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it ·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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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9-24 18:31:20
마이클 조던, 칸예 웨스트 그 다음은?
이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마이클 조던과 칸예 웨스트 그 둘의 공통점이 무엇인지는 바로 떠오를 것이다. 그렇다 바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이자, 스니커즈의 대표적인 아이콘인 두 명이다.마이클 조던은 1985년부터 지금까지 에어 조던이라는 그의 이름이 들어간 시그니처 농구화를 시작으로 브랜드로서의 조던을 만들어내었고칸예 웨스트는 2009년 루이비통과의 협업을 선보이고 나이키의 에어 이지를 시작으로 이제는 아디다스 이지 시리즈, 그리고 이지 갭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그의 영향력을 증명하고 있다.(최근엔 좀 사이가 안 좋긴 하지만…?) 1980년~2000년대 대중은 스포츠에 열광했다. 올림픽과 월드컵은 전 세계인들의 축제였고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였다.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 숨쉬는 선수들은 우리들의 우상이였고 닮고 싶은 롤 모델이였다.(박세리 맨발 투혼은 못 잊지) (2002 월드컵 때 태어났으면 지금 21살인거 실화..?) 그리고 2010년대로 넘어와서 우리는 힙합이라는 문화가 주류 문화로 떠오르는 순간을 경험했다.(참 명곡 많은 형들)지금 이 글을 보고 있을 여러분들이 바로 와닿을 국내 스타들로 예시를 들었지만, 이건 전 세계적인 문화 트렌드였고 그 중심에는 바로 마이클 조던과 칸예 웨스트가 있었다. 그리고 들이 바로 스니커즈 문화를 이끈 2명의 트렌드세터였다. 그리고 2020년대로 넘어와서는 과연 한 명의 슈퍼스타가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끄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지 궁금해졌다. 우리는 점점 고립되고 있다. 인터넷이 등장하고 전 세계가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소통을 시작한만큼 우리는 지금 여기 한국에 있더라도 일본에 있는 친구 혹은 저 멀리 미국에 있는 친구와 늘 소통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SNS가 등장했다.SNS는 알고리즘을 통해 우리 스스로가 보고 싶어하는 것만을 보여주고 그리고 관심이 비슷한 사람들만 어울리게 만드는 즉 끼리끼리 문화를 확산시켰다. 우리를 계속해서 한 쪽 방향으로만 몰아가며 이는 확증편향이라는 현상으로 서로 공감하지 않고 오히려 양극으로만 치솟은 다툼만을 야기시켰다. 또한 최근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누면 누구는 넷플릭스에서 수리남을 보았고 누구는 티빙에서 환승연애를 보았다면서 각자 보고 있는 콘텐츠를 아는 사람들끼리만 이야기를 하게 되는 현상을 자주 겪었다.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왓챠 같은 OTT 시장이 다양하고 커졌지만 이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서로가 분산되면서 소비하는 콘텐츠가 달라지고 이는 하나의 큰 트렌드가 아닌 자신이 선호하는 콘텐츠만 소비하는 성향이 강해진만큼 대중을 하나로 모으기 어려운 현상을 만들고 있다. 즐기는 순간이 아니라 살아남아야 하는 순간이 왔다.판데믹 시대를 넘어 엔데믹 시대를 향한 지금 오히려 세상은 판데믹때보다 살기 어려워지고 있다. 미국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통해 풀었던 달러를 다시 회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고 이 흐름은 2023년에도 그대로 지속적인 흐름으로 갈 것이라는 예측이 크다. 또한 러시아는 여전히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지속 중이고 이제는 동원령까지 발표할 정도로 그 사태는 심각해지고 있다.거기에 덮친 이상기후로 인해 대중은 신발이나 명품 의류 같은 고가품에 대한 관심보다 당장 먹고 살아야할 문제가 커지고 있다. 문화가 아닌 돈만 남은 스니커즈 컬쳐 이 부분에서 먼저 짚고 넘어가고 싶은 건 리셀이 무조건 나쁜 것이다라고 비판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실제로 리셀 시장이 있기에 문화가 성장하였고 다양한 행사가 생겨났고 우리가 이렇게 신발에 대해 소통을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지적하고 싶은 것은 바로 특히 한국에서 그 성향이 심해지고 있는데 바로 신발을 오직 돈으로만 보는 문화를 비판하고 싶다.Stock X, 크림, 솔드아웃을 비롯한 한정판 거래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스니커즈 시장은 더이상 마니아들만의 것이 아니게 되버렸다. 서울에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범고래를 물으면 동물이 아닌 덩크 로우 블랙로 답을 할 것이고 조던을 물으면 마이클 조던이 아닌 비싼 신발 이렇게 답할 것이다. 필자도 경험했던 일인데 2019년 당시에는 신발의 1도 관심없던 지인들이 오랜만에 2021년 만나니 어느새 나에게 먼저 트래비스 스캇 조던 이거 언제 팔아야 되냐? 라고 먼저 물을 정도로 한정판 거래 플랫폼으로 인해 리셀 시장은 대중화가 되었다. 하지만 리셀 시장 대비 스니커즈의 문화적인 시장은 성장하지 않았다.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전히 가격만 궁금하고 정가에 구하는 방법만이 궁금할 뿐이다. 그렇다고 여러분에게 이런 부정적인 내용만 줄 순 없지! 이제 긍정적인 부분을 한번 알아보자. 하나 둘 씩 등장하는 넥스트 조던 & 칸예여전히 스포츠는 대중문화를 이끄는 중요한 수단이다. 그 점에서 조던 브랜드는 자이언 윌리엄슨, 루카 돈치치를 비롯한 차세대 스포츠 스타들과 계약하였고 얼마 전 공개되었던 나이키의 50주년 기념 영상을 통해서도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라고 말했듯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차세대 스타가 탄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그리고 현재 가장 잘나가는 힙합 스타인 트래비스 스캇은 여전히 나이키, 조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본인의 영향력을 증명하고 있고 그의 브랜드 캑투스 잭은 맥도날드부터 디올까지 모든 영역의 브랜드와 협업하는 가장 핫한 브랜드가 되었다.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시장의 영역최근 나이키는 RTFKT라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메타버스를 위한 스니커즈 나이키 덩크 제네시스를 선보였다. 다양한 외형을 입힐 수 있는 디지털 아이템으로 그 가치는 1족당 수 백만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가상 현실과 현실 모든 곳에서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의류와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아디다스 역시 BAYC라는 NFT 프로젝트와 협업하여 지난 12월 Into the Metaverse라는 컬렉션을 선보였고 지속적으로 현실에서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될 것을 공지했다. 이런 영역에서 트렌드를 대표하는 스타의 탄생도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 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물론 돈만 남았다곤 했지만 여전히 스니커즈 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이키의 최신 리테일 컨셉 스토어 이 세계 최초로 서울 홍대에서 오픈하였고다들 알고 있을 국내 스니커즈 대표 유튜버 와디의 신발장의 와디님이 운영하시는 최근 종로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한정판 신발을 신어보고 대여까지 할 수 있는 카페 국내 유일의 스니커 컨벤션 스니커하우스 그리고 신발을 칩으로 교환하는 오프라인 스토어 칩스를 운영하는 이외에도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 스니커즈 문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분들이 우리의 곁에 많이 있다. 마이클 조던 그리고 칸예 웨스트를 넘어설 새로운 차세대 스타는 과연 가능한 일인지 그리고 만약 등장한다면 어떤 영역에서 등장할지 기다리며 이 글을 마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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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
2022-09-23 11:45:02
빠져나올 수 없는 삼각의 매력을 가진 Palace
