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스니커즈와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공간

키스가 영국 런던 리젠트 스트리트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적으로 열었습니다. 이번 공간은 Kith, Kith Women, Kith Kids 전 라인업은 물론, Kith Treats와 로니 파일그의 첫 독립 레스토랑인 Ronnie’s까지 모두 한자리에 담아 브랜드가 지향해온 문화적 확장을 고스란히 보여주었습니다.신규 플래그십은 기존 리젠트 스트리트 318번지와 324번지 두 건물을 하나로 통합해 구성되었습니다. 리틀 포틀랜드 스트리트와 교차하는 위치의 특성을 살려 Kith 리테일 공간을 위한 양쪽 출입구와 Ronnie’s 전용 출입구를 따로 두었습니다. 외관은 존 내시가 설계한 오리지널 리젠트 스트리트의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1920년대 재건 과정에서 도입된 네오 바로크 양식을 유지했습니다. 100년이 넘은 곡면 글레이징과 창문을 그대로 보존한 메인 입구는 런던 건축 유산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상징적인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플래그십의 전체 디자인은 로니 파일그와 포르토 아키텍처의 벤 포르토가 함께 완성했습니다.입구 양쪽으로 Kith Kids와 Kith Treats가 자리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Kith Kids는 시그니처 클라우드 모티프를 천장 구조로 풀어내고, 에스트레모즈 대리석과 새틴 브라스를 조합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Kith Treats는 클래식 바 스타일 시팅과 파스텔 톤을 바탕으로 로사 포르투갈로, 아줄 시엘로, 볼라카스 대리석을 조합해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런던점에서는 기존 메뉴와 함께 현지 한정 시그니처 메뉴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두 공간을 지나면 화이트 오크 밀워크와 크리스털 티파니 대리석, 에스트레모즈 대리석 벽 등이 조화를 이루는 Kith Women 공간이 이어집니다. 시카고와 뉴욕의 Kith Women 매장과 시각적 흐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되었으며, 모든 시즌 여성 컬렉션과 액세서리를 구성했습니다.체크아웃을 지나면 더욱 짙은 톤의 Kith 메인 공간이 펼쳐집니다. 월넛 밀워크와 벨베데레 대리석 벽, 칼라카타 바글리 테이블, Kith 엠보싱 가죽, 다크 우드 헤링본 바닥 등이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곳에서는 시즌 컬렉션과 액세서리, 파인 주얼리, 협업 제품, 그리고 런던 단독 상품을 함께 선보입니다.플래그십의 중심 요소 중 하나인 메인 계단은 화려한 칼라카타 판타스티코 아르니 대리석과 새틴 브라스로 마감되었으며, 하층으로 연결됩니다. 하층에는 다양한 스니커즈와 의류, 액세서리를 아우르는 Kith 전체 풋웨어 및 리테일 공간이 배치되었습니다. 레디투웨어, 한정 스니커즈, 빈티지 라인업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짙은 우드 톤과 벨베데레 대리석 디스플레이, K&K 엠보싱 벨벳 패널이 공간에 깊이를 더하며, 넉넉한 좌석 공간이 편안한 쇼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공간에는 브랜드 플래그십 중 가장 완성도 높은 맥킨토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매장 전체에 생동감 있는 음악을 전달합니다.Ronnie’s는 뉴욕 클래식 다이닝의 정신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모던 지중해 요리부터 뉴욕의 대표적인 스테이플 메뉴까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조합을 통해 키스가 추구해온 문화를 음식으로 확장한 공간입니다. 뉴욕의 감성과 런던의 헤리티지를 연결하며, 대화가 오가는 저녁 식사와 마티니 런치, 하이 티 등 도시 문화의 전통을 기념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합니다. Ronnie’s는 올해 말 오픈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Kith.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Kith London 플래그십은 리젠트 스트리트와 리틀 포틀랜드 스트리트 두 거리에서 진입할 수 있으며, Ronnie’s는 별도 입구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Ronnie’s의 정확한 오픈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마르타 오르테가 페레즈 재단이 미국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의 스페인 첫 대규모 전시회인 원더랜드를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50여 년 동안 문화와 예술, 패션계를 넘나들며 인물의 진정한 면모를 포착해온 그녀의 작업 세계를 폭넓게 조망합니다. 