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틸아이다이, 성수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2025-06-07 13:33
틸아이다이, 성수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디자이너 여성복 브랜드 틸아이다이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브랜드 최초의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더현대서울, 커넥트현대 부산점 등 기존 백화점 입점에 이어 다섯 번째 오프라인 유통망이자 첫 독립 매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이번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우드 소재와 베이지 컬러를 중심으로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최근 트렌디한 쇼핑지로 주목받고 있는 성수동에 위치해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입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6월 6일부터 15일까지 전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할 경우 추가 5% 할인이 제공됩니다. 성수점에서만 단독으로 선공개되는 상품으로는 레이스 프릴 블라우스 크림 컬러, 스트라이프 티셔츠, 로고 에코백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구매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젤라또 아이스크림 교환권 또는 럭키드로우 응모 기회가 제공되며, 20만 원 이상 구매 시 리미티드 에코백, 30만 원 이상 구매 시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베스트 볼캡이 증정됩니다. 사은품은 모두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습니다.

틸아이다이는 클래식한 무드에 모던한 감각을 더한 디자인을 통해 출근, 데이트, 여행 등 다양한 일상 속 순간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으며, 블라우스, 티셔츠, 코튼 원피스 등 실용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A Summer Day Out’ 콘셉트로 선보인 여름 컬렉션은 가볍고 여유로운 실루엣의 블라우스, 티셔츠, 원피스로 구성되어 쾌적하면서도 감각적인 여름 스타일링을 제안합니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여름 컬렉션 판매 1위를 기록한 셔링 퍼프 블라우스를 들 수 있습니다. 가벼운 소재에 볼륨감 있는 실루엣, 리본과 플레어 디테일이 어우러져 러블리한 무드를 자아내며 일상복으로도 손색없습니다. 프릴 랩 블라우스는 셔링과 레이스, 허리 스트링으로 핏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고, 멀티 스트라이프 코튼 티셔츠는 여유로운 핏과 경쾌한 컬러감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입니다.

틸아이다이는 오는 8월 한남동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2025.06.06 Grand Open
|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272-9 (성동구 연무장길 100-1)

틸아이다이, 성수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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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컨텐츠는 광고 또는 제휴 마케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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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국인 면세 쇼핑 제도 폐지 검토
일본 정부와 집권당인 자민당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면세 쇼핑 제도 폐지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외국인들이 면세 혜택을 악용하여 일본 내에서 물건을 되팔아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현재 일본은 외국인이 5,000엔 이상 물품을 구매할 경우 소비세 10%를 면제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3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억 엔 이상의 면세 쇼핑을 한 외국인 관광객이 690명에 달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구매한 물품을 국외로 반출하지 않고 일본 내에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한 세수 손실은 약 2,400억 엔에 달한다고 정부는 추산하고 있습니다.자민당 소속 나카니시 켄지 의원은 이제 일본이 단순히 물가가 싸다는 이유로 방문하는 나라가 아니라 고유의 가치를 이해받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방문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당의 타나카 카즈노리 의원도 면세 제도 악용이 소비세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훼손한다며 제도 폐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정부는 올해 초 면세 제도를 일부 개정하여 외국인 관광객이 상품을 구입할 때 소비세를 포함한 금액을 우선 지불한 뒤 출국 시 세관에서 물품을 확인받은 후 환급받는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조차 제도 남용을 완전히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이러한 변화는 일본이 더 이상 ‘저렴한 쇼핑 관광지’로만 인식되지 않기를 바라는 움직임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엔화 약세로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자 면세 혜택을 주요 목적으로 방문하는 현상이 이어졌고, 이에 대한 구조적 재검토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여당 내에서 힘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한편 면세점 업계에서는 이번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일본 면세점협회 부회장 마사히로 오모토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 대신 한국이나 다른 국가를 쇼핑 목적지로 선택할 수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면세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현재 제출 예정인 법안이 통과될 경우 도쿄 시내 면세점은 물론 돈키호테와 같은 대형 쇼핑 시설에서도 기존과 같은 면세 혜택을 누리기 어려워질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쇼핑 경험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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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정은 남매, 아디다스 ‘널 믿어’ 캠페인 참여
아디다스가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 그의 친누나 이정은 씨가 함께한 ‘널 믿어(You Got This)’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힘든 순간에도 곁에서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가까운 이들의 존재가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를 이야기합니다.이번 영상은 훈련장에 도착한 이강인을 세심하게 챙기는 이정은 씨의 모습을 통해 현실 남매의 일상과 따뜻한 케미를 담아냈습니다. 옷과 영양제를 빠짐없이 챙기고, 티격태격하는 대화 속에서도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전해지며, 프로 선수 뒤에 있는 진정성 있는 서포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이정은 씨는 실제로도 동생의 선수 생활을 돕기 위해 매니지먼트 관련 지식을 꾸준히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남매 관계를 넘어, 선수 곁의 가족이 어떤 방식으로든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음을 조명하며,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서포터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아디다스 관계자는 “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실력뿐 아니라 마음을 다해 응원해주는 존재가 필요하다”며, 이강인과 이정은 남매의 관계를 통해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이강인 남매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 영상과 화보는 아디다스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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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2026 봄, 뎀나의 마지막 레디 투 웨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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