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아더에러, 도쿄 오모테산도에 글로벌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2025-08-19 17:45
아더에러, 도쿄 오모테산도에 글로벌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아더에러가 지난 8월 9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브랜드 최초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아더에러 도쿄 스페이스’를 오픈했습니다. 이번 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패션과 오브제, 공간 미학을 아우르며 브랜드의 철학과 비전을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도쿄 스페이스의 핵심 테마는 ‘컨티넘(Continuum)’으로, 작은 생명체와 식물이 얽히고 확장하는 다차원적 생태계를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입구에는 생명체들이 영양분을 주고받으며 생태계를 확장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메인 인스톨레이션이 설치되었고, 내부에는 씨앗과 식물의 변화를 상징하는 키네틱 오브제와 대형 조형물이 배치되어 확장과 진화를 표현했습니다.

1층은 메인 컬렉션 전개 공간으로, 씨앗 모티브의 집기·러그·조명을 활용해 첫 글로벌 스토어의 시작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2층은 시그니피컨트 라인과 에센스 라인을 위한 공간으로, 점·선·면을 활용한 정제된 미학을 통해 균형과 순환을 표현했습니다. 이 층의 중심에는 달팽이 오브제가 놓여 무한한 확장성과 다차원적 연결성을 상징했습니다.

피팅룸 또한 중요한 경험 요소로 구성되었습니다. 1층은 레진과 스테인리스 같은 아더에러의 시그니처 소재와 함께 우드·이끼 등 자연적 요소를 조화시켰고, 2층은 일본 전통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마루 형태로 꾸며 독창적인 공간 언어를 구현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9명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다양한 소재와 창의적 접근으로 제작된 오브제, 조명, 포디움이 ‘컨티넘’의 세계관을 한층 확장했습니다. 오픈 전날 열린 프라이빗 이벤트에서는 셀럽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아티스트 아오이 야마다와 타케오 와타나베의 퍼포먼스를 통해 ‘컨티넘’의 개념을 신체와 소리로 풀어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아더에러 도쿄 스페이스는 브랜드의 글로벌 비전 출발점으로, 도쿄를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로 확장해 나가는 거점이 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더에러 공식 인스타그램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더에러, 도쿄 오모테산도에 글로벌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아더에러, 도쿄 오모테산도에 글로벌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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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컨텐츠는 광고 또는 제휴 마케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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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x 올데이 프로젝트, 대학생 AI 캠페인 공개
구글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구글 AI 프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팝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와 함께 ‘올데이 어시스턴트, 제미나이’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캠퍼스 라이프 속에서 제미나이와 최신 영상 생성 모델 비오 3(Veo 3)를 활용하는 장면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AI 기술을 더욱 친숙하게 소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구글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티저 영상 2편과 본편 1편이 공개된 상태입니다. 이어서 대학생들의 일상을 반영한 본편 3편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상당수가 실제 대학생으로 활동 중이어서, 제미나이를 활용한 학업, 동아리, 축제 준비 등 다양한 대학 생활 속 장면이 자연스럽게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티저 영상에서는 출연으로 주목받았던 우찬이 비오 3를 통해 과거 랩 밈을 새롭게 재해석했고, 예능인 이수지의 부캐 ‘햄부기’가 등장해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앞으로 공개될 영상에서는 대학생들이 상상하던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구현하거나, 캔버스(Canvas) 기능을 활용해 신입생 환영회 게임을 제작하는 장면,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로 시험 대비 퀴즈를 준비하고 비오 3로 복습 영상을 만드는 모습, 대학교 축제 홍보 콘텐츠 제작 과정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구글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구글 