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자라, 창립 5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 공개

2025-05-09 14:34
자라, 창립 5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 공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사진작가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과 협력한 특별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50년의 시간, 50인의 아이콘'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자라의 창의성, 지속성, 그리고 패션에 대한 헌신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인디텍스 그룹의 회장 마르타 오르테가 페레즈(Marta Ortega Pérez)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스티븐 마이젤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50명의 모델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캠페인 영상에는 애비 리, 크리스티 털링턴, 신디 크로포드, 이리나 샤크, 린다 이반젤리스타, 나오미 캠벨, 최소라, 트위기 등 패션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1977년 도나 서머의 'I Feel Love'를 배경으로 한 퍼포먼스를 통해 자라와 스티븐 마이젤을 향한 헌사를 표현했습니다.

스타일링은 칼 템플러(Karl Templer)가 맡았으며, 모델들은 모노톤의 턱시도 스타일로 구성된 자라 50주년 기념 컬렉션을 착용했습니다. 이 컬렉션은 시대를 초월하는 클래식한 아름다움과 강렬한 개성을 담아내며, 메이크업은 팻 맥그라스(Pat McGrath), 헤어 스타일링은 귀도 팔라우(Guido Palau)가 담당했습니다. 아트 디렉션은 제이슨 두잔스키(Jason Duzansky)가, 캐스팅은 피에르조르지오 델 모로(Piergiorgio Del Moro)가 맡아 스티븐 마이젤과의 오랜 협업을 이어갔습니다.

마르타 오르테가 회장은 “창의성은 자라의 정체성이자, 지난 50년간 자라를 이끌어온 핵심 가치”라며 “스티븐 마이젤이 완성한 이번 캠페인은 창의성과 자유로움을 표현한 마법 같은 작품”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세계적인 모델 50인의 참여는 자라 팀이 지난 50년 동안 쌓아온 열정과 재능, 그리고 무한한 창의력에 대한 헌사이기도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자라 50주년 캠페인 영상은 9일, 스페인 갈리시아의 라 코루냐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는 자라의 첫 매장이 문을 연 지 정확히 50년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50주년 기념 컬렉션은 자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롯데월드몰점에서 스페셜 디스플레이와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라, 창립 5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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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티, 지드래곤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을 브랜드 공식 모델로 선정했습니다. 9일 더벤티는 트렌디한 감성과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입지 확대를 위해 지드래곤을 새로운 얼굴로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지드래곤은 시대를 앞서가는 음악과 패션 감각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로, 더벤티는 그의 독보적인 영향력과 창의적인 이미지가 브랜드의 방향성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더벤티는 이번 모델 발탁을 기념해 지드래곤과 함께한 신메뉴 광고 영상 티저를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본 광고 캠페인 영상은 오는 13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신메뉴는 14일부터 전국 더벤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브랜드 관계자는 “지드래곤과의 협업을 통해 음료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고, 더벤티만의 독창적인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이번 모델 발탁은 더벤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며, 지드래곤과 함께 펼쳐질 마케팅 활동이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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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x 데이지 신드롬, 2025 여름 두 번째 협업 컬렉션 공개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가 데이지 신드롬과 함께 2025년 여름 시즌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Like a Weekend in Paris’를 테마로, 마리떼의 클래식한 무드와 데이지 신드롬의 위트 있는 감성을 결합해 파리의 여유로운 주말을 연상시키는 스타일을 제안합니다.두들 그래픽과 데님 소재를 중심으로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담아낸 이번 컬렉션은 반팔 티셔츠, 슬리브리스, 볼캡 등 총 7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아이템에는 두 브랜드를 상징하는 그래픽과 키컬러가 적용되어 유니크한 감성을 더했습니다.특히 이번 시즌의 메인 아이템인 크레용 티셔츠는 마리떼의 클래식 로고에 데이지 신드롬의 플라워 아트웍을 드로잉 기법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화이트와 네이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하나만으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입니다.2025 여름 협업 컬렉션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오프라인 매장과 데이지 신드롬 공식 온라인 스토어, 무신사, W컨셉, 29CM, EQL, HAGO, KREAM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발매를 기념해 5월 9일부터 5월 22일까지 데이지 신드롬 온라인 스토어에서 5%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한편,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1972년 설립 이후 유러피안 감성의 캐주얼 웨어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데이지 신드롬은 일상에서 얻은 즐거움과 행복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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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합병 논의 시작
국내 3대 멀티플렉스 중 두 강자인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합병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롯데지주와 콘텐트리중앙이 직접 나서서 합병 논의를 주도하고 있으며, 양측은 그룹 최고위층의 의사에 따라 조심스럽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코로나19 팬데믹과 OTT 플랫폼의 급성장으로 인해 극장 산업이 침체되면서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는 극장 매각 등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책만으로는 산업 전반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양사는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합병 논의가 구체화되면 약 1년간의 검토 기간을 거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극장 운영 체계와 투자 배급 구조를 재편할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두 회사는 CGV를 제치고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또한, 양사의 투자 및 배급 시스템이 통합되면 K콘텐츠 시장에도 막대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 한국 영화산업 전반의 대대적인 재편이 예상됩니다.이번 합병이 어떤 결실을 맺게 될지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향후 협상 과정과 결과에 따라 한국 극장 산업의 지형이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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