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빛나는 크록스, 5월 출시 예정

크록스가 스와로브스키와 손잡고 화려함의 정점을 찍은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 클로그와 베이 클로그 두 가지 모델, 그리고 별도로 판매되는 반짝이는 플로럴 지비츠 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리스탈을 아낌없이 활용한 디자인으로, 단순한 신발이 아닌 하나의 럭셔리 오브제로 재탄생했습니다.

클래식 클로그는 톤온톤 그레이 컬러에 구조적인 TPU 케이지를 덧씌우고, 그 안쪽을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정교하게 장식해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광채를 냅니다. 반면 베이 클로그는 올블랙 베이스에 크리스탈을 위에 직접 얹는 방식으로 장식했고, 신발 뒤쪽에는 뱀을 연상시키는 패턴이 더해져 한층 더 극적인 인상을 줍니다.

이번 컬렉션은 자연의 아름다움, 특히 잠자리 날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크리스탈은 빛의 굴절에 따라 섬세하게 빛나며, 밤에 피는 신비로운 꽃을 형상화한 ‘밤의 여왕’ 지비츠 참은 찰나의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힐 스트랩에는 가시 장식이 더해져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무드를 연출합니다.

이 특별한 크록스는 2025년 NFL 드래프트 무대에서 선수 애쉬튼 젠티가 착용하며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였습니다. 판매는 5월 6일부터 크록스 공식 앱과 일부 리테일러를 통해 진행됩니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더해진 만큼 일반적인 크록스보다 높은 가격대를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