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지드래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로 주류 시장 진출

2025-04-28 05:20
지드래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로 주류 시장 진출

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을 활용해 프리미엄 하이볼을 선보입니다. 이번 신제품은 다음 달 편의점 CU를 통해 단독 출시될 예정입니다.

지드래곤은 최근 8년 만에 개최한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Übermensch IN KOREA)’를 통해 컴백과 동시에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이 하이볼은 지난 3월 30일 서울드래곤시티 킹스베케이션에서 열린 소속사 주최 VIP 파티 '갤럭시 로봇 나이트(Galaxy Robot Night)'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지드래곤의 굿즈인 ‘파워(POWER)’ 모자와 스카프를 착용한 인공지능 로봇 '앨리스'가 하이볼을 서빙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를 모았습니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소비뇽 블랑 화이트와인을 베이스로 상큼한 과일 향과 청량한 맛을 강조했으며, 최근 트렌드에 맞춰 4.5도의 부담 없는 도수로 제작되었습니다. 외관은 검정색 배경에 피스마이너스원을 상징하는 데이지 꽃 디자인이 새겨진 500㎖ 캔 형태로 제작되어 시각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직 정식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하이볼을 맛본 후기와 인증샷이 퍼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등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제품 구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드래곤의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주류 제품을 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브랜드를 경험형 콘텐츠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연예계에서는 BTS 진, 소유에 이어 지드래곤까지 주류 사업에 뛰어들며 스타들의 직접 참여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2025년 5월 중 CU 편의점을 통해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지드래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로 주류 시장 진출
지드래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로 주류 시장 진출
지드래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로 주류 시장 진출
지드래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로 주류 시장 진출
지드래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로 주류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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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 게스 진스와 파트너십 체결…일본 시장 공략 가속
게스 진스가 일본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베르디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베르디는 게스 진스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특히 일본 시장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게스 진스의 신사업 개발 총괄 책임자인 니콜라이 마르시아노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면서 베르디의 따뜻한 성품과 모든 작업에 담아내는 유쾌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존경해왔습니다”라며, 일본 시장 전략을 대대적으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베르디를 영입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습니다.사실 게스 진스와 베르디는 2023년부터 파리와 오사카에서 여러 차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베르디는 ‘Girls Don’t Cry’와 ‘Wasted Youth’ 같은 브랜드를 통해 일본 스트리트 문화를 이끌어왔으며, 나이키, 휴먼 메이드, 겐조, 비츠 바이 드레, 맥도날드, 인스타그램, 도버 스트리트 마켓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경력이 있습니다. 또한 2022년 콤플렉스콘 롱비치, 2024년 콤플렉스콘 홍콩, 그리고 블랙핑크 ‘Born Pink’ 투어의 아트 디렉터를 맡으며 영향력을 넓혀왔습니다.베르디는 “게스 진스와 친구인 니콜라이와 함께 일할 수 있어 무척 기쁩니다. 니콜라이 가족이 브랜드에 쏟는 열정을 늘 존경해왔고,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가진 게스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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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스, 일본 오사카 매장 오픈 예고
팔라스(Palace Skateboards)가 일본 내 두 번째 매장 오픈을 예고하며 공식 SNS를 통해 스케이트 데크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데크는 ‘OSAKA’라는 문구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상징하는 트라이퍼그 로고가 ‘A’ 자리에 배치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이번 오사카 매장은 도쿄에 이은 팔라스의 일본 내 두 번째 매장이 될 예정으로, 브랜드의 글로벌 리테일 확장 전략 속 또 하나의 중요한 거점이 될 전망입니다. 매장 오픈 일정 및 관련 한정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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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사진의 규칙을 뒤흔든 데이비드 베일리, 스페인에서 첫 대규모 회고전
자라의 모기업 인디텍스 그룹을 이끄는 마르타 오르테가 페레즈가 설립한 MOP 재단이 영국의 전설적인 사진가 데이비드 베일리의 스페인 첫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데이비드 베일리: 변화하는 패션의 시선’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6월 28일부터 스페인 라 코루냐에 위치한 MOP 재단 전시 공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데이비드 베일리는 196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패션과 예술, 문화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흐름을 만든 인물입니다. 그의 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그 시대의 감각과 정신을 담아냈으며, 자신 역시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당시를 대표하는 1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그중 일부는 처음 공개되는 사진입니다.전시는 베일리와 함께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한 진 슈림프턴의 사진 시리즈로 시작되며, 1965년에 발표된 포트폴리오 ‘박스 오브 핀업스’가 주요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포트폴리오에는 믹 재거, 마이클 케인, 세실 비튼, 슈림프턴은 물론, 당시 런던에서 논란의 중심이었던 크레이 형제까지 총 36명의 유명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사진 속 인물들의 강렬한 존재감은 지금 봐도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전시장 내부에는 베일리의 작업실을 연상케 하는 캐비닛이 곳곳에 배치되어, 사진 외에도 기념품, 인쇄물 등이 함께 전시됩니다. 이에 대해 전 편집장이었던 다이애나 브릴랜드는 “어빙 펜의 스튜디오는 성당 같고, 데이비드 베일리의 스튜디오는 나이트클럽 같다”고 묘사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박스 오브 핀업스’를 재해석한 영상 작품과 함께, 베일리가 1976년 데이비드 리치필드와 함께 창간한 패션·연예 잡지 ‘리츠’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 간행물도 선보입니다.마르타 오르테가는 데이비드 베일리를 “기존의 룰을 깨고 자신만의 언어로 패션 사진의 새로운 장을 연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스타일과 사진, 문화의 황금기를 함께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이번 전시는 MOP 재단이 추진해온 세계적인 사진 예술 전시 시리즈의 다섯 번째 프로젝트입니다. 재단은 2021년 피터 린드버그 전시를 시작으로 스티븐 마이젤, 헬무트 뉴튼, 어빙 펜의 작품을 차례로 소개해오며, 라 코루냐를 세계 사진 예술의 중심지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전시 정보전시명: 데이비드 베일리: 변화하는 패션의 시선기간: 2025년 6월 28일부터장소: 스페인 라 코루냐 MOP 재단 전시 공간주최: 마르타 오르테가 페레즈 재단(MOP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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