뭐지 저 삼각형 일루미나티도 아니고.어느 순간부터인가 눈에 띄기 시작했고 내 마음속으로 들어왔다. 유난히 사람들은 세모에 집착하는 성향들이 있는데 안정감 때문인지 삼각으로 된 것이 많다. 삼각김밥, 삼각팬티, 삼각 쿠션, 삼각지..서론이 길었지만 오늘 이야기할 브랜드는 영국을 대표하는 스트릿 웨어로 자리 잡은 \'Palace\'다.이들은 영국 런던 태생의 브랜드이며 디렉터는 레브 탄주(Lev Tanju)라는 스케이터이다.앞서 이야기했던 브랜드 디렉터들은 대개 스케이터나 서퍼들이 많은데 스트릿 브랜드라는 하나의 장르는 자유분방함을 표방하기 때문인가 싶다.서브컬처인 스케이트나 서핑은 판때기 위에 내 몸 하나로 지탱하는 놀이이고 수없는 도전과 실패를 겪는 인생과도 같은 면을 찾을 수 있다.(너무 진지했나..)여하튼레브 탄주는 사우스뱅크 인근의 공원에서 매일 친구들과 스케이트를 타며 시간을 보냈는데 이때 스케이트에 맞는 활동성이 좋으면서 스타일리시한 옷이 없다고 느꼈다. 물론 슈프림도 존재했지만 그 당시의 런던에서도 슈프림의 인기는 많고 가격도 높아 쉽게 구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슈프림과 같은 스트릿 웨어 브랜드를 만들고자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를 설득하면서 브랜드는 시작하게 되었다.이때 지금의 로고를 만든 이는 잘나가는 디자이너 마크제이콥스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퍼거스 퍼셀(Furgus Purcell)이다.돈 많이 줬을 것 같다.스웨덴의 그래픽 아티스트인 오스카 레우테르스뵐드가 1934년에 고안했던 펜로즈 삼각형에서 착안해 로고를 제작했다고 하는데요.영원히 반복되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디자인은 영원을 뜻한다고 한다.이렇게 시작된 팔라스는 입소문을 타고 퍼지기 시작했고 영국 내에서 성공적으로 데뷔를 하게 된다. 팔라스가 런칭하고 스케이트 문화에 정착하고 있을 당시에 리복이 팔라스에 먼저 손을 내밉니다. 그렇게 출시된 보드화 라인은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됩니다.이렇게 승승장구하는 팔라스의 레브탄주는 일반적은 스트릿 브랜드보다 자국의 요소를 여러 가지로 잘 살렸다. 영국 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많은 것들이 있지만 우리가 사랑하고 우리나라 선수들도 있는 바로 축구이다. 꼭 EPL만을 이야기한다기보다 축구라는 스포츠는 영국에서 처음 시작하기도 했던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을 팔라스의 디자인에 녹여내니 자국 내에서 안되려야 안될 수가 없다. 매번 대박을 내던 팔라스는 타 지역까지 매장을 오픈하고 소위 말하는 \'월클\'이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 무엇이 있을까. 역시나 우리가 아는 대박 나는 콜라보레이션이 이어졌다.트리커스, 엘튼존, 벤츠 AMG, 크록스,CK, 리복, 스타터, 뉴발란스, 엔지니어드 가먼츠, 아디다스, 카파, 반스 등 많아도너무 많다.그 중https://youtu.be/LBFolCVF42k벤츠 AMG맥주 스텔라곧 있으면 출시될 뉴발란스 580출시되자마자 품절된 E.G요즘 힙하디 힙한 아크테릭스아디다스 X 유벤투스 X 팔라스 그리고 진짜 리얼대박사건인 캘빈클라인과의 콜라보였다.메이저 브랜드와의 콜라보는 다양하고 많을 수 있지만\'패션\'브랜드와의 콜라보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네임밸류가 올라가지 않으면 할 수 없고 그리고 CK와 같이 월드 와이드는 더더욱이나 그러하다.결과적으로 둘의 협업은 서로에게 윈윈이 되었다. 누구 하나 손해 보는 것 없이 대박이 난 것이다.앞으로도 좋은 콜라보/컬렉션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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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9-18 11:41:02
5년 전 우리가 만났던 10개의 마스터피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2017년 9월 우리는 지금까지 본 적 없던 협업을 만났었다. 단순히 1개의 신발 협업이 아닌 마치 한 명품 브랜드의 시즌 컬렉션이 떠오르는 10종의 스니커즈 협업 바로 오프화이트와 나이키의 “THE TEN” 컬렉션이다.버질 아블로는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나이키와 함께 성장하여 지금 협업을 할 수 있던 것처럼 모든 분야에는 기성세대가 배울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젊은 세대가 갖고 있다고 생각했고 이번 협업을 통해 다시 한번 나이키의 역사와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미래의 누군가가 더 큰 무언가를 가져올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중점으로 두었다고 “The Ten” 컬렉션에 대해 설명했다.“Ten Icons Reconstructed”라는 타이틀과 함께 자신이 나이키가 지닌 유산 중 10개의 아이콘을 선정했고 이를 재구성하는 것이 “The Ten” 컬렉션의 핵심 테마였다. 그리고 선정한 10개의 아이콘을 다시 두 그룹으로 나누었고, 두 그룹은 바로 “REVEALING”과 “GHOSTING”이다.REVEALING- 에어 조던 1- 에어 맥스 90- 에어 프레스토- 에어 베이퍼 맥스- 블레이저 미드REVEALING은 신발이 지닌 근본적인 디자인 미학은 유지하면서 해체주의적 요소를 반영한 그룹이다. 버질 아블로는 신발 디자인에서 핸드메이드적인 요소를 넣고 싶어하였고 그 결과 보다 과장된 스우시, 드러나는 내부 스폰지와 같은 디테일이 탄생하였다. 에어 조던 1 : 찬란한 유산이자 스니커즈의 성배 그리고 사람이 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신발 에어 맥스 90 : 더욱 커진 에어 유닛이 우리를 보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게 만든 신발에어 프레스토 :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그리고 현대적으로 표현한 누구나 편하게 신는 신발 에어 베이퍼맥스 : 에어의 경이로운 미래를 시작한 신발 블레이저 미드 : 유행이라는 것에 속박되지 않는 영향력을 지닌 신발 GHOSTING- 척 테일러- 줌 플라이 SP- 에어 포스 1 로우- 하이퍼 덩크 2017- 에어 맥스 97GHOSTING은 단순히 신발의 색만 바꾸는 협업이 아닌 신발의 근본적인 실루엣으로 돌아가 반투명한 레이어를 덧대고 오프화이트 특유의 텍스트 디자인을 살리기 위해 흰색과 검은색을 활용한 심플하면서도 심오한 의미를 담았다. 컨버스 척 테일러 : 저항을 상징한 가장 원초적인 신발 줌 플라이 : 속도의 한계에 도전하는 역학의 정수를 담은 신발 에어 포스 1 로우 : 하나의 문화를 대표하는 경쟁력을 표현한 신발 하이퍼 덩크 2017 : 에너지 그리고 임팩트, 혁신의 게임 체인저 에어 맥스 97 : 가장 아름다운 윤곽선을 지닌 패션의 아이콘 버질 아블로가 1990년대에서 가져온 영감을 통해 나이키의 10 가지 아이콘을 재구성하면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한 도구는 바로 X-ACTO 나이프. 프라모델을 하거나, 미술계에 있는 사람에게는 아트 나이프라는 단어로 좀 더 익숙한 도구인데, 2016년 10월 나이키와 첫 번째 미팅에서 버질 아블로는 눈 앞에 있던 에어 포스 1 로우 블랙을 X-ACTO 나이프로 해체하고 다시 만들면서 마커를 활용해 레터링을 새기면서 “The Ten” 컬렉션의 초석을 다듬었다. 그는 10개월이란 시간에 10개의 신발을 완성했고 이는 나이키가 진행한 협업 중 가장 빠르게 완료한 협업 중 하나라고 한다. 아이디어 구상은 3시간 만에 끝났지만 디자인과 반복 작업에는 2~3일씩 걸렸다고 하는데, 하나의 신발이 만들어지기 까지 수많은 디자인 세션이 진행되는 걸 감안하면 10개월에 10개의 신발을 완성하는 것은 정말 엄청난 작업 속도였다고 생각된다. 2019년 MCA 시카고 그리고 현재 브루클린 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Figures of Speech’ 전시회에서 “The Ten”이 되지 못한 샘플들의 모습들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여기에 보이는 일부 수량만 봐도 버질 아블로가 얼마나 많은 작업량을 단시간에 진행했는지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또 하나의 “The Ten” 컬렉션이 있는데, 바로 프라그먼트 디자인 후지와라 히로시의 “The Ten” 컬렉션이다. 컴플렉스 콘에서 제프 스테이플이 호스트로 진행했던 ‘The Art of Collab’ 세션에 게스트로 참여한 후지와라 히로시는 “The Ten” 컬렉션의 최초 구상 컨셉이 버질 아블로와 후지와라 히로시의 대결이였다고 설명했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자신의 “The Ten” 컬렉션 중 일부 스니커즈를 공개했는데 자신이 직접 착용하고 있던 삼중 벨크로가 적용되고 측면 스우시를 제거한 에어 포스 1 하이, 에어 프레스토의 이너 부티를 재구성하여 적용한 에어 포스 1 로우, 플라이 와이어를 적용한 코르테즈, ACG 스타일의 에어 맥스 1을 선보였다. 그리고 후지와라 히로시만 착용했던 에어 조던 3 샘플 또한 “The Ten” 컬렉션 중 하나였다고 스니커 마니아들은 짐작하고 있다. 물론 이후에 실제로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에어 조던 3가 발매되었지만 샘플 모델 만큼의 임팩트를 주진 못한 것 같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자신의 “The Ten” 컬렉션이 언젠가 미래에 나올 수 있다고도 말을 전했다. 다시 버질 아블로의 “The Ten” 컬렉션으로 돌아가자면, “The Ten” 컬렉션 이전의 협업은 단순히 색놀이에 지나지 않았다고 느껴질만큼 협업에 대한 접근을 새롭게 정의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실제로 그는 “The Ten” 컬렉션 이후 오프화이트의 수장을 넘어 루이비통의 멘즈 아티스틱 디렉터를 겸업했으며, 루이비통과 나이키의 협업 에어 포스 1까지 이뤄내는 수많은 성과를 달성한 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였다.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아쉽게도 버질 아블로는 더이상 세상에 없지만, 다시금 누군가가 버질 아블로의 뒤를 이어 세상에 새로운 협업을 선보이는 날이 다가오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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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
