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바캉스에 쓰기 좋은 아이템 #1

2023-07-16 23:12

7월 중순, 장마가 시작된 지 약 2주 정도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 우리는 여름휴가를 계획한다. 바다로 갈지 계곡으로 갈지, 섬으로 갈지 차로 이동 가능한 곳으로 갈지 아니면 해외로 갈지 등등 선택의 폭이 워낙 다양하고 많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TPO를 설정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따가운 햇살을 가릴 수 있고 패션 아이템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면 우리의 지갑은 자연스럽게 열릴 터. 그래서 평상시에도 사용할 수 있고 바캉스 기분을 낼 수 있는 아이템, 브랜드별로 큐레이션 했다. 휴가에 필요한 필수 아이템 메쉬 캡, 목베개, 브레이슬릿, 선글라스 등 액세사리 위주로 준비했으니 자 그럼 떠날 준비를 해볼까?

 

#vandy the pink

 

#2 sun buddies

 

 

#aqseoul

 

 

#gramouncepound

 

 

 

#christianah 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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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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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컬쳐 위클리 뉴스 7-3
#1_팝업소식_ 서울에서 가장 트렌한 동네, 성수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공항이 오픈. 바로 ‘하나금융그룹 트래블로그’에서 오픈한 ‘성수 국제공항’이다. 비행기를 연상시키는 듯한 LED 파사드 그리고 화면세어소 나오는 가슴이 뻥 뚫리게 시원한 하늘 영상이 여행을 떠나는 듯한 감각을 느끼게 하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성수 국제공항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기간: 2023. 7. 7(금) ~ 7.16(일)시간: 12:00~ 21:00장소: 서울 성동구 성수동 쎈느(Scène) #2 코드로 정의되는 샤넬의 매혹적인 컬러를 만날 수 있는 공간 오픈샤넬 앰배서더 뉴진스 민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9가지 컬러의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들과 더불어 샤넬의 시그니처 컬러 아이템들을 만나보고 경험할 수 있는 코드 컬러 팝업은 7월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팝업으로 발걸음을 옮겨 샤넬의 컬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시간이 찾아왔다.기간: ~7월30일장소: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9길 41 레이어41 #3 슈프림 S/S시즌 세일 예정슈프림이 23 봄,여름 시즌 종료를 맞아 세일을 시작한다.이번 세일은 매장과 온라인에서 일부 아이템들이 약 30% 할인될 것으로 보인다. 슈프림 23SS 시즌 오프 세일은 7월 15일 일본 오프라인에서 시작, 공식 웹사이트는 7월 17일에 시작할 예정이다. #4 트래비스 스캇 유토피아 기념 머천다이즈 온라인 예약 시작트래비스 스캇이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유토피아(UTOPIA)를 기념해 공식 머천다이즈 온라인 예약을 시작했다. 이번 머천다이즈 제품은 유토피아 그래픽이 들어간 티셔츠와 롱 슬리브, 후드, 캡, 앨범 바이닐, CD로 구성했다. 트래비스 스캇 유토피아 머천다이즈는 지금 아티스트 공식 웹 사이트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다. 한편, 트래비스 스캇은 오는 7월 28일 이집트 카이로 피라미드 앞에서 열리는 유토피아 데뷔 라이브 공연을 앞두고 있다. #5 떠그클럽 한국 첫 플래그 쉽 스토어 오픈 떠그클럽(thug club)이 국내 첫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그간 가장 수요가 높았단 베이직 시리즈를 기반으로 매 시즌 전개되는 시즌 컬렉션과 다양한 브랜드 협업 상품군을 드롭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곳. 이태원 경리단길에 자리한 떠그클럽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는 약 30평 규모로 기존 브랜드의 상징인 'TC Castle'을 기반으로 중세 시대 디자인 요소를 차용해 하나의 성을 연상케하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온라인에서 한정적으로 접했던 떠그클럽의 컬렉션을 실제 착용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터. 공식 오픈일은 오는 7월 15일로 예정되었다.영업시간: 13:00 - 21:00주소: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46 #6 이센스, 4년만에 새앨범 [저금통] 발매이센스의 새 앨범 [저금통]이 오늘 공개. 4년 만에 발매되는 앨범 [저금통]은 총 14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었으며, 밴드 ‘효도 앤 베이스’의 드러머인 허키 시바새키가 메인 및 총괄 프로듀서로 이센스와 호흡을 맞췄다. 또한 말립과 DJ 드림 독, Y2K92의 시모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도끼, 빈지노, Y2K92의 지빈, 드비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등 화려한 피쳐링 라인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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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맛집을 찾아서.