레보비츠는 유명 인사들의 겉모습 너머에 있는 인간적인 모습을 담아내며 세계적인 인물 사진가로 자리매김했고, 이러한 특유의 시선 덕분에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그녀의 사진이 한 사람의 이미지를 그대로 세상에 전달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전시는 그녀의 초기 활동 시기부터 시작합니다. 롤링 스톤 매거진에서 밥 딜런, 존 레논, 그레이스 슬릭, 믹 재거 등 시대를 이끈 뮤지션들을 기록하며 명성을 얻었던 순간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후 예술과 영화, 음악, 스포츠, 정치 영역으로 확장되었던 레보비츠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이번 전시의 핵심인 패션 사진 세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이 중에는 그동안 공개된 적 없던 희귀한 사진들도 포함됩니다.전시는 네 개의 독립된 섹션으로 구성돼 그동안 단일 전시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방식으로 그녀의 작품을 보여줍니다. 첫 섹션에서는 1975년 믹 재거의 요청으로 롤링 스톤즈 투어에 합류해 촬영했던 필름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설치 작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초기 작품과 의식의 흐름 섹션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표현력이 어떻게 구축되고 확장돼 왔는지 살펴볼 수 있으며, 인물 사진뿐 아니라 풍경과 실내 장면, 역사적 레퍼런스들이 함께 배치돼 그녀의 이야기 구조를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습니다.마지막을 장식하는 원더랜드 섹션은 그녀의 패션 작업을 집중적으로 보여줍니다. 100여 점의 사진과 영상 설치물이 준비돼 있으며, 다수는 처음 공개되는 것들입니다. 레보비츠는 자신을 패션 사진가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고 말하지만, 아이들에게 읽어주던 동화에서 영감을 받아 보그 초창기 작업을 시작했고, 시간이 흐르며 모든 사진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통찰이 패션 사진이라는 장르에서 독창적인 시각을 만들어냈습니다.전시와 함께 재단은 오랜 시간 그녀와 작업해온 인물들의 인터뷰 영상과 헌정 간행물도 공개합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 패티 스미스, 글로리아 스타이넘, 카렌 엘슨 등 다양한 인물들이 참여해 레보비츠가 미친 문화적 영향과 작업 철학을 전합니다.마르타 오르테가 회장은 레보비츠가 인물의 아우라를 포착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고 평가하며, 재단의 사진 전시 시리즈에서 첫 여성 작가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레보비츠는 활동 전반에 걸쳐 모든 세대의 여성들을 꾸준히 조명해왔으며, 특히 나이 든 여성들을 바라보는 그녀의 시선은 장엄하고 독보적으로 아름답다고 덧붙였습니다.이번 전시가 열리는 라 코루냐의 MOP 재단 공간은 피터 린드버그, 스티븐 마이젤, 헬무트 뉴튼, 어빙 펜, 데이비드 베일리 전시를 이어오며 스페인 내에서 사진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원더랜드 역시 그 흐름을 잇는 중요한 전시로 소개됩니다.전시는 11월 22일부터 스페인 라 코루냐의 MOP 재단 전시 공간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헤일리 비버가 11월 13일 로스앤젤레스 샤토 마르몽에서 열린 2025 GQ Men of the Year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그녀는 구찌의 올블랙 스타일링을 선택해 행사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우아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그녀가 착용한 드레스는 구찌가 특별 제작한 블랙 시어 튤 드레스로, 전체적으로 촘촘하게 놓인 블랙 비즈가 은은하게 빛을 더했습니다. 깊게 파인 오픈 백 디자인이 드레스의 실루엣을 더욱 아름답게 강조했으며,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디테일이 돋보였습니다.여기에 블랙 슬라이드 힐과 뱀부 디테일의 블랙 새틴 이브닝 핸드백을 매치해 전체적인 룩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각진 형태의 아세테이트 프레임 위에 에나멜 로고를 더한 구찌 선글라스는 올블랙 스타일의 마지막 요소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세련된 인상을 남겼습니다.

