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정보]

에어 조던 40 공개, 농구화 기술의 새로운 진화

2025-06-26 14:54
에어 조던 40 공개, 농구화 기술의 새로운 진화

에어 조던 시리즈의 40주년을 맞아 조던 브랜드가 새롭게 선보인 ‘에어 조던 40’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농구에 최적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차세대 퍼포먼스 농구화입니다. 마이클 조던의 유산 위에 오늘날 플레이스타일을 반영한 이 모델은 조던 브랜드의 미래 지향점을 분명히 보여주는 상징적 제품입니다.

이번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나이키 역사상 처음으로 전장에 줌X 폼과 줌 스트로벨을 동시에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러닝화에서 먼저 성능을 입증한 줌X는 가볍고 반응성이 뛰어나며, 85%의 에너지 리턴율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줌 스트로벨을 더해 발 아래에서 곧바로 폭발적인 반응을 유도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빠르고 공격적인 현대 농구의 흐름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쿠셔닝을 제공합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조던 시리즈의 유산을 섬세하게 계승했습니다. 조던 5를 연상시키는 혀, 조던 3의 힐 클립과 아이스테이, 조던 6 이후 처음으로 적용된 ‘NIKE AIR’ 브랜딩 등 총 7개의 과거 모델에서 가져온 요소들이 녹아 있습니다. 조던 13의 반사 소재, 조던 14의 스티칭, 조던 18의 무지갯빛 창, 조던 15의 마이크로 웨빙, 조던 12의 점프맨 로고까지, 시리즈의 상징적 디테일이 새로운 조형 안에서 재해석되었습니다.

신발 외관은 프리미엄 가죽과 친환경 소재를 혼합해 고급스럽고 지속가능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내부에는 360도 웹 구조가 발을 안정적으로 고정해 경기 중에도 뛰어난 지지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아웃솔에는 40도 각도의 패턴이 적용되어 빠른 방향 전환 시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하며, 조던의 여섯 번의 챔피언십을 기념하는 디테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미 NBA 선수 파올로 반케로와 트레이 영이 착용하고 훈련에 나선 만큼, 실전 퍼포먼스에서도 검증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반케로는 “에어 조던 40은 오늘날의 농구를 위한 진짜 퍼포먼스화”라고 평가하며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첫 출시 모델인 ‘더 클래식’은 블랙과 화이트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 12일 조던 공식 웹사이트 및 일부 리테일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어 8월 20일에는 ‘블루 스웨이드’, 9월 20일에는 ‘더스티 로즈’ 컬러가 출시되며, 총 9가지 컬러웨이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200달러입니다.