2022-09-16 11:20:33
디자인 맛집 Fucking awesome
FUCKING AWESOME슈프림을 아는 사람이라면 제이슨 딜을 본적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보통의 모델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물론 모를 수 있다.그래서 우리는 그 혹여나 모를 수 있는 사람을 위해 \'FUCKING AWESOME\'을 준비했다. FUCKING AWESOME(이하 퍼킹어썸)은 프로 스케이터이자 스트릿 패션에서 대부와 같은 존재인 제이슨 딜이 만들었다. 포토그래퍼 마이크 피시텔리, 스케이터 안토니 반 엥겔렌도 함께 하며 현재의 퍼킹 어썸이 되었다. 강렬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제이슨 딜은 이미 스케이트 씬에서 최고 레벨의 스케이터였고, 슈프림 모델로 자주 모습을 보이면서 그의 존재를 전세계적으로 알리게 됐다. 그랬던 그가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을때 모든 사람들은 열광했을 것이다.지구 반대편의 일을 우리도 알고 있을 정도라면 그 파장에 대해 말해봤자 입만 아프다. 아니구나 손이구나.출처: 웍스아웃 블로그 그 중심에는 제이슨 딜이라는 스케이트 대부가 있었던 거지.여하튼퍼킹 어썸은 돈보다는 브랜드의 멋, 아이덴티티를 중요시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스케이트를 기반으로 한 자신들만의 문화를 그래픽에 담고 자유롭게 브랜드를 전개했다. 그리고 디렉터인 제이슨 딜이 말을 옮기자면 그는 "나는 대부분의 영감을 스케이트보딩에서 얻지 않는다. 나는 역사, 대안문화, 불교, 힌두교, 그리고 독서 등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출처: 웍스아웃 블로그. 그리고 이번에 자료를 찾다 알게 된건 이 화려하고 날것같은 퍼킹어썸은 사실 패션과 아주 밀접하게 붙어있다고 생각이 드는데하이엔드의 브랜드(흔히 말하는 명품 브랜드를 지칭)나 일반 패션 브랜드와 협업이 거의 없었다. 콜라보를 했던건 스케이트와 관련된 반스나 아디다스 스케이트 라인같은 정말 아이덴티티를 깨트리지 않는 브랜드와의 협업만 진행하였다. 물론 내 자료수집 능력이 떨어질 수 있지만..결과는 그랬다.그리고 그들의 콜렉션은 슈프림 저리가라할 정도인데..그래픽 맛집...참신하다..티셔츠로 나온다면 용기내서 사보겠다..(엄혼티가 되겠지만)이렇듯 누구보다 자신감있는 그들의 패기와 소신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국내에는 왜 인지는 모르겠으나 디스트리뷰션이 여러번 바뀐 걸로 알고 있는데풀 컬렉션이 우리나라에 진출하기를 바란다.마지막으로 하입비스트와 인터뷰를 인용한다면"브랜드명을 ‘퍼킹 어썸’으로 정한 이유는?기억할 수 없다. 아마 내 마음속에서 번뜩인 거겠지." 나는 ‘순간’을 살기 원한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계획하거나 예측하기 어렵다.보다시피 나는 종이더미에 살고 있다. 책, 잡지 등에서 내가 흥미를 느끼는 것을 잘라내 스캔한다.퍼킹 어썸 디자인은 이렇게 탄생한다. 내 목표는 간단하다. 언급 가치가 있고, 시대의 니즈에 부응하는 디자인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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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
2022-09-09 12:18:48
LA를 대표하는 언디피티드
언디피티드라는 브랜드명만 들어도 설레던 시절이 있었다. 스투시와 슈프림처럼 구하기 힘들었었고, 내가 처음 언디피티드를 우리나라에서 구매한 기억은 현재 애딕티드(ADDICTED)숍인 것 같다. 그 당시에도 상호가 같았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꽤 오래전 일이다. 그곳에서는 J MONEY, 애니씽 등 다양한 스트릿 브랜드를 취급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카시나에서 정식 취급을 한 것까지 언디피티드는 우리나라에서의 보통의 브랜드 전개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언디피티드에 관심 있는 이는 알다시피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없는 브랜드가 되었다. 정식적으로. 우리가 이 콘텐츠 안에는 언급하지 않을 테니 궁금하신 분은 따로 검색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대충 검색해도 나옵니다..)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2002년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인 UNDEFEATED는 스포츠, 예술, 음악에서 영감을 받고 만들어진 정통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시작은 운동화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부티크 숍이었지만 자연스럽게 예술가들과 소통하며 하나의 스트릿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들의 로고와 네이밍처럼 승승장구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언디피티드 공동 창립자 에디 크루즈, 제임스 본드언디피티드는 사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주변 브랜드와의 콜라보로 이름을 알렸는데 특이하게도 아시아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이는 같은 지역의 타 브랜드와는 차별성이 있었고, 실제로 많은 효과를 가져다 주었는데 그로 인해 일본 브랜드와의 콜라보도 다수 진행했다. 주로 일본과 중국에서 매장을 오픈하였고, 일본 내 매장은 19개인 만큼 현재도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아래 이미지는 네이버후드 X 언디피티드 그리고 언디피티드는 숍을 오픈할 때쯤 정말 운이 좋았던 케이스였는데 마침 그때 나이키 유럽 직원들이 그 곳에 머물렀다고 한다. 물론 그게 아니어도 나이키와의 협업은 금방 진행되겠지만 그래도 될놈될은 맞는 것 같다.나이키 이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는 이루어졌다.베이프 콜라보레이션스타벅스 콜라보레이션컨버스 콜라보레이션 이와 같이 정통 스트릿 브랜드로 이끌어가고 있는 언디피티드에 재미있는 컨셉의 스토어가 있는데 바로 GYM을 운영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체육관인 UACTP (UNDEEFEATED ACTION CAPABILITIES TRANING PROGRAM)를 운영 중인데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교육적 통찰과 면밀한 시험을 한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그러기엔 공간도 옷도 멋지다. 단순 패션 브랜드의 행보가 아닌 정신적 수양과 육체적 건강을 위하는 언디피티드는 어쩌면 이름을 \'무패\'라고 지으면서 이미 계획된 것은 아닐까 싶다.멋진 행보를 기대하고 응원하지만 꼭 우리나라에서의 법적 문제가 해결돼서 정식 스토어를 오픈하는 날을 기다려본다. 저 짐을 열면 바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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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9-04 15:12:12
놓치지 말아야 할 아디다스
아디다스의 붐이 매섭다. 약 1년전만 해도 트래포일과 삼선 디테일은 세상에서 뒤쳐져 옷장 어딘가에 박혀서 빛을 보지 못했지만, 2022년 하반기를 맞이한 요즘 점점 아디다스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이 느껴지고 있다. 약 1개월전 아디다스의 봄이 온다는 기사를 썼었는데, 약 한달만에 벌써 아디다스의 붐이 더 커진 것을 느낀다.매번 쏟아지는 나이키 뉴스는 이제 식상해지기 시작했고, (그러나 나이키 만큼 쓸 거리가 있는 브랜드는 많지 않다.) 아디다스를 입고 신은 그/그녀들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2년간 아디다스 = 이지 였지만, 이제는 오리지널라인이 빛을 보기 시작하는 요즘.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당신이 스니커헤드라면 놓치지 말아야할 아디다스 스니커즈들을 알아보았다. 이미 나온 제품 제품도 있고, 나올 제품까지 정말…아붐은 오고 있다. 준비하자. (살짝 늦은 것 같지만)죽어가는 맨유도 살리는…제니인가 아디다스 인가… (이건 제니지) Adidas Samba109,000원의 합리적인 가격과 국내외 셀럽들의 착용 사진으로 지금 큰 인기를 얻고 있는 adidas samba 모델은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모델중의 하나이다. 6월 출시하 웨일스 보너와의 협업 제품 출시 이후 점점 더 날개를 달고 비상하고 있는 모델인데. 