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아더에러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 첫 오픈

2025-07-30 09:09
아더에러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 첫 오픈

글로벌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가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브랜드 최초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아더에러 도쿄 스페이스’를 오픈합니다. 이번 매장은 고베와 오사카 우메다에 이은 일본 내 세 번째 매장이자,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브랜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단순한 제품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비전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기획되었습니다.

‘Continuum(연속성)’이라는 콘셉트 아래 조성된 이 공간은 유기적인 생태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씨앗에서 시작해 생명체로 성장하고 다시 확장되는 순환 구조를 공간 디자인으로 풀어냈으며, 곳곳에 배치된 오브제들은 공생과 진화의 과정을 상징합니다. 이를 통해 아더에러 특유의 창의성과 실험 정신이 자연스럽게 공간 전체에 녹아 있습니다.

아더에러는 ‘Continuum’이 하나의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한국을 시작으로 고베, 오사카, 도쿄에 이어 앞으로 더 다양한 도시로 확장되는 개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공존’과 ‘연속’의 철학을 반영하는 동시에, 브랜드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적 에너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표현입니다.

도쿄 스페이스에서는 아더에러의 전 제품 라인업이 한데 모입니다. 메인 컬렉션을 비롯해 컨템포러리 라인 ‘시그니피컨트(Significant)’, 시즌 구분 없이 전개되는 ‘에센스(Essence)’, 라이프스타일 굿즈 라인 ‘에이벤토리(Aeventory)’까지 모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도쿄 스페이스 단독 익스클루시브 아이템도 함께 출시됩니다. 공간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 티셔츠 4종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구성되며, 볼캡은 블랙 컬러 한 가지, 아더에러의 시그니처 형태를 활용한 키링은 총 4종으로 준비됩니다.

| 오픈일
2025년 8월 9일 토요일
| 주소
주소: 도쿄 시부야구 진구마에 4-25-24, 아더에러 도쿄 스페이스

아더에러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 첫 오픈
◎ 본 컨텐츠는 광고 또는 제휴 마케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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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무대 위에서 다시 만나는 시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작이자 스튜디오 지브리의 전설적인 애니메이션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연극으로 재탄생해 내년 초 한국 관객을 만납니다. 지브리 원작 공연으로서는 국내 첫 내한이며, 오리지널 프로덕션 그대로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이번 공연은 내년 1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할 예정입니다. 2022년 일본 토호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도쿄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오리지널 연출가 존 케어드가 연출을 맡고, 히사이시 조가 음악을 담당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듬해에는 런던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현재는 중국 상하이에서 공연 중입니다. 상하이 공연은 8월 17일 종료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한국 투어에 돌입하게 됩니다.‘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2001년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주인공 치히로가 신들의 세계에 들어가 겪는 성장 이야기는 세대를 초월해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으며, 이제 음악극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과 다시 만납니다.이번 한국 공연은 내년 3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출연진 및 티켓 예매 일정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공연 일정 및 장소기간: 2026년 1월 ~ 3월 예정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예매 일정: 추후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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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빈·김필선·까치산 출연, 무료 콘서트 ‘프리-메들리’ 개최
오는 7월 27일 일요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서 콘서트 시리즈 ‘프리-메들리(PRE-MEDLEY)’의 첫 회차가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10월 개최 예정인 음악 페스티벌 ‘매들리 메들리’를 앞두고 마련된 프리 이벤트로, 소수빈, 김필선, 까치산 세 팀이 각기 다른 색깔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프리-메들리’는 총 5주간 이어지는 시리즈형 공연으로, 음악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대중과 아티스트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입니다. 첫 회차는 오후 3시에 시작되며, 공연은 모두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되고 관람은 무료입니다.오프닝 무대는 오후 3시부터 까치산이 맡으며, 공연 직후인 3시 45분부터는 사인회가 이어집니다. 오후 4시에는 김필선이 무대에 오르고, 이 역시 4시 45분부터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어 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됩니다. 마지막 순서로는 오후 5시에 소수빈이 무대에 오르며, 이 공연에는 별도의 사인회가 포함되지 않습니다.이날 현장에서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됩니다. 스탬프 미션, 인증샷 이벤트, 경품 추첨 등 관객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어, 음악과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로 적합한 행사입니다.| 장소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186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일정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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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관중 국내 첫 전시, 예술의전당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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