청계천 일대가 올겨울 색다른 풍경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약한 존재라는 이미지로 사랑받아 온 잉어킹이 새해를 앞두고 강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등불 전시로 펼쳐집니다. 전통 한지를 활용해 만든 잉어킹 100여 마리가 밤하늘 아래에서 반짝이며 늘어선 모습은 산책길에 특별한 즐거움을 더해줄 듯합니다. 여기에 대형 갸라도스와 피카츄 조형물이 함께 설치되어 청계천을 찾는 분들께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움직이는 잉어킹 조형물과 곳곳에 숨어 있는 황금 잉어킹은 관람의 재미를 높여주며, 청계천이라는 공간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겨울철 야간 산책을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전시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됩니다. 청계천을 걸으며 황금 잉어킹을 찾는 프로그램과 잉어킹 스타일 챌린지, 변신 메타몽을 찾는 활동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여자는 인증을 통해 구슬 추첨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첨권은 잉어킹 상점에서 스티커와 잉어킹빵으로 교환할 수 있는데, 부드러운 슈크림 맛의 황금잉어킹빵과 단팥 맛의 잉어킹빵 두 가지가 제공됩니다. 잉어킹 상점의 운영 장소와 시간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입니다.또한 이번 행사에는 포켓몬고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관련 내용은 12월 1일 포켓몬고 공식 블로그에서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며, 게임과 연계된 활동을 통해 색다른 방식의 참여가 가능해집니다. 이번 잉어킹 전시는 2025 서울빛초롱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성되었으며, 연말과 새해를 맞아 소원을 빌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행사로 준비되고 있습니다.전시는 2025년 12월 12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진행되며, 등불 점등 시간은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입니다.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즐기실 수 있으며, 장소는 서울 청계천 광교에서 장통교 구간입니다. 잉어킹 상점의 운영 시간과 위치는 향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휴먼메이드는 오는 11월 22일 토요일, 서울 강남 압구정에 새로운 매장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빠르게 유행이 흐르는 압구정 한가운데 자리 잡은 이번 공간은, 패션과 예술, 다양한 문화가 자연스럽게 뒤섞인 지역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매장은 단독 한옥 건물을 기반으로 꾸며졌으며, 외부는 녹지로 둘러싸여 브랜드가 중요하게 여기는 ‘The Future Is In The Past’라는 콘셉트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줍니다.오픈과 함께 매장 단독 한정 제품들도 공개됩니다. 대표 동물 그래픽을 적용한 플라이트 재킷과 스웨트셔츠, 티셔츠를 포함해 총 여섯 가지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으며, 하트 모양 패스 케이스도 함께 출시됩니다. 이후에는 압구정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협업 아이템들도 더해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브랜드 특유의 위트 있는 감성과 정교한 제작 방식이 매장 곳곳에 스며들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압구정점은 11월 22일 토요일에 한해 추첨 방식으로 입장이 진행되며, 당첨자 입장이 모두 마무리된 뒤인 11월 23일 일요일부터는 일반 방문객도 순차적으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이용 안내는 휴먼메이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APE가 반다이남코와 함께 특별한 건담 조형물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곧 열리는 반다이남코 카니발 2025를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BAPE를 비롯해 AAPE, BABY MILO, APEE의 아이콘을 반영한 네 가지 컬러 버전의 건담이 선보였습니다. 상하이 웨스트 번드 드림 센터 동측 공간에 설치된 이 조형물들은 각기 다른 감성을 지닌 디자인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이번 전시는 단순한 설치를 넘어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전시된 건담 중 마음에 드는 조형물을 촬영해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한정판 BAPE 협업 스티커를 받을 기회가 주어집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Gundam Lands in West Bund’, ‘Bandai Namco Carnival’, ‘레드노트 협업 건담’ 등으로 검색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반다이남코 카니발 2025는 11월 말 상하이 웨스트 번드 돔 아트 센터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건담과 스트리트 컬처가 만나는 이 협업은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로, 현장을 찾는 분들께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행사 정보전시 기간: 2025년 11월 13일~30일전시 장소: 중국 상하이 웨스트 번드 드림 센터 동측(동빈장가)반다이남코 카니발 2025 일정: 2025년 11월 28일~30일

