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CU, 편의점에서 타투하는 시대 열다

2025-06-12 10:31
CU, 편의점에서 타투하는 시대 열다

편의점 CU가 피부에 원하는 그림이나 글씨를 프린트하듯 새길 수 있는 ‘타투 키오스크’를 도입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명동역점과 인천공항 제2터미널 3호점을 시작으로, 에버랜드점과 수원KTX역사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매장에 순차적으로 설치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해변이나 유원지, 리조트 등 휴양지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키오스크는 100여 종의 도안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타투 고정 픽서를 피부에 바른 뒤 기기를 해당 부위에 가볍게 굴리기만 하면 1~2초 만에 타투가 완성되는 방식입니다. 그림과 텍스트 모두 선택할 수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궁’, ‘호랑이’, ‘복주머니’, ‘KOREA’ 등 한국적인 이미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언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선택한 도안은 2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반복 프린트가 가능합니다.

사용되는 잉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적합한 화장품용 안료를 사용하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으며, 별도 세척 없이 이틀 정도 유지되다가 비누로 손쉽게 지울 수 있어 포인트 메이크업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CU는 이번 타투 키오스크를 포함해 다양한 체험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도입된 ‘리얼 스무디’는 과일 컵을 기계에 올리면 약 1분 만에 스무디가 완성되는 방식으로, 현재 서울 및 수도권 60여 개 점포에 설치되어 하루 평균 150잔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캡슐 토이 기기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하루 평균 50회 이상 이용되며 점포 매출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CU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이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편의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러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타투 키오스크는 6월 10일부터 CU 명동역점과 인천공항 제2터미널 3호점에 설치되었으며, 7월 말까지는 이용 요금이 25% 할인된 3,000원에 제공됩니다.

CU, 편의점에서 타투하는 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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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컨텐츠는 광고 또는 제휴 마케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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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읍·면 지역까지 주 7일 배송 확대
CJ대한통운이 오는 7월부터 전국 읍·면 지역으로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이는 지난 1월 특별시·광역시·시 단위 지역에 먼저 도입한 이후 약 6개월 만의 변화로, 그동안의 운영 경험과 지역별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진 조치입니다.이번 확대는 각 지역 지사와 대리점 간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실제로 주 7일 배송에 참여하기로 한 대리점들은 경기 남양주, 이천, 화성, 안성, 파주, 용인, 포천을 비롯해 강원 원주, 충북 청주와 오송, 경남 양산, 전남 여수 등으로 전국 곳곳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서비스는 7월 6일 일요일부터 본격 시작되며, 참여 지역은 향후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CJ대한통운은 지난 1월 주 7일 배송을 시작하면서 물량의 약 80%가 이 서비스에 포함되었고, 현재는 그 비율이 88%까지 늘어난 상태입니다. 읍·면 지역으로의 확대를 통해 주말에도 배송 가능한 물량 비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다만, 주 7일 배송을 둘러싼 노사 간 갈등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특히 일요일 배송에 따른 추가 수수료 문제, 대리점 수수료 공제 비율, 산재보험료 분담 방식 등을 둘러싸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택배노조는 지난 6월 1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교섭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업계에서는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서는 노사 간의 실질적인 조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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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환경의 달 맞아 헌 옷 기부 이벤트 진행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환경의 달을 맞이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옷의 선순환을 장려하는 ‘헌 옷 기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초록우산 후원자를 대상으로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 마련된 ‘리유니클로(RE.UNIQLO) 의류 수거함’에 입지 않는 유니클로 의류를 기부하고, 초록우산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해 유니클로 리유저블백(코튼)을 증정할 예정입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의류는 선별 과정을 거쳐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전달되고, 기부가 어려운 의류는 섬유 패널로 재가공되어 업사이클 가구로 활용됩니다. 유니클로는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해부터 섬유 패널로 제작한 가구를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기부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공간’ 프로젝트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이 이벤트는 헌 옷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유니클로의 ‘리유니클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의류 기부는 물론 수선, 리메이크 등을 통해 옷을 오래 입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현재 국내 135개 매장에 설치된 의류 수거함을 통해 기부를 받고 있으며, 롯데월드몰점과 대구 동성로점에서는 수선과 자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유니클로 스튜디오’를 운영 중입니다.이와 함께 유니클로는 순환 패션 플랫폼 ‘재니들’과 손잡고 매장 내에서 의류 수선 워크숍도 진행합니다. 워크숍은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롯데월드몰점과 신사점에서 열리며, ‘재니들’ 소속 강사에게 자수 기법을 배워 헌 옷에 새로움을 더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니클로는 고객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패션의 가치를 나누고,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실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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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하트윕 스타필드 하남점 정식 오픈
오는 6월 13일 금요일, 칼하트윕이 스타필드 하남 1층에 하남점을 새롭게 오픈합니다. 경기도 하남시의 대표적인 복합 쇼핑몰 내에 자리잡은 이번 매장은 브랜드 특유의 감성과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공간으로,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인 미학과 산업적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매장 곳곳에는 칼하트윕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디자인 요소들이 배치되어 있어, 단순한 쇼핑을 넘어 브랜드의 세계관을 온전히 체험하실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오픈을 기념하여 하남점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함께 출시됩니다. 이번 제품은 회화, 드로잉, 조각, 타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 소키장과의 협업으로 완성되었으며, 그의 자유롭고 유쾌한 상상력이 담긴 아트워크가 더해져 독창적인 매력을 자아냅니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은 평범한 패션 아이템을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시킵니다.이와 함께 2025년 봄·여름 시즌의 신제품들도 매장에 함께 진열되어,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다채로운 상품 구성을 직접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매장 정보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750 스타필드 하남 1층| 운영시간월요일-일요일 10:0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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