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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12:11:54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피크퍼포먼스, 한국 공식 런칭
스웨덴의 테크니컬 아웃도어 브랜드 피크퍼포먼스(Peak Performance)가 아머스포츠코리아(대표 김훈도)를 통해 국내에 공식 런칭됩니다. 피크퍼포먼스는 1986년 스웨덴 북부의 산악 마을 오레(Åre)에서 두 명의 프리라이드 스키 선수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변화무쌍한 산악 환경에서도 최상의 기능성과 심플한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힐리움(Helium) 다운 재킷은 방풍 및 발수 처리가 되어 있으며, 초경량 소재로 휴대가 용이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합니다. 쉘 안에 레이어로 착용하거나 단독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스키, 하이킹, 트레일 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지난 10년간 전 세계 아웃도어 씬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온 힐리움 재킷은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이번 시즌 피크퍼포먼스는 가벼움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유틸리티 라인을 주력으로 선보입니다. 백패킹과 트레일 러닝에 최적화된 방수 쉘 자켓과 다용도 기능성 미드 레이어 제품들이 주요 상품으로 구성되며, 각 제품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탁월한 보호 성능을 제공합니다.국내 고객들은 피크퍼포먼스의 제품들을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 피크퍼포먼스의 전 제품군을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공식 채널이 될 예정입니다. 향후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국내 아웃도어 및 스키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입니다.피크퍼포먼스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대담함(Bold), 진보성(Progressive), 스칸디나비아 정신(Scandinavian)으로 정의하며, 앞으로 더욱 확장된 컬렉션과 제품군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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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09:35:00
엔드클로딩 x 앤드원더 x 크록스 트레일브레이크 아웃도어 컬렉션
영국 리테일러 END.가 20주년을 맞아 일본 아웃도어 브랜드 앤드 원더(and wander), 그리고 크록스(Crocs)와 함께 세 브랜드의 색을 집약한 신제품 ‘트레일브레이크(Trailbreak)’를 공개했습니다. ‘노스 씨(North Sea)’라는 이름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해안 탐험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으며, 날씨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이번 협업 제품의 핵심은 크록스의 실험적 라인인 EXP 시리즈의 트레일브레이크2 모델을 기반으로 한 블랙 컬러의 부츠입니다. 크록스 특유의 벌키한 썰매형 아웃솔은 고강도 열가소성 소재로 제작되어 뛰어난 접지력을 자랑하며, 부츠 내부는 잠수복에서 영감을 받은 네오프렌 소재의 삭 부츠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방수 테이핑이 적용된 지퍼 클로저와 간편한 착용을 위한 번지 레이싱 시스템까지 갖추어, 다양한 날씨와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측면에는 헬릭스 스타일의 물결 모양 프린트와 함께 톤온톤으로 구성된 공동 브랜딩이 세련된 인상을 더합니다.기존의 크록스와는 완전히 다른, 그러나 여전히 실용성과 개성을 놓치지 않은 이번 부츠는 트레일과 해안 활동을 모두 고려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여름철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함께 구성된 ‘North Sea’ 의류 컬렉션은 앤드 원더 특유의 기술적 소재 활용과 해안에서의 활동성을 고려한 실루엣으로 완성되었습니다.‘END. x and wander x Crocs Trailbreak’는 2025년 5월 9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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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09:15:48
팔라스 오사카 매장 오픈 및 한정 제품 출시
