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따뜻한 감성으로 재단장한 자라홈 롯데월드몰 플래그십

2025-11-26 13:59
따뜻한 감성으로 재단장한 자라홈 롯데월드몰 플래그십

자라홈 롯데월드몰 플래그십 스토어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최신 콘셉트가 적용된 매장으로, 집의 온기를 담은 공간 구성과 자연스러운 동선이 특징입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실제 거주 공간을 옮겨 놓은 듯한 안정감 있는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총 427㎡ 규모로 확장된 매장은 주방과 리빙 제품을 중심으로 한 데이타임 존을 시작으로 침실과 욕실 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나이트타임 존으로 이어졌습니다. 욕실 제품과 함께 코스메틱 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키즈 존에서는 신생아용품과 데코, 패브릭, 가구를 종합적으로 선보였습니다. 동선 자체가 집 안을 거니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각 공간의 용도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는 천연석, 석회암, 원목 등의 자연 소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한층 따뜻한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뉴트럴 톤을 기반으로 한 차분한 색감은 공간에 편안함을 더했고, 자연스러운 질감과 정제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미감을 뚜렷하게 보여줬습니다. 리뉴얼 오픈과 함께 연말 시즌을 반영한 디스플레이도 더해져 은은한 녹색과 버건디를 중심으로 다양한 질감의 소재가 고요한 겨울 분위기를 전달했습니다.

매장 입구에서는 포인트오브뷰와 함께한 ‘그래파이트 컬렉션’이 단독으로 공개됐습니다. 창작의 시작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기획된 이 컬렉션은 연필의 질감을 살린 카드 세트, 여러 단계의 흑연 경도를 담은 연필 세트, 파일 카드, 노트, 신년 플래너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일상에서 영감을 얻는 창작 과정을 돕는 문구들로 채워져 있어 매장 분위기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렸습니다.

자라홈은 온·오프라인을 잇는 쇼핑 편의성도 강화했습니다. 온라인 주문 상품을 매장에서 바로 수령하거나 반품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운영되며, 대형 플래그십 콘셉트에 맞춰 디지털 기반의 사용자 경험을 더욱 매끄럽게 정비했습니다. 또한 인디텍스 그룹의 지속가능성 전략에 따라 에너지 효율 시스템과 절감형 LED 조명, 친환경 소재 인테리어 등이 도입되어 환경적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구성됐습니다.

자라홈의 최신 콘셉트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리뉴얼은 공간 구성과 감각적인 제품 배치,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감을 한 번에 느끼기 좋은 자리였습니다.

자라홈 그래파이트 컬렉션 출시 정보는 11월 27일 롯데월드몰 플래그십 단독 출시, 12월 1일부터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 출시입니다.

