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무신사, 간편한 패션 중고거래 ‘무신사 유즈드’ 론칭

2025-08-26 14:12
무신사, 간편한 패션 중고거래 ‘무신사 유즈드’ 론칭

무신사가 패션 중고거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MUSINSA USED)’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회원들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중고 의류를 거래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으며, 무신사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신사 유즈드는 입점 브랜드 여부와 관계없이 2만 개가 넘는 국내외 패션 브랜드 상품을 대상으로 중고 거래를 지원하며, 앞으로 카테고리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기존 중고거래 서비스에서 흔히 겪던 사진 촬영, 게시글 작성, 세탁 및 발송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판매를 원하는 고객은 앱에서 ‘판매하기’ 버튼을 누른 뒤 무신사가 제공하는 유즈드백에 물품을 담아 집 밖에 두기만 하면 됩니다. 이후 무신사가 수거, 세탁, 촬영을 포함한 ‘양품화’ 과정을 진행하고, 판매가 완료되면 고객이 등록한 무신사머니 계좌로 정산 대금이 입금됩니다. 판매되지 않은 상품은 유상 회수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고객 역시 판매자와 직접 연락할 필요 없이, 무신사 앱 내 ‘유즈드 전문관’에서 다양한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신사는 회원들의 브랜드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개별화된 중고 판매 기회를 제안하며, 패션 리커머스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퀘어 성수 4에서 오프라인 플리마켓이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플루언서 소장품, 빈티지샵 한정판, 무신사 임직원 아이템 등 다양한 중고 패션 상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무신사 측은 이번 유즈드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중고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브랜드 패션 상품의 생애 주기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신사, 간편한 패션 중고거래 ‘무신사 유즈드’ 론칭
◎ 본 컨텐츠는 광고 또는 제휴 마케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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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테릭스, 한국 직접 진출…넬슨스포츠 사업 일부 인수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가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합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독점 유통을 맡아온 넬슨스포츠의 일부 사업을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DTC(Direct-to-Consumer) 전략을 추진하기로 한 것입니다.이번 계약으로 넬슨스포츠가 담당해오던 아크테릭스 브랜드 운영권과 일부 자산이 아크테릭스로 이전되었습니다. 2001년부터 아크테릭스 국내 유통을 맡아온 넬슨스포츠는 그동안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거래 이후에도 일부 독립 사업은 계속 운영합니다. 특히 아웃도어 편집숍 ‘더 기어 샵’을 통해 블랙다이아몬드, 스카르파, 빅 아그네스, GSI 아웃도어스, 매드락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와 함께 아크테릭스 제품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현재 자사 온라인몰과 7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아크테릭스코리아는 넬슨스포츠의 정해빈 부사장이 총괄 매니저로 선임되며, 주요 임직원들도 합류해 기존의 전문성과 고객 네트워크가 이어집니다. 아크테릭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켄 리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넬슨스포츠가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넬슨스포츠 정호진 대표 역시 “이번 전환은 더 많은 아크테릭스 제품을 국내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양사는 앞으로도 공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계약은 올해 하반기 중 관계 당국의 검토와 승인을 거쳐 최종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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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케이트 블란쳇과 글로벌 앰버서더 파트너십 체결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배우 케이트 블란쳇을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습니다. 아카데미상과 BAFTA,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한 그는 영화 ‘타르’, ‘캐롤’, ‘에비에이터’, ‘블루 재스민’, ‘엘리자베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또한 시드니 시어터 컴퍼니 공동 아티스틱 디렉터이자 제작사 더티 필름의 공동 창립자로 활동하며 무대 뒤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케이트 블란쳇은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시대를 초월한 심플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오래 입을 수 있는 고품질 의류를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려는 유니클로의 미션에 뜻을 함께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난민 문제 해결, 지역 사회 환원, 공정한 세상 만들기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실제로 그는 유엔난민기구 글로벌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난민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어스샷 프라이즈 위원회, 웨이크허스트 밀레니엄 시드 뱅크 홍보대사, 영국 국립극장 이사, 시드니 영화제 후원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유니클로 창업자인 야나이 타다시 회장은 케이트 블란쳇을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수많은 여성의 롤모델이며, 젊은 영화인과 연극인의 멘토”라고 평가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주의와 환경 문제 해결에 함께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유니클로와 케이트 블란쳇의 이번 파트너십에 따른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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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댄서 쿄카와 새로운 캠페인 시작
유니클로 코리아가 댄서 쿄카를 새로운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습니다. 이번 소식은 흑백 영상과 화보를 통해 처음 전해졌는데, 쿄카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를 입고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선보였습니다. 화려한 장식을 덜어낸 대신 쿄카 특유의 존재감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는 점이 이번 캠페인의 특징입니다.영상 속 쿄카는 자신만의 무브로 힙한 분위기를 표현하며, 라이프웨어의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함께 공개되어 이번 발표가 단순한 모델 발탁을 넘어 새로운 컬렉션이나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이번 협업은 유니클로가 제시하는 새로운 무드와 방향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쿄카의 개성과 브랜드의 라이프웨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순간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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