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UT x 포켓몬 카드 티셔츠 협업 공개

키스와 아식스가 여름 시즌을 맞아 여섯 켤레의 신발을 한 번에 선보이는 대형 컬렉션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여름 2025 컬렉션에서는 총 네 가지 실루엣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모델들이 구성되었습니다.먼저 주목할 모델은 젤-님버스 10.1입니다. 블랙/퓨어 실버와 화이트/퓨어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전개되며, 네온 컬러 포인트와 카본 스타일의 가죽 소재가 어우러져 레트로와 미래지향적 감성을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기능성 러닝화를 기반으로 했지만, 패션 씬에서도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디자인입니다.다음으로 젤-카야노 12.1은 두 가지 소재 변주로 등장합니다. 하나는 유광 페이턴트 가죽으로 마감된 토네이도/퓨어 실버 버전이며, 또 하나는 피트 크림 컬러의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질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스웨이드 버전은 무난한 룩에도 세련된 무드를 더해줄 수 있는 데일리 슈즈로 손색이 없습니다.조용한 강자처럼 등장한 조그 100S와 젤-누노비키도 눈에 띕니다. 각각 에스프레소/바닐라 아이스, 델리시오소/퓨어 실버 컬러로 구성되었으며, 체크무늬 인솔과 로프끈 디테일을 더해 복고풍 등산화와 테크웨어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믹스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이번 컬렉션은 정식 발매 일정이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뉴욕 맨해튼의 KITH 소호 매장에서 먼저 포착되었고, 일부 제품은 이미 이베이 등 리셀 플랫폼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발매 일정 및 구입처는 추후 KITH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이미지 출처 mysia6d on eBay

크록스가 다시 한 번 애니메이션 드래곤볼Z와 손잡고 새로운 협업 모델을 선보입니다. 이번에는 정의의 편이 아닌, 시리즈를 대표하는 두 악당, 셀과 프리저가 주인공입니다. 지난 2월 손오공과 베지터를 테마로 한 모델이 출시된 데 이어, 이번 컬렉션은 드래곤볼Z의 다층적인 세계관을 반영하듯 빌런들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먼저 셀 모델은 그의 생물학적 외형에서 영감을 받아 초록색 바탕에 어두운 네이비 블루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윗면에는 셀의 ‘망토’를 연상케 하는 네이비 색상의 덮개가 더해졌고, 레드리본 군단 로고와 일본어로 표기된 셀의 이름 등을 포함한 다섯 개의 지비츠가 함께 제공됩니다. 디자인 전반에는 그의 전투형 안드로이드 특유의 정체성과 스타일이 반영되어 있습니다.프리저 버전은 연보라색의 광택 있는 스트랩과 연한 블루 컬러를 조합하여 차가운 우주 폭군의 이미지를 표현했습니다. 그의 우주선이 지비츠로 포함되어 있고, 일본어로 된 캐릭터 텍스트와 프리저의 다양한 포즈를 담은 장식들이 눈에 띕니다. 발뒤꿈치 스트랩에는 드래곤볼Z 로고가 부착되어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고, 내부에는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저작권 문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두 모델 모두 성인용과 아동용 사이즈로 출시되며, 발매일은 5월 28일. 크록스 공식 웹사이트와 일부 리테일러를 통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발렌시아가가 이탈리아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 손잡고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발렌시아가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협업은 2025년 가을 컬렉션의 일부로 처음 공개된 후, 5월 21일부터 전 세계 일부 발렌시아가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됩니다.이번 협업은 양 브랜드가 공유하는 혁신에 대한 철학을 기반으로, 람보르기니 특유의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고성능 스포츠카의 미학을 발렌시아가의 실루엣과 미적 코드에 결합시켰습니다. 프랑스 하우스의 강렬한 스타일과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의 기술적 정체성이 겹쳐지며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했습니다.컬렉션은 레디투웨어와 가죽 제품, 주얼리, 액세서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대표 아이템으로는 오버사이즈 봄버 재킷, 레이싱 재킷, 티셔츠, 후디, 그리고 2025년형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를 아트워크로 담아낸 레이어드 셔츠가 있습니다. 여기에 발렌시아가의 대표 가방 라인인 로데오, 아워글래스, 익스플로러, 캐리 백도 람보르기니의 쉴드 엠블럼을 더해 새롭게 선보입니다. 대시보드 클러치와 테메라리오의 키를 모티브로 한 참 장식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스테프 미첼이 촬영한 캠페인에는 아겔, 리즈, 압두, 미하이 등의 모델과 람보르기니 레불토 차량이 등장해 컬렉션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습니다.이번 협업을 기념해 세계 주요 도시의 발렌시아가 플래그십 매장 앞에서는 람보르기니 레불토 차량에 발렌시아가 그래피티를 더한 야외 전시가 진행되며, 각 지역에 따라 다른 색상의 차량이 전시됩니다. 파리의 아비뉴 몽테뉴, 상하이 타이쿠후이, 뉴욕의 그린 스트리트, 마이애미 디자인 디스트릭트, 두바이몰, 서울 더현대, 도쿄 토라노몬 지구 등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또한 독일 아티스트 잉베 홀렌의 ‘플래투닝 페이셜 스켈레톤’ 조각 시리즈가 이번 협업에 맞춰 재구성되어 파리, 밀라노, 런던의 플래그십 매장에서 전시되며, 자동차 부품을 해체하고 해부학적 관점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정수를 담아냅니다.이외에도 파리, 런던, 상하이 매장에서는 람보르기니 센트로 스틸레와 함께 설계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가 설치되고, 애플 비전 프로를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람보르기니 레불토의 내부와 외부에서 촬영한 POV 스타일의 주행 영상을 하우스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합니다.발매는 2025년 5월 21일부터 전 세계 일부 발렌시아가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