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포스트아카이브팩션, 신세계 강남점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 오픈
2025-09-19 12:08
포스트아카이브팩션(파프)이 서울 첫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을 열었습니다. 이번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 멘즈 컨템포러리 존에 자리하며, 브랜드의 첫 백화점 매장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공간은 스튜디오 언라벨의 설계로 완성되었고, 건축가 반 시게루가 ‘더 도쿄 토일렛’ 프로젝트에서 선보였던 스마트 글라스 개념이 적용되었습니다. 문을 잠그면 유리가 불투명해지는 기술을 탈의실과 재고실에 도입해 공적 공간과 사적 공간을 분명히 구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입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2025년 가을·겨울 시즌의 가죽 지갑과 벨트를 2주간 선발매하며, 9월 28일까지 정규 컬렉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위스 런닝화 브랜드 온(On)과 협업한 제품 구매 응모권이 제공됩니다.
오픈 일시는 2025년 9월 19일 오전 10시 30분이며,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 멘즈 컨템포러리 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본 컨텐츠는 광고 또는 제휴 마케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0
라이프스타일
더보기

유니클로, 카우스와 첫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협업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현대 예술가 카우스를 브랜드 최초의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Artist In Residence)’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유니클로가 오랫동안 이어온 아티스트, 디자이너와의 파트너십을 한 단계 확장하는 프로젝트로, ‘모두를 위한 예술(Art For All)’ 이니셔티브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카우스는 매장 내 예술 행사와 미술관 파트너십을 통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차세대 라이프웨어 제품 개발에도 직접 관여할 예정입니다. 그의 첫 번째 컬렉션은 올가을·겨울 시즌에 출시됩니다. 또한 그래픽 티셔츠 디자인 콘테스트 ‘UTGP(UT 그랑프리)’에도 함께하며,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들과 다양한 이벤트에 나서게 됩니다.카우스는 이번 협업에 대해 “유니클로와 오랫동안 이어온 파트너십이 이번에는 브랜드 최초의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로 발전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아트 커뮤니티와 연결하고 새로운 라이프웨어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패스트리테일링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총괄 존 제이는 “유니클로가 라이프웨어를 통해 의류 산업의 새로운 정의를 시도하듯, 카우스는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다. 이번 협업은 예술과 창의성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참여를 전 세계적으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첫 컬렉션은 올해 가을·겨울 시즌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디다스 인수설에 푸마 주가 급등
푸마 주가가 아디다스 인수설로 급등했습니다. 현지 시각 화요일, 푸마 SE의 주가는 약 5% 가까이 상승했는데, 이는 경쟁사 아디다스가 인수를 준비 중이라는 관측이 확산된 영향입니다.이번 인수설은 미국 투자사 메트로뉴클리어의 공동 창업자 로이 아담스가 지난주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 인터뷰에서 “푸마는 현재 위기 상황에 놓여 있으며, 경영진이 반전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아디다스와의 합병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언급한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이에 대해 푸마와 아디다스 모두 “시장 루머에는 코멘트하지 않는다”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사실 푸마 인수 가능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8월에도 블룸버그 보도를 통해 프랑스 피노 가문의 지주사 아르테미스(Artémis)가 보유한 푸마 지분 29%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일시적으로 뛰어올랐습니다. 이 지분 가치는 약 8억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푸마는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환율 조정 기준으로 19억 4천만 유로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간 매출 전망도 기존의 성장세 예측에서 ‘두 자릿수 초반대 감소’로 크게 낮추었고, 4억 4,500만~5억 2,500만 유로로 예상되던 영업이익(EBIT)도 적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경영진 변화도 있었습니다. 지난 4월, 푸마의 아르네 프로인트 최고경영자가 “전략 실행에 대한 의견 차이”를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7월 1일부터 아디다스 출신 아서 횔트가 새 CEO 겸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푸마와 아디다스는 모두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에서 시작된 ‘형제의 난’에서 탄생한 기업입니다. 본래는 다슬러 형제가 운영하던 다슬러 형제 신발공장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전후로 불거진 갈등 끝에 형 루돌프는 ‘푸마’를, 동생 아돌프는 자신의 이름을 따 ‘아디다스’를 세우며 갈라섰습니다. 이후 두 회사는 같은 마을에 본사를 두고 오랜 라이벌 관계를 이어왔습니다.현재로서는 아디다스의 푸마 인수설이 사실로 확인된 바는 없지만, 양사의 역사적 인연과 최근 푸마의 위기 상황, 그리고 경영진 교체와 지분 매각설이 맞물리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살로몬, 혼성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와 앰버서더 캠페인 전개
글로벌 마운틴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살로몬이 차세대 라이징 아티스트 크루 올데이프로젝트(타잔, 애니, 베일리, 우찬, 영서)를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했습니다.올데이프로젝트는 정해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각자의 시선과 경험을 음악과 무대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며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팀입니다. 살로몬은 이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에너지가 브랜드가 지향하는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보고 협업을 시작했습니다.첫 번째 앰버서더 캠페인은 살로몬이 추구하는 자유와 탐험의 가치, 그리고 올데이프로젝트의 독창적인 무브먼트가 연결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산과 자연을 배경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살로몬과, 서울에서 출발해 자신만의 무대를 확장해 나가는 올데이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출발했지만 경계를 넘고 자신만의 흐름을 만들어간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캠페인 속에서 올데이프로젝트는 살로몬의 대표 아웃도어 기어와 러닝, 트레일 러닝 아이템을 각자의 서사에 맞춰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단순히 기능적인 장비를 착용하는 수준을 넘어, 멤버들의 움직임과 시선 속에 녹아든 룩은 하나의 무대이자 이야기로 확장되었습니다. 기능과 스타일, 그리고 내러티브가 교차하며 경계를 초월한 새로운 흐름으로 재해석된 모습이 담겼습니다.이번 캠페인은 9월 16일 첫 공개되었으며, 10월부터 살로몬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살로몬은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며, 자연에서 출발한 브랜드 정신을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2025년 살로몬의 시즌 메시지는 ‘Trail Anywhere, Explore Everywhere’로, 산과 자연, 그리고 사람을 잇는 모험의 경험을 강조합니다. 어디서든 트레일을 즐기고 어디서나 탐험하라는 자유롭고 대담한 정신을 담아낸 이번 시즌은 브랜드와 크루의 만남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전개됩니다.
댓글 0개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