유니클로가 오는 11월 14일, 대전 서구 괴정동 롯데백화점 대전점 2층에 새롭게 리뉴얼한 매장을 선보입니다. 이번 매장은 대전에서 7년 만에 새롭게 오픈하는 곳으로, 기존보다 3배 이상 넓어진 약 1,200㎡(약 366평) 규모로 확장되었습니다. 여성, 남성, 키즈 & 베이비 전 라인업이 갖춰져 있으며, 대전 내 유니클로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특히 새롭게 추가된 키즈 & 베이비 상품존을 비롯해 총 360여 개 품목을 판매하며, 고객이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매장은 전면 개방형 입구로 설계되어 외부에서도 매장 내부를 쉽게 볼 수 있으며, 성심당이 위치한 1층과 직접 연결된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유니클로는 대전의 상징적인 마스코트 ‘꿈돌이’와 지역 브랜드 ‘이삭토스트’와 협업한 UTme!(유티미) 티셔츠를 한정 출시합니다. 해당 제품은 롯데백화점 대전점을 비롯한 대전 지역 내 유니클로 3개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유니클로는 오픈 주간인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퍼프테크 재킷’, ‘배기 커브진’, ‘멀티 포켓 숄더백’ 등 인기 상품을 특별 가격에 선보이고, 오픈 3일간 구매 고객에게는 ‘오리지널 꿈돌이 키링’과 ‘유니클로 후리스 룸슈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또한 지난 10월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대전 지역 11개 아동 양육 시설의 270여 명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쇼핑 이벤트를 진행하고, 약 4,0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산의 밤하늘이 지드래곤의 음악과 함께 화려하게 빛날 예정입니다. 오는 11월 15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0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규모와 연출 모두 한층 더 풍성하게 구성되었습니다.축제의 1부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곡 ‘위버맨쉬(Übermensch)’에 맞춰 불꽃이 터지며, 배우 유재명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불꽃쇼를 넘어, 첨단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로 꾸며집니다.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부산의 테크 스타트업 ‘슬래시비슬래시’가 공동 개발한 홀로그램 글래스를 통해, 관람객은 ‘편광필터(Polarizing Filter)’ 기술로 구현된 입체적인 불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가 제작한 디지털 가상 불꽃쇼가 대형 미디어월에 송출되어,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행사는 기존 2부 구성에서 3부로 확대되어 진행됩니다. 1부는 20주년 기념 축하 불꽃쇼, 2부는 해외 초청팀의 불꽃쇼, 3부는 부산의 다채로운 불꽃을 선보이는 멀티 불꽃쇼 순으로 이어집니다. 약 8만에서 9만 발에 달하는 불꽃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하늘을 수놓을 예정입니다.메인 무대는 광안리해수욕장으로, 이기대와 동백섬 인근의 바지선은 기존보다 늘어난 2대가 배치됩니다. 이에 따라 해운대 마린시티와 남구 용호별빛공원 등에서도 불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관객의 편의를 위해 총 1만4천 석의 유료 좌석이 마련되며, 테이블과 의자가 제공되는 R석과 의자만 제공되는 S석으로 나뉩니다. 좌석은 광안대교를 정면으로 볼 수 있는 호텔 아쿠아펠리스와 호메르스호텔 앞 백사장에 위치합니다. 티켓은 예스24(Yes24) 티켓을 통해 판매되며, 지난 8월 진행된 얼리버드 예매에서는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었습니다.올해 부산불꽃축제는 20년간 이어온 전통을 넘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축제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세계적인 음악과 첨단 AI 기술, 그리고 바다를 배경으로 한 불꽃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글로벌 패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아더에러(ADERERROR)가 일본 내 브랜드 네트워크를 넓히며 현지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3일, 도쿄 긴자에 위치한 한큐 멘즈 도쿄(Hankyu Men’s Tokyo)에 새로운 플러그샵 ‘ADERERROR Plug Shop Hankyu Men’s Tokyo’를 오픈했습니다. 이번 매장은 일본 전역에서 네 번째, 도쿄에서는 오모테산도에 이은 두 번째 공간으로, 일본 시장 내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집니다.이번 플러그샵은 패션과 감각이 교차하는 긴자의 상징적 위치를 반영해, 시각과 청각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아더에러는 매 스토어마다 독자적인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을 더해 공간을 완성하는데, 이번 한큐 멘즈 도쿄 플러그샵에서는 ‘거미(Spider)’를 중심 모티프로 삼아 불규칙 속의 질서와 교차를 표현했습니다. 거미는 단순한 외형이 아닌, 리듬과 진동, 파장의 언어로 세상을 연결하는 존재로 재해석되었습니다.매장 내부의 중심에는 아더에러가 직접 설계한 ‘거미 스피커 오브제’가 자리합니다. 이 조형물은 우퍼가 내장되어 있으며, 공간 전반에 사운드와 진동을 전달해 섬세한 리듬을 만들어냅니다. 이는 일상의 쇼핑 경험을 청각적이고 감각적인 차원으로 확장시키며, 브랜드·공간·사람을 연결하는 상징적 매개체로 기능합니다.또한 거미줄의 기하학적 구조에서 착안한 테이블 오브제는 모듈형으로 설계되어 ‘연결’과 ‘확장’의 개념을 공간적으로 구현했습니다. 공예적 질감이 느껴지는 패브릭 플로어와 피팅룸, 그리고 정혜진 작가와 협업한 식물 오브제는 아더에러의 실험정신을 반영해 리테일 공간을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확장시킵니다.아더에러는 이번 매장을 통해 도쿄 내 지역별 특성과 고객층에 맞춘 세분화된 접점을 구축하며, 일본 시장 전반에 걸쳐 실험적 미학과 철학적 스토리텔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한큐 멘즈 도쿄 플러그샵에서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매장 한정으로 ‘긴자(Ginza)’ 문구가 새겨진 익스클루시브 티셔츠 컬렉션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습니다.