유럽의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기반으로 성장한 런던 브랜드 팔라스 스케이트보드(Palace Skateboards)가 일본에서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 ‘팔라스 오사카(Palace Osaka)’를 오는 5월 10일 정식 오픈합니다. 이는 도쿄 매장 이후 두 번째 일본 매장이며, 간사이 지역의 중심인 오사카에 자리잡는 만큼 더욱 다양한 현지 문화적 요소들이 함께 담긴 특별한 오프닝 컬렉션이 준비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매장 오픈과 함께 한정 출시되는 익스클루시브 제품들은 오사카를 대표하는 상징들을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간사이 지역의 인기 프로야구팀 한신 타이거스(Hanshin Tigers)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바시티 재킷과 베이스볼 저지를 포함해, 볼캡, 롱슬리브 티셔츠, 후디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도톤보리의 명물 ‘가니도라쿠 본점’ 간판을 모티브로 한 트라이퍼그(Triferg) 티셔츠, 난바 야사카 신사의 사자전(獅子殿)을 그래픽으로 사용한 후디와 티셔츠, 유리컵, 키홀더, 오사카 로고 디자인이 적용된 스케이트 데크, 스티커 세트 등도 함께 출시됩니다.팔라스의 2025 썸머 컬렉션 ‘SUMMER 25’의 첫 번째 주차 상품도 오사카 매장 오픈과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일본 내 팔라스 팬들에게는 단순한 매장 이상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팔라스 오사카’ 매장은 2025년 5월 10일 토요일, 일본 오사카에 정식 오픈하며,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현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제품들을 직접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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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09:08:23
자운드 x 아식스, 여름을 겨냥한 젤-퀀텀 360 리이매진드
캐나다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스튜디오 자운드(JJJJound)가 아식스와 다시 손을 잡고 여름 시즌을 겨냥한 새로운 협업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는 젤 카야노 14에 이어, 젤 퀀텀(GEL-Quantum) 360 시리즈를 재해석한 모델이 등장했습니다.이번 모델은 기존 젤 퀀텀 360 Knit 2에서 볼 수 있던 젤 미드솔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어퍼는 완전히 새롭게 구성되었습니다. 가벼운 메시 소재를 베이스로 하고, 앞코와 머드가드, 힐 부분에는 부드러운 가죽 패널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측면에는 전통적인 아식스 스트라이프 대신 나선형의 헬릭스 패턴이 삽입되어 미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힐에는 은은하게 아식스의 ‘A’ 로고가 각인된 크림 컬러 패널이 더해졌습니다.컬러 구성은 화이트와 크림 톤으로 구성되어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주며, 스트리트웨어는 물론 데일리 웨어 어디에나 어울릴 수 있는 높은 활용도를 보여줍니다. 과한 장식을 피하고 절제된 디테일에 집중한 자운드 특유의 디자인 미학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으며, 착용감 또한 젤 쿠셔닝을 통해 뛰어난 편안함을 제공합니다.정확한 출시 일정이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자운드 x 아식스 젤-퀀텀 360은 2025년 봄/여름 시즌 중 자운드 공식 웹사이트와 ASICS, 일부 리테일 스토어를 통해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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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08:42:10
스투시 2025 여름 컬렉션 룩북 공개
스투시(Stüssy)가 2025년 여름 컬렉션을 오는 5월 9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합니다. 이번 컬렉션은 계절감을 반영한 가볍고 실용적인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인 그래픽과 여유로운 실루엣이 조화를 이룹니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스투시 특유의 빈티지 감성과 스트리트 무드가 담긴 이번 시즌 제품들은 다양한 색감과 질감으로 구성되어, 단순한 여름 의류를 넘어 일상 속에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2025 썸머 컬렉션은 5월 9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한국 온라인 스토어를 포함한 전 세계 일부 챕터 스토어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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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6 12:26:47
스와로브스키 조던 1 로우 스텔스 5월 발매
에어 조던 1의 클래식한 실루엣이 2025년 여름, 스와로브스키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눈부신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이번 협업은 나이키 산하의 조던 브랜드와 오스트리아의 크리스털 명가 스와로브스키가 손잡고 선보이는 ‘에어 조던 1 로우 OG 스텔스’ 모델로, 1985년 원작 OG 컬러인 ‘쉐도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이번 모델은 여성 전용으로 기획되었으며, 이름 그대로 스텔스 그레이와 블랙의 조합 위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신발 전체를 감싸며 고급스러운 빛을 발산합니다. 심지어 텅 부분까지도 크리스털로 장식되어 그 화려함이 돋보입니다. 가죽 소재의 텅 라벨에는 전통적인 ‘NIKE AIR’ 로고가, 힐 부분에는 금속 소재의 실버 윙 로고가 배치되어 조던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하게 드러냅니다.