그렇게 촌스러워 보였던 삼선 로고가 이렇게 세련되게 바뀐 것을 보면, 우리의 눈도 슬슬 트랜드에 맞춰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제니캔달 제너에이셉 라키 실제로 입고 있는 사람들의 깔롱도 한몫하는 것 같고… 다만 이제 추운 가을 겨울이 왔을 때, 이 제품의 실루엣은… 어떨지는 모르겠다. Adidas x Song for the Mute Shadowturf Core Black지난 8월 26일 컨펌앱에서 갑작스럽게 발매되어… 나온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다. 필자도 아는 지인을 통해 소식을 듣고 뒤늦게 구매했는데, 취소 당한 슬픈…스니커즈. 최근 러너 트랜드를 잇는 디자인과 Black & Sail 의 컬러조합으로 정말 오랜만에 보는 탐나는 제품이었다. 만약 아붐이 온 것이 맞다면 약 1년 뒤, 이 제품은 분명 재평가 받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프시몬스와 Y-3가 생각나는 실루엣은 아디다스의 오래전 Shadowturf 제품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이 제품을 다시 떠내온 SFTM이 대단하게 느껴지는 군…아…너무 좋다… Adidas NMD S1작년 9월 해외에서 클라우드 화이트 발매했지만, 국내에서는 이 제품을 찾아 볼 수 없었다. 해외에서 퍼렐과 각종 셀럽에게 주어진 신발 사진들이 이슈를 모았지만, 유독 국내에서는 이 제품의 하입을 찾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 퍼렐윌리엄스가 뉴욕 메츠와 양키스의 Subway Series에서 신고 나온 Adidas Maubs NMD 모델은 NMD 모델에 새로운 기대를 걸게 한다. 퍼렐형의 발목이 이쁜것도 한몫하지만… 다양한 컬러로 나오게 된다면, 분명 취향, 코디에 맞춰 신는 사람들이 늘어나겠지. AdiFOM Q 글을 쓰고 있는 현재 (9월 4일) 해외에서는 이미 발매한 것 같은데, 유달리 국내에서는 소식이 없는 아쉬운 제품이다. 칸예 형의 무차별 난사를 피하기 위해 아디다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례적으로 제품의 디자인 모티브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지. 최근 나이키에서도 System 23이라는 겉신과 속신이 나눠진 Crog 형태의 신발을 내놓았는데, 이에 대항하는 아디다스의 비밀 무기랄까? 일단 이 전쟁은 아디다스가 압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 Foam RNR에서 보여줬단 짬바가 여기서 나오는 건가… 심지어 슈레이스까지 달려있으니… 전천후 신발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크…폼은 역시 만들던 놈들이... YEEZY BOOST 350 “TURTLE DOVE” 2022v받은 정보에 따르면 분명 이지데이에 등장하지 않았던, Turtle Dove 모델은 국내에 따로 출시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이제 터틀 도브고 뭐고 다 까먹게 생겼다. 너무 오래된 모델이긴 하지만, 이 제품이 다시 리스탁 한다는 소식은 전세계 스니커헤드들에게 축복과도 같은 소식이었지. 지금은 해삼 같은 신발이라 다시 놀림 받고 있는 것 같지만, 막상 내년 여름에 보면 다시 이뻐져 있을지도 모르니. 괜찮은 가격이라면 하나 줍줍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아디다스와 나이키의 정상결전을 이끌었던 상징적인 모델이기에 트랜드에는 맞지 않아도 분명…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만하다.뭔가 어색하지…? 2018년 칸예가 공개한 Sample이다터틀 도브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그 사진… Adidas Adimatic올해 3월 혜성처럼 등장했고, 잔잔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아디매틱. 7월 휴먼 메이드와 협업을 통해 불씨를 지피고 있는 것 같은데, 이제 GR 라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휴먼 메이드와 함께한 세가지 모델도 좋지만, 저렴한 가격에 본인이 원하는 가격의 제품을 코디하는 것은 어떨까? 물론 정가로는 불가능 하겠지만, 이 제품 실제로 보면 나이키 덩크 제품과는 전혀 다른 똥똥한 실루엣으로 차원이 다른 귀여움을 어필 할 수 있다. 기본끈도 좋지만… 함께 주는 우동 끈으로 변경해… 신잘알이라는 것을 어필해라…Adidas Superstar어쩔수 없다. 아디다스는 슈퍼스타다. 요즘 좀 아는 사람들은 슈퍼스타를 다시 신는다. 어떤 누군가와 협업을 해도 변하지 않는 디자인과 실루엣으로 작년까지만 해도 발매 소식을 알리면 식상함의 끝이라는 평을 받았지만… 요즘은 평가가 완전히 달라졌다. 지금도 기본 모델들은 정가 위로 거래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 뭉툭하게 올라온 앞코 쉘이 이렇게 이뻐보일수가… 신발은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어야한다…의 표본인 신발이 슈퍼스타 아닐까? 이게 다시 이뻐 보일줄 누가 알았겠어. 오늘도 나홀로 외쳤다.그런데 내 편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아디다스 다음은 누구일까? 뉴발란스는 이미 지나간 것 같고.그동안 잊혀졌던 아디다스 모델들을 다시 줍줍해둬야 할 떄가 온 것 같다..오늘도 외친다. 아붐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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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
2022-09-02 15:37:28
이 시대의 패션 끝판왕 'Supreme'
이번에 얘기할 슈프림은 현존하는 모든 브랜드 중 가장 \'힙\'한 브랜드입니다.필자인 제 생각에는 본인들이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은 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아무리 인기 없는 브랜드여도 함께 협업한다면 좋은 퀄리티의 디자인이 가능하고 이슈를 만들어 전 품목 품절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슈프림은 화제성, 판매성 부분에서는 현존하는 원탑의 수준이 아닐까요. 이들의 역사를 시작하려면 이전 편에서 소개 드렸던 스투시에서 잠시 거론한 슈프림의 아버지 제임스 제비아가 있습니다. 스투시와의 관계를 마치고 \'스케이트 보더\'를 위한 숍 \'슈프림\'을 1994년에 열었습니다. 보더들이 자유롭게 와서 트랙을 탈 수 있게 실내 공간에 마련했고 이들의 저항정신과 자유분방한 문화를 가진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이들의 행위는 자기들만의 \'멋\'이 존재했습니다. 주류문화에 대한 냉소적인 애티튜드를 가지고 있던 제임스 제비아는 캘빈클라인의 광고에서 로고를 슈프림으로 바꿔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고소는 당했지만 패션의 중심지였던 뉴욕에서 이러한 행위는안티 팝 문화라는 장르를 만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루이비통 사태도 고소를 먹었지만 미래를 예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큰 화제를 낳았습니다. 기가 막힌 로고 플레이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졌고, 스트릿 패션 자체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그리고 이제 우리가 흔히 아는 슈프림의 이미지 \'콜라보레이션\' 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앞서 말했던 화제성과 로고 플레이를 기가 막히게 하던 슈프림은 패션 의류, 액세서리, 신발 브랜드의 범위를 넘어재미있고 멋이 있는 아이템을 콜라보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그리고 기가 막힌 아이템들..돌이라니...과자라니...마..마이..크..?이거 끌고 캠핑가면 끝나는겁니다. 다시 멋의 콜라보로버버리 X 슈프림요지야마모토 X 슈프림폭스 X 슈프림 이처럼 정말 다양한 품목을 바탕으로 콜라보를 진행하는 슈프림을 사람들은 이번 시즌엔"어떤 말도 안 되는 걸" 보여줄까라는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습니다.그리고 2017년 대박사건이 하나 터트립니다.길게 말할 필요 없는 다들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하나쯤은 갖고 싶은 루이비통과의 협업. 셀럽과 인플루언서 그리고 돈많은 부자, 가난한 학생, 남자, 여자 다 막론하고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싶은 슈프림 X 루이비통입니다.그런데 참 아이러니한 것이 위에 설명했던 주류문화에 대한 거부감,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던 비주류 문화 끝판왕 슈프림이 주류문화의 끝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의 콜라보가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많은 비즈니스와 의미가 존재하겠지만 저 또한 예전부터 상상만 했던 일이었기에앞으로 더 다양하고 놀라운 소식들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이번 슈프림 편은 여기까지. 다음은 위에 거론하지 않았지만 슈프림 매장 알바하다가 론칭해서 대박 난브랜드\'UNDEFEA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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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8-28 23:18:08
농구… 좋아하세요?
