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투애니원, 토트넘 vs 뉴캐슬 하프타임 무대 오른다

2025-06-30 09:53
투애니원, 토트넘 vs 뉴캐슬 하프타임 무대 오른다

2NE1이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번째 경기,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펼칩니다. 이번 무대는 2NE1 완전체가 팬들 앞에 다시 서는 특별한 순간으로, 손흥민 선수가 활약 중인 토트넘의 경기인 만큼 그 의미도 남다릅니다.

이날 경기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 토트넘과 카라바오컵 우승팀 뉴캐슬이 격돌하는 ‘챔피언 매치’로, 양 팀의 우승 트로피를 함께 공개하는 세리머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프타임에는 2NE1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가 경기장을 채울 예정입니다.

일반 예매는 7월 4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쿠팡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오픈될 예정입니다.

투애니원, 토트넘 vs 뉴캐슬 하프타임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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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머스트잇 개인정보 유출
최근 몇 달 사이, 디올과 티파니를 비롯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 시작된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국내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명품 전문 플랫폼인 머스트잇에서도 회원들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머스트잇은 지난 6월 25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고객의 이름, 생년월일, 성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최대 9개 항목의 정보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6월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개인정보 침해 통보를 받은 뒤, 자체 점검을 통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5월 6일부터 14일 사이와 6월 9일에 걸쳐 특정 API 경로에 비정상적인 접근 시도가 다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문제가 된 API는 별도의 인증 없이 개인정보 일부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으며, 사고 발생 직후 해당 경로는 즉시 폐쇄됐습니다. 머스트잇은 기존 API를 전면 폐기하고, 신원 확인을 거친 사용자만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웹 방화벽과 침입 탐지 시스템을 강화하고, 비정상 접근 시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체계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유출 사고의 대상에는 탈퇴한 회원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머스트잇은 유출 가능성이 있는 회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비밀번호 변경을 권고하고 있습니다.한편 머스트잇뿐 아니라, 피자 프랜차이즈 파파존스에서도 보안 사고가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가 부실했던 탓에, 지난 2017년부터 고객 주문 정보가 온라인상에 노출돼 있었던 사실이 최근 확인된 것입니다. 일부 고객의 카드번호와 유효기간까지 노출된 정황도 드러났으며, 파파존스의 정보보안 인력이 단 3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져, 방대한 고객 정보를 다루는 기업의 보안 체계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지적되고 있습니다.이 외에도 아디다스, 디올, 까르띠에 등 다수의 명품 및 스포츠 브랜드에서도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유출 사건은 단순히 정보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단 선정이나 경품 당첨을 빙자한 피싱 사기 등 2차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기업들의 보안 시스템이 점점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비해 여전히 취약하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중소 규모 기업들은 전문 인력이나 기술력을 확보하기 어려워, 사전에 문제를 예방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 차원의 보안 인력 양성과 기업 대상 보안 투자 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현행법상 모든 개인정보처리자는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72시간 이내에 당국에 신고해야 하며, 2023년 9월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과징금 상한도 전체 매출액의 3%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그러나 일부 해외 기업들은 매출액 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지연해 제재가 실효성을 갖기 어려운 현실도 존재합니다.끊이지 않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소비자들의 불만과 불신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업의 보안 의식 개선과 실질적인 기술 투자 확대가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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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산공원에 상륙한 알로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로(Alo)가 오는 7월 4일, 서울 도산공원에 아시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합니다. 이번 오픈은 알로가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상징적인 행보로, 브랜드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공간 전체에 구현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Air, Land, Ocean’의 이니셜을 딴 브랜드명처럼, 알로는 요가와 명상을 기반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추구하는 퍼포먼스 웨어 브랜드로 성장해 왔습니다. ‘Studio to Street’, 즉 수련에서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옷을 제안하는 브랜드 철학은 전 세계 셀러브리티와 운동 애호가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BTS의 진과 블랙핑크 지수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라는 점은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줍니다.도산공원에 들어서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4개 층 규모로, 3개 층은 리테일 공간, 1개 층은 오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관은 목재 루버와 유리 커튼월을 활용해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내부는 자연 소재와 브랜드 특유의 차분한 컬러 팔레트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됐습니다.특히 각 층을 연결하는 조형적 조경 아트 인스톨레이션이 눈길을 끕니다. 조경 디자인 스튜디오 Sumu와 협업해 완성된 이 설치물은 상층부에서 시작해 나뭇잎, 돌, 나무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흐름을 따라 하층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Air, Land, Ocean’을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매장 입구까지 이어지는 이 흐름은 방문자에게 몰입감 있는 자연 경험을 선사합니다.옥상에는 알로 본사가 위치한 LA 베벌리힐스를 연상시키는 시그니처 트리와 함께, 한국 자생 식물을 활용한 루프 가든이 조성돼 도시 한가운데서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이번 알로 도산 스토어는 브랜드의 철학과 정체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 알로가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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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 토마토가 카드로? 현대백화점 한정판 협업
현대백화점이 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와 손잡고 ‘현대백화점카드 로에베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단 1,000장만 발급되는 이 한정판 카드는 로에베의 2025년 파울라 이비자 컬렉션에서 등장했던 토마토 모양 나파 가죽 클러치 백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제작됐습니다. 카드 한 장에 로에베 특유의 위트와 실험적인 미학이 담겨 있어 수집 가치 또한 높아 보입니다.카드 소지자는 현대백화점카드의 기본 혜택은 물론, 올해 4월 새롭게 문을 연 더현대 서울의 로에베 스토어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카드는 현대백화점카드의 특별 디자인 버전으로, 로에베에서 별도로 제공하는 혜택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신청은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서비스 라운지, 현대백화점카드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실물 카드는 선착순 1,000명에게만 발급되며, 이후에는 모바일 카드로 대체됩니다. 기존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은 모바일 카드로만 재발급이 가능하니 이 점도 참고하셔야 합니다. 발급 시 본인 명의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1인 1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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