또한, 이번 제품은 일반적인 로우컷 조던 1과 달리, 1985년 오리지널 모델의 디테일을 충실히 복원한 형태로 설계되어 더욱 매력적인 실루엣을 자랑합니다. 스우시 로고 역시 기존보다 개선된 비율로 적용되어 한층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보여줍니다.가격은 1,000달러로 책정되었으며, 공식 출시일은 2025년 5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발매는 일부 선택된 리테일러와 나이키 SNKRS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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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6 10:44:43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피티 우오모 108 게스트디자이너로 선정
서울 기반의 남성복 브랜드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ost Archive Faction, PAF)이 오는 6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 ‘피티 우오모 108(Pitti Uomo 108)’의 게스트디자이너로 공식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이 박람회가 매 시즌 한 팀의 브랜드에만 수여하는 명예로운 초청으로, 한국 브랜드가 이 자리에 오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이번 시즌 피티 우오모는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스타일 연구’를 주제로 삼고 있으며, PAF는 이 국제 무대를 위해 특별히 기획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해당 쇼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아직 구체적인 날짜나 형식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PAF는 임동준과 정수교가 2018년에 공동 설립한 브랜드로, 아카이브 해석, 비대칭 패턴, 스포츠웨어적 접근을 기반으로 실험적인 디자인을 전개하며 전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몬스터2, 클라우드벤처 피크 같은 스위스 러닝화 브랜드 온(On)과의 협업, 클락스의 왈라비 부츠 해석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통해 독자적인 스타일 어휘를 구축하고 있습니다.피티 우오모의 커뮤니케이션 및 이벤트 디렉터 라포 치안키(Lapo Cianchi)는 “한국은 최근 몇 시즌 동안 피티 우오모가 주목해 온 문화와 미학의 중심지이며, 패션 산업 전반에서도 점점 더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특히 “한국은 다양한 예술 언어와 분야를 넘나들며 새로운 세대를 이끄는 창작자들의 보고이며, 그 중심에 PAF 같은 브랜드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PAF의 이번 피티 우오모 프레젠테이션은 단순한 브랜드 쇼케이스를 넘어, 오늘날의 젊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감각과 흐름을 반영한 글로벌 트렌드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장소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포르테짜 다 바쏘(Fortezza da Basso)입니다. 구체적인 쇼 일정과 형태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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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6 10:31:26
자운드, 아식스 카야노 14 아이스 블루 여름 발매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자운드(JJJJound)가 다시 한번 아식스와 손잡고 세 번째 젤-카야노 14 협업 모델을 선보입니다. 지난 3월 공개된 ‘Unlimited Pack’과 GT-2160 협업 모델에 이어, 이번 여름 출시를 앞둔 신작은 자운드 특유의 정제된 감성과 아식스의 러닝 헤리티지를 결합한 형태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이번 모델은 전체적으로 실버 컬러 크롬 느낌의 오버레이와 화이트 메시 소재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존보다 약간 더 생기를 불어넣는 듯한 ‘아이스 블루’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갔습니다. 이 은은한 블루는 내부 라이너, 밑창 일부, 그리고 젤 미드솔에 적용되어 전체적인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외관에서는 기존 아식스 브랜드 로고 대신, 힐컵에 JJJJound 로고가 깔끔하게 각인되어 협업의 정체성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이 디자인은 202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테크 러너’ 트렌드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친 자운드 x 아식스의 전작들과 흐름을 같이하며, 크롬 디테일과 통기성 좋은 메쉬의 조합으로 실용성과 세련됨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자운드 x 아식스 젤-카야노 14의 공식 발매일은 아직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5년 8월 중 아식스 및 자운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입니다. 예상 가격은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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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5 15:27:35