스니커즈 마니아 1세대의 스니커즈 사랑이 마이클 조던, 스카티 피펜, 코비 브라이언트, 샤킬 오닐과 같은 전설적인 NBA 선수들에 의해 시작되었다면, 필자와 비슷한 나이대의 20대 중반 30대 초반의 스니커즈 마니아는 바로 ‘슬램덩크’의 이 장면으로 인하여 스니커즈에 빠져든 사람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실제로도 지난 2014년 10월에는 슬램덩크의 장면이 그대로 새겨진 에어 조던 6 협업 모델이 발매되었을정도로 나이키 역시 슬램덩크가 스니커즈 마니아들에게 어느정도의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지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순간이다.필자도 슬램덩크를 통해 스니커즈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으로서 ‘슬램덩크’가 12월 3일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는 뉴스는 한동안 식어가던 스니커즈에 대한 열정이 다시금 불타오르게 만든 뉴스였다. 이 열정을 최근에 스니커즈에 입문한 분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어 슬램덩크 속 등장한 농구화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1. 에어 조던 6 화이트 인프라레드주인공 강백호의 첫 번째 농구화 바로 에어 조던 6 화이트 인프라레드다. 슬램덩크가 연재되던 초기에는 에어 조던 6가 최신 농구화였기 때문에 주인공인 강백호가 착용하게 되었다. 팅커 햇필드가 건담과 포르쉐의 리어윙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을 하였고 네오프렌, 마이클 조던의 백넘버 23을 새긴 반투명 아웃솔이 적용된 모델이다. 마이클 조던도 에어 조던 6를 신고 첫 번째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던만큼 강백호와 마이클 조던 모두에게 첫 번째의 순간을 준 모델이다. 2. 아디다스 프로 모델이 모델은 아디다스의 첫 번째 농구화 프로 모델이다. 슈퍼스타가 떠오르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프로 모델이 1965년에 발매되었고 슈퍼스타가 1969년에 발매되었다. 따라서 슈퍼스타를 프로 모델의 로우컷이라고 부르는 것이 굳이 따지자면 조금 더 정확한 표현이다.‘슬램덩크’에서는 합숙에 참여하지 못한 강백호를 위해 감독인 안 선생님이 직접 특훈을 시켜줄 때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3. 에어 조던 5 파이어레드강백호의 영원한 라이벌 서태웅의 농구화는 바로 에어 조던 5 파이어레드이다. 에어 조던 5는 텅에 3M 리플렉티브 소재가 적용되고 끈을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조이개가 적용된 모델로 당시 마이클 조던이 개인 최다 69득점을 기록한 순간 착용한 모델이다.서태웅은 모든면에서 우수한 슈퍼 루키로서 활약했는데 연습 시합에서도 등번호 23이 적힌 연습복을 입기도 하는만큼 캐릭터의 모티브가 마이클 조던이였다. 4. 컨버스 프로 컨퀘스트 하이신발의 디자인부터 이 신발을 누가 신고 다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은 이 모델은 바로 북산의 주장 채치수의 농구화 컨버스 컨퀘스트 하이다. 뉴욕 닉스의 버나드 킹의 시그니처 모델로 채치수 외에도 송태섭, 윤대협 등 많은 등장인물들이 컨버스의 신발을 신고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세계 최초의 농구화가 컨버스였다는 사실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더 많겠지만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컨버스는 농구화를 만들고 있는 역사를 지닌 브랜드다. 5. 아식스 파브레 재팬포기를 모르는 남자이자 불꽃남자인 정대만은 아식스의 파브레 재팬을 신고 있었다. 컬러도 불꽃남자라는 별명에 맞춘 것처럼 붉은색이 포인트인 모델로 발목에는 일장기가 새겨져있어 포인트를 주었다.몇 년 전 아식스에서는 젤 포인트 겟터를 다시 발매하면서 정대만의 신발로 마케팅을 진행했지만,사실 젤 포인트 겟터는 정대만이 아닌 산왕공고의 정우성의 신발이였다. 6. 에어 조던 1 하이 브레드 강백호가 수많은 시합과 연습 끝에 에어 조던 6 화이트 인프라레드에 구멍내버리고(?) 다시 한번 스포츠 용품점에 찾아가 당당하게 환불을 하려다가 오히려 점장님이 선물로 주신 바로 그 신발, 우리가 신발에 열광하게 만든 바로 그 모델 에어 조던 1 하이 브레드다. 에어 조던 1은 마이클 조던의 첫 번째 시그니처 농구화로 1985년 발매되어 37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랑받는 모델로 스니커즈의 모든 것을 시작한 신발이라는 평가를 받는다.하지만 이젠 어른이 된 시점에서 돌아보면 점장님이 에어 조던 1을 줬기 때문에 리바운드의 왕 강백호가 마지막 산왕공고와의 시합에서 부상을 당한게 아닐까?라는 장난스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지금까지 슬램덩크 속 등장한 다양한 신발에 대해 알아보았다. 물론 소개한 6족의 스니커즈 외에도 수많은 선수들이 다양한 농구화를 신고 등장하는만큼 슬램덩크를 직접 읽어보면서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보면 좋을 것 같다. 다가오는 2022년 12월 3일 새로운 극장판이 어떤 내용을 우리에게 보여줄지 기대하면서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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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
2022-08-26 11:04:17
스트릿 브랜드의 뿌리 Stussy History
우리는 역사를 중시하며 살아야한다. 물론 한국사, 세계사에 대해 이야기할 것은 아니다.하지만 본인의 취향이 어떤 문화를 좋아하는지에 대한 나름의 정립이 필요하다.그 문화 어디서 왔고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게 되면 우리의 삶은 좀 더 풍요롭게 느껴지고 같은 취향을 가지고 있는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도 조금은 잘난 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우리가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브랜드는 바로 스투시. 최근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이슈가 되는 브랜드이다.아워레가시부터 시작해서 나이키까지 출시하는 협업 제품마다 사람들이 열광하고자신들의 콜렉션 라인도 없어서 못 팔고 우린 리셀가로 이를 구매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 힙하디 힙한 스투시의 역사를 이제 알아보자.스트릿 브랜드의 뿌리는 흔히 말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에서 발생하였다.캘리포니아 태생인 션 스투시는 서핑 챔피언이었는데 서핑 보드 헤드 부분에자신의 사인을 프린팅 한 보드와 로고 티셔츠, 반바지 등을 트럭에서 판매하며 스투시의 비공식 역사는 시작되었다.이제는 힙한 사람들은 모두가 찾는 대표적인 스투시 로고는 션 스투시의 삼촌 화가 얀(jan)의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소소하게 사업을 이끌어가던 중 션의 절친 제임스 제비아의 제안으로 본격적으로 동업이 시작되었다.무려 1984년에. 그리고 이어지는 사업 확장이 일어나고 뉴욕까지 진출하게 되었다.90년대 초반까지 미국 전역 브랜드 전문 매장에서 판매하는 성공적 런칭을 하게 된 것이다.이후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고, 제임스 제비아는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슈프림을 런칭한다.반복적 로고 플레이에 신물이 났고 새롭게 자기만의 그래픽을 만들고 싶었기에 충분히 이해가 된다.스투시와의 브랜드를 이끌어가는 가치관이 확연하게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슈프림 이야기는 다음 주에 이어진다.) 본 이야기로 돌아와 스투시는 이렇듯 성공가도를 달리며 자신들만의 그래픽 작업으로 이어진다.아티스트와의 협업, 보더, DJ 등 문화권안의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스투시는 발전하고 있다.하지만 타 브랜드와는 다르게 천천히 자신만의 철학을 지켜가며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협업하는 브랜드나 인물의 특징 등을 살린 그래픽 티셔츠를 만든다거나 기본적 로고를바탕으로 한 그래픽 등 각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려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로 유명하다.넘치지도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은.팔라스나 오프 화이트 등 시대에 맞는 스트릿브랜드도 있겠지만스투시는 이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그래픽을 만들고 히스토리를 이어가고 있기에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된다.마지막은 이번 2022 F/W 컬렉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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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8-19 21:26:25
갈등은 여기에도 있다...
