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2025 서울 유아차 런, 광화문서 가족 마라톤 개최

2025-04-06 15:45
2025 서울 유아차 런, 광화문서 가족 마라톤 개최

오는 5월 3일 토요일, 서울 도심에서 유아차 1,000대가 함께 달리는 색다른 마라톤 대회가 처음으로 열립니다.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은 48개월 이하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가하는 가족 단위 마라톤 행사로,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서울광장까지 약 5km를 달리는 코스입니다. 평소 유아차로는 접근이 어려운 서울 도심을 가족이 함께 달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스프링페스타’ 기간 중 열리는 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유아차 동반 가족만을 위한 첫 공식 마라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특히 빠르게 달리는 ‘토끼반’과 천천히 걷는 ‘거북이반’ 두 그룹으로 나뉘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속도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거북이반의 경우 가족 전체가 함께 걸을 수 있어 더욱 유연한 참여가 가능합니다.

코스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세종대로 사거리, 종각역, 청계천을 지나 청계5가 사거리에서 반환 후, 무교동 사거리를 거쳐 서울광장에서 마무리되는 총 5km 구간입니다. 아이를 유아차에 태우고 달리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서울시는 코스 전 구간에 안전 인력을 배치하고, 오전 6시 30분부터 11시까지 단계별 교통통제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홍보대사로는 마라톤 기부활동으로 잘 알려진 가수 션과 러닝 전도사 안정은이 나서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달릴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에게는 노스페이스 티셔츠, 배번이 사전에 발송되며, 완주 후에는 메달과 간식 꾸러미도 제공됩니다.

접수는 4월 3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마감 시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총 1,000가족이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가족당 30,000원입니다. 참가비 중 일부는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됩니다.

행사 관련 정보 및 교통 통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이나 다산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 서울 유아차 런, 광화문서 가족 마라톤 개최
2025 서울 유아차 런, 광화문서 가족 마라톤 개최
#유아차 #유모차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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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아디다스 출신 아서 횔트 CEO 선임
푸마는 2025년 7월 1일부로 아서 횔트를 신임 CEO이자 그룹 경영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CEO였던 아른 프로인트는 전략 실행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4월 11일 회사를 떠나게 되며, 이는 상호 합의에 따른 결정입니다. 프로인트는 지난 14년간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맡아왔고, 2023년부터는 CEO로 재직해왔습니다.아서 횔트는 아디다스에서 26년간 근무하며 마케팅, 브랜드 전략,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지역 총괄 등 다양한 분야를 이끌었고, 마지막으로는 글로벌 세일즈 이사회 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특히 아디다스의 ‘오리지널스’ 부문을 총괄하며 연간 7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는 핸드볼과 육상 선수 출신으로, 푸마의 스포츠 정체성과 브랜드 매력을 중심으로 회사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프로인트는 최근 매출 부진과 실적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Next Level'이라는 비용 절감 및 효율화 전략을 내세웠지만, 2025년 매출 성장률 전망이 1~5%에 그치면서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특히 3월 중순 발표 이후 주가가 2016년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푸마 역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소비 위축, 주요 생산국인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에 대한 무역 관세 등의 외부 요인도 실적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한편, CEO 교체 직전인 4월 1일자로 마티아스 보이머가 최고사업책임자(CCO)로 선임됩니다. 보이머는 푸마에 2007년 합류한 이후 팀스포츠 사업부 부사장, 중부유럽 총괄 등을 역임하며 성장을 이끈 인물입니다. 앞으로는 글로벌 세일즈 조직, 직영 유통망, 시장 진입 전략 등을 총괄하게 됩니다. 그는 “거의 20년간 함께한 푸마와 새로운 성장의 장을 열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CEO직은 오는 7월 아서 횔트가 공식 취임할 예정이며, 그 전까지는 마리아 발데스(CPO), 마르쿠스 노이브란트(CFO), 마티아스 보이머(CCO) 세 명이 경영을 공동으로 맡아 전환기를 이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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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새 브랜드 SKYLRK 공개
저스틴 비버가 직접 이끄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SKYLRK’가 본격적인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시간 힌트를 흘려온 끝에, 최근 SNS를 통해 샌들과 스니커즈를 포함한 풋웨어 라인업을 공개하며 브랜드 론칭이 임박했음을 알렸습니다.공개된 풋웨어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제품은 두툼한 솔과 조각적인 실루엣이 인상적인 슬립온 스타일의 샌들입니다. 발가락까지 덮는 구조와 두 가지 색상이 조합된 여섯 가지 컬러웨이가 공개되었으며, 디자인적으로 실용성과 미래적인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또한, 올화이트 컬러의 스니커즈도 클로즈업 티저 이미지로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복숭아뼈 아래까지 감싸는 몰딩 처리된 어퍼 디테일이 포착되었으며, 저스틴 비버가 최근 여러 차례 착용한 제품으로 추정됩니다.SKYLRK는 풋웨어 외에도 비니, 후디, 스마트폰 케이스, 지퍼업 재킷 등 다양한 스트리트웨어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을 포괄할 예정입니다. 저스틴은 브랜드의 초기 모습과 제작 과정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브랜드와 팬들의 밀접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SKYLRK는 저스틴 비버와 Pink Dolphin의 공동 창립자 네이마 카일라가 2023년부터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알려졌습니다. 2018년 저스틴이 'SKYLARK TYLARK'라는 알터에고를 선언한 이후, 이번 브랜드는 그 연장선상에 있는 개인적이고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평가되고 있습니다.공식 SKYLRK 인스타그램은 현재 팔로워 수가 빠르게 증가 중이며, 비버와 카일라 역시 프로필 사진을 SKYLRK 로고로 변경해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향후 정식 론칭 일정 및 판매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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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착용 에어 조던 3 ‘서울 2.0’
조던 브랜드의 2025년 라인업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끄는 모델, 에어 조던 3 “서울 2.0”이 한국의 수도를 테마로 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옵니다. 최근 이 스니커즈는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LA 레이커스 경기장에서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며 더욱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제이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해당 스니커즈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하며, 발매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습니다.이번 에어 조던 3 “서울 2.0”은 대한민국 국기의 색상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웨이를 기반으로 하며, 전작보다 더욱 현대적인 디테일과 함께 한국적 정체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디자인에는 태극기의 색상 배합은 물론, 한국 문화와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요소들이 더해져 서울이라는 도시의 역동성과 매력을 담았습니다.이 스니커즈는 2018년에 한정 발매되어 화제를 모았던 첫 번째 “서울” 에디션의 후속작으로, 조던 브랜드가 서울을 어떻게 글로벌 문화의 중심지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상징적인 아이템입니다.에어 조던 3 “서울 2.0”은 2025년 5월 중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정확한 출시 일정과 판매 채널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Nike Air Jordan 3 Seoul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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