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구찌, 뎀나 데뷔 앞두고 인스타그램 전면 리셋
2025-09-22 08:50
구찌가 새로운 시작을 알리듯 인스타그램 계정의 기존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이는 뎀나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선보일 첫 컬렉션을 앞둔 상징적인 행보로 보입니다.
뎀나는 오는 23일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필름 형식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구찌의 첫 번째 작업을 공개합니다. 기존의 런웨이 형식이 아닌 영상을 택한 것은 새로운 시각적 언어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두고 “사람들에게 구찌가 어떤 브랜드인지 상기시키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첫 공식 런웨이 쇼는 2026년 2월 말에 열릴 예정이며, 이번 필름 프레젠테이션이 본격적인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본 컨텐츠는 광고 또는 제휴 마케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0
라이프스타일
더보기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 서울 앙코르 콘서트 확정
지드래곤의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Übermensch)’가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으로 이어집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됩니다.포스터에 공개된 PHASE 4 일정에 따르면 오사카(10월 20~21일, 교세라 돔), 타이베이(11월 1~2일, 타이베이 돔), 하노이(11월 8일, 8Wonder Ocean City) 공연도 확정되었으며, 서울 공연은 투어의 앙코르 무대이자 대미를 장식할 자리입니다.자세한 정보와 티켓 예매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포스트아카이브팩션, 신세계 강남점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 오픈
포스트아카이브팩션(파프)이 서울 첫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을 열었습니다. 이번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 멘즈 컨템포러리 존에 자리하며, 브랜드의 첫 백화점 매장이기도 합니다.새로운 공간은 스튜디오 언라벨의 설계로 완성되었고, 건축가 반 시게루가 ‘더 도쿄 토일렛’ 프로젝트에서 선보였던 스마트 글라스 개념이 적용되었습니다. 문을 잠그면 유리가 불투명해지는 기술을 탈의실과 재고실에 도입해 공적 공간과 사적 공간을 분명히 구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입니다.매장 오픈을 기념해 2025년 가을·겨울 시즌의 가죽 지갑과 벨트를 2주간 선발매하며, 9월 28일까지 정규 컬렉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위스 런닝화 브랜드 온(On)과 협업한 제품 구매 응모권이 제공됩니다.오픈 일시는 2025년 9월 19일 오전 10시 30분이며,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 멘즈 컨템포러리 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유니클로, 카우스와 첫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협업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현대 예술가 카우스를 브랜드 최초의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Artist In Residence)’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유니클로가 오랫동안 이어온 아티스트, 디자이너와의 파트너십을 한 단계 확장하는 프로젝트로, ‘모두를 위한 예술(Art For All)’ 이니셔티브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카우스는 매장 내 예술 행사와 미술관 파트너십을 통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차세대 라이프웨어 제품 개발에도 직접 관여할 예정입니다. 그의 첫 번째 컬렉션은 올가을·겨울 시즌에 출시됩니다. 또한 그래픽 티셔츠 디자인 콘테스트 ‘UTGP(UT 그랑프리)’에도 함께하며,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들과 다양한 이벤트에 나서게 됩니다.카우스는 이번 협업에 대해 “유니클로와 오랫동안 이어온 파트너십이 이번에는 브랜드 최초의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로 발전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아트 커뮤니티와 연결하고 새로운 라이프웨어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패스트리테일링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총괄 존 제이는 “유니클로가 라이프웨어를 통해 의류 산업의 새로운 정의를 시도하듯, 카우스는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다. 이번 협업은 예술과 창의성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참여를 전 세계적으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첫 컬렉션은 올해 가을·겨울 시즌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댓글 0개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