틀니 압수스니커즈 씬 아니, 현재 대한민국은 전체적으로 세대차이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트랜드에 민감하고 변화무쌍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패션업계 그 중에서도 스니커즈 씬은 오죽할까. 필자는 현재 네이버의 스니커즈 커뮤니티 카페에서 운영진을 맡고 있다.매일 매일 서로를 향한 인신공격, 비방을 처벌(?)해야 하는 일이 생기고 있는데, 아주 곤욕이다. 이번 글에는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이 물씬 묻어나는 글이 될 것이다. 글을 읽다가 아닌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서로를 비방하는 일은 철저하게 비방을 주고받는 사람들의 잘못이나, 요즘 스니커씬 전반적으로 퍼져 있는 이 알 수 없는 세대 차이의 간극을 파해져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았다.물론 이 글을 다 읽었을 때, 당신의 생각을 바꿀 수 없다는 것 즘은 알고 있다.하지만 그래도 한번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내용이라 써 내려가본다.나 따위의 능력으로는 이 갈등을 풀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냥…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자고… 왜 이런 갈등이 생겼는지에 대해서 ARABOZA 필자는 92년생이다. MZ 세대도 아니고… 뭔가 애매하게 끼여 있는 세대인지라… 여러모로 나름 중립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세대인 것 같다.이제부터 서술하는 글에 다른 브랜드 신발들도 등장하지만, MZ 세대들을 가장 설득할 수 있는 브랜드, 모두를 이해 시킬 수 있는 브랜드는 아무래도 나이키이기 때문에나이키에 집중되어 이야기하는 점 양해 부탁! (사실 MZ라는말도 극혐…) 1. 대중 문화부터…머리 아픈 이야기이지만, 분명 짚고 넘어가고 싶어서… 구구절절 글을 시작한다. 한국만 생각해보면, 뼈 아픈 역사이지만 한국의 대중 문화는 일제 강점기인 1910년 조금씩 이 땅에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자본주의적 발전이 이뤄지고 일본에서 현대적인 매스 미디어가 도입되기 시작했다고 하지. 음악을 시작으로 1930년에는 도시를 중심으로 “모던 보이, 모던 걸” 이라는 유행어가 등장하며 점차 패션 쪽의 유행도 시작된 것 같고, 해방 후에는 전쟁을 거쳐 친미, 반공이라는 이데올로기적 정서가 뿌리깊게 자리잡은 대중 문화가 형성되었다. 그리고 70년대 히피 문화, 90년대이후 Y2K 그리고 지금의 우리가 있지. 후 한문단만 정리해서 썼을 뿐인데, 벌써 머리가 지끈하다… 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대중 문화 속 아주 작은 카테고리로 신발이 존재하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신발들이 등장하는 시기는 80년대 중 후반이다. 일명 ‘미국 물’이라고 하지.미군들을 위한 방송 AFKN이 대한민국에 보여준 영상들은 조던의 등장과 맞물려 상당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80년대 중후반, 마이클 조던 옹이 등장하고 농구화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한국에서는 친구들이 르까프, 아티스, 타이거, 리복, 프로스펙스를 신을 때! 조던을 신는 응팔 속 류준열 같은 사람들은 정말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80/90년대 조던 그리고 나이키를 신는다는 것은 지금과 전혀 다른 의미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감수성 많은 형님들은 지금 아재가 되었다. 그리고 한국에서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우리(?)들을 커뮤니티에서 만난거지. 그리고 여기서부터 세대차이가 발생하는데….2. 너네 근본이 뭔지 알아? 근본론의 전파 커뮤니티에 첫 입성을 했던 것이 2010년 무렵으로 기억한다. 당시 커뮤니티엔 신발에 정통한 형님들께서 써주시는 글을 읽으며 스니커즈에 입문하는 것이 정석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모아온 분들부터, 구매력이 넘사벽 수준이었던 형님들의 길고 긴 칼럼 형식의 글은 조던을 실제로 본적도 없지만 그를 동경하게 만들었다. (지금은 몇 없지만 그 당시엔 정말 글 잘 쓰시는 분들이 많았지…) 그리고 소위 스니커즈 ‘근본론’이라는 개념이 나에게도 점차 젖어 들고 있었다. 근본 컬러웨이, 근본 실루엣, 근본 박스, 근본 000 이게 가스라이팅인가? 실제로 그 당시 커뮤니티를 하면서 실제 내 주관은 많이 사라졌던 것 같다. 커뮤니티 속 형들이 이쁘다는 게 이뻐 보였고, 그것을 따라 샀고, 그들과 같은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80년대 90년대 스니커즈 문화의 태동과 2000년대 초반 SB 덩크의 초기 전개과정까지 본 그 시대 사람들의 생생한 목격담은 나를 신발 세상으로 빨아들이기 충분했으나, 스니커즈 가치 형성에는 조금 악영향이었던 것 같다. 나만의 취향은 없고 그들에게 휩쓸리는 상황이 생긴거지. 왜냐? 대새는 형님들이었으니까. 3. 누가 스니커헤드야?구글에 Sneakerhead를 검색해보면, Someone who really like shoes and sneakers 라는 말로 정의한다. 간단한 영어이니 해석해보면 진짜 신발이나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누군가 = 스니커헤드 라고 한다. 그냥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 이거면 충분할듯? 신발에 진심인게 아니라 그냥 신발 좋아하는 사람~ 드디어 2020년들어 스니커 문화가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이전 글 들에서 살짝 말했던 것 처럼. 스니커즈를 각자 목적에 맡게 영위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기 시작했다. 돈을 위하던, 멋을 위하던, 수집을 위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그리고 이 지점에서 이제 근본론이 슬슬 깨지기 시작하는데, 대표적인 제품으로 하나 꼽아보자면 이 제품이 아닐까 싶다. 근본도 아닌게, 무슨… 미드는 안돼~ 라고 하던 형님들의 예상이 무참히 짓밟혔다. 대중들은 ‘근본 / 스니커헤드’ 그딴 것 모른다. 아니 알 필요 없다. 그냥 이쁜 것을 즐기는 거니까. 처음부터 신발을 진심으로 즐겨오던 사람들과 이제 막 유입된 사람들의 흐름은 불협화음을 만들어냈다. 이쁘면 장땡이지 무슨 근본이야~ 그리고 그 중간에서 필자 같은 사람들. (억눌려 있던?) 사람들이 터져 나오기 시작한다. “거봐 이쁘다고 했잖아요!” 그리고 “근본도 아닌 저런 걸 누가 신어! 구려!” 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4. 갈등의 심화점차 씬은 새로운 세력들에 의해 기울기 시작했고, 각종 커뮤니티는 억눌려왔던 젊은 매니아들에 의해 조금씩 갈라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이 억눌려왔다는 그 증거는… 당시 국내 최대 스니커즈 커뮤니티였던 나이키 매니아가 KREAM 매니아로 바뀌던 순간, 모든 것이 터져 나왔다. 사진은 생략하도록 하지. 당시의 상황은 아비규환 그 자체였고, 이렇게까지 생각하고 있었어?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비방은 격렬했다.한 커뮤니티가 터지면서 모든 속마음이 잠시 해방되었을 때, 그 분노는 누구도 말릴 수 없었다. 그 당시 나온 ‘나매아재룩’ 이라는 말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지금까지도 스니커즈 갈등의 가장 큰 밈으로 사용되고 있다. (근데 그 룩은 당시 다 입던 것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이제 필자가 쓰는 글들의 댓글에서도 그 영향력이 미치기 시작했는데, 오래전 나왔던 신발의 복각 소식이나, 지금은 씬에서 약간은 밀려난 실루엣의 스니커즈 이야기를 한다 치면, 바로 댓글로 아재들이 환장하는 신발이라는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무슨 분단의 역사인 것 마냥 가슴이 저며오는 것 같다. (근데 조던 1은 그런 댓글 안달리더라?) 5. 이해서론에서 대중 문화에 대해 살짝 이야기했는데, 결국 지금 이 갈등도 대중 문화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자, 가수들로 예시를 들어보자. 최근 15주년을 맞이해 컴백한 소녀시대. 소녀시대가 데뷔한 시기는 2007년이다. 아직 대한민국에 반윤희 패션이 존재하던 그 시기. 소녀시대는 데뷔했고, 대한민국에서 레전드 걸그룹이 되었다. 내는 음반마다 1위를 밥 먹듯이 찍었고, 그녀들이 입고 나오는 패션은 무조건 트랜드가되었다.