나이키 에어포스 1 '블랙캣', 2025년 가을 올블랙 스웨이드로 출시 예정
블랙 컬러의 나이키 에어포스 1은 이제 너무나도 익숙한 존재입니다. ‘업타운’이라는 애칭의 하얀 버전과 짝을 이루며, 각종 밈과 문화적 상징 속에서도 자주 등장해왔던 이 신발은 이번에 ‘블랙캣’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새로운 모습을 선보입니다.이번 ‘블랙캣’ 에어포스 1은 기존의 매끈한 블랙 가죽 대신, 전면에 거친 질감의 퍼지 스웨이드를 사용하여 마치 고양이의 털처럼 보이는 외관을 만들어냈습니다. 혀 부분과 얇은 끈에도 같은 소재를 적용했으며, 스우시는 두 겹으로 겹쳐진 형태로 배치되어 시각적인 포인트를 더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블랙 톤을 유지하면서도 기존과는 다른 촉감과 분위기를 연출합니다.이러한 스웨이드 스타일은 원래 조던 브랜드에서 자주 쓰이던 방식입니다. 2006년에 처음 등장한 에어 조던 4 ‘블랙캣’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조던 3, 스핏지크 로우, 플라이트 코트 등 다양한 모델에 걸쳐 활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이번 에어포스 1에도 반영된 것입니다. 특히 2020년 재발매된 에어 조던 4 블랙캣이 다시 주목받으며 ‘블랙캣’ 테마 자체가 조던과 나이키 전체로 확대되고 있습니다.또한, 전통적인 가죽을 탈피하고 부드러운 누벅이나 스웨이드를 활용한 시도는 A Ma Maniére와 같은 브랜드 협업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던 흐름입니다. 여기에 ‘메탈릭 실버’ 색상의 슈레이스 더브레가 장식으로 들어가 블랙 일색의 톤에 살짝 반짝이는 포인트를 더해주며, 전체적인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마무리했습니다.이번 블랙캣 에어포스 1은 공식적으로 ‘블랙캣’이라는 이름이 붙은 제품은 아니지만, 외형과 재질, 그리고 테마 모두 기존 블랙캣 라인과 깊은 연관성을 보입니다. 기존의 클래식한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소재와 디테일의 변화만으로도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 것이 인상적입니다.나이키 에어포스 1 “블랙캣”은 2025년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약 125~130달러 선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와 일부 셀렉트 숍을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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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5 12:23:54
윌리 차바리아 x 아디다스, 5월 8일 협업 스니커즈·의류 출시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멕시코계 디자이너 윌리 차바리아(Willy Chavarria)와 아디다스(adidas)가 손잡고 2025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은 전설적인 NBA 스타 카림 압둘 자바의 시그니처 농구화를 기반으로 한 ‘자바 드레스 로우(Jabbar Dress Low)’와 치카노(Chicano) 문화를 테마로 한 의류 라인업으로 구성됩니다.주목할 만한 제품인 자바 드레스 로우는 기존 농구화의 실루엣을 고급 드레스화 스타일로 재구성한 모델입니다. 날렵한 포인티드 토(앞코 디자인), 부드러운 누벅과 스웨이드, 가죽을 섞은 어퍼, 왁스 마감된 슈레이스, 측면의 금박 'KAREEM' 로고 등 디테일이 돋보이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됩니다. 이 제품은 패션성과 클래식 스포츠 헤리티지를 결합한 독특한 접근으로, 파리 패션위크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또한, 이번 컬렉션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윌리 차바리아가 성장한 미국 서부의 치카노 커뮤니티에 대한 존중과 애정을 담고 있습니다. 흑백 대비가 강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의류에는 멕시코 국기에서 영감을 받은 붉은색과 초록색 패널이 들어가며, “Chicano” 레터링과 아즈텍 독수리 문장이 전면에 배치된 스웨트셔츠도 포함됩니다. 아디다스 특유의 삼선과 트레포일 로고는 차바리아의 감성에 맞게 다시 구성되어 컬렉션 전체에 조화를 이룹니다.캠페인 촬영은 LA 포토그래퍼 카를로스 하라미요가 맡았으며, WNBA 스타 캔디스 파커와 스카이 클라크, 배우 알레한드로 스피처가 모델로 참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사우스센트럴 지역의 치카노 전통과 아디다스 아이덴티티가 어우러진 강렬한 비주얼이 캠페인을 통해 전달됩니다.이번 컬렉션은 1차 드롭이 5월 8일, 2차 드롭은 7월 10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아디다스 공식 웹사이트, 컨펌드 앱, 그리고 윌리 차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아디다스 매장에서 순차 발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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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5 09:43:52
분데스리가 정복, 바이에른 뮌헨 통산 34번째 우승
