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베이비복스, 23년 만의 완전체 단독 콘서트 개최
2025-07-16 12:43
1세대 대표 걸그룹 베이비복스가 2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26일과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이틀간 열릴 예정으로, 2002년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던 바로 그 장소에서 다시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닙니다. 오랜 시간 베이비복스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베이비복스는 지난해 KBS ‘가요대축제’ 무대를 통해 약 14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으며, 해당 무대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고 조회수 1천만 뷰에 육박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후 멤버들은 다양한 방송과 무대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겟 업’, ‘킬러’, ‘야야야’, ‘우연’, ‘인형’, ‘고’ 등 시대를 대표했던 히트곡들이 다시 무대 위에서 재현될 예정입니다. 그 시절을 함께했던 팬들에게는 음악을 통한 진한 추억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연은 제니스씨앤엠이 주관하며, 완전체로 돌아온 멤버들 역시 팬들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며 공연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97년 데뷔한 베이비복스는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활동했으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 열풍의 초기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습니다.
콘서트의 예매 일정과 세부 정보는 베이비복스 공식 채널을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입니다.

◎ 본 컨텐츠는 광고 또는 제휴 마케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0
라이프스타일
더보기

트래비스 스캇 x 라부부 커스텀 조던 1 로우 한정 발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커스텀 크리에이터 coldsins.ny가 라부부, 트래비스 스캇, 그리고 조던 브랜드의 상징적인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인 커스텀 슈즈 ‘Jack The Ripper’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커스텀은 트래비스 스캇 x 조던 1 로우 OG ‘세일 앤 리저록’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라부부 특유의 퍼 디테일과 날카로운 이빨 자수, 그리고 coldsins.ny의 시그니처 후디를 입은 미니 라부부 피규어가 더해져 독창적인 조화를 이룹니다.전체적인 컬러는 오리지널 모델이 지닌 사막빛 톤을 유지하면서도, 라부부만의 장난기 있고 해체적인 이미지와 혼돈을 표현한 무드가 더해져 전혀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fuzzy, flipped, chaotic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단순한 커스텀화를 넘어 하나의 예술적 오브제로 재탄생한 점이 특히 눈길을 끕니다.이번 커스텀 슈즈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 7월 18일 오후 3시에 한정 수량으로 발매되며, 가격은 165달러(한화 약 23만 원)입니다. 조기 품절이 예상되는 만큼 coldsins.ny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알림 설정과 얼리 액세스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판도라 글로벌 앰버서더 타일라와 함께한 캠페인 공개
그래미 수상 아티스트 타일라가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PANDORA)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해 ‘Pandora Styled by Tyla’라는 이름의 캠페인이 전 세계 동시 공개되었습니다.이번 캠페인은 타일라가 직접 큐레이션한 참(Charm) 컬렉션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상어 이빨, 벚꽃, 하트 등 그녀의 개인적인 기억과 상징이 담긴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타일라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비즈 팔찌를 만들던 경험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전했으며, 이러한 이야기는 판도라가 강조하는 ‘자기표현’의 철학과 맞닿아 있습니다.캠페인에서는 판도라의 대표 라인인 타임리스, 모멘츠, 에센스, 판도라 미 컬렉션을 기반으로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오션 무드와 감각적인 레이어링 스타일을 함께 선보입니다. 타일라 특유의 개성과 문화적 배경이 담긴 스타일링을 통해, 브랜드는 전 세계 소비자들과 정서적인 연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판도라 측은 타일라를 “음악, 패션, 그리고 자기표현의 영역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차세대 아이콘”으로 소개하며, 특히 한국과 같은 트렌드 중심 시장에서도 깊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광고를 넘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진정성 있는 자기표현’의 가치를 소비자들과 공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무신사, 언더커버 국내 첫 매장 8월 오픈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 트레이딩이 일본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언더커버와 국내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말, 서울 주요 상권에 언더커버의 첫 번째 국내 브랜드 매장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언더커버는 1993년 디자이너 준 타카하시가 설립한 브랜드로, 문학과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그래픽과 아트워크가 특징입니다. 대담하고 실험적인 디자인을 통해 스트리트웨어와 하이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나이키, 리바이스, 지방시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습니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무신사 트레이딩은 언더커버의 국내 유통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서울 매장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와 무신사 엠프티(MUSINSA EMPTY)에서도 언더커버의 2025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무신사 트레이딩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Y-3, 베이프 등 일본 기반의 주요 스트리트 브랜드들과 연이어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해외 브랜드 유통 사업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일본 대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들을 국내 시장에 적합한 방식으로 소개함으로써 국내 패션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한국 패션 시장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의 한국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댓글 0개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