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 x 에릭 오 x 빠더너스, 헬리 전시 및 협업 공개

헬리녹스가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 그리고 콘텐츠 레이블 빠더너스(BDNS)와 함께 특별한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은 헬리녹스의 대표 캐릭터 ‘헬리(Heli)’와 BDNS의 ‘문땡이’가 처음으로 조우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전시 <The Blue Deer Story>로, HCC 서울에서 열립니다.

에릭 오 감독이 창조한 헬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BDNS의 문땡이는 헬리의 HCC 서울 착륙을 환영하러 등장하는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서로 다른 세계관을 지닌 두 캐릭터의 만남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시각적으로도 자연스럽고 섬세하게 연결된 세계를 펼쳐 보입니다.

전시는 헬리 캐릭터와 동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헬리의 창작자 에릭 오 감독을 비롯해 조형물을 제작한 조각가 안드레아 블라직, 애니메이션 <One Sweet Dream>의 레베카 첸, 웹툰 <헬리의 하루>를 연재한 박지윤 작가, 그리고 후반 제작을 맡은 동신미술까지 총 다섯 팀의 참여가 하나의 서사로 이어집니다. 관람객은 드로잉, 조형물, 작가 인터뷰, 실제 작업물을 통해 캐릭터가 어떻게 형상화되고 생명력을 얻어가는지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시 오픈을 기념해 함께 출시되는 협업 제품들도 주목할 만합니다. 헬리와 문땡이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은 의류 제품들, 그리고 에릭 오 감독이 직접 그린 헬리 기념 포스터가 한정 수량으로 공개되며, 전시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The Blue Deer Story> 전시는 7월 3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HCC 서울에서 공개되며, 같은 시각부터 협업 제품 역시 현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