따뜻한 감성으로 재단장한 자라홈 롯데월드몰 플래그십
따뜻한 감성으로 재단장한 자라홈 롯데월드몰 플래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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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성으로 재단장한 자라홈 롯데월드몰 플래그십
◎ 본 컨텐츠는 광고 또는 제휴 마케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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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메이드 도쿄 증권 거래소 그로스 시장에 상장
휴먼메이드가 오는 11월 27일 도쿄증권거래소 그로스 시장에 상장합니다. 지난 10월 23일 상장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이번 상장은 브랜드를 이끌어온 철학과 활동을 한층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휴먼메이드는 사람이 가진 영감과 손끝에서 시작되는 창작을 중심에 두고 문화를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트리트의 최신 감각과 과거에 대한 깊은 존중을 자연스럽게 엮어내며, 새로운 문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제품과 경험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러한 원칙은 “CULTIVATE CULTURE”라는 퍼포스, 그리고 “창의적 영감으로 태어나 사람의 손으로 완성된 빛을 세계로 전한다”는 미션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브랜드는 2010년 니고가 설립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휴먼메이드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더불어 세계 각지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사랑받는 도쿄발 카레숍 CURRY UP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공간 기획, 브랜드 프로듀싱 등 폭넓은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축적된 창의적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는 휴먼메이드가 도쿄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이번 상장을 통해 휴먼메이드는 그동안 구축해 온 문화적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며, 일본의 다음 세대를 이끌 창의 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입니다.상장은 2025년 11월 27일에 진행되며, 같은 날부터 도쿄증권거래소 그로스 시장에서 주식 거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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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중심에 자리한 새로운 키스 플래그십 스토어
키스가 영국 런던 리젠트 스트리트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적으로 열었습니다. 이번 공간은 Kith, Kith Women, Kith Kids 전 라인업은 물론, Kith Treats와 로니 파일그의 첫 독립 레스토랑인 Ronnie’s까지 모두 한자리에 담아 브랜드가 지향해온 문화적 확장을 고스란히 보여주었습니다.신규 플래그십은 기존 리젠트 스트리트 318번지와 324번지 두 건물을 하나로 통합해 구성되었습니다. 리틀 포틀랜드 스트리트와 교차하는 위치의 특성을 살려 Kith 리테일 공간을 위한 양쪽 출입구와 Ronnie’s 전용 출입구를 따로 두었습니다. 외관은 존 내시가 설계한 오리지널 리젠트 스트리트의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1920년대 재건 과정에서 도입된 네오 바로크 양식을 유지했습니다. 100년이 넘은 곡면 글레이징과 창문을 그대로 보존한 메인 입구는 런던 건축 유산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상징적인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플래그십의 전체 디자인은 로니 파일그와 포르토 아키텍처의 벤 포르토가 함께 완성했습니다.입구 양쪽으로 Kith Kids와 Kith Treats가 자리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Kith Kids는 시그니처 클라우드 모티프를 천장 구조로 풀어내고, 에스트레모즈 대리석과 새틴 브라스를 조합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Kith Treats는 클래식 바 스타일 시팅과 파스텔 톤을 바탕으로 로사 포르투갈로, 아줄 시엘로, 볼라카스 대리석을 조합해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런던점에서는 기존 메뉴와 함께 현지 한정 시그니처 메뉴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두 공간을 지나면 화이트 오크 밀워크와 크리스털 티파니 대리석, 에스트레모즈 대리석 벽 등이 조화를 이루는 Kith Women 공간이 이어집니다. 시카고와 뉴욕의 Kith Women 매장과 시각적 흐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되었으며, 모든 시즌 여성 컬렉션과 액세서리를 구성했습니다.체크아웃을 지나면 더욱 짙은 톤의 Kith 메인 공간이 펼쳐집니다. 월넛 밀워크와 벨베데레 대리석 벽, 칼라카타 바글리 테이블, Kith 엠보싱 가죽, 다크 우드 헤링본 바닥 등이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곳에서는 시즌 컬렉션과 액세서리, 파인 주얼리, 협업 제품, 그리고 런던 단독 상품을 함께 선보입니다.플래그십의 중심 요소 중 하나인 메인 계단은 화려한 칼라카타 판타스티코 아르니 대리석과 새틴 브라스로 마감되었으며, 하층으로 연결됩니다. 