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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에러, 컨버스와 세 번째 협업… ‘웨이브 트레이너’로 과거를 재해석하다

2025-06-16 16:01
아더에러, 컨버스와 세 번째 협업… ‘웨이브 트레이너’로 과거를 재해석하다

스트릿웨어 브랜드 아더에러가 컨버스와의 세 번째 글로벌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협업의 주제는 ‘Re-found(재발견)’으로, 과거의 아카이브 제품을 현재의 미학으로 다시 해석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게도 전하고자 하는 시도를 담고 있습니다.

컬렉션의 중심에는 1989년 출시된 러닝화를 기반으로 한 ‘웨이브 트레이너’가 있습니다. 앞선 두 차례 협업에서 ‘척 테일러’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양사는 이번에는 컨버스의 헤리티지 모델을 바탕으로, 아더에러만의 미니멀한 디자인 언어를 더해 새로운 감각을 제시했습니다.

신제품 ‘웨이브 트레이너’는 전통 공예에서 영감을 받은 곡선형 실루엣과 메시 어퍼, 스웨이드와 소가죽이 혼합된 복합 소재 구성을 특징으로 합니다. 여기에 아더에러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가 더해져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힐 커버를 통해 하나의 스니커즈로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테트리스 로고에서 착안한 듀브레와 독자 개발한 아일릿은 실험적인 디자인 접근을 보여줍니다.

또한 미드솔에는 손으로 칠한 듯한 페인팅 디테일이 더해져 있는데, 이는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청춘의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은 표현입니다. 스니커즈 외에도 블레이저 재킷, 티셔츠, 캡 등으로 구성된 어패럴과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되어 전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아더에러는 이번 협업에 대해 “시간이 지닌 힘은 결국 그 가치를 더욱 깊게 만든다”며, 단순한 복원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관점과 문화적 제안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더에러 x 컨버스 세 번째 협업 컬렉션은 6월 26일 아더에러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먼저 공개되며, 이후 아더에러 오프라인 매장(홍대, 신사, 서면)과 국내외 컨버스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 미국, 캐나다, 중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등 글로벌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더에러, 컨버스와 세 번째 협업… ‘웨이브 트레이너’로 과거를 재해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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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스, 오징어게임 시즌3 기념 ‘철수’ 피규어 출시
카우스(KAWS)가 넷플릭스, ARR(AllRightsReserved), DDT 스토어와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시즌3의 공개를 기념해 새로운 아트 토이 ‘철수’를 선보입니다. 카우스 특유의 그래픽적 감각과 오징어 게임 속 새 캐릭터 ‘철수’가 결합된 이번 피규어는 높이 15인치로 제작됐으며,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오징어 게임이라는 글로벌 콘텐츠와 현대 아트 컬렉터 문화가 만난 상징적인 사례로, 기존 카우스 팬뿐 아니라 드라마 팬들에게도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피규어는 6월 19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ddtstore.com에서 단독 발매됩니다. 가격은 각 43만 원대이며, 배송은 7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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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그클럽 2026 봄여름 컬렉션, 권지율 첫 단독작 ‘K-다크 노스텔지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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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감성 입은 닥터마틴 x 메이드미 버즈 슈즈 재출시
닥터마틴이 뉴욕 기반 여성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메이드미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은 1990년대 레이브 문화와 당당한 여성 중심 디자인을 결합한 아이코닉 슈즈 ‘버즈(Buzz)’의 현대적 재해석이 핵심입니다.메이드미는 슈프림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이자, 여성 스트리트 패션의 개척자라 불리는 에린 매기가 2007년 설립한 브랜드입니다. 펑크, 스케이트, 레이브 등 90년대 하위문화에서 받은 영향을 바탕으로 강렬하면서도 직관적인 디자인을 추구해 왔으며, 닥터마틴의 자유로운 브랜드 정신과도 잘 어울립니다.이번 시즌에 선보이는 ‘버즈’는 블랙 앤 화이트 체크 패턴의 헤어온 가죽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오버사이즈 벨크로 스트랩으로 마감되어 존재감을 더했습니다. 상단에는 러버 소재의 메이드미 버블 로고가 부착되어 있고, 발목에는 패딩 처리된 칼라가 더해져 착용감을 높였습니다. 여기에 90년대 특유의 볼드한 디자인을 상징하는 곡선형 아웃솔과 닥터마틴 고유의 옐로 웰트 스티치가 더해져 시각적 완성도를 끌어올렸습니다.에린 매기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당시 여성들이 문화를 주도했던 시대의 날것 같은 에너지를 새로운 세대를 위해 다시 풀어보고 싶었다”고 전하며, 이 슈즈가 단순한 복고가 아닌 미래지향적인 감성으로 재탄생했음을 강조했습니다.캠페인은 런던 언더그라운드 퀴어 클럽 신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록시 리가 촬영을 맡았으며, GUT 스튜디오의 창립자이자 매거진 편집장인 아미 휴즈, 모델 섀넌 젠드론이 함께 참여해 메이드미 특유의 당당한 여성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닥터마틴 x 메이드미 버즈’ 슈즈는 6월 19일부터 닥터마틴 홍대 라이브 하우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 웍스아웃, 비이커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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