그리고 15년이 지난 지금 그녀들이 다시 컴백했을 때, 그때의 영광은 조금 희미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위에는 뉴진스가 굳건하게 버티고 있고, 블랙핑크가 컴백해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고 그녀들이 뉴진스나 블랙핑크, 에스파보다 떨어진다는 소리는 아니지. 15년전 그녀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걸그룹들이 있다. 그 전으로 가면 SES, 핑클까지 가야하니… 여기까지. 15년전 그녀들을 보았던 사람들은 지금도 소녀시대의 컴백에 설레임을 느낀다. 누구에게는 한물 간 가수 일수도, ‘그냥 예능 나오는 사람들이 원래는 가수였구나…’ 정도 일 수 있겠지만, 그들을 실제로 겪었던 사람들에겐 소녀시대가 이런 취급(?)을 당하는 것이 이해하기가 힘들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 1위 음악만 듣는 사람들은 걸그룹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인 것일까? 그럼 그들에게 그 15년 전 음악이 ‘근본’임을 설파해야 할까? 15년전의 추억을 다시 나온 소녀시대음악으로 즐기다가 가끔씩 요즘 1위하는 음악도 들어보면서 요즘 트랜드는 이런 거구나 하면 되는거지.그럼 그 위대함을 모르는 것은 걸그룹을 즐길 이유가 없다는 증거일까? 그것 또한 아니다. 그냥 본인들이 원하는 대로 그 문화를 영위하면 된다. 지금 나오는 트랜드 음악들을 본인 취향대로 즐기면 된다. 15년전 레전드 걸그룹이라는 사람들이 궁금하면 한번 씩 들어도 보는거고… 지금으로부터 15년뒤, 남아있는 걸그룹은 누가 있을까…? 뉴진스도 언젠가 원로 아이돌 대우를 받으며 힐링 예능에 출연하고 있을지 누가 아는가…가수와 음악으로 빗대어본 스니커씬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소녀시대를 아재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으로 뉴진스, 블랙핑크 같은 가수들은 최신 트랜드 아이템으로 변환해 읽어보면 분명 이해가 될 것이다. 6 .스니커즈 침체기 그리고 남은 사람이 해야 하는 일(?)지금 대한민국의 스니커씬은 냄비처럼 끓어올랐다가 상당한 침체기를 맞이해 있다. 경제 위기나 뭐 물가 상승 이런 요인도 있지만, 더 이상 사람들은 신발의 발매 소식 또는 흥미로운 이야기에 좋아요와 댓글을 누르지 않는다. 그냥 패션 아이템이었고 재밌는 이야기들은 모두 소진되었으니까. 그리고 각자 취향을 찾아가고 있으니까. 이럴 때, 소위 매니아라고 씬에 남아있는 사람들이 해야 하는 일은 다음 웨이브, 붐이 올 때를 대비해 재미있는 컨텐츠와 놀거리들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그래야 이런 웨이브가 왔을 때 파도를 타고 더 멀리 크게 나아갈 수 있으니까 말이다. 사람들이 모일 때, 우리 이렇게 재밌는 거 많은데 너희도 와서 같이 놀래? 가 되어야지… 갈라치기는 안된다. 주먹이 아니라 손뼉을 맞대야해. 정리그냥 필자가 개인적으로 최근 느끼는 씬에 대한 서운함을 한번 이야기해보았다. 주저리 주저리 긴글이지만, 서로를 이해하진 못하더라도… 비방할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형님들도 그리고 동생들도… 힘을 합쳐도 모자라다. 일단 싸우지 말고… 좀 그냥 있어봐… 각자 좋아하는 거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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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8-15 13:52:59
에어 포스 1, 40년의 발자취
스니커즈에 관심이 있다면 이미 너무 많이 들어 지겨울 수도 있겠지만, 2022년은 에어 포스 1가 탄생한지 40년이 지난 기념적인 순간이다. 이미 수많은 에어 포스 1이 40주년을 기념하고 또 기념하고 있는 가운데 한번 그 역사를 가볍게 훑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1. 최초로 에어를 탑재한 혁신적인 농구화1982년 브루스 킬고어가 디자인한 첫번째 에어 포스 1은 바로 하이 모델이다.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에어 포스 1은 일상화로 여겨지지만, 당시에는 에어를 탑재한 최초의 농구화로서 등장했다. 통기성을 위해 갑피의 일부에 메쉬 소재를 적용하였고 발목을 뒤틀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하이컷 실루엣에 스트랩을 추가하였다. 1983년에는 미드가 아닌 로우 모델이 등장했고 일상화로서의 에어 포스 1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미드 모델은 11년이 지난 1994년에서야 발매되었다. 참고로 얼마전 1982년 오리지널 모델과 유사한 디테일을 지닌 레트로 모델이 발매되었으니 혹시라도 관심이 있다면 한번 찾아보도록 하자. 2. 단종 될뻔했던 에어 포스 1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지만 1980년대 초반 나이키에는 레트로(retro)라는 개념이 없었다. 즉 한번 발매한 신발은 시즌이 지나면 가차없이 단종시키고 개선된 다음 모델을 발매하는 것이 바로 나이키의 판매 전략이었던 시절이다. 따라서 에어 포스 1도 1984년에 단종시켰지만, 당시 소매업체인 . , 은 베스트셀러인 에어 포스 1이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나이키에게 협업 아이디어를 제안했고라는 6개월 동안 매달 새로운 컬러웨이의 에어 포스 1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는 최초의 레트로이자 에어 포스 1이 지금 모습 그대로 우리 곁에 남게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프로그램은 이젠 너무 익숙해진 협업이나 한정판의 전신으로도 여겨진다. 3. 혼종의 시대놀랍게도 에어 포스 1이 마치 에어 맥스처럼 에어가 보이는 모델이 있었다.갈색 갑피 모델은 2007년 에어 포스 1의 25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인 모델이고 흰색 갑피 모델은 2015년에 선보인 에어 포스 1 엘리트라는 모델이다.또한 에어 조던과 에어 포스 1이 합쳐진 에어 조던 퓨전 12라는 모델도 존재하며, 갑피에 폼포짓을 적용한 모델, 하이퍼퓨즈를 적용한 모델 등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은 에어 포스 1에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는 말그대로 혼종의 시대였다. 4. 티시부터 루이비통까지2014년 당시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현재 버버리의 CCO 리카르도 티시와 에어 포스 1의 협업은 스니커즈와 패션계 모두 충격을 받았던 모델로 로우부터 하이 그리고 여성용 부츠까지 티시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같은 해 탄생한 슈프림 x 나이키 에어 포스 1 하이는 역대급 콜라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슈프림과 나이키의 협업하면 바로 떠오르는 상징적인 모델이 되었다.2015년 테크웨어를 대표하는 브랜드 아크로님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아크로님 루나 포스 1은 미드솔에 루나론이 탑재되었고 갑피에는 아크로님의 디자이너 에롤슨 휴의 특징인 기능성을 중시하여 지퍼를 달아놓은 것이 특징이다.2017년 나이키는 에어 포스 1의 35주년을 기념하여 컬렉션을 선보였다. 저스트 돈’의 Don C, ‘로커펠라’의 카림 비그스 버크, ‘아크로님’의 에롤슨 휴, 트래비스 스캇 그리고 ‘오프화이트’의 버질 아블로까지 색상컬러 100을 의미하는 올 화이트 컬러의 에어 포스 1 5종을 선보였다. 2019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 빅뱅의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의 협업으로 탄생한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는 7년이라는 준비기간 끝에 신으면 신을수록 벗겨지는 갑피, 역으로 묶는 신발끈과 같이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모두 신경쓴 완벽한 제품을 선보였다. 2022년 이제는 고인이 된 루이비통 남성 아티스틱 디렉터이자 오프화이트의 수장이었던 버질 아블로와 나이키의 협업 에어 포스 1는 그의 유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에어 포스 1의 40년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나이키 공장이 아닌 루이비통에서 제작된 모델이다.5. 마무리에어 포스 1의 40년이라는 긴 세월을 담기엔 이 글이 부족하겠지만, 2022년이 끝나기 전에는 한번쯤 에어 포스 1에 대해 정리하고 싶었다. 필자에게 에어 포스 1은 마치 꾸준히 찾아가는 동네 맛집과 같은 신발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너무 큰 인기를 끌지도 않고 너무 지루해지지도 않는 한결같은 맛을 지키는 그런 맛집. 어느새 2022년이 5개월도 안 남았지만 과연 어떤 에어 포스 1이 40주년을 마무리할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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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힝
