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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x 엔지니어드 가먼츠, 클래식을 재해석한 ‘인스타펌프 퓨리 94’ 출시
2025-04-30 22:48
러닝 슈즈의 전설로 불리는 리복의 ‘인스타펌프 퓨리(Instapump Fury)’가 엔지니어드 가먼츠(Engineered Garments)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모델은 ‘인스타펌프 퓨리 94’를 기반으로 하여, 상징적인 펌프 체임버를 과감히 제거하고 새로운 감각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신발 외관은 클래식 드레스 슈즈에서 볼 수 있는 브로그 스타일을 연상케 합니다. 어퍼에는 펀칭 디테일과 핑킹 장식을 더해, 한층 더 정제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소재는 블랙 컬러에는 고급스러운 스무스 가죽을, 브라운 컬러에는 따뜻한 느낌의 누벅 레더를 사용하였으며, 각각의 컬러에 맞춘 톤온톤 아웃솔로 마무리해 통일감을 더했습니다.
이 모델은 샌들처럼 여유 있는 컷아웃 구조로 통기성을 높였으며, 리복 특유의 헥살라이트 쿠셔닝이 적용되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합니다. 엔지니어드 가먼츠 특유의 비대칭적 미학과 클래식한 감성이 어우러지며, 기능성과 디자인 두 요소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균형을 보여줍니다.
리복 x 엔지니어드 가먼츠 ‘인스타펌프 퓨리 94’는 오는 2025년 5월 2일, 일본 내 오프라인 매장 및 셀렉트 숍을 중심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국내 발매 여부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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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에서 영감 받은 반스 올드스쿨 수베니어, 올 가을 출시 예정
반스(Vans)가 오는 2025년 가을, 샤넬의 명작 가방에서 착안한 새로운 스니커즈 ‘올드 스쿨 36 수베니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모델은 샤넬이 2015년 봄·여름 컬렉션에서 공개했던 ‘온 더 페이브먼츠 그래피티 메신저 백’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샤넬의 이 가방은 올리브색 캔버스와 브라운 가죽을 조합한 바디에, 수채화처럼 스프레이된 그래피티와 다양한 핀으로 장식된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다채로운 컬러의 프레이드 트위드가 포인트로 더해지며, 당시 카를 라거펠트의 창의적인 연출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반스는 이 상징적인 요소들을 스니커즈에 그대로 녹여냈습니다. 어퍼는 스프레이 페인트 디테일이 더해진 캔버스로 구성되었고, 앞코와 뒤꿈치, 아이렛 부분에는 브라운 가죽 오버레이를 덧댔습니다. 사이드에는 재치 있는 컬러 트위드 소재의 재즈 스트라이프가 들어갔으며, 곳곳에는 반스를 테마로 한 핀 디테일이 더해져 샤넬 백의 상징성을 오마주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버건디 가죽 인솔, 메탈 아이렛, 빈티지 감성의 볼컨라이즈드 미드솔로 마감해 전체적으로 프리에이징 미학을 표현했습니다.‘올드 스쿨 36 수베니어’는 2025년 가을 반스 공식 웹사이트 및 일부 셀렉트 숍을 통해 출시될 예정입니다. 국내 발매 여부와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키코 코스타디노브 x 뉴에라, 일본 한정 캡슐 모자 출시
키코 코스타디노브와 뉴에라가 협업한 새로운 한정판 모자 컬렉션이 오는 5월 3일 일본에서 단독으로 출시됩니다. 이번 협업은 키코 코스타디노브의 2025년 봄·여름 남성 컬렉션에서 선보인 텍스타일을 바탕으로 제작된 세 가지 스타일의 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모든 제품은 실제 컬렉션에서 사용되었던 원단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스트라이프 코튼은 파리 런웨이의 피날레 룩에서 사용된 소재이며, 이 소재를 활용한 모자에는 녹색 스트라이프와 어울리는 네온 그린 자수로 브랜드의 K 모노그램과 함께 ‘00182025’라는 컬렉션 넘버링이 새겨져 있습니다. 또한 베이지색 헤링본 울 소재 모자에는 흰색 자수가, 스페클 자카드 원단으로 제작된 모자에는 대비되는 스티치가 더해졌습니다. 헤링본 소재는 이번 시즌의 퓨처리스틱 테일러링 의상에, 자카드 원단은 비대칭 코트와 블루종 등에 사용되었던 원단입니다.해당 모자들은 모두 뉴에라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키코 코스타디노브가 컬렉션마다 사용하는 고유의 넘버링 ‘00182025’ 자수가 측면에 삽입되어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가격은 26,400엔이며, 판매는 5월 3일 키코 코스타디노브 도쿄 스토어와 도버 스트릿 마켓 긴자점에서만 이뤄질 예정입니다.

엄브로, 30년 만에 돌아온 드릴 탑 컬렉션 출시
영국 맨체스터를 기반으로 한 정통 축구 브랜드 엄브로가 1990년대 축구와 음악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템, '드릴 탑(Drill Top)'을 30년 만에 재발매합니다. 이 제품은 1996년 4월, 밴드 오아시스의 리드 보컬이 맨체스터 시티의 메인 로드 경기장 무대에 올랐을 때 착용하면서 문화적 아이콘으로 떠오른 바 있습니다. 이 순간은 음악과 축구가 하나로 어우러진 세대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남아 있으며, 지금도 그 영향력은 유효합니다.2025년 버전 드릴 탑은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100% 면 드릴 원단으로 제작되었고, 가먼트 워싱 마감과 여유 있는 박스 핏으로 착용감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렸습니다. 리브 칼라와 소매는 원본의 형태를 유지하며, V넥과 팔뚝 부분의 대비 색상 인서트가 시그니처 디테일을 완성합니다. 컷앤소 방식의 봉제와 이중 바늘 스티칭은 내구성을 높였고, 밑단에는 조절 가능한 드로우코드가 있어 원하는 핏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중첩된 다이아몬드 자수와 프로 트레이닝 패치가 더해져 헤리티지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합니다.엄브로는 이번 드릴 탑 재출시와 함께 같은 색상 조합의 드릴 팬츠, 티셔츠, 쇼츠, 버킷 햇으로 구성된 확장 컬렉션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 컬렉션은 단순히 의류를 넘어 축구 문화와 음악 문화가 맞닿았던 당시의 감성을 그대로 전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습니다.엄브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 헬렌 호프는 “1996년 메인 로드 무대 위에서의 드릴 탑 착용은 축구 문화에 커다란 전환점을 만든 상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 그 당시를 기억하는 팬들과 새로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원형에 충실한 드릴 탑을 재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캠페인은 드릴 탑이 처음으로 주목받았던 맨체스터 지역인 헐름, 모스사이드, 캐슬필드, 버니지를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A5 사이즈의 미니 잡지와 단편 영상으로 그 정신을 담아냅니다. 오리지널의 역사와 정체성을 존중하면서도, 현재의 문화와 감각을 잇는 이번 드릴 탑의 부활은 엄브로의 진정성과 혁신 정신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엄브로 공식 스토어 캠페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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