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아디다스코리아 신임 대표에 마커스 모렌트 선임

2025-06-18 15:07
아디다스코리아 신임 대표에 마커스 모렌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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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한국 법인 아디다스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마커스 모렌트를 선임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마커스 모렌트 대표는 2005년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리테일 재무 부문에서 아디다스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리테일 및 이커머스 사업을 총괄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쌓았습니다. 이후에는 아디다스콜롬비아 대표를 역임하며 남미 시장에서의 리더십 경험도 갖추었습니다. 그는 앞으로 글로벌 세일즈 총괄 이사회 임원인 마튀 시도크포후(Mathieu Sidokpohou)에게 직접 보고하게 됩니다.

아디다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모렌트 대표가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선임이 단순한 리더십 교체를 넘어 아디다스코리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대표 교체는 피터 곽 전 대표의 후임 인사입니다. 곽 전 대표는 2021년 9월 부임 이후 한국 시장의 독립 마켓 전환과 유통 구조 혁신을 주도하며 아디다스의 성장세를 회복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는 퇴임 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한편 아디다스코리아는 지난 6월 13일,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오리지널스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하며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당 매장에서는 아티스트 노상호와 협업한 한정판 제품과 국내 정식 출시 전 상품들을 선공개하는 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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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캐릭터 브랜드 '조앤프렌즈' 론칭
가수 지드래곤이 캐릭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이번에는 IPX(구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새로운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조앤프렌즈(ZO&FRIENDS)’를 함께 기획·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드래곤이 직접 기획을 이끌고 있으며, 구체적인 세계관이나 디자인 콘셉트는 아직 비공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공식 론칭은 2025년 여름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IPX는 이미 방탄소년단의 ‘BT21’을 시작으로, 뉴진스의 ‘토끼(ToKKI)’와 협업한 ‘버니니(Bunini)’, NCT 드림의 ‘드리미즈’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팬덤 중심의 캐릭터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이번 지드래곤과의 협업은 그 연장선에서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IPX 측 역시 글로벌 K-팝 시장을 겨냥한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습니다.지드래곤은 이미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해왔습니다. 나이키와 함께한 ‘에어포스 원 파라-노이즈’ 시리즈를 비롯해, 편의점 CU와 주류기업 부루구루와 손잡고 하이볼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을 론칭한 바 있으며, 이번 캐릭터 브랜드 역시 그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는 패션과 예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감각적인 브랜드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아온 인물이기 때문입니다.한편 지드래곤이 소속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현재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 중이며, 이번 캐릭터 브랜드 론칭이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드래곤은 전속 계약금의 절반을 스톡옵션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캐릭터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 사업을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함께 전략적으로 전개해 나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정확한 출시 일정과 관련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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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신곡 기념 무신사 무퀴즈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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