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즈와 침착맨, 나무13의 유쾌한 티셔츠 협업 공개

아식스 스포츠스타일과 펑셔널 컨템포러리 브랜드 언어팩티드가 세 번째 협업을 통해 젤-님버스 10.1 ‘컨티넘(Continuum)’을 선보입니다.이번 협업은 2008년에 처음 등장했던 젤-님버스 10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브랜드 특유의 실험적인 감각이 더해졌습니다. 젤-님버스 시리즈의 이름 ‘님버스(Nimbus)’는 라틴어로 ‘구름’을 뜻하며, 이름 그대로 가볍고 부드러운 착화감을 상징합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10.1 버전은 좌우 비대칭 구조의 어퍼 디자인을 통해 인체의 자연스러운 발 뼈 구조를 반영했습니다.미드솔에는 젤-카야노 14에서 사용된 듀얼 레이어 EVA 폼과 젤 테크놀로지 인서트, 그리고 트러스틱 시스템을 더해 우수한 쿠셔닝과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내구성이 높은 소재를 사용하여 거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스트퍼가 달린 토글 레이싱 시스템을 채택해 착용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색상은 블랙, 실버, 그레이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언어팩티드가 추구하는 실용성과 도시적인 무드를 동시에 담아냈습니다.이번 컬렉션은 2025년 11월 7일, 아식스 및 FR8IGHT에서 발매됩니다.

런던의 스트리트 브랜드 에리즈와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이 손잡고 새 협업 스니커즈 XT-Whisper를 선보였습니다. 에리즈는 2012년 소피아 프란테라와 퍼거스 퍼셀이 함께 설립한 브랜드로, 실험적인 그래픽과 하이엔드 감성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이번 협업은 2000년에 처음 출시된 살로몬의 트레일 러닝화 XT-Whisper를 재해석한 모델로, 살로몬 특유의 기능적 DNA와 XT 시리즈의 디자인 계보를 그대로 이어받으면서도 에리즈다운 스트리트 감각이 더해졌습니다. 고급스러운 질감의 소재를 사용한 다층 구조의 어퍼는 시각적으로 풍부한 대비를 만들어내며, 전체적으로 세련된 인상을 줍니다.특히 이번 모델에서는 기존 XT-Whisper에서 볼 수 없던 스웨이드 오버레이가 적용되고, 살로몬의 상징적인 퀵 레이스 시스템 대신 로프 형태의 레이스가 사용되어 보다 클래식하고 거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컬러는 브라운·블랙 조합과 레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됩니다.이 협업 제품은 2025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국내 발매 일정과 판매처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웨어 브랜드 C.P. 컴퍼니와 일본의 대표 편집숍 빔즈가 처음으로 손을 잡았습니다. 1971년 탄생 이후 브랜드를 상징해온 가먼트다이(garment dye) 기술을 중심으로, 밀리터리와 워크웨어, 스포츠웨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한 스타일을 선보여온 C.P. 컴퍼니의 감성을 빔즈 특유의 유쾌한 해석으로 재구성했습니다.이번 협업의 핵심은 C.P. 컴퍼니의 인기 아이템인 ‘D.D. Shell 고글 다운 재킷’입니다. 도시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를 기반으로, 빔즈의 아이코닉한 크레이지 패턴이 더해져 완전히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합니다.이 외에도 이번 협업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C.B. Company’ 로고와 상징적인 오렌지 컬러의 고글 렌즈가 포인트로 들어간 ‘스웨트 후디’, ‘퀼팅 팬츠’, ‘고글 비니’, ‘고글 캡’, ‘나일론 숄더백’ 등 총 여섯 가지 아이템이 포함되었습니다.C.P. 컴퍼니의 기술력과 빔즈의 창의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도시적인 세련미와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모두 담아낸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완벽히 드러내는 컬렉션입니다.출시일은 11월 8일 토요일이며, 빔즈 일부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