AI 프로’ 지원 혜택과 대학생 앰배서더 프로그램도 진행 중입니다. ‘구글 AI 프로’ 요금제는 멀티모달 검색, 코딩 지원, 동영상 생성 등 제미나이의 고급 기능과 2TB 저장공간을 제공하며,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6일까지 무료 지원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1일에는 전국 195개 대학에서 선발된 100명의 ‘제미나이 대학생 앰배서더’가 발대식을 가졌으며, 이들은 12월까지 캠퍼스 곳곳에서 AI 활용법을 전파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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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 다큐멘터리 ‘In Whose Name?’ 9월 19일 개봉
칸예 웨스트(예, Ye)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In Whose Name?’이 오는 9월 19일 미국에서 개봉합니다. 이번 작품은 영상감독 니코 발레스트로스가 2018년, 열여덟 살 때부터 카메라를 들고 6년에 걸쳐 3,000시간 이상을 기록한 끝에 완성한 결과물입니다.예고편에서 칸예는 “약을 끊은 지 다섯 달이 됐다. 차라리 죽는 게 낫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며 정신적 고통을 드러냅니다. 전 부인 킴 카다시안의 눈물이 섞인 목소리, 자녀들과의 일상, ‘White Lives Matter’ 문구가 적힌 의상, 예지(Yeezy) 디자인 회의, 선데이 서비스와 무대 위 퍼포먼스까지 그의 삶 전반이 여과 없이 담겼습니다.발레스트로스는 어릴 적부터 카메라로 세상과 소통해왔고, 칸예 역시 늘 카메라 앞에 자신을 드러내온 인물이었기에 서로 특별한 교감을 나눌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기록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촬영은 칸예의 천재성과 몰락, 성공과 좌절, 광기와 신념을 동시에 목격하는 여정으로 확장되었습니다.제작자 심란 A. 싱은 이번 작품을 “해설이나 결론 없이 날것 그대로의 초상”이라고 표현하며, 관객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열린 형식으로 꾸몄다고 밝혔습니다. 다큐멘터리 속에는 정신 건강 문제와 양극성 장애 진단, 킴 카다시안과의 결혼 파탄, 수익성 높은 협업의 붕괴, 반유대주의 발언과 각종 논란까지 칸예의 극단적인 행보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연출과 제작, 편집을 맡은 발레스트로스를 비롯해 잭 M. 러셀과 저스틴 스테이플이 편집에 참여했으며, 닉 자주르와 에이미 A. 싱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습니다. 발레스트로스는 이미 건나(Gunna)의 “Can’t Relate”, 플레이보이 카티와 키드 커디의 “M3tamorphosis”, 칸예의 “Come to Life”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바 있습니다.이번 다큐멘터리는 단순한 유명인의 삶을 기록한 작품을 넘어, 인간의 모순과 복잡성을 응축한 초상화에 가깝습니다. 관객은 우리가 알고 있다고 믿었던 ‘예’의 실체에 대해 다시금 질문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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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8월 29일 더현대 서울 국내 첫 매장 오픈
언더커버가 오는 8월 29일 더현대 서울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합니다. 이번 매장은 무신사 트레이딩이 일본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언더커버와 국내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언더커버의 본격적인 한국 전개가 시작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장 오픈과 동시에 무신사 엠프티와 29CM를 통해 25FW 컬렉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언더커버는 1993년 준 타카하시가 설립한 브랜드로, 그래픽과 비주얼 아트워크를 활용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나이키, 지방시, 리바이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리트웨어와 하이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접근으로 전 세계 패션 애호가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아왔습니다.이번 매장 오픈은 최근 국내에서 다시 부상하고 있는 일본 스트리트 패션 흐름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일본 스트리트 감성이 Y2K 레트로 트렌드와 겹치면서 10~30대 젊은 세대 사이에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시기 Y-3 역시 8월 28일 더현대 서울에 국내 첫 매장을 열 계획이며, 무신사 트레이딩은 베이프, 사운드 오브 선라이즈 등 일본 브랜드의 국내 유통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습니다.언더커버 매장의 출범은 유럽 중심으로 운영되던 국내 럭셔리 유통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시에 K패션의 성장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들의 한국 진출 움직임이 한층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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