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간지체크 #1: 후암동부터 경리단까지

2023-08-15 23:31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는 남산타워 아래, 릴레이로 투어하기 좋은 동네를 선정했다. 높은 지대에 있는만큼 어딜가나 뷰가 기가 막힐 수 있고 특히나 소월길을 따라 노을을 보러 이 동네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붉게 물드는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이해할 수 없는 감동의 해일이 몰아칠지도 모른다. 여하튼 한 번쯤은 들어봤을법한 후암동/해방촌/경리단길의 힙하면서 맛있고 쿨하기까지 한 이 동네를 한 번에 털어서 구경할 수 있는 동선을 만들어봤다. 물론 이곳보다 구경하기 좋은 곳은 많기에 우리는 최대한 간단명료하게 구성했으니 이외의 동선은 추가하셔도 좋을 것. 

p.s: 주차하기에는 동선이 길어질 수 있고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되도록이면 대중교통 또는 택시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후암동 

후암동은 해방촌과 거의 한 몸과 같이 붙어있기에 후암동으로 코스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유입(노홍철 책방 등)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생겨나기 시작한 느낌 있는 건축물부터 브랜드, 맛집, 카페 등이 하루가 다르게 오픈하는 동네 중에 하나이다. 그중 우리는 기가 막힌 뷰를 자랑하면서 소월길의 명소로 자리잡은 ‘컴포트 서울’과 프랑스에서부터 시작된 디저트 베이커리 ‘TAFFIN’, 슈트 브랜드 레리치까지 소개한다. 

 

 

#해방촌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동네 해방촌은 해외의 색이 짙은 동네이다. 한식보다 오히려 해외 음식문화를 즐기러 오기 좋은 동네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 동네 중 하나이다. 특히나 밤이 되면 이곳이 한국인지 외국인지 헷갈릴 정도로 한국인보다 외국이 더 많이 존재하기에 굉장히 유니크한 재미가 있는 동네. 이런 동네에서 꽤 오랜 시간을 존재하고 증명한 노스트레스 버거, 국내 독립출판서점 1등 스토리지북앤필름 그리고 시논숍을 추천한다.

 

