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유니클로, 리유니클로 수선 워크숍 진행

2025-12-21 20:36
유니클로, 리유니클로 수선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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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리유니클로 수선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17일부터 3일간 유니클로 합정 메세나폴리스점에서 열렸으며, 옷을 오래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리유니클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유니클로는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수선 워크숍을 운영하며 의류의 선순환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수선 체험 공방이자 온라인 순환 패션 플랫폼인 재니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평소 손이 가지 않던 니트웨어를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어글리 스웨터로 재탄생시키는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어글리 스웨터는 해외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징하는 유쾌한 아이템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약 40명의 참가자들은 재니들 소속 전문 강사로부터 카우칭과 니들 펠팅 등 니트 수선 기법을 배우고, 각자가 가져온 옷을 직접 수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순한 수선 체험을 넘어, 손으로 옷을 고치고 꾸미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분위기가 현장을 채웠습니다.

워크숍 첫날에는 톱모델 송경아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수와 뜨개질을 취미로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송경아는 약 두 시간 동안 직접 옷을 수선하며, 참가자들과 바느질과 뜨개질에 대한 경험을 자연스럽게 나눴습니다. 이어 18일에는 환경 활동으로 잘 알려진 가수 츄가 함께해, 본인만의 개성이 담긴 어글리 스웨터를 완성하며 옷을 오래 입는 문화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윤보람 유니클로 지속가능성 파트 담당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옷 수선이 특별한 일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취미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수선 워크숍을 통해 옷을 오래 입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유니클로는 헌 옷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리유니클로 이니셔티브를 통해 기부, 재활용, 수선, 리메이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전국 134개 매장에 설치된 의류 수거함을 통해 헌 옷 기부를 받고 있으며, 롯데월드몰점과 동성로점에서는 수선과 자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유니클로 스튜디오를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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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
국내 공식 진출한 베이프가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이번 온라인 스토어는 무신사 트레이딩이 운영을 맡아 전개되며, 국내 유통과 운영 전반을 공식적으로 관리하게 됩니다.이번 스토어 오픈을 통해 베이프는 시즌 제품은 물론, 그동안 해외 직구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다양한 협업 컬렉션까지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현재 공개된 라인업에는 베이프 x 스포티파이 x 센트럴 시 협업 컬렉션과 WWE x 베이프 x TOPPS 협업 컬렉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음악과 스포츠, 스트리트 컬처를 아우르는 베이프 특유의 협업 세계관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무신사 트레이딩이 운영을 맡으면서 안정적인 서비스와 함께 향후 전개될 제품 구성과 협업 라인업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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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용산 메가스토어 전격 오픈
무신사가 용산 아이파크몰에 약 1000평 규모의 초대형 매장을 열며 오프라인 사업에 새로운 국면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11일 문을 여는 이 공간은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과 ‘무신사 스탠다드 아이파크몰 용산점’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무신사 최초의 복합 구성으로, 지금까지 선보인 매장 가운데 가장 넓은 규모를 갖췄습니다. 아이파크몰 내에서도 단일 브랜드 기준 최대 면적을 차지하며 상권의 중심부에 자리하게 됐습니다.첫 메가스토어 출점 지역으로 용산이 선택된 이유에는 이곳의 폭넓은 유동 인구가 있습니다. 직장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2030세대와 외국인 관광객까지 자연스럽게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수도권과 지방, 국내 고객과 해외 고객을 모두 아우를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습니다.메가스토어 내부에는 무신사가 전개하는 다양한 큐레이션 콘셉트가 모두 담겼습니다. 무신사 걸즈와 백&캡클럽, 무신사 영, 워크 & 포멀, 포 우먼, 플레이어, 스니커즈 존 등 여러 카테고리가 한 공간에 구성되며 약 200개의 브랜드가 소개됩니다. 매장 내 팝업존에서는 매달 새로운 콘텐츠가 펼쳐지는데, 오픈 첫 달에는 야구·축구·스키 등 인기 종목의 팀별 공식 유니폼을 소개하는 ‘헬로 용산, 헬로 플레이어’ 팝업이 진행되고, 아디다스의 ‘펀 비욘드 룰스’ 팝업도 함께 마련됩니다.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맨즈, 우먼즈, 키즈, 뷰티, 홈, 스포츠 등 전 라인업을 한곳에 구성하여 데일리웨어부터 시즌 아이템까지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입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과 동일한 혜택과 상품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해 매장 곳곳의 QR코드를 통해 회원 혜택가, 재고, 스타일 콘텐츠, 후기 등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외국인 고객을 위한 네 개 국어 서비스도 제공됩니다.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이어집니다. 1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입점 브랜드와 무신사 스탠다드 제품으로 구성된 약 40만 원 상당의 상품을 4만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메가백’ 이벤트가 진행되며, 14일까지는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5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오프라인 한정 할인 상품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무신사 측은 이번 메가스토어가 온라인에서 구축한 큐레이션 경험을 집약적으로 구현한 공간이라며 용산을 K-패션을 경험하는 중심지로 키워 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오픈 일정은 12월 11일이며 장소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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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에 무신사 역명병기 도입 시작
무신사가 12월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 역명병기를 도입하며 브랜드 존재감을 공식적인 도시 인프라 안으로 확장합니다. 이번 사업은 서울교통공사가 역세권 내 기관이나 기업의 인지도 향상과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유상 역명병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무신사는 지난 9월 공개 입찰을 통해 약 3억 2천만 원대에 최종 낙찰되었고 계약 기간은 기본 3년으로 설정되었습니다.이에 따라 성수역 내부와 외부의 역명판을 비롯해 대합실과 승강장 안내 표지, 안전문 표지, 전동차 노선도와 안내 방송 등 다양한 요소에서 성수역과 함께 무신사 명칭이 병기됩니다. 2호선 전동차에서는 “이번 역은 성수, 무신사역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송출되며, 본격적인 적용을 앞두고 지난 10월부터 정비와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무신사는 2022년 성수동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확대와 고용 증가가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성수동 일대 경제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습니다. 본사 이전 전 약 500명 수준이던 임직원은 현재 1800명 규모로 늘어났고, 매출 역시 3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오프라인 공간 확장을 통해서도 성수동의 상권 구조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를 비롯해 무신사 스토어 성수, 무신사 엠프티 성수 등이 차례로 문을 열었고, 소상공인과 중소 브랜드를 위한 공간 운영도 꾸준히 이어지면서 패션 중심의 상권 흐름이 더욱 뚜렷해졌습니다.무신사 관계자는 성수동이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중심지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배경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상생 기반을 넓혀가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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