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Z x 크록스, 셀과 프리저의 클래식 클로그 출시

발렌시아가가 이탈리아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 손잡고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발렌시아가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협업은 2025년 가을 컬렉션의 일부로 처음 공개된 후, 5월 21일부터 전 세계 일부 발렌시아가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됩니다.이번 협업은 양 브랜드가 공유하는 혁신에 대한 철학을 기반으로, 람보르기니 특유의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고성능 스포츠카의 미학을 발렌시아가의 실루엣과 미적 코드에 결합시켰습니다. 프랑스 하우스의 강렬한 스타일과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의 기술적 정체성이 겹쳐지며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했습니다.컬렉션은 레디투웨어와 가죽 제품, 주얼리, 액세서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대표 아이템으로는 오버사이즈 봄버 재킷, 레이싱 재킷, 티셔츠, 후디, 그리고 2025년형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를 아트워크로 담아낸 레이어드 셔츠가 있습니다. 여기에 발렌시아가의 대표 가방 라인인 로데오, 아워글래스, 익스플로러, 캐리 백도 람보르기니의 쉴드 엠블럼을 더해 새롭게 선보입니다. 대시보드 클러치와 테메라리오의 키를 모티브로 한 참 장식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스테프 미첼이 촬영한 캠페인에는 아겔, 리즈, 압두, 미하이 등의 모델과 람보르기니 레불토 차량이 등장해 컬렉션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습니다.이번 협업을 기념해 세계 주요 도시의 발렌시아가 플래그십 매장 앞에서는 람보르기니 레불토 차량에 발렌시아가 그래피티를 더한 야외 전시가 진행되며, 각 지역에 따라 다른 색상의 차량이 전시됩니다. 파리의 아비뉴 몽테뉴, 상하이 타이쿠후이, 뉴욕의 그린 스트리트, 마이애미 디자인 디스트릭트, 두바이몰, 서울 더현대, 도쿄 토라노몬 지구 등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또한 독일 아티스트 잉베 홀렌의 ‘플래투닝 페이셜 스켈레톤’ 조각 시리즈가 이번 협업에 맞춰 재구성되어 파리, 밀라노, 런던의 플래그십 매장에서 전시되며, 자동차 부품을 해체하고 해부학적 관점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정수를 담아냅니다.이외에도 파리, 런던, 상하이 매장에서는 람보르기니 센트로 스틸레와 함께 설계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가 설치되고, 애플 비전 프로를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람보르기니 레불토의 내부와 외부에서 촬영한 POV 스타일의 주행 영상을 하우스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합니다.발매는 2025년 5월 21일부터 전 세계 일부 발렌시아가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됩니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컨버스와 함께 과거로 돌아가 특별한 아카이브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1908’이라는 이름 아래, 컨버스의 아카이브 속에서 잠자고 있던 두 가지 실루엣, 1976년 올림픽 트랙화인 코치 조거(Coach Jogger)와 1971년 보트 슈즈인 노트-1(Naut-1)을 타일러 특유의 GOLF le FLEUR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했습니다.코치 조거는 오리지널의 러닝화를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스웨이드와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한층 더 빈티지하고 풍부한 질감을 자랑합니다. 클래식한 웨지 솔은 유지하면서도 녹색, 갈색, 하늘색 세 가지 컬러로 다양성을 줬습니다. 과거 경기장에서 달리던 이 신발은 이제 도시의 보도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노트-1은 타일러의 장난기 넘치는 해석이 더욱 빛나는 모델입니다. 다섯 가지 컬러웨이로 구성된 이번 라인업에는 플로럴 패턴, 강아지 그래픽, 서커스를 연상시키는 그린 스트라이프 등 독특한 디자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로프 형태의 슈레이스가 추가되어 마치 요트 위의 선장을 연상케 합니다.캠페인 역시 레트로와 현실을 오가는 감성을 담고 있습니다. 거리의 농구장과 햇살 가득한 공원에서 촬영된 이미지들은 타일러가 어떻게 고전적인 실루엣에 유쾌한 생기를 불어넣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이번 컬렉션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컨버스의 100년이 넘는 역사 속 감성을 현재의 시선으로 다시 풀어내는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08’이라는 이름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브랜드의 뿌리를 상징하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들이 과거의 모델들을 다시 조명하게 될 예정입니다.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주도한 이 첫 번째 프로젝트는 그 시작점으로서 상징성이 큽니다. 그리고 그는 컨버스 아카이브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며, 전통과 현대, 기능성과 유희 사이의 균형을 절묘하게 조율했습니다.이번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x 컨버스 1908 아카이브 컬렉션은 2025년 6월 20일부터 컨버스 온라인과 일부 셀렉트 매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며, 로스앤젤레스에서는 6월 12일 한정 팝업스토어를 통해 선출시됩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바바브(AVAVAV)의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스포츠웨어를 재해석한 독창적인 접근이 돋보입니다. 디자이너 비아테 칼슨이 이끄는 AVAVAV의 특유의 유머 감각과 아디다스의 클래식한 스포츠 헤리티지가 조화를 이루며, 실용성과 비일상적인 조형미가 함께 어우러진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컬렉션의 핵심은 익숙한 스포츠 아이템에 비틀림과 과장을 더한 실루엣입니다. 컷아웃 형태의 바디수트, 부풀린 패딩 베스트, 바지보다 넓어 보이는 오버사이즈 쇼츠, 과장된 셔링이 돋보이는 팬츠 등, 일상적인 스포츠복이 극도로 실험적인 형태로 재탄생했습니다. 조형적인 스트랩이 더해진 탑, 최소화된 로고 사용, 일부러 무게 중심이 흔들리도록 설계된 하의 등은 AVAVAV의 비정형적 접근을 그대로 반영합니다.신발에서도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스니커즈의 틀을 벗어난 아이템들이 눈에 띕니다. 마치 외계 생명체의 발을 위한 듯한 디자인의 ‘문러버 메가라이드 러너’와 전통적인 슈퍼스타 실루엣을 비틀어 낸 스니커즈는 이 컬렉션의 위트를 극대화합니다.캠페인 화보는 야외 농구장과 햇살 가득한 공원 등 도시 일상 공간에서 촬영되었으며, 일반인 모델들과 예술가들이 현실적인 공간 안에서 비현실적인 디자인을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흐리는 브랜드의 시선을 더욱 명확하게 드러냈습니다.이 협업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AVAVAV 두 브랜드가 극단을 탐구하려는 공통된 태도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익숙한 옷에 생동감과 퍼포먼스를 불어넣는 비아테 칼슨의 접근은 런웨이를 넘어 일상 속으로 확장되었습니다.이번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AVAVAV 두 번째 컬렉션은 5월 22일부터 CONFIRMED 앱 및 글로벌 일부 아디다스 매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