#경리단길

앞서 소개한 후암동, 해방촌보다 먼저 이름을 날린 경리단길은 전국에 유명한 길거리를 OO단길로 만드는 저력을 보여줬다. 그만큼 의외의 동네에서 잭팟이 터진 거나 마찬가지인데 그 영향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나며 동네는 활기를 잃었다. 하지만 왜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당연히 부동산 업자들이겠지만) 이 동네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비가 내리는 콘셉트를 가진 카페 레인 리포트 ‘호우주의보’부터 간지 터지는 브랜드 ‘노웨이브’, ‘떠그클럽’ 그리고 일상생활의 재미를 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숍 ‘테이스트 마켓’까지 생겨났다. 이외에도 소개할 곳은 많지만 꼭 사전조사 이후 동네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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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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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대변하는 아티스트 오혁 스타일링
옷을 잘 입는다에 기준은 없다. 남들보다 컬러를 잘 활용하거나 단정한 르메르 스타일로만 입어도 옷을 잘 입는다고 평가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정체성이 명확하게 묻어나게 표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중에 하나이다. 외모에 풍기는 분위기, 직업적인 요소, 그 사람의 애티튜드 등 복합적인 것들이 잘 어우러져야 정체성이 보이는 멋이 날 수 있는데 연예인 중에서도 이런 캐릭터와 패션을 엮는 사람은 몇 없어 보인다. 오늘 소개할 오혁은 이 모든 것을 잘 보이게끔 연출하는 능력이 있다. 두상에 잘 어울리는 삭발 컷, 하는 음악과 닮아 있는 자유분방한 스타일 그리고 브랜드 믹스 매치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고, 어쩌면 센스적인 면을 개인적인 시선으로 봤을 때 GD보다 더 훌륭해 보인다. 물론 시대를 대변할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GD는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커머셜에 가까운 패션 스타일이라면 오혁은 좀 더 서브컬처와 하이브랜드 그리고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믹스 매치하는 넓은 스펙트럼이 오혁의 능력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그가 입는 스타일과 브랜드는 일반적인 사람이 입기엔 고가에 스타일이기에 쉽지 않겠지만 남들과는 다르고 색다른 핏과 멋을 가지고 싶다면 그가 입는 브랜드나 핏 그리고 디테일적인 요소를 중점적으로 보시면 좋을 것이다.청춘을 노래하고 청춘을 대변하는 오혁의 스타일링을 지금 체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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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컬쳐 위클리 뉴스 8-2
#1 전시 소개_ HOLI-DAY, 세 개의 렌즈두손갤러리는 오는 8월 4일(금)부터 8월 19일(토)까지, 한국판 창간 10주년을 맞이하여 사진전 을 선보입니다. 이번 사진전에는 목정욱(mokjungwook), 신선혜(@studioioo), 제임스 해리스(@james_harris_London) 3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홀리데이가 담겨있습니다. 작가 3인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굿즈샵과 전시 오픈 첫 주 관람객에게만 제공되는 특별 선물도 제공되오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Mon-Sun 10:00 – 19:00(Fri 8/11, 8/18 10:00 – 21:00)*자료출처 및 본문 발췌: 두손갤러리 인스타그램 #2 팝업 소개_팝업의 성지 성수에 오픈한 팝업스토어⠀오직 팝업 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포멜로 소르베❜, ❛자몽 파운드❜, ❛자몽 갸또❜, ❛자몽 푸딩❜ 메뉴들과 호가든 포멜로의 코랄 핑크빛 색감이 가득한 상큼한 분위기의 포토존, 다양한 한정판 굿즈까지!⠀⛱️ 포멜로 썬브렐라란? ☀️𝐒𝐮𝐧+𝐔𝐦𝐛𝐫𝐞𝐥𝐥𝐚☀️올 여름 무더위 속에서, 일상 속 상큼함을 제공하기 위해신사동과 성수동 곳곳에 설치한 그늘막 & 양산입니다🧡☀️포멜로 썬브렐라 성수 팝업스토어☀️⛱️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5길 20 성수 쎈느⛱️ 7.25(화) ~ 8.15(화)⛱️ 호가든 포멜로 소르베 시음 행사 & 판매: 평일 15:00 - 19:00, 주말 11:00 - 19:00*자료출처: 호가든 공식 인스타그램 및 센느서울 오피셜 계정 #3 엘엠씨가 2023 가을 컬렉션 룩북을 공개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80년대 스트릿 웨어와 트렌디한 Y2K의 조화를 보여주며, 스케이터 백이안군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우먼즈 아이템들은 스트릿 캐쥬얼의 다양한 실루엣을 볼 수 있다. 