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정보]

팔라스 x 사이파이 판타지 협업 공개

2025-05-28 14:06
팔라스 x 사이파이 판타지 협업 공개

팔라스의 2025년 여름 컬렉션 다섯 번째 드롭에서, 영국 런던 기반 브랜드 팔라스는 미국 LA의 스케이트 브랜드 사이파이 판타지와의 첫 협업 캡슐을 선보였습니다. 사이파이 판타지는 스케이터이자 포토그래퍼인 제리 슈가 설립한 브랜드로, 디지털 미니멀리즘과 현대 중국 타이포그래피, 도시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언어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이번 협업에서 특히 눈에 띄는 요소는 아티스트 존 베이컨이 만든 3D 아트워크입니다. 중국어 문자를 중심으로 ‘Palace Fantasy’라는 문구가 삽입된 이 디자인은 티셔츠, 코치 재킷, 트러커 캡 등 다양한 아이템에 핑크, 그린, 옐로우, 퍼플 색상으로 적용되었습니다. 또 다른 주요 그래픽은 트라이시클 렌더링과 타이포 요소가 어우러진 ‘Sci-Fi Palace Hyperreality’로, 초기 인터넷 시대의 미학을 떠올리게 합니다. 간결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심플한 6-패널 캡도 출시되며, 노란색, 블랙, 브라운 색상에 ‘Sci-Fi Palace’ 로고가 전면에 자수로 들어갔습니다.

팔라스의 상징인 트라이퍼그 로고도 이번 협업에서는 과거 웹 1.0 시대의 느낌이 나는 3D 그래픽으로 재해석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눈에 띄게 튀지는 않지만, 디지털 시대 초창기의 감성을 담은 정제된 디자인이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제리 슈는 팔라스에 오랜 팬이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우리가 주로 다루는 아시아 도시 모티브와 기술적 요소, 그리고 3D 작업들을 담아낼 수 있어 정말 기뻤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협업 외에도, 팔라스는 여름철 활동적인 스타일에 맞춘 인라인 그래픽 아이템들을 함께 선보였습니다. 네이비, 그레이, 블루, 블랙 컬러로 구성된 새로운 원자 구조 영감의 그래픽에는 환각적인 팔라스 로고가 중심에 배치되어 있으며, 위트 있게 재치 있는 문구가 담긴 “This is my happy p(a)lace” 티셔츠와 고딕 스타일 로고 티셔츠도 포함됩니다. 여기에 워싱 처리된 블루, 그린, 블랙 컬러의 통풍 기능 조거 세트와 새로운 트라이앵글 로고 후디도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여름 시즌 다섯 번째 드롭은 5월 31일 오전 11시에 팔라스 서울 오프라인 매장에서 출시됩니다.

