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CJ대한통운, 읍·면 지역까지 주 7일 배송 확대

2025-06-12 10:10
CJ대한통운, 읍·면 지역까지 주 7일 배송 확대

CJ대한통운이 오는 7월부터 전국 읍·면 지역으로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이는 지난 1월 특별시·광역시·시 단위 지역에 먼저 도입한 이후 약 6개월 만의 변화로, 그동안의 운영 경험과 지역별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진 조치입니다.

이번 확대는 각 지역 지사와 대리점 간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실제로 주 7일 배송에 참여하기로 한 대리점들은 경기 남양주, 이천, 화성, 안성, 파주, 용인, 포천을 비롯해 강원 원주, 충북 청주와 오송, 경남 양산, 전남 여수 등으로 전국 곳곳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서비스는 7월 6일 일요일부터 본격 시작되며, 참여 지역은 향후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월 주 7일 배송을 시작하면서 물량의 약 80%가 이 서비스에 포함되었고, 현재는 그 비율이 88%까지 늘어난 상태입니다. 읍·면 지역으로의 확대를 통해 주말에도 배송 가능한 물량 비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주 7일 배송을 둘러싼 노사 간 갈등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특히 일요일 배송에 따른 추가 수수료 문제, 대리점 수수료 공제 비율, 산재보험료 분담 방식 등을 둘러싸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택배노조는 지난 6월 1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교섭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업계에서는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서는 노사 간의 실질적인 조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 읍·면 지역까지 주 7일 배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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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환경의 달 맞아 헌 옷 기부 이벤트 진행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환경의 달을 맞이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옷의 선순환을 장려하는 ‘헌 옷 기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초록우산 후원자를 대상으로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 마련된 ‘리유니클로(RE.UNIQLO) 의류 수거함’에 입지 않는 유니클로 의류를 기부하고, 초록우산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해 유니클로 리유저블백(코튼)을 증정할 예정입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의류는 선별 과정을 거쳐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전달되고, 기부가 어려운 의류는 섬유 패널로 재가공되어 업사이클 가구로 활용됩니다. 유니클로는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해부터 섬유 패널로 제작한 가구를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기부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공간’ 프로젝트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이 이벤트는 헌 옷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유니클로의 ‘리유니클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의류 기부는 물론 수선, 리메이크 등을 통해 옷을 오래 입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현재 국내 135개 매장에 설치된 의류 수거함을 통해 기부를 받고 있으며, 롯데월드몰점과 대구 동성로점에서는 수선과 자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유니클로 스튜디오’를 운영 중입니다.이와 함께 유니클로는 순환 패션 플랫폼 ‘재니들’과 손잡고 매장 내에서 의류 수선 워크숍도 진행합니다. 워크숍은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롯데월드몰점과 신사점에서 열리며, ‘재니들’ 소속 강사에게 자수 기법을 배워 헌 옷에 새로움을 더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니클로는 고객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패션의 가치를 나누고,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실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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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하트윕 스타필드 하남점 정식 오픈
오는 6월 13일 금요일, 칼하트윕이 스타필드 하남 1층에 하남점을 새롭게 오픈합니다. 경기도 하남시의 대표적인 복합 쇼핑몰 내에 자리잡은 이번 매장은 브랜드 특유의 감성과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공간으로,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인 미학과 산업적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매장 곳곳에는 칼하트윕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디자인 요소들이 배치되어 있어, 단순한 쇼핑을 넘어 브랜드의 세계관을 온전히 체험하실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오픈을 기념하여 하남점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함께 출시됩니다. 이번 제품은 회화, 드로잉, 조각, 타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 소키장과의 협업으로 완성되었으며, 그의 자유롭고 유쾌한 상상력이 담긴 아트워크가 더해져 독창적인 매력을 자아냅니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은 평범한 패션 아이템을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시킵니다.이와 함께 2025년 봄·여름 시즌의 신제품들도 매장에 함께 진열되어,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다채로운 상품 구성을 직접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매장 정보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750 스타필드 하남 1층| 운영시간월요일-일요일 10:0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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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 또 개명… 이번엔 ‘예 예(Ye Ye)’
칸예 웨스트가 다시 한 번 자신의 정체성과 이름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예 예(Ye Ye)’라는 이름이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 제출된 사업 서류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이미 2018년에 본명을 칸예 오마리 웨스트(Kanye Omari West)에서 ‘예(Ye)’로 법적으로 변경한 그는, 최근 공식 서류에서 ‘예 예’라는 이름으로 등재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서류들은 그의 최고재무책임자 후세인 랄라니(Hussein Lalani)에 의해 제출됐으며, Yeezy Apparel, Yeezy Record Label, Getting Out Our Dreams Inc. 등 칸예가 운영하는 여러 사업체에 ‘예 예’가 책임자 또는 구성원으로 명시돼 있습니다.다만 이 새로운 명칭이 사업 운영 명에 한정된 것인지, 혹은 본인의 법적 이름을 다시 변경하려는 과정의 일환인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법적 개명을 진행하려면 관할 지역 신문에 개명 신청 사실을 공고하고 법원의 승인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예 예’가 실제 개명 절차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상황입니다.칸예는 이름에 깊은 의미를 담아온 인물입니다. 2018년 개명 당시에는 “나는 더 이상 칸예 웨스트가 아니다. 나는 예(Ye)다”라고 선언하며, 이름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정체성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이후에도 ‘칸예 웨스트’라는 이름이 언급될 때 불편함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이달 초 X(구 트위터)에 “@kanyewest 계정은 이제 안 쓸 거다. 내 이름은 예니까. 새로운 ye 계정을 만들 거다”고 밝히며 기존 계정 사용 중단을 예고했습니다.이번 ‘예 예’라는 명칭 역시 단순한 사업 명이 아닌, 그의 새로운 상징이자 자기 표현의 연장선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과거 ‘예’라는 이름 자체를 성경에서 ‘너’라는 의미로 가져왔다고 밝힌 만큼, ‘예 예’라는 반복된 표현에도 그만의 상징성이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현재까지 칸예 본인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으며, SNS에서도 ‘예 예’라는 이름에 대한 직접 언급은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그가 꾸준히 이름을 통해 자신을 규정하고 확장해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변화도 단순한 명칭 이상의 의미를 지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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