새로운 엘엠씨의 2023 가을 컬렉션은 오는 7일부터 엘엠씨 공식 웹사이트에서 순차적으로 발매하며, 자세한 소식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 팔라스(palace)와 맥도날드(McDonald's) 컬렉션 공개티셔츠 3종과 블랙 컬러의 후디까지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제품에는 티저 속 등장한 두 브랜드의 로고 그래픽이 멋들어지게 자리잡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컬렉션은 14일부터 해외 맥도날드에서 출시되는 ‘As Featured In Meal’ 패키지를 구매한 뒤, 부착된 코드를 스캔하면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아직 따로 온라인 판매에 대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5 지샥이 40주년 기념 클리어리믹스 시리즈 출시클리어 리믹스’ 시리즈는 지샥의 가장 인기 있는 모델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새롭게 리뉴얼된 DWE-5640RX-7, DW-6940RX-7, DW-5040RX-7 그리고 GA-2140RX-7A 모델로 구성됐습니다. 밴드, 케이스, 다이얼, LCD 화면, 버튼을 투명하거나 혼합된 소재로 제작한 것이 특징. 지샥 40주년 기념 ‘클리어 리믹스’ 시리즈는 현재 지샥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6 핀란드 패션 레이블 베인(VAIN) 24SS 컬렉션 공개맥도날드(Mcdonald’s)와의 협업 이후 단시간에 컬트 패션 마니아층을 확보한 핀란드 패션 레이블 베인(VAIN)이 지난밤 코펜하겐 패션위크를 통해 24 SS 컬렉션 ‘SOCIAL AVOIDANCE’을 공개했다. 제품의 전면 한가운데에 떡하니 하트 모양 구멍을 뚫은 롱스커트부터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분홍색 ‘VAIN LOVE’ 크롭 후디까지, ‘사랑’이 브랜드의 모든 것이라 전했던 디렉터 지미 베인(Jimi Vain)인 만큼 이번 컬렉션에서 역시 그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재치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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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을 이야기하는 유튜버 3인을 소개합니다
누구나 어릴 때부터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말이 있다. “아는 것이 힘이다” 어쩌면 정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아는 것만큼 세상이 보이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수익을 발생시킬 수도 있으니까. 아는 것이 많다는 건 어쩌면 나의 삶에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확장성을 주기도 한다. 좁디좁은 한국 그리고 세계적으로 끼리끼리 어울리는 건 만국 공통어나 마찬가지니까 우리도 관심 분야에 있어 이 계정 저 계정 둘러볼 필요가 있다. 물론 욕심이 있다면 말이다. 그래서 스트리트 컬처에 있어 지식이 빠삭한 이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이들의 콘텐츠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디테일이 다른 요소들이 있고 과거와 현재를 다루고 있으니 재미와 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특히나 오늘 소개하는 3인은 모두 일본과 관련된 것들로 만들고 있으니 지난 길거리 패션에 이어지는 연장선 상이라고 볼 수 있으니 꼭 체크하길 바란다. #1 장석종 장석종이라는 인물은 2000년대 중후반에 발행된 크래커 매거진의 편집장으로 알게 됐다. 신선한 콘텐츠와 날것과 같은 전 세계의 길거리 패션 콘텐츠를 주로 다루던 매거진이었기에 젊은 층의 팬들이 많았다. 펑크, 힙합, 스트리트 스타일 등 국한없이 젊음과 개성으로 무장한 이들을 취재했기에 잡지계에 이단아 같은 느낌이랄까. 여하튼 이를 운영한 장석종이라는 인물은 일본과 연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콘텐츠에서 일본인이 출연하는 걸 보면 아마도 유학을 다녀오지 않았을까. 위 크래커 잡지와 같이 꼭 스트리트 컬처가 아닌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니 꼭 한번 지켜보셔도 좋을 것 같다. #2 archivist FF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이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는 아키비스트는 길거리 패션을 필두로 소소한 인터뷰도 진행하는 유튜버이다. 과거보다는 현재 일본의 길거리 그리고 한국의 길거리에서 침착한 톤으로 진행하는 길거리 인터뷰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내가 직접 가지 가지 못하는 일본의 풍경과 사람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계정이며 개성 넘친 한국 패션 러버들도 있으니 요즘 쿨한 스타일을 보고 싶다면 이 계정은 필독! #3 lolliesstreet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으나 을지로에 위치한 ‘도탑다’라는 카페의 주인장 같다. 도탑다는 비슬라 매거진과도 인터뷰를 한 특색 있는 카페이자 일본 잡지와 패션에 심취해있는 인물이 운영하는 공간이다. 그렇다 보니 콘셉트가 명확한 볼거리들이 있고 마니아층만 찾아갈법한 위치, 운영방식(인스타 DM으로 가기 전에 자리가 있는지 꼭 체크해야 한다. 필자도 대기 순번이 길어 못 갔던..) 등이 재미있기에 일본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은 알법한 공간이다. 유튜브를 운영하는지는 처음 알게 됐는데 콘텐츠를 쭉 보니 유명한 브랜드의 이야기보다 그 브랜드가 속한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가 많았다. 아메카지, 서브컬쳐, 펑크 등 다양한 문화권을 이야기하는 것들이 있으니 관심있는 패션이 있다면 한 번쯤 영상을 통해 접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