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정보]

아식스 x 자운드 협업, 젤-퀀텀 360 미니멀리즘 에디션 출시 예정

2025-06-16 19:55
아식스 x 자운드 협업, 젤-퀀텀 360 미니멀리즘 에디션 출시 예정

아식스와 자운드(JJJJound)의 조우, 시선을 담아낸 비즈텍의 정수

아식스의 GEL-QUANTUM 시리즈는 스포츠화 시장에서 ‘보여지는 기술’을 의미하는 비즈텍(Vis-Tech) 트렌드를 선도한 대표적인 모델입니다. 그 시작점이 된 GEL-QUANTUM 360은 약 3년에 걸친 치밀한 개발 과정을 거쳐 2015년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당시 아식스는 이 모델의 설계 철학을 ‘뼈와 살(Bone & Meat)’이라는 은유로 설명했는데, 뼈는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살은 부드러운 쿠셔닝을 상징합니다.

외관에서도 그러한 철학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젤(GEL) 소재를 대담하게 노출시킨 미드솔과, 중심을 잡아주는 Trusstic 기술이 결합되어 단순한 기능을 넘어 조형미까지 갖춘 디자인으로 완성됐습니다. 이 독창적인 구조는 실제 착화 시의 편안함은 물론, 보는 것만으로도 기술력이 느껴지게 하는 시각적 매력을 지녔습니다. 덕분에 GEL-QUANTUM 시리즈는 운동선수와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특히 유럽 스트리트 컬처 속에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현재는 프랑스, 독일, 영국을 중심으로 가장 큰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캐나다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한 미니멀리즘 브랜드 JJJJound가 아식스와 협업하여 GEL-QUANTUM 360을 새롭게 재해석했습니다. 전면은 순백의 어퍼로 통일되었고, 약간 바랜 듯한 오프화이트 계열의 미드솔과 힐 오버레이가 덧붙여져 빈티지한 감도를 더합니다. 유일하게 시선을 끄는 색감은 리플렉티브 화이트로 마감된 슈레이스 아일렛에만 존재하며, 전체적으로는 극도로 절제된 디자인을 통해 오히려 GEL-QUANTUM 특유의 ‘보여지는 기술’이 더욱 도드라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번 협업 모델은 한국 시간 기준 6월 27일 오전 1시, JJJJound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매될 예정입니다.

아식스 x 자운드 협업, 젤-퀀텀 360 미니멀리즘 에디션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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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식스 x 자운드 협업, 젤-퀀텀 360 미니멀리즘 에디션 출시 예정
◎ 본 컨텐츠는 광고 또는 제휴 마케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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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에러, 컨버스와 세 번째 협업… ‘웨이브 트레이너’로 과거를 재해석하다
스트릿웨어 브랜드 아더에러가 컨버스와의 세 번째 글로벌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협업의 주제는 ‘Re-found(재발견)’으로, 과거의 아카이브 제품을 현재의 미학으로 다시 해석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게도 전하고자 하는 시도를 담고 있습니다.컬렉션의 중심에는 1989년 출시된 러닝화를 기반으로 한 ‘웨이브 트레이너’가 있습니다. 앞선 두 차례 협업에서 ‘척 테일러’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양사는 이번에는 컨버스의 헤리티지 모델을 바탕으로, 아더에러만의 미니멀한 디자인 언어를 더해 새로운 감각을 제시했습니다.신제품 ‘웨이브 트레이너’는 전통 공예에서 영감을 받은 곡선형 실루엣과 메시 어퍼, 스웨이드와 소가죽이 혼합된 복합 소재 구성을 특징으로 합니다. 여기에 아더에러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가 더해져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힐 커버를 통해 하나의 스니커즈로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테트리스 로고에서 착안한 듀브레와 독자 개발한 아일릿은 실험적인 디자인 접근을 보여줍니다.또한 미드솔에는 손으로 칠한 듯한 페인팅 디테일이 더해져 있는데, 이는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청춘의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은 표현입니다. 스니커즈 외에도 블레이저 재킷, 티셔츠, 캡 등으로 구성된 어패럴과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되어 전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아더에러는 이번 협업에 대해 “시간이 지닌 힘은 결국 그 가치를 더욱 깊게 만든다”며, 단순한 복원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관점과 문화적 제안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아더에러 x 컨버스 세 번째 협업 컬렉션은 6월 26일 아더에러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먼저 공개되며, 이후 아더에러 오프라인 매장(홍대, 신사, 서면)과 국내외 컨버스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 미국, 캐나다, 중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등 글로벌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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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스, 오징어게임 시즌3 기념 ‘철수’ 피규어 출시
카우스(KAWS)가 넷플릭스, ARR(AllRightsReserved), DDT 스토어와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시즌3의 공개를 기념해 새로운 아트 토이 ‘철수’를 선보입니다. 카우스 특유의 그래픽적 감각과 오징어 게임 속 새 캐릭터 ‘철수’가 결합된 이번 피규어는 높이 15인치로 제작됐으며,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오징어 게임이라는 글로벌 콘텐츠와 현대 아트 컬렉터 문화가 만난 상징적인 사례로, 기존 카우스 팬뿐 아니라 드라마 팬들에게도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피규어는 6월 19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ddtstore.com에서 단독 발매됩니다. 가격은 각 43만 원대이며, 배송은 7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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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그클럽 2026 봄여름 컬렉션, 권지율 첫 단독작 ‘K-다크 노스텔지어’ 공개
떠그클럽 2026년 봄·여름 컬렉션 ‘K-Dark Nostalgia’는 디렉터 권지율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컬렉션으로, 그가 오랜 시간 품어온 남성복에 대한 순수한 애정을 기반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학업이나 게임보다 옷에 몰두했던 유년 시절, 방과 후 컴퓨터 앞에 앉아 세계 곳곳의 남성복을 탐험하던 밤들이 그의 진짜 세계였다고 회상합니다.이번 컬렉션은 2000년대 초 유럽과 일본의 남성복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권지율이 어린 시절 간직했던 기억과 감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입니다. 인터넷을 켜기 전까지는 닿을 수 없었던 먼 세계에 대한 갈망은 오히려 더욱 깊고 개인적인 스타일로 발전했고, 이는 떠그클럽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졌습니다.컬렉션의 중심에는 밀리터리 테크웨어적 요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마스크, 고글, 레그 아머 등 기능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액세서리들이 다수 등장하며, 실험적인 스타일과 어두운 무드를 만들어냅니다. 여기에 커팅 디테일, 볼드한 실루엣, 벌키한 부츠 등 2000년대 스타일의 인상을 스트리트 감성으로 재구성해,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키는 시도가 돋보입니다.‘K-Dark Nostalgia’는 기능과 감정, 거리감과 몰입, 과거와 현재 사이를 오가며, 권지율이 디자이너가 되기 이전, 한 명의 열정적인 ‘남성복 팬’이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한때는 멀게만 느껴졌던 세계를 향한 그리움이, 이제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통해 다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해당 컬렉션은 2026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공개되었으며, 자세한 정보는 떠그클럽의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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