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성수동에 문을 연 아디다스의 새로운 커뮤니티 카페

2025-10-23 09:27
성수동에 문을 연 아디다스의 새로운 커뮤니티 카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서울 성수동에 ‘카페 3 스트라이프스 서울(CAFÉ 3 STRIPES SEOUL)’을 공식 오픈했습니다. 이번 공간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스포츠,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잇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브랜드의 감성과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잡을 예정입니다.

외관은 콘크리트와 벽돌, 철제 구조물이 어우러진 독일식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으로 완성됐으며, 인테리어 곳곳에는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삼선(3 STRIPES) 요소가 녹아 있습니다. 공간 안에서는 아디다스의 로고와 아이덴티티에서 영감을 얻은 케이크를 비롯해 약 50여 종의 베이커리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도레 크리에이티브 크루(DORE CREATIVE CREW)’와 협업해 만든 메뉴는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아디다스의 철학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오픈을 기념해 10월 24일 저녁에는 ‘FUN BEYOND RULES CROSSING’이라는 이름의 프라이빗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카페 야드에서 진행된 이 쇼케이스에서는 오리지널스, 러닝, 아웃도어, 축구, 농구, 스포츠웨어, 모터스포츠 등 아디다스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2025 가을·겨울 시즌 룩이 공개되었습니다.

카페 3 스트라이프스 서울은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아침 에너지를 채우는 모닝 레이브,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루프탑 시네마 클럽, 주말 뮤직 라이브 등 팬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즐거움이 넘치는 일상’을 실현합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이곳이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성수동을 찾는 이들이 자주 들르고 싶어지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카페 3 스트라이프스 서울(CAFÉ 3 STRIPES SEOUL)’은 2025년 10월 25일부터 공식 오픈하며, 자세한 정보는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adidaskr, @originals_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수동에 문을 연 아디다스의 새로운 커뮤니티 카페
성수동에 문을 연 아디다스의 새로운 커뮤니티 카페
성수동에 문을 연 아디다스의 새로운 커뮤니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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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로저 페더러와 함께한 서울의 특별한 하루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와 함께하는 글로벌 이벤트 시리즈 ‘로저 페더러와 함께하는 세계 여행’을 10월 13일 서울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READY, SET, SEOUL’을 주제로, 테니스와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스타일 이벤트로 꾸려졌습니다.서울은 세계 문화의 중심 도시로, 유니클로는 이곳에서 테니스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창의성과 혁신, 커뮤니티의 상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행사에서는 로저 페더러가 국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하는 코칭 세션을 직접 진행하며, 미래 세대를 향한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카우스와 한국 그래픽 디자이너 용세라가 협업해 완성한 특별한 테니스 코트가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이번 프로젝트는 유니클로의 ‘미래 세대 육성 프로그램(Next Generation Development Program)’의 일환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청소년들이 창의적 영감을 얻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행사 현장에서는 K-컬처를 대표하는 댄스 크루 훅(HOOK)의 공연이 함께 펼쳐지며, 스포츠와 예술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시도가 이어졌습니다.로저 페더러는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입니다. 젊은 세대와 함께한 오늘의 시간이 서로에게 좋은 영감이 되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한국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유니클로의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로 활동 중인 카우스는 “한국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 용세라와 함께 테니스 코트를 디자인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예술과 스포츠의 만남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열정과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마지막으로 패스트리테일링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총괄 존 C. 제이는 “‘READY, SET, SEOUL’은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을 대표하는 행사로, 서울의 창의적 에너지가 유니클로가 지향하는 ‘모두를 위한 옷’이라는 가치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고 평가했습니다.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니클로의 글로벌 시리즈 네 번째 여정으로, 지난해 파리에서의 개최에 이어 이어진 특별한 자리였습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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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한글날 맞아 서체 ‘ZEN SERIF’ 공개
2025년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제니가 새로운 서체 ‘ZEN SERIF(젠 세리프)’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폰트는 한글의 미학과 가치를 담아낸 디자인으로, 전통적인 서체의 조형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완성되었습니다. 장식을 최소화해 글자의 본질을 살리면서도, 유연한 곡선으로 제니 특유의 섬세한 예술성을 표현했습니다.‘ZEN SERIF’는 한글과 영문 모두를 지원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체 다운로드 및 인스타그램의 에디츠(Edits)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니는 오드 아틀리에(ODDATELIER)를 통해 해당 서체를 공개했으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하고자 하는 자신의 철학을 담았습니다.제니는 이전에도 ‘ZEN’과 ‘SEOUL CITY’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세계 무대에 알린 바 있습니다. 이번 서체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한글의 예술적 가치를 글로벌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한편, 젠 세리프 출시를 기념한 굿즈 컬렉션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다섯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굿즈는 10월 9일 오후 12시부터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구매자 대상의 이벤트도 마련되었습니다.서체 및 굿즈는 오드 아틀리에 공식 채널과 인스타그램(@jennierubyjane, @oddatelie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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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50주년, 세계적 아티스트 50인과의 협업 프로젝트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아티스트 50인과 협업한 특별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패션 디자이너 안나 수이, 모델 케이트 모스와 나오미 캠벨, 가수 로살리아, 건축가 노먼 포스터, 산업 디자이너 마크 뉴슨,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 영화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와 루카 구아다니노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이 참여했습니다.참여 아티스트들은 자라 디자인팀과 함께 의류, 액세서리, 가구 등 여러 영역에서 50개의 독창적인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사진작가 데이비드 베일리는 항공 점퍼를 재해석했으며, 스타일리스트 해리 램버트는 배지로 장식한 모자를 디자인했습니다. 라부부 캐릭터로 알려진 아티스트 카싱 룽은 라부부를 스트리트 패션 사진가로 새롭게 선보였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팻 맥그라스는 메이크업 백을, 마크 뉴슨은 유리잔 세트를 제작했습니다. 오랜 기간 자라의 캠페인을 촬영해온 스티븐 마이젤은 반려동물용 캐리어를 디자인했습니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되는 모든 제품의 수익금은 여성 리더십 강화와 환경 보호를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 ‘여성 지구 연합’에 기부됩니다. 자라 또한 동일 금액을 매칭 기부하며, 참여 아티스트가 직접 선정한 50개의 자선 단체에도 각각 2만 유로씩 전달할 예정입니다.프로젝트는 단순한 컬렉션을 넘어 자라가 예술성과 창의성을 조명하고,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세계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인디텍스의 마르타 오르테가 회장은 이번 협업에 대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자라의 50주년을 함께 축하해 준 것은 큰 영광”이라며, “자라가 지켜온 장인정신과 디자인의 즐거움이라는 가치와 이들의 열정이 맞닿아 있다”고 밝혔습니다.자라 50주년 기념 프로젝트는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일주일간 팝업 전시로 공개됩니다. 사라 안델만이 기획한 전시 공간에서는 50개의 작품이 전시되며, 현장에는 미셸 고베르가 제작한 사운드트랙과 위 아 오나가 운영하는 카페 공간도 마련됩니다. 특히 개막일인 10월 2일에는 패션 에디터 데릭 블라스버그가 진행하는 토크 시리즈가 열리며, 첫 순서로 마크 뉴슨과의 대담이 진행됩니다.행사 일정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파리 조르주 5번가 40번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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