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포스 1 '블랙캣', 2025년 가을 올블랙 스웨이드로 출시 예정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멕시코계 디자이너 윌리 차바리아(Willy Chavarria)와 아디다스(adidas)가 손잡고 2025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은 전설적인 NBA 스타 카림 압둘 자바의 시그니처 농구화를 기반으로 한 ‘자바 드레스 로우(Jabbar Dress Low)’와 치카노(Chicano) 문화를 테마로 한 의류 라인업으로 구성됩니다.주목할 만한 제품인 자바 드레스 로우는 기존 농구화의 실루엣을 고급 드레스화 스타일로 재구성한 모델입니다. 날렵한 포인티드 토(앞코 디자인), 부드러운 누벅과 스웨이드, 가죽을 섞은 어퍼, 왁스 마감된 슈레이스, 측면의 금박 'KAREEM' 로고 등 디테일이 돋보이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됩니다. 이 제품은 패션성과 클래식 스포츠 헤리티지를 결합한 독특한 접근으로, 파리 패션위크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또한, 이번 컬렉션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윌리 차바리아가 성장한 미국 서부의 치카노 커뮤니티에 대한 존중과 애정을 담고 있습니다. 흑백 대비가 강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의류에는 멕시코 국기에서 영감을 받은 붉은색과 초록색 패널이 들어가며, “Chicano” 레터링과 아즈텍 독수리 문장이 전면에 배치된 스웨트셔츠도 포함됩니다. 아디다스 특유의 삼선과 트레포일 로고는 차바리아의 감성에 맞게 다시 구성되어 컬렉션 전체에 조화를 이룹니다.캠페인 촬영은 LA 포토그래퍼 카를로스 하라미요가 맡았으며, WNBA 스타 캔디스 파커와 스카이 클라크, 배우 알레한드로 스피처가 모델로 참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사우스센트럴 지역의 치카노 전통과 아디다스 아이덴티티가 어우러진 강렬한 비주얼이 캠페인을 통해 전달됩니다.이번 컬렉션은 1차 드롭이 5월 8일, 2차 드롭은 7월 10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아디다스 공식 웹사이트, 컨펌드 앱, 그리고 윌리 차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아디다스 매장에서 순차 발매됩니다.

스트리트웨어의 대명사 슈프림이 이번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폰지밥과 손잡았습니다. 2025 봄 시즌 11주차를 맞아 선보이는 이 컬렉션은 유쾌한 디자인과 고급 스포츠웨어 요소가 결합된 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이번 협업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제프 해밀턴 스타일의 레이싱 자켓입니다. 전설적인 레이싱 재킷 디자이너인 제프 해밀턴의 감성을 담아낸 이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출시됩니다. 여기에 이탈리아 사이클링 브랜드 카스텔리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롱슬리브 사이클 저지와 사이클링 빕, 캡, 양말까지 포함되며,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라인업으로 완성됐습니다. 또한 자전거 라이딩 필수품인 스페셜라이즈드 스포츠 보틀도 함께 출시됩니다.컬렉션 전체는 북미와 유럽 5월 8일, 아시아에서는 5월 10일 토요일에 출시됩니다.

워크웨어의 대명사 디키즈(Dickies)와 일본의 셀렉트숍 417 에디피스(417 ÉDIFICE)가 손잡고 새로운 실루엣의 버기 쇼츠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 제품은 디키즈의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디자인된 2턱 쇼트 팬츠로, 현재 일본 내에서 온라인 한정으로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기존의 디키즈 버기 쇼츠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제품은 다리를 좀 더 짧게, 밑단은 넓게 조정해 최근 트렌드에 맞는 볼륨 있는 실루엣을 구현했습니다. 허리 부분은 과거 디키즈 아카이브에서 착안해 투턱으로 마무리했고, 실용적인 요소였던 사이드 멀티 포켓은 과감히 제거해 보다 미니멀하고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스타일링 면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간절기에는 가벼운 아우터나 셔츠와 함께 매치하기 좋으며, 심플한 상의와도 조화를 이루어 일상복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색상은 블랙, 베이지, 사카스 블루 총 세 가지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이번 디키즈 x 417 에디피스 쇼츠는 수량 한정으로 온라인에서만 판매되며, 일본 내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