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정보]
FDMTL과 반스 OTW, 사시코로 재해석한 헤리티지
2025-05-28 10:51
일본 데님 브랜드 FDMTL과 반스의 실험적인 서브라인 OTW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반스의 대표적인 실루엣인 하프캡 33과 올드스쿨 36을 전통적인 일본 자수기법인 사시코(Sashiko) 스타일로 재구성한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겉보기엔 데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데님이 아닌 면과 재활용 폴리에스터(rPET) 니트 소재를 사용해 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소재는 반스 OTW 라인에서 선보여온 엔지니어드 니트 기술을 기반으로, 전통 공예의 감성과 현대적인 친환경 접근을 조화롭게 녹여냈습니다. 스티치처럼 짜여진 텍스처와 비대칭 패턴은 사시코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결과물이며, 실제 수작업처럼 보이는 감각적인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올드스쿨 36은 네이비와 화이트의 스티치 조합에 빈티지한 펀칭 아일렛, 시타델 블루 아웃솔과 마시멜로 톤의 폭싱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한편 하프캡 33은 같은 텍스처 패턴을 유지하면서도 FDMTL의 커스텀 태그가 부착되어 고유한 개성을 드러냅니다. 두 모델 모두 기존의 다중 패널 구조를 벗어나 하나의 니트 어퍼로 구성되어 보다 과감한 실루엣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FDMTL x OTW by Vans 사시코 컬렉션은 2025년 5월 30일부터 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반스 바이 웍스아웃, 스컬프 스토어를 통해 발매됩니다. 가격은 16.5만 ~ 16.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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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가 만든 최초의 헤드폰, ‘아틀리에 오리종’의 예술적인 기술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가 메종 역사상 처음으로 레더 헤드폰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에르메스의 실험적인 맞춤 제작 부서인 ‘아틀리에 오리종(Ateliers Horizons)’이 약 2년에 걸쳐 개발한 결과물로, 기술적 완성도와 장인 정신이 절묘하게 결합된 오디오 기기입니다.아틀리에 오리종은 기존의 가죽 제품을 넘어 자동차 인테리어, 요트, 디스코볼, 서핑보드 같은 이색적인 오브제를 제작해온 부서로, 이번 헤드폰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디자인은 에르메스의 대표 백 중 하나인 ‘켈리 백’에서 영감을 받아 금속 마감 디테일과 고급 송아지 가죽의 핸드 스티칭이 어우러졌습니다. 전체 제작 과정은 에르메스 소속의 약 50명에 이르는 전문 장인들의 손을 거쳐 완성되며, 엔지니어링부터 레더워크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수행됩니다.헤드폰은 초콜릿, 프러시안 블루, 내추럴, 루즈 H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며, 블루투스와 유선 연결이 모두 가능합니다. 외형은 미니멀하면서도 풍성한 질감이 살아 있는 디자인으로, 음향 기기 그 이상으로 하나의 예술적 오브제로 기능합니다. 이처럼 완성도 높은 제품은 대량 생산이 어려워, 소량만이 일부 에르메스 부티크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미화 15,000달러, 한화로는 약 2,140만원 수준입니다.에르메스가 오디오 영역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에어팟을 위한 맞춤 가죽 케이스 제작, 뱅앤올룹슨과의 협업 등도 있었고, 아틀리에 오리종은 이전에도 주크박스와 라디오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헤드폰 외에도 래커 마호가니 DJ 테이블, 커넥티드 스피커 등 다양한 오디오 제품이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에르메스의 오디오 헤드폰은 단순한 럭셔리 제품이 아니라, 소리를 감각적으로 해석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디자인 오브제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산산기어 x 삼성 라이온즈 두 번째 협업 컬렉션
산산기어와 삼성 라이온즈가 다시 만났습니다. ‘Born in Blue’라는 이름 아래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협업은 'A Pride of Lions'라는 테마를 통해 팀의 상징성과 팬들과의 연대를 새롭게 풀어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자부심이자 하나의 사자 무리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컬렉션은 단순한 머천다이즈를 넘어, 스포츠와 패션의 접점을 감각적으로 구현했습니다.이번 라인업은 산산기어 특유의 유틸리티 감성과 라이온즈 고유의 정체성을 결합한 새로운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야구장 안팎은 물론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일상복과 응원복의 경계를 허물며 라이온즈의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합니다. 특히 지난 협업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들도 일부 재발매되며, 새로운 컬러웨이를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모자, 재킷, 유니폼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들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팬뿐 아니라 패션을 중시하는 이들에게도 어필할 만한 구성을 자랑합니다. 기존 스포츠 머천다이즈의 틀을 벗어나 감도 높은 디자인을 보여주는 이 협업은, 원년 구단으로서의 라이온즈의 역사와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KREAM 1차 예약판매: 5월 29일(목) 12:00~18:00* 8월 4일(월)부터 순차 배송KREAM 2차 예약판매: 5월 29일(목) 18:00~23:59* 8월 27일(수)부터 순차 배송삼성 라이온즈 팀스토어 판매: 8월 27일 이후 시작

자연을 담은 신선한 발걸음, 살레헤 벰베리 x 뉴발란스 1000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신발 디자이너 살레헤 벰베리가 다시 한 번 뉴발란스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 협업의 주인공은 1999년에 처음 등장했던 레트로 러닝화 모델 ‘1000’으로, 벰베리 특유의 감각이 더해져 새롭게 태어났습니다.이전에도 2002R과 같은 모델로 성공적인 협업을 선보였던 두 브랜드는, 이번엔 뉴발란스 1000 모델을 바탕으로 아웃도어 감성을 가득 담은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공개된 두 가지 컬러는 모두 생동감 있는 색 조합과 다양한 소재의 어퍼로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도 개성과 야외 활동 감각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기술적인 측면에서도 눈에 띕니다. 쿠셔닝과 반발력이 뛰어난 ABZORB 미드솔, 그리고 안정감을 더하는 TPU 소재의 Stability Web이 탑재되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합니다.제품의 전체 모습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모습만으로도 벰베리의 미학과 뉴발란스의 기술력이 잘 어우러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 제품은 2025년 중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발매 일정과 판매처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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