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정 웍스아웃 x 나이키 에어맥스 95 썬더 블루 출시

지샥이 베이프의 창립자 니고와의 새로운 협업을 알리며 아시아 전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티저에는 2025년 8월 22일이라는 날짜와 함께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담겼으며, 일본 계정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계정에서도 동시에 공개된 만큼 아시아 전역 발매가 예상되고 있습니다.영상과 이미지에서는 구체적인 시계 디자인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대신 다채로운 색감과 함께 외계 생명체 같은 그림자가 비춰지며 다수의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나 멀티컬러 디자인을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또 다른 티저 영상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 가상의 ‘CASIO LAB’을 배경으로 스톱모션 스타일로 전개되며, 실험실 안에서 분홍, 초록, 파랑, 살구색의 덩어리가 등장하고 번개가 칠 때마다 네 개의 그림자가 벽에 나타나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지샥과 베이프의 협업은 1998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착용하면서 한정판 가운데서도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2018년 지샥 35주년을 기념해 창립자 이베 키쿠오와 니고가 함께 선보인 DW-5635-9와 DW-6935-4 모델은 자외선 차단 코팅을 입힌 투명 케이스로 제작되었고, 단 35점만 발매되어 희소성이 높았습니다. 이번 협업은 당시보다는 넉넉한 수량으로 발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버질 아블로 x 나이키 에어포스 1 로우 ‘세서미’의 오피셜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올가을 출시가 확정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이번 제품은 기존 오프화이트 명칭 대신 버질 아블로라는 이름으로 발매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는 앞으로도 버질 아블로가 생전에 디자인했던 모델들의 재발매 과정에서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디자인 디테일을 살펴보면, 힐에는 지그재그 스티치가 더해졌고, 나이키 에어 로고는 엠보싱 처리되어 섬세한 입체감을 보여줍니다. 패키지는 기존의 단순한 박스 대신 컷업 형태를 적용해 독창적인 개성을 강조했습니다. 컬러는 세서미 톤의 베이지 계열을 중심으로, 에어포스 1 특유의 상징적인 실루엣 위에 버질 아블로 특유의 해체적 디자인 언어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출시는 2025년 9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가을 시즌 중 발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빔스와 버켄스탁이 함께 선보인 로마 클로그 컬렉션은 기존 보스턴 클로그의 실루엣을 바탕으로 벨크로 스트랩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발등을 감싸는 안정적인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스트랩 디테일 덕분에 착용감과 조절 편의성이 강화되었습니다. 소재와 마감은 버켄스탁 특유의 견고함을 이어가며, 실루엣은 한층 더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가옵니다. 현재 BEAMS를 통해 출시되었으며, 글로벌 주요 리테일러에서도 순차적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