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포스트아카이브팩션 2026 가을 겨울 컬렉션

2026-01-26 09:20
포스트아카이브팩션 2026 가을 겨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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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현지 시간으로 1월 25일 14시 30분 파리 패션 위크에서 포스트아카이브팩션의 2026 가을 겨울 컬렉션 드리프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임동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지휘 아래 피아노 연주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컬렉션의 주제인 드리프터는 정처 없이 떠도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임동준 디렉터는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혹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수 없는 표류가 마치 평생 지속될 것 같다고 느꼈으며, 뿌리가 없는 듯한 이러한 상태에서 오히려 편안함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예측할 수 없는 흐름을 따라 조금 더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이번 작업에 담았습니다.

포스트아카이브팩션은 이번 시즌을 통해 뉴 클래식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내렸습니다. 임동준 디렉터는 의복의 역사를 스포츠웨어의 진화 과정으로 바라보며, 현재 우리가 클래식이라고 부르는 것들도 과거에는 실용적인 스포츠웨어에 가까웠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실용성에 기반하여 새로운 클래식을 만들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작업 방식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임동준 디렉터는 어린 시절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며 겪었던 개인적인 경험을 언급하며,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클래식 음악과 포스트아카이브팩션의 만남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과 지루함의 공존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아카이브는 시간을 관통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것이기에, 현재의 포스트아카이브팩션 역시 미래에는 하나의 아카이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브랜드의 첫 번째 자체 스니커즈와 함께 온과의 새로운 협업 제품이 포함되었습니다. 제품 구성과 쇼 구성 전반에는 학생의 마음가짐으로 성실하게 작업에 임하며 먼 앞날을 바라보는 디렉터의 태도가 반영되었습니다.

포스트아카이브팩션의 2026 가을 겨울 컬렉션 드리프터는 파리 패션 위크 기간인 1월 25일에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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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나이키 파트너십 발표 후 홍콩서 첫 커스텀 룩 공개
나이키와의 파트너십을 알린 이후 리사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리사는 홍콩에서 열린 블랙핑크의 데드라인 투어 마지막 무대에서 나이키가 특별히 제작한 커스텀 의상을 입고 등장했습니다.이는 스포츠웨어 거대 기업인 나이키가 케이팝과 아시아 시장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집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실제로 나이키는 최근 떠오르는 신예 걸그룹 미야오와 계약을 체결하며 이러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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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티파이, 첫 글로벌 아이콘으로 지드래곤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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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태킴 FW26 아나코 펑크 컬렉션 공개
JUNTAE KIM의 2026 가을·겨울 컬렉션 ANARCHO PUNK는 브랜드의 새로운 출발점을 분명히 알리는 시즌으로, JUNTAE KIM 2.0의 시작을 선언하는 작업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기존에 보여주었던 로맨틱하고 키치한 에스테틱에서 벗어나, 보다 펑크적이고 도발적인 디자인 언어를 전면에 내세우며 준태킴 특유의 미학을 한층 확장합니다.FW26 ANARCHO PUNK는 펑크를 하나의 스타일이 아닌 구조와 태도로 해석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펑크는 스타일이 아니라 행동’이라는 아나코 펑크 집단의 사고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전형적인 패션 룩에 대한 반항이라는 키워드를 크리에이티브한 스타일링과 길이감, 비율, 실루엣, 디테일 전반에 걸쳐 준태킴의 시선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블랙과 화이트 중심의 룩,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스크린 프린트 레이어드 티셔츠, 빈티지 밀리터리 점퍼를 복각한 N3B 점퍼, 코르셋 디테일의 패치워크 데님 팬츠, 보로 테크닉을 적용한 프린트 데님 룩은 단순한 펑크 차용을 넘어 아이코닉한 아나코 펑크 룩을 제시합니다.브랜드를 상징해온 시그니처 레이저 컷과 플라워 패턴, 슬래시 개더링, 코르셋팅 구조 또한 ANARCHO PUNK라는 컨셉 아래에서 새롭게 재해석되었습니다. 워싱 데님에 적용된 게더 패턴 커팅과 코르셋 실루엣 팬츠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새로운 의복 형식을 제안하며, 신체와 옷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이번 컬렉션은 권위와 이분법에 대한 문제의식도 분명히 드러냅니다. 남성복과 여성복, 클래식 테일러링과 스트리트 레퍼런스, 실루엣과 기능성이라는 구분은 준태킴에게 고정된 개념이 아닙니다. 옷은 특정 정체성이나 실루엣을 규정하기보다 착용자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는 열린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FW26 컬렉션은 성별과 계급, 체형에 의해 정의되어 온 미의 기준을 교란하고 전통을 해체합니다. 그 결과 유동적인 패션 언어로서의 젠더 플루이드 장르를 보다 선명하게 제시합니다.준태킴은 런던과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젠더 플루이드 브랜드로, 디자이너 김준태에 의해 2021년 설립되었습니다. FW26 ANARCHO PUNK 컬렉션은 브랜드가 축적해온 문제의식과 실험성을 확장하며, 준태킴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보여주는 시즌으로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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