2022-08-06 17:35:43
K- 리포트 그들의 한계는 어디인가? 상반기 훑기
한국의 스니커즈 시장은 크림 등장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만큼, 더 이상 크림을 떼어놓고서는 말할수 없는 시장이 되었다.등장이전에는 나이키 매니아, 풋셀 등 커뮤니티에서 거래되던 스니커즈들은 이제 모두 크림으로 향한다.스니커즈로 먹고 살기 편해진 업자들도 한몫하겠지만, 절대 다수는 아마 일반인들일것으로 예상된다.크림에서 상반기를 돌아보는 2022 REPORT를 내놓았다.뻔할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거기에 혹자의 살을 붙여 올해 상반기 스니커씬을 돌아보자. BEST OF KICKS정말 대단하다.남성 여성 모두에게 1,2등이 같다. 또고래 그녀석과 에어 포스 1 올백 제품이 상위권을 차지했는데. 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블랙 “범고래” 제품의 경우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 크림의 집계로 20.1만건이 크림에서 거래되었다고 한다.보통 해외 스니커즈 유출 사이트에서 수량 많은 조던이 글로벌 발매수량 10만개 정도라고 이야기하는데,그 2배가 넘는 범고래가 크림을 거쳐간 것… 우먼스 제품 GS제품까지 합쳐보면 30만건이 넘는다. 와… 에어 포스 1 ’07 로우 화이트 제품의 경우 왜 크림에서 거래되는지는 모르겠지만,한동안 엄청난 품귀현상에 우리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가격에 크림에서 거래됐었다.아마 지금 크림이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점에서도 끊임없이 거래되고 있는 것을 보아하니.어디선가 또 할인/적립을 이용한 차익을 보는 사람들도 분명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앞으로 포스의 시대가 펼쳐진다고 하지만… 진짜 신발을 그만큼 신어서 2등을 차지한 것일까?흠... BEST OF PREMIUM KICKS사실 이건 그다지 볼 필요는 없는 분야인 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 크림에서 다뤘으니 살펴보면,마스야드, 옾화 시카고, 프스캇 하이 제품이 선정되었다.세제품 모두 정가 20만원정도이지만 지금은…상상하고 싶지 않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뭐 올드 제품의 경우에는 이것들을 뛰어넘는 거래가가 나올수도 있으나, 불러야 값인 제품들 보다는 실거래가 조금씩이라도 되고 있는 제품들을 선정한 것 같다.2021년 프리미엄 킥스 순위는 마스야드, 프라그먼트 조던 하이, 옾화시카고 순이었다.내년에도 과연 비슷한 순위일지 한번 지켜보자.BEST BRAND COLLABORATIONS우리는 대 협업의 시대에 살고 있고, 협업이 아닌 제품은 약간 흥미가 떨어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수많은 협업이 올해 상반기에 진행되었고 5가지 협업을 크림이 꼽았는데,역시나 1등은 나이키와 루이비통의 협업.원래도 엄청날 것이라고 예상했었으나,갑작스런 버질의 죽음과 추모열기는 그가 남긴 마지막 유산들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그리고 우리 못 말리는 예새끼와 갭, 발렌시아가 3자협업 의류들 또한 엄청난 하입 제품으로 시장에서는 평가되고 있는 것 같은데,우리는 우선 스니커즈만 다루니 이건 나중에 예 형과 아디다스의 싸움 편에서 다뤄보도록 하자. 그 외로 왜 킬샷이 이 가격에 거래되는지 모르겠는 GPS, 뉴발란스가 택한 최고의 파트너 JJJJOUND 협업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FAVORITE SNEAKERS FROM SPORTS/CONTEMPORARY BRANDS브랜드별 인기 스니커즈 아디다스 ? 이지 부스트 350 V2 벨루가 리플렉티브아디다스는 정말 상반기 부진한 성적표를 내밀 수밖에 없는 것 같다.작년 12월 발매된 제품이 아직까지 인기 스니커즈라는 사실과 발매가 329,000원이었던 신발의 리셀가는 다른 브랜드들에 비하면 초라하다.하지만 저번에 썼던 글을 읽으셨던 분이라면, 분명 아디다스의 봄은 오고 있고, 하반기 리포트는 다른 모델이 등장하겠지? 조던 ? 에어 조던 1 다크 모카처음은 스캇맛+블랙토 베이스의 무난한 컬러조합 조던으로 인기였으나,이후 수많은 조던이 발매해도 결국은 다크 모카만한 조던이 없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글을 보는 대다수의 신발장에도 이 조던은 있으리라 생각된다.이 글을 쓰는 오늘 크림 거래가 10.7만이다.도대체 글로벌 발매 수량은 몇족인걸까…? 나이키 ? 범고래넘어가자… 뉴발란스 ? 530 스틸 그레이아무래도 992의 거래량이 약 두배정도로 압도적이지만2년전부터 나온 제품이기에 최근 가장 많이 거래되는 뉴발란스 제품을 선정하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여성 BEST 스니커즈 3위가 이 제품인 것을 보면 아무래도 여성 구매자들의 몫이 큰 제품인 것으로 판단된다.마지막 장에 설명하겠지만, 크림은 2021년 상반기 대비 여성의 비율이 1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깔끔하고 편안한 여름 룩에 530 이 제품… 좋아... 오트리 ? 메달리스트 화이트2021년 하반기부터 갑자기 급 부상한 브랜드로 이 제품 남성, 여성 사이즈 제품의 거래량을 합하면 만족정도 거래되었다고 한다.물론 논란도 있는 브랜드지만, 이제 브랜드의 역사, 헤리티지만을 보고 신발을 구매하는 시대가 아닌 것 같다.이쁘면 장땡… 정말로 미하라 야스히로 ? 피터슨 캔버스거래량으로 친다면 초라할지 모르나, 최근 GD형의 착용으로 인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스니커즈다.정가 또한 ¥33,000에 형성되어 있는 제품인데, 이 전성기 이전엔 정가 이하에 국내에서 거래되기도 했었던 기억이 난다.여튼 GD형님의 파워를 다시금 느끼게 해준 신발이 아니었을까? GD가 직접 착용했던 내츄럴 컬러 제품의 경우 약 1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USER DISTRIBUTION ? 여성 유저의 증가스니커즈 시장 특히 리셀 시장에서는 여성의 픽이 어쩌면 그리 중요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나,이제는 그녀들만의 스니커즈 시장이 생길정도로 영향력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더 이상 스니커즈는 남자의 전유물도 아니고 어쩌면 오히려 구매력이 높은 사람들은 여성들 일수도 있기 때문에,크림은 그녀들을 위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으로 보인다. 21년 상반기에 비해 10퍼센트나 증간한 여성 가입자 비율은 크림이 스니커즈외 명품, 뷰티,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영역을 확대하려는 주요한 이유를 설명해준다.저 그림 속 마지막 멘트는 와…입을 못 다물겠다. 더 이상 크림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FIN가볍게 크림 리포트를 털어보았다. 과거엔 해외 STOCKX 리포트를 보면서 스니커즈 동향을 파악하곤 했었는데,이젠 국내에서도 그런 트랜드 리포트를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물론 STOCKX 처럼 자주하지는 않지만 분명 내용과 질, 양 측면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 리포트인 것은 확실.여기서 이제 이런 리포트 분석이 풍부해지려면 솔드아웃도 하나 내주면 정확한 국내 트랜드 분석이 완료될 것 같은데… 솔드아웃은 할까? 한 매체에서는 국내 리셀 시장 6천억 중 크림의 연간 거래액이 약 4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고 추정했다. 독주는 나쁘지만, 대항마가 없는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에..솔드아웃의 다음 마케팅 포인트는 무엇이 될지....기대해보자8월부터 시작되는 판매자 수수료 부담을 잘 이용해서 바짝 추격해보아야 할텐데.솔드아웃이 들고 나올 카드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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