김민재가 유럽 무대에서 또 한 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지으며, 김민재는 세리에A에 이어 또 다른 빅리그 정상에 섰습니다.리그 32라운드에서 2위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와 2-2로 비기면서, 승점 76점을 확보한 뮌헨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뮌헨은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머무르며 11년 연속 우승 기록이 끊겼지만, 한 시즌 만에 왕좌를 탈환하며 구단 통산 34번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김민재에게 이번 우승은 유럽 진출 이후 두 번째 리그 우승입니다. 2022-23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던 그는, 이번 시즌에는 뮌헨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리그 27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습니다. 시즌 후반부 아킬레스 부상과 함께 부진한 경기력이 있었지만, 그의 헌신적인 수비와 꾸준한 출전은 팀 우승에 큰 힘이 됐습니다.한편 뮌헨은 3일 있었던 라이프치히전에서 3-2 역전극을 펼치며 스스로 우승 확정 기회를 잡는 듯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며 잠시 미뤄졌습니다. 그러나 레버쿠젠의 무승부로 최종 우승을 확정짓게 됐습니다.이번 우승은 김민재와 뮌헨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김민재는 한국 선수로서 처음으로 서로 다른 유럽 리그에서 두 번의 리그 우승을 경험한 기록을 세웠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다시 한번 독일 최강자의 자존심을 지켜냈습니다.또한, 해리 케인 역시 뮌헨 이적 후 첫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며 커리어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현재 리그 24골로 득점왕 후보로도 유력한 상황입니다. 뱅상 콤파니 감독 또한 지도자 경력에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더하며 자신의 리더십을 증명했습니다.뮌헨의 공식 우승 세리머니는 5월 11일 묀헨글라드바흐와의 홈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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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5 08:55:09
워런 버핏 은퇴 선언, 버크셔 해서웨이 새 CEO에 그렉 아벨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설적인 수장 워런 버핏이 올해 말 CEO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94세의 버핏은 오마하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그렉 아벨 부회장이 차기 CEO로 회사를 이끌 것이라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2021년 후계자로 지명된 이후에도 은퇴에 대해선 말을 아껴왔기에 이번 발표는 4만여 명의 참석자들에게도 예상 밖의 소식이었습니다.버핏은 “이제는 그렉이 회사의 결정권을 쥐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며, 그간의 경험과 판단 끝에 내린 경제적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회사를 완전히 떠나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 보조적인 역할로 남을 수 있다는 여지도 밝혔습니다.그렉 아벨은 캐나다 앨버타 출신으로, 2000년 버크셔가 미드아메리칸 에너지를 인수하면서 합류해 2008년부터 CEO를 역임해 왔습니다. 현재는 버크셔의 비보험 부문 부회장으로, 60여 개 자회사를 관리하며 ‘현장형’ 경영자로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벨은 “워런과 팀이 지난 60년간 해온 자본 배분 방식과 투자 철학은 앞으로도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1965년, 당시 부실기업이던 방직공장을 인수하며 버크셔 해서웨이의 서막을 연 워런 버핏은, 이후 GEICO, BNSF 철도, 코카콜라, 애플 등 수많은 기업에 투자하며 회사를 시가총액 약 1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복합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그는 여전히 최대 주주로 약 1600억 달러 이상의 주식을 보유 중이며, 이를 팔 계획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나는 버크셔의 주식을 단 한 주도 팔지 않을 것이며, 언젠가 모두 기부하게 될 것이다”라는 발언과 함께, 그는 여전히 회사의 미래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습니다.이번 발표는 그렉 아벨 본인조차도 사전에 몰랐던 만큼 전격적이었으며, 총회는 버핏을 향한 기립박수로 마무리됐습니다. 팀 쿡 애플 CEO는 “워런 같은 인물은 다시 없을 것이다”라며 그의 업적을 기렸고, 버크셔 이사회는 그를 “그렉 아벨의 멍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버핏은 여전히 의장직을 맡고 있지만, 향후 역할에 대해서는 이사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생전에 아들 하워드 버핏이 비상임 회장직을 맡아 회사 문화를 지키도록 하겠다는 그의 기존 계획이 어떻게 이어질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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