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x 혜인서, 한국 디자이너 첫 협업 스니커 ‘아바 로버’ 공개

유니클로 UT가 스튜디오 지브리와 함께하는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한정판은 하야오 미야자키와 다카하타 이사오가 창조한 세계관을 일상 속에 녹여낸 웨어러블 아트로 구성됐습니다. 컬렉션은 최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비롯해, 〈이웃집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가구야 공주의 이야기〉,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까지 총 여덟 편의 대표작을 아우릅니다.특히 각 영화의 장면을 그대로 담은 아트워크뿐 아니라, 지브리의 월간지 〈열풍(Neppu)>에도 작품을 실었던 태국 아티스트 칸야다 파탄(Kanyada Phatan)의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포함돼 이번 협업만의 감성과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다양한 영화 포스터, 일러스트, 장면 컷들이 어우러져 지브리 팬이라면 놓치기 어려운 구성이 되었습니다.제품 구성은 성인용 유니섹스 티셔츠와 스웨트셔츠, 그리고 키즈 라인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가별 출시 일정은 상이하며, 공식 글로벌 출시일은 2025년 7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컨버스가 대표 모델인 올스타에 새로운 감성을 입힌 '올스타 플라워토 OX'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모델은 전통적인 실루엣에 플라워 모티프를 조화롭게 더한 디테일 버전으로, 신발 전체에 꽃잎을 흩뿌린 듯한 시각적 연출이 특징입니다.가장 두드러지는 요소는 꽃잎 형태로 변형된 토캡과 첫 번째 하트 모양 아일렛이며, 러버 테이프와 아웃솔까지도 꽃 형상을 담아내 신발을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플라워 디테일이 눈에 띄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요소는 자칫 과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전체를 흑백 톤으로 절제하여 정제된 인상을 주며, 단순히 귀엽거나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넘어 감각적인 미니멀 스타일로 완성된 점이 돋보입니다.컬러는 블랙 바탕에 화이트 플라워가 강조된 모델과, 화이트 바탕에 블랙 플라워가 도드라진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공통적으로 세련된 명암 대비가 인상적이며, 데일리 룩에 감각적인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습니다.이번 제품은 2025년 6월 13일부터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니츠카타이거가 클래식한 가죽 구두의 세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2025 봄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신작, 타이거 로퍼(TIGER LOAFER™)와 타이거 더비(TIGER DERBY™)가 정식으로 국내 출시되었습니다. 스포츠와 패션,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내며, 두 모델 모두 기존 구두의 고전적인 실루엣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완성되었습니다.타이거 로퍼는 유광의 부드러운 소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 둥글고 볼륨감 있는 앞코와 두툼한 아웃솔이 특징입니다. 전통적인 코인 로퍼 디자인을 바탕으로, 동전 장식 부분에 오니츠카타이거 로고가 정교하게 새겨져 있어 절제된 멋 속에서도 눈에 띄는 디테일을 완성했습니다. 내부는 EVA 미드솔과 오쏘라이트 인솔로 구성되어,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한 쿠셔닝을 제공합니다.함께 출시된 타이거 더비는 전통적인 더비 슈즈의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외측 윙팁 라인을 강조하여 입체적인 느낌을 줍니다. 마찬가지로 고급 소가죽을 사용해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착화감을 제공하며, 내부에는 부드러운 패딩이 더해져 기능성과 디테일의 균형을 이룹니다. 안정감 있는 두꺼운 밑창 설계는 도시적인 분위기와 함께 실용적인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두 모델 모두 블랙과 브라운 계열로 출시되며, 격식을 갖춘 스타일에도, 캐주얼한 차림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세련된 남성들의 일상에 유연하게 스며들며, 성숙한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해당 제품은 오니츠카타이거의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41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