT이라는 느낌이 지워지지 않는다. 중고 시장에 새로운 플랫폼이 열렸다는 것이 반가울 따름…! 우리가 할 것은 어디가 더 괜찮은 매물이 많은 지 비교하고 기업간의 싸움에서 이득만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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