미국 럭셔리 브랜드 아미리(AMIRI)가 세계적인 축구 명문 FC 바르셀로나와 손잡고 공식 포멀웨어 파트너로 선정되었습니다. 스페인 리그 최다 80개의 트로피와 23회의 유럽 및 세계 대회 우승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경기장의 열정과 럭셔리 패션의 정제된 감성을 하나로 잇게 되었습니다.이번 파트너십은 ‘완벽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라는 두 세계의 공통된 가치를 중심으로 합니다. 아미리는 브랜드 특유의 정교한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남녀 선수단과 구단 임원진을 위한 맞춤 포멀웨어 컬렉션을 선보입니다.디자인은 바르셀로나의 팀 컬러인 블라우그라나(파랑과 자주색)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되었습니다. 겨울 시즌에는 짙은 네이비 울 소재의 여섯 버튼 오버코트와 더블브레스티드(남성)·싱글브레스티드(여성) 재킷, 그리고 화이트 핀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네이비 팬츠로 이뤄진 클래식한 수트 룩을 선보입니다. 각 셔츠에는 선수의 이니셜이 새겨지고, 가넷·블루 스트라이프 타이와 골드 타이클립이 세련된 마무리를 더합니다.여름 시즌에는 아미리의 아이코닉한 셔츠칼라 블루종을 기반으로, 핀스트라이프 디테일을 더해 포멀웨어로 재해석했습니다. 가슴 포켓에는 MA 모노그램 자수가 새겨졌으며, 대비 컬러의 모노그램과 FC 바르셀로나 로고가 더해진 니트웨어가 함께 공개됩니다.이번 협업은 스포츠의 ‘스타’들과 헐리우드에서 영감을 받아온 아미리의 세계가 맞닿으며 완성된 상징적인 프로젝트입니다. 아미리와 FC 바르셀로나의 첫 공식 포멀웨어 컬렉션은 2025년 겨울 시즌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스위스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On)이 2025년 11월, 한국 첫 직영 매장 ‘온 스토어 서울(On Store Seoul)’을 오픈합니다. 이번 오픈은 서울의 두 거점인 더 현대 서울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각각 진행되며, 더 현대 서울점은 11월 7일, 잠실 롯데월드몰점은 11월 14일 문을 엽니다.온 스토어 서울은 러닝,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트레이닝, 테니스, 키즈까지 브랜드의 전 카테고리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신발과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됩니다. 온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반영된 혁신적인 제품군은 물론, 러닝 커뮤니티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입니다.특히 이번 런칭을 기념해 국내 브랜드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ost Archive Faction)과 협업한 한정판 제품이 공개되며, 글로벌 파트너 젠데이아 콜먼(Zendaya Coleman)의 ‘The Zendaya Edit’ 컬렉션 역시 함께 선보입니다.매장 디자인은 한국 러너들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도심 속 자연의 질감을 조화롭게 담았으며, 브랜드의 철학을 공간 전반에 구현했습니다.온 스토어 서울 더 현대점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 현대 서울 3층에, 롯데월드몰점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잠실 1층에 위치합니다.

지드래곤이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서울에서 화려하게 장식합니다.‘내가 말했잖아, 돌아온다고’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이번 앵콜 콘서트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됩니다.이번 공연은 그의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는 피날레 무대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여정의 마지막 장을 서울에서 펼치게 됩니다.예매는 쿠플 모바일 앱을 통해 단독으로 진행되며, 팬클럽 선예매는 11월 10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는 11월 11일 오후 8시에 오픈됩니다.지드래곤의 세계관이 완성될 이번 서울 앵콜 콘서트는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남을 무대가 될 것입니다.📌 예매 일정11/10 (월) 오후 8시 - 팬클럽 선예매11/11 (화) 오후 8시 - 일반 예매📌 콘서트 일정12/12 (금) - 14 (일) - 고척스카이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