에어 조던 40 공개, 농구화 기술의 새로운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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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틴 x 노마리듬 텍스타일, 예술과 지속가능성이 만난 여름 한정 컬렉션
닥터마틴이 일본 도쿄 기반의 텍스타일 브랜드 노마리듬 텍스타일(NÒMARHYTHM TEXTILE)과 함께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은 닥터마틴 특유의 헤리티지와 예술적 감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컬렉션의 중심에는 닥터마틴의 대표 모델인 1461 슈즈와 아이샴 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노마리듬 텍스타일의 시그니처 프린트 ‘Draw Your Garden’을 적용하여, 신발을 하나의 회화 작품처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프린트는 꽃과 정원을 테마로 섬세하게 그려졌으며, 각각의 색상과 패턴이 마치 캔버스 위의 붓터치처럼 생동감 있게 나타납니다.이번 협업에서 주목할 또 하나의 요소는 가죽 소재입니다. 닥터마틴은 가죽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 ‘제닉스 나파(Genix Nappa)’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Gen Phoenix라는 소재 개발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업사이클링 가죽으로, 높은 발색력을 자랑해 정교한 프린트 구현에 적합할 뿐 아니라, 환경을 고려한 제작 방식으로도 의미를 더합니다.1461 모델은 블랙, 레드, 블루, 화이트 색상이 어우러진 패치워크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이트 새틴 소재의 지그재그 스티치가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시각적인 포인트를 줍니다. 여기에 스모크 컬러의 아웃솔과 닥터마틴 특유의 옐로우 웰트 스티치가 더해져 독창적인 분위기를 완성합니다.아이샴 뮬은 좀 더 캐주얼한 슬립온 형태로, 동일한 프린트를 적용하면서도 실루엣의 여유로움과 싱글 버클 스트랩, 그리고 Shore 아웃솔이 조화를 이루어 여름철 데일리 슈즈로 적합한 스타일을 제안합니다.이번 닥터마틴 × 노마리듬 텍스타일 협업 컬렉션은 7월 3일부터 닥터마틴 홍대 라이브 하우스 매장과 닥터마틴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그리고 웍스아웃에서 한정 수량으로 발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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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x J.L-A.L 셀 스니커즈 SS26 협업 공개
파리 패션위크 SS26 시즌에서 주목을 받은 디자이너 @j.l_a.l이 푸마(@pumasportstyle)와 협업한 새로운 모델을 런웨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번 협업의 중심에는 푸마의 셀(Cell) 스니커즈가 자리하고 있으며, 디자인 모티브는 오래된 가죽 소파에서 착안되었습니다.디자이너는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럽게 생기는 가죽 소파의 패티나, 즉 마모와 광택의 변화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스니커즈 역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착용자의 흔적을 담아내며 점차 완성되어 가는, 이른바 ‘진화하는 디자인’을 핵심 컨셉으로 삼고 있습니다.이번 컬렉션은 실용적인 스트리트 감성과 함께 실험적인 소재 활용이 돋보이며, 푸마의 스포츠 테크놀로지에 디자이너 특유의 감성적인 해석이 더해져 세련된 균형을 보여주었습니다.정식 발매 일정과 구체적인 판매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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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렐 x 아디다스 아디스타 젤리피쉬 그레이 파리서 공개
퍼렐 윌리엄스와 아디다스가 협업한 새로운 스니커, ‘아디스타 젤리피쉬(Adistar Jellyfish)’가 2025 파리 패션위크에서 전격 공개되었습니다. 퍼렐이 이끄는 휴먼레이스(Humanrace) 라인을 통해 선보인 이번 모델은 해파리의 유영에서 영감을 받은 유기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곡선을 살린 TPU 오버레이와 두툼한 폼 미드솔이 조화를 이루며, 움직임을 시각화한 실루엣이 특징입니다.어퍼에는 레이어드 메시 소재와 야광 디테일이 사용되어 해양 생물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측면에는 퍼렐의 고향을 의미하는 ‘Virginia’와 모델명인 ‘Jellyfish’가 새겨져 있어, 퍼렐의 개인적인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이번 모델은 6월 21일 파리에서 열린 ‘페트 드 라 뮈지크(Fête de la Musique)’ 행사에서 힙합 듀오 클립스(Clipse)의 퍼포먼스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푸샤 티(Pusha T)와 맬리스(Malice) 형제가 직접 착용하며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으며, 본 행사는 Jah Jah 사운드 시스템이 주최하고 퍼렐의 VIRGINIA 플랫폼이 후원한 커뮤니티 액티베이션의 일환이었습니다.이전에 오렌지 컬러가 먼저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이번에는 화이트·블랙·그레이의 모노톤이 조화를 이루는 그레이 컬러가 공개되었습니다. 클립스 형제의 세련된 무채색 스타일과도 어우러지는 이 컬러웨이는 2000년대 중반 출시된 ‘아디스타 쿠션 3’의 미드솔 디자인을 일부 계승하면서, 어퍼는 조형적으로 새롭게 해석되어 조각적인 착화감을 제공합니다.아디스타 젤리피쉬는 퍼렐 특유의 감각이 녹아든 고급 마감과 일상복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실루엣을 바탕으로, 패션성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갖춘 점이 돋보입니다. 이 모델은 6월 26일 목요일, 파리 10구 자 자 스튜디오(34 Rue des Petites Écuries)에서 현장 선착순 방식으로 한정 발매되며, 오전 6시부터 문을 엽니다. 현재까지는 아디다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발매 계획은 없는 상태입니다.소비자 가격은 300달러로, 패션위크 한정 런칭과 고급 사양을 반영한 책정입니다. 다만, 향후 더 많은 컬러웨이와 함께 일반 발매가 연말쯤 예정되어 있다는 정보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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