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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 x 주욕, 뉴욕 스케이트 문화의 황금기를 기념하다

2025-06-17 20:40
슈프림 x 주욕, 뉴욕 스케이트 문화의 황금기를 기념하다

슈프림이 2025년 봄, 뉴욕의 전설적인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주욕(Zoo York)과 손잡고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브랜드 간의 만남을 넘어, 1990년대 후반 뉴욕의 스케이트 문화와 힙합, 그리고 그 시절의 거리를 다시 불러오는 프로젝트로 의미를 더합니다.

주욕은 1993년 뉴욕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스케이트보드 산업의 중심이었던 남부 캘리포니아와는 결을 달리한 동부 특유의 스트리트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린 최초의 메이저 스케이트보드 회사였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스케이트 브랜드가 서부의 펑크락 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했다면, 주욕은 그래피티와 힙합이라는 뉴욕 고유의 하위 문화를 기반으로 정체성을 구축해 나갔습니다.

그 대표적인 결과물이 1997년 발표된 스케이트 영상 ‘The Zoo York Mixtape’입니다. RB 우말리가 촬영하고 뉴욕 언더그라운드 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 영상은, 주욕 팀 라이더들의 스케이팅 장면과 함께 스트레치 앤 바비토 라디오쇼에 출연한 메소드 맨, 고스트페이스 킬라, 버스타 라임즈, 팻 조 등의 프리스타일 장면을 교차 편집한 형식으로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혹독한 기후와 험한 도심 환경 속에서 뉴욕 스케이트보더들이 만들어낸 고유의 스타일과 에너지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슈프림과 주욕의 관계는 이번 협업이 처음이 아닙니다. 2001년까지 슈프림 매장에서 주욕 제품이 판매됐으며, 2004년에는 양측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주욕이 슈프림의 친구 및 가족을 위한 한정 티셔츠와 데크를 제작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두 브랜드는 오랜 시간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다시 하나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축구 저지, 후디, 와이드 진, 축구 반바지, 두 가지 디자인의 티셔츠, 캠프 캡, 비니, 스케이트보드 데크, 그리고 스핏파이어 클래식 휠까지 풍성한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모든 제품은 90년대 후반 뉴욕 거리의 감성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스케이트와 힙합이 맞닿아 있던 당시의 문화적 흐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슈프림 x 주욕 협업 제품은 6월 19일, 전 세계 슈프림 매장 및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되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6월 21일부터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슈프림 x 주욕, 뉴욕 스케이트 문화의 황금기를 기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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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 레온 도르 x 뉴발란스 860v2 여름 출시 제품 공개
에메 레온 도르(Aimé Leon Dore)가 2025년 여름에도 뉴발란스(New Balance)와 함께 860v2 모델을 다시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은 지난 봄 컬렉션에 이어 여름 시즌을 겨냥한 라인업으로, 복고풍 러닝화의 실루엣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은 구성이 특징입니다.이번 컬렉션에서는 두 가지 컬러가 먼저 공개되었습니다. 하나는 짙은 핑크 컬러에 메탈릭 실버 디테일을 더한 모델이며, 다른 하나는 블랙을 베이스로 다크 그린과 레드, 형광 그린 포인트를 가미한 조합입니다. 두 제품 모두 메시와 합성 가죽을 혼합한 어퍼를 사용했으며, 혀에는 에메 레온 도르의 로고가, 힐탭에는 브랜드 문장이 새겨져 협업 모델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냅니다.미드솔에는 뉴발란스의 핵심 기술인 ABZORB와 ABZORB SBS 쿠셔닝이 적용되어, 안정적인 착화감과 기능성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1906R이나 2002R 등 기존의 인기 모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온 바 있습니다.비공식적으로는 총 세 가지 스타일이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현재까지는 핑크와 블랙 컬러의 두 가지 버전만 공개된 상태입니다. 에메 레온 도르 특유의 선주문 방식이 이번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될 전망입니다.이번 협업 제품은 2025년 여름 시즌 에메 레온 도르의 의류 라인업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출시됩니다. 정확한 발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관련 정보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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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x 팝마트, 라부부 컬렉션 출시
유니클로가 중국 아트토이 브랜드 팝마트와 손잡고 'We Are The Monsters'를 테마로 한 UT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은 아티스트 카싱 룽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더 몬스터즈(The Monsters)’ 시리즈와 그중에서도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라부부(Labubu)’를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이번 컬렉션에서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핑크 등의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된 반팔 티셔츠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전면에 ‘The Monsterland’ 로고만 담긴 미니멀한 디자인부터, 뒷면에 몬스터즈 시리즈의 그래픽이 큼직하게 들어간 제품도 있습니다. 블랙 티셔츠에는 ‘We Are The Monsters’ 문구와 함께 라부부 캐릭터가 등장하는 정사각형 그래픽이 더해졌고, 핑크 컬러의 티셔츠에는 대표 캐릭터가 큼직하게 인쇄되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이번 협업은 8월 정식 발매 예정이며,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와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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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드피노와 스타벅스의 귀여운 여름 한정 콜라보
유아 패션 브랜드 베베드피노와 스타벅스가 손잡고 여름 시즌 한정판 협업 제품을 선보입니다. 평소 보기 어려운 조합이라 더욱 눈길을 끄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귀여운 디자인과 실용성을 함께 담아냈습니다.가장 먼저 주목할 만한 제품은 베베드피노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담긴 아동용 판초우비입니다. 장마철을 대비한 실용 아이템으로, 감각적인 컬러와 귀여운 프린팅이 돋보입니다. 그 외에도 여름철 야외 활동에 어울리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치백은 모래가 빠질 수 있도록 메시 소재로 제작되었고, 콜드컵은 더운 날 시원한 음료를 즐기기에 제격인 디자인으로 구성됐습니다. 비치타월 역시 함께 선보이며, 해변이나 수영장 등 여름 휴가철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을 한데 모은 구성이 눈에 띕니다.이번 협업 제품들은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단 6일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선출시됩니다. 쇼핑라이브 형식으로 먼저 공개되며, 앱을 통해 구매 시 추가 적립 혜택도 주어집니다. 이어 6월 26일부터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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