하층에는 다양한 스니커즈와 의류, 액세서리를 아우르는 Kith 전체 풋웨어 및 리테일 공간이 배치되었습니다. 레디투웨어, 한정 스니커즈, 빈티지 라인업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짙은 우드 톤과 벨베데레 대리석 디스플레이, K&K 엠보싱 벨벳 패널이 공간에 깊이를 더하며, 넉넉한 좌석 공간이 편안한 쇼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공간에는 브랜드 플래그십 중 가장 완성도 높은 맥킨토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매장 전체에 생동감 있는 음악을 전달합니다.Ronnie’s는 뉴욕 클래식 다이닝의 정신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모던 지중해 요리부터 뉴욕의 대표적인 스테이플 메뉴까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조합을 통해 키스가 추구해온 문화를 음식으로 확장한 공간입니다. 뉴욕의 감성과 런던의 헤리티지를 연결하며, 대화가 오가는 저녁 식사와 마티니 런치, 하이 티 등 도시 문화의 전통을 기념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합니다. Ronnie’s는 올해 말 오픈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Kith.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Kith London 플래그십은 리젠트 스트리트와 리틀 포틀랜드 스트리트 두 거리에서 진입할 수 있으며, Ronnie’s는 별도 입구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Ronnie’s의 정확한 오픈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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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레보비츠 원더랜드, 스페인 첫 대규모 회고전
마르타 오르테가 페레즈 재단이 미국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의 스페인 첫 대규모 전시회인 원더랜드를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50여 년 동안 문화와 예술, 패션계를 넘나들며 인물의 진정한 면모를 포착해온 그녀의 작업 세계를 폭넓게 조망합니다. 레보비츠는 유명 인사들의 겉모습 너머에 있는 인간적인 모습을 담아내며 세계적인 인물 사진가로 자리매김했고, 이러한 특유의 시선 덕분에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그녀의 사진이 한 사람의 이미지를 그대로 세상에 전달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전시는 그녀의 초기 활동 시기부터 시작합니다. 롤링 스톤 매거진에서 밥 딜런, 존 레논, 그레이스 슬릭, 믹 재거 등 시대를 이끈 뮤지션들을 기록하며 명성을 얻었던 순간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후 예술과 영화, 음악, 스포츠, 정치 영역으로 확장되었던 레보비츠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이번 전시의 핵심인 패션 사진 세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이 중에는 그동안 공개된 적 없던 희귀한 사진들도 포함됩니다.전시는 네 개의 독립된 섹션으로 구성돼 그동안 단일 전시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방식으로 그녀의 작품을 보여줍니다. 첫 섹션에서는 1975년 믹 재거의 요청으로 롤링 스톤즈 투어에 합류해 촬영했던 필름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설치 작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초기 작품과 의식의 흐름 섹션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표현력이 어떻게 구축되고 확장돼 왔는지 살펴볼 수 있으며, 인물 사진뿐 아니라 풍경과 실내 장면, 역사적 레퍼런스들이 함께 배치돼 그녀의 이야기 구조를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습니다.마지막을 장식하는 원더랜드 섹션은 그녀의 패션 작업을 집중적으로 보여줍니다. 100여 점의 사진과 영상 설치물이 준비돼 있으며, 다수는 처음 공개되는 것들입니다. 레보비츠는 자신을 패션 사진가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고 말하지만, 아이들에게 읽어주던 동화에서 영감을 받아 보그 초창기 작업을 시작했고, 시간이 흐르며 모든 사진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통찰이 패션 사진이라는 장르에서 독창적인 시각을 만들어냈습니다.전시와 함께 재단은 오랜 시간 그녀와 작업해온 인물들의 인터뷰 영상과 헌정 간행물도 공개합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 패티 스미스, 글로리아 스타이넘, 카렌 엘슨 등 다양한 인물들이 참여해 레보비츠가 미친 문화적 영향과 작업 철학을 전합니다.마르타 오르테가 회장은 레보비츠가 인물의 아우라를 포착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고 평가하며, 재단의 사진 전시 시리즈에서 첫 여성 작가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레보비츠는 활동 전반에 걸쳐 모든 세대의 여성들을 꾸준히 조명해왔으며, 특히 나이 든 여성들을 바라보는 그녀의 시선은 장엄하고 독보적으로 아름답다고 덧붙였습니다.이번 전시가 열리는 라 코루냐의 MOP 재단 공간은 피터 린드버그, 스티븐 마이젤, 헬무트 뉴튼, 어빙 펜, 데이비드 베일리 전시를 이어오며 스페인 내에서 사진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원더랜드 역시 그 흐름을 잇는 중요한 전시로 소개됩니다.전시는 11월 22일부터 스페인 라 코루냐의 MOP 재단 전시 공간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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