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티파이 x 마리떼 첫 협업 컬렉션 출시

스트리트 문화의 상징적인 인물들이 다시 한번 손을 맞잡고 전설적인 스니커즈를 재해석했습니다. 프라그먼트 디자인을 이끄는 후지와라 히로시와, LA 기반 전설적 셀렉트숍 유니온, 그리고 나이키 조던 브랜드가 함께한 트리플 콜라보 모델, 에어 조던 1 레트로 하이 OG SP “블랙 앤 스포츠 로열”이 2026년 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이번 모델은 1985년 오리지널 에어 조던 1의 실루엣을 기반으로, 블랙과 로열 블루의 조합인 OG 컬러 ‘로열’을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어퍼는 블랙, 네이비, 스포츠 로열 블루의 가죽 패널이 조화를 이루며, 발목 플랩에는 유니온 특유의 흰색 스티치 디테일이 더해져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드러냅니다. 설포 부분은 노출된 폼 디테일을 사용해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습니다.히든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힐에는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번개 로고가 각인되어 협업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며, 미드솔에는 “CHRIS”, “HIROSHI”, “SP26”이라는 각인이 새겨져 이번 협업의 주인공들과 2026년 봄 시즌을 상징적으로 담아냈습니다. 또한 중창은 노란빛이 감도는 빈티지 세일 컬러로 마감돼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이 모델은 총 세 가지 컬러로 구성되며, 이번에 공개된 블랙 앤 스포츠 로열 컬러는 그중 첫 번째로 확인된 버전입니다. 앞서 공개된 샘플 컬러가 2014년 출시된 프라그먼트 조던1을 연상케 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최종 발매 모델은 유니온의 시그니처 감성을 반영한 새로운 조합으로 완성되었습니다.해당 제품은 2026년 2월 6일 출시 예정이며, 국내 판매 일정과 발매 채널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 준야 와타나베 맨과 뉴발란스가 2026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새로운 협업 스니커즈를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 모델은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중인 파리 패션위크 컬렉션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공개된 제품은 뉴발란스의 퓨어셀(FuelCell) 미드솔이 적용된 모델로, 텅에는 “JUNYA WATANABE MAN” 로고가, 미드솔 측면에는 “FuelCell”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실루엣은 뉴발란스의 ‘WRPD 러너’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인 형태이며, 메쉬와 가죽 소재가 부드럽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발밑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이중 구조의 솔이 탑재되어 독특한 존재감을 자아냅니다. 컬러는 올화이트와 올블랙,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옛것 같지만 새로운 것, 오래된 것을 재현하는 과정에서 태어난 새로운 것’입니다. 빈티지한 감성과 전통적인 모티프를 활용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점이 돋보입니다.정확한 모델명과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추후 추가 정보를 통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tysikd

힙합 아티스트 릴 야티가 이끄는 크루 콘크리트 보이즈가 나이키와 함께 새로운 협업 모델인 에어 포스 1 ‘크록’을 선보였습니다. 클래식한 실루엣에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해 하이엔드 스트리트웨어 팬들의 시선을 끌 만한 제품입니다.이번 모델의 핵심은 풍성한 질감이 느껴지는 다크 그린 컬러의 크로커다일 텍스처 가죽 어퍼입니다. 여기에 블랙 컬러의 슈레이스와 미드솔, 아웃솔이 대조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힐 탭에는 유광 가죽을 덧대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측면 힐에는 릴 야티의 콘크리트 보이즈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어 그의 개인적인 색깔이 묻어납니다.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콘크리트 보이즈 x 나이키 에어 포스 1에 이은 두 번째 샘플로, 릴 야티가 본격적으로 협업에 몰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아직 공식 발매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릴 야티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직접 공개하면서 많은 스니커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