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x 에어 조던 3 새일 데님, 2026년 봄 공개

반스가 사토시 나카모토와 다시 한 번 손잡고 새로운 에라 95 모델을 선보입니다. 이번 ‘럭키 참스’ 에디션은 기존 올드스쿨 실루엣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델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와의 협업은 아직 두 번만 공개되었음에도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브랜드 내 가장 상징적인 시리즈로 자리 잡았고, 그 인기는 친구·가족 한정판까지 포함해 꾸준히 이어졌습니다.반스는 이 협업의 핵심 요소였던 거친 디스트레스 디테일과 매달린 장식 등을 메인라인 제품으로도 변주해 선보여 왔습니다. 그럼에도 원작의 감성을 직접 기대하는 팬들의 요구는 더 컸고, 이런 흐름 속에서 브랜드는 다시 사토시 나카모토와 협업한 새로운 모델을 준비했습니다.이번 에라 95 모델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러프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중창의 스펠아웃 텍스트와 인위적인 에이징 디테일을 넣어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상단에는 ‘럭키 참’ 콘셉트를 반영해 보석 장식을 삽입해 거칠고 산업적인 무드 속에서도 럭셔리한 해석을 더했습니다. 칼라 주변을 따라 거칠게 마감된 프레이 디테일 역시 눈여겨볼 부분입니다.이번 협업 제품은 반스가 2026년 2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발렌시아가가 FW25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스키 마스크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제품은 기능성 스키 고글을 발렌시아가의 독특한 감각으로 재해석해 눈 전체를 하나의 렌즈로 덮는 모노렌즈 형태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과감한 실루엣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완성됐으며, 대비를 이루는 로고 밴드가 더해져 브랜드만의 분위기를 한층 뚜렷하게 보여줍니다. 스키 고글을 기반으로 했지만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형태로 구성되어 다양한 겨울 스타일에 새로운 포인트가 되어줄 만한 제품입니다.해당 스키 마스크는 발렌시아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살로몬이 브랜드의 대표적인 트레일 헤리티지 모델 ACS PRO의 2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ACS PRO 20 YEAR ANNIVERSARY는 2000년대 초반 첫 프로토타입이 지니고 있던 오리지널 감성을 현대적으로 되살리며, 지난 세월 동안 이어져 온 모델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작업에 집중했습니다. 단순한 복각이 아니라, 과거의 시작점에서 출발해 현재의 기술과 감각을 더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이번 캠페인은 The Origins라는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모델이 가진 근원적인 이야기와 초기 디자인이 어떻게 오늘의 ACS PRO를 완성하는 기반이 되었는지 되짚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핵심 모티브가 된 요소는 2005년에 제작되었지만 정식 출시되지 않았던 미발매 프로토타입입니다. 스니커 컬렉터들 사이에서 샘플 페어가 지니는 희소성과 상징성은 잘 알려져 있는데, 극소량만 존재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 특별한 가치를 갖고 출시 버전과는 다른 디테일이 적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 컬러웨이는 바로 이러한 미발매 샘플의 디자인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재해석되었습니다.살로몬은 과거의 실험적 시도가 담긴 샘플 슈즈에서 영감을 얻어,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크리에이티브를 이번 에디션에 담았습니다. 20년 동안 진화를 거듭해온 ACS PRO의 흐름을 이어가면서도, 헤리티지를 통해 앞으로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브랜드의 방향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제품은 12월 10일부터 살로몬 성수 스포츠스타일 플래그십 스토어와 살로몬 공식 온라인 스토어, 그리고 일부 셀렉트숍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