패션신에는 코어룩이 덮쳐 모든 룩을 oo 코어룩이라 불릴 만큼 믹스 매치하는 것이 유행이다. 하지만 이들에게 공통분모가 있다면 그래픽적인 요소는 최대한 배제하며 브랜드, 핏, 소재 등으로 믹스 매치를 하여 새로운 룩의 형태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들의 근간에는 물론 이전의 유행했던 것을 응용하며 발전된 스타일이기도 하다는 공통분모 또한 존재한다. 하지만 언제까지 캐주얼하면서 등산복 같으면서 실용적인 옷만 입을 것인가. 강렬한 인상을 주고 싶은 그 어떤 날 입고 싶은 그래픽 티셔츠도 있어야 하지 않겠나. 오늘 소개할 콘텐츠는 자신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명확한 그래픽을 만들어내 스웨트, 후드, 티셔츠 등에 프린팅 하는 브랜드를 소개한다. #1 SAINT MICHAEL세인트 마이클(SAINT MICHAEL)는 2020년 레디메이드 디자이너 유타 호소카와와 미국 비주얼 아티스트 칼리 손힐 드윗이 함께 설립한 의류 브랜드이며, 유타의 시그니처 빈티지 디자인과 칼리의 아티스틱한 그래픽의 조합이 돋보이는 브랜드이다. 이미지에서만 봐도 유명 인사들이 많이 착용하면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우리나라 아티스트는 밴드 혁오의 오혁이 입으면서 국내에서 유명해졌다. #2 Billionaire Boys Club / Icecream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Billionaire Boys Club)은 퍼렐 윌리엄스가 2003년에 설립했다. 스트리트 웨어와 럭셔리를 의류와 액세서리에 결합하여 아이코닉 한 비주얼 스타일을 통해 스트리트 패션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으며, 브랜드 이름이 패션의 풍부함을 장난스럽게 놀리고 있지만, 이 브랜드의 정신은 "부는 주머니가 아닌 마음과 정신의 것이다”라는 퍼렐의 모토를 그대로 담아냈다. 빌리어네어 보이스 클럽은 자신의 독창성을 부각시키며 많은 사람들에게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퍼렐의 루이비통 남성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되면서 BBC와 ICECREAM 브랜드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다른 브랜드보다는 멀멀 하고 귀여움이 묻어나지만 이들만큼 아이코닉 한 브랜드도 없지 않은가. #3 WACKO MARIA와코 마리아(Wacko Maria)는 2005년에 설립된 브랜드로 일상 속 경험에서 영감을 얻고 음악, 영화, 예술에 받은 영향을 자신의 창조물에 담아내고 있다. 그리고 와코마리아 고유의 독창성과 진실된 장인정신을 통해 브랜드를 전개해나가고 있다. 와코마리아는 특히 일본 브랜드 내에서도 개성이 강하기로 느껴진다. 네이버후드, 더블 탭스 등 아메리칸 캐주얼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와는 달리 그래픽적인 요소를 적극 활용하면서 그들만의 영역을 만들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4 Fucking Awesome퍼킹 어썸(Fucking Awesome) 혹은 FA 월드 엔터테인먼트는 2001년 프로 스케이트보드 선수 제이슨 딜과 마이크 피시텔리, 안토니 반 엔젤렌이 설립한 브랜드. 스케이트에 영감을 받은 스타일로 잘 알려진 퍼킹어썸은 브랜드명과 마찬가지로 대담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볼드한 그래픽의 후디, 티셔츠, 스웨트셔츠는 자신들만의 핏과 그래픽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반스와 같은 브랜드와 협업하기도 했다. 최근 한남동에 아시아 최초로 바를 콘셉트로 한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국내의 많은 팬층이 열광하였으며, 패션을 좋아하고 스케이트를 사랑하는 이들의 성지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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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적인 작업물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2인
삼성 코엑스 전광판에 파도가 치는 광고를 본 적이 있다. 마치 실제 물이 들어가 있고 요동치는 듯한 3D 그래픽이었는데 정말 하이퍼리얼리즘이란 것이 저런거 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고도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그 결과물은 필자가 기억하기론 세계적인 광고 시상식 같은 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어느덧 3D 기술은 우리가 접하는 광고물이나 작업물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전문적인 직업군 또한 형성되었고 새로운 아트의 형태로도 그 산업이 이루어지고 있다.오늘 소개할 아티스트 2인은 3D는 아니지만 입체적인 작업물을 만들어내는 인물들로 선정해 보았다. 그럼 그들의 작업물을 보며 감탄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걸로. #Odeith하이퍼 리얼리즘이라는 미술 장르가 있는데 그것을 기반으로 한 그래피티 아티스트이다. 물론 개인의 작업물도 판매하기로 한다. 여하튼 이 아티스트의 작업물을 보자면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다. 위에 말했던 코엑스 광고판처럼 그래피티의 스케줄과 스킬 등을 보자면 정말 놀랄 노짜가 아닌가.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소식을 팔로우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이미지 출처: Odeith님 인스타 계정 #Rudy Lim슈즈를 가지고 아트웍을 하는 것은 이전 콘텐츠에서 많이 소개했다. 일반적인 그림을 그린다거나 밑창을 디자인 하는 등 그 산업이 꽤나 많이 발전했다. 하지만 아티스트 Rudy lim은 남들과는 다르게 차별화된 스타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그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약 5년만에 두번째 개인전으로 돌아왔다. 그의 스타일은 확고했고 변함없이 신기하고 철저해 보인다. 슈즈 아트의 새로운 영역으로 만들어 낸 Rudy lim 전시는 9월까지 진행되니 시간 내서 가보는 걸로 하자.이미지 출처: Rudy lim님 인스타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