팔라스 x 사이파이 판타지 협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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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스 x 사이파이 판타지 협업 공개
팔라스 x 사이파이 판타지 협업 공개
#팔라스 #Palace #SCI-FI #FANT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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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룸 스튜디오 x 디키즈, 무신사 단독 발매 협업 컬렉션
아티스트들의 개성을 담아낸 브랜드 다크룸 스튜디오가 디키즈와 함께 특별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암실’이라는 키워드 아래 완성된 이번 컬렉션은 디키즈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미국 서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모티브로, 이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과달루페’ 성모마리아의 이미지를 중심에 두었습니다.전통적인 워크웨어 실루엣에 다크룸 특유의 감각이 더해져 새롭게 태어난 이 컬렉션은 블랙과 화이트의 색감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디키즈의 상징적 아이템들 위에 팔각별 자수, 새틴 스트라이프, 다크룸 그래픽 등 다양한 디테일이 더해졌습니다. 특히 스냅백, 트러커 햇, 874 워크팬츠, 아이젠하워 재킷, 반소매 티셔츠, 3/4 슬리브 래글런 티셔츠 등 아이템 구성도 풍부합니다.성모마리아 이미지에서 착안한 팔각별 형태는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어 컬렉션 전반의 통일감을 주며, 특히 브림이나 팬츠 측면, 재킷 칼라 등 세심한 위치에 섬세하게 자수나 프린트로 구현되었습니다. 또한 독창적인 래퍼 제이통과 함께한 스페셜 컬렉션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끕니다.이번 협업 컬렉션은 2025년 5월 30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무신사 드롭을 통해 단독으로 발매됩니다.래글런 3/4 슬리브 티셔츠 (Black) : 99,000원메시 폼 트러커 햇 (Black) : 59,000원코튼 트윌 스냅백 (Black) : 59,000원숏슬리브 티셔츠 (White) : 49,000원숏슬리브 티셔츠 (Black) : 49,000원874 워크팬츠 (Black) : 129,000원아이젠하워 자켓 (Black) : 199,000원42283 워크쇼츠 (Black) : 99,000원코튼 반다나 (Black) :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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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MTL과 반스 OTW, 사시코로 재해석한 헤리티지
일본 데님 브랜드 FDMTL과 반스의 실험적인 서브라인 OTW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반스의 대표적인 실루엣인 하프캡 33과 올드스쿨 36을 전통적인 일본 자수기법인 사시코(Sashiko) 스타일로 재구성한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겉보기엔 데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데님이 아닌 면과 재활용 폴리에스터(rPET) 니트 소재를 사용해 제작되었다는 점입니다.이 소재는 반스 OTW 라인에서 선보여온 엔지니어드 니트 기술을 기반으로, 전통 공예의 감성과 현대적인 친환경 접근을 조화롭게 녹여냈습니다. 스티치처럼 짜여진 텍스처와 비대칭 패턴은 사시코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결과물이며, 실제 수작업처럼 보이는 감각적인 디테일이 돋보입니다.올드스쿨 36은 네이비와 화이트의 스티치 조합에 빈티지한 펀칭 아일렛, 시타델 블루 아웃솔과 마시멜로 톤의 폭싱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한편 하프캡 33은 같은 텍스처 패턴을 유지하면서도 FDMTL의 커스텀 태그가 부착되어 고유한 개성을 드러냅니다. 두 모델 모두 기존의 다중 패널 구조를 벗어나 하나의 니트 어퍼로 구성되어 보다 과감한 실루엣을 완성했습니다.이번 FDMTL x OTW by Vans 사시코 컬렉션은 2025년 5월 30일부터 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반스 바이 웍스아웃, 스컬프 스토어를 통해 발매됩니다. 가격은 16.5만 ~ 16.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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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가 만든 최초의 헤드폰, ‘아틀리에 오리종’의 예술적인 기술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가 메종 역사상 처음으로 레더 헤드폰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에르메스의 실험적인 맞춤 제작 부서인 ‘아틀리에 오리종(Ateliers Horizons)’이 약 2년에 걸쳐 개발한 결과물로, 기술적 완성도와 장인 정신이 절묘하게 결합된 오디오 기기입니다.아틀리에 오리종은 기존의 가죽 제품을 넘어 자동차 인테리어, 요트, 디스코볼, 서핑보드 같은 이색적인 오브제를 제작해온 부서로, 이번 헤드폰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디자인은 에르메스의 대표 백 중 하나인 ‘켈리 백’에서 영감을 받아 금속 마감 디테일과 고급 송아지 가죽의 핸드 스티칭이 어우러졌습니다. 전체 제작 과정은 에르메스 소속의 약 50명에 이르는 전문 장인들의 손을 거쳐 완성되며, 엔지니어링부터 레더워크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수행됩니다.헤드폰은 초콜릿, 프러시안 블루, 내추럴, 루즈 H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며, 블루투스와 유선 연결이 모두 가능합니다. 외형은 미니멀하면서도 풍성한 질감이 살아 있는 디자인으로, 음향 기기 그 이상으로 하나의 예술적 오브제로 기능합니다. 이처럼 완성도 높은 제품은 대량 생산이 어려워, 소량만이 일부 에르메스 부티크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미화 15,000달러, 한화로는 약 2,140만원 수준입니다.에르메스가 오디오 영역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에어팟을 위한 맞춤 가죽 케이스 제작, 뱅앤올룹슨과의 협업 등도 있었고, 아틀리에 오리종은 이전에도 주크박스와 라디오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헤드폰 외에도 래커 마호가니 DJ 테이블, 커넥티드 스피커 등 다양한 오디오 제품이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에르메스의 오디오 헤드폰은 단순한 럭셔리 제품이 아니라, 소리를 감각적으로 해석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디자인 오브제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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