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올 여름 스타일링의 시작은 트러커 캡부터.

2023-06-20 22:43

월요일 서울 낮 최고 온도는 35도. 

숨이 턱턱 막히고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날씨는 푹푹 찌고 온몸에 땀이 흐르고 있었다. 군대였다면 빨간 기가 올라가 일과를 멈춰도 될 정도였다. 이제 시작이니 다들 여름 맞이할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

여하튼 푹푹 찌는 여름, 입을 수 있는 것이라고는 반팔 티셔츠와 바지, 반바지뿐인 남자는 사실 패션에 변화를 주거나 힘을 주기에는 힘든 날씨이다. 그래서 보통 신발에 포인트를 주거나 하는데 이것도 너무 더우면 슬리퍼, 쪼리 등으로 대체되기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여름 날 모자도 한껏 멋을 내곤 하는데 사실 제일 열이 많이 나는 곳이 정수리이기에 일반 모자를 썼다간 지단이나 펩과 동급으로 갈 수도 있기에 두피에게도 숨 쉴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 그래서 발명(?)된 트러커 캡이자 메쉬 캡이다. 미국에서 트럭을 모는 아저씨들이 청반팔 조끼에 이 모자를 즐겨 써서 붙게 된 이름인 것 같은데 지금은 여름엔 없어서는 안 될 핫 아이템이다. 물론 이것도 하나의 유행이지만 필자는 매년 착용한다. 여름에 이만한 게 없고 트러커 캡 특유의 핏이 좋아 매년 쓰고 다니곤 한다. 그리고 컬러캄도 좋아서 스타일링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브랜드에서도 많이 나오지만 재미있고 귀여운 그래픽이 담겨져 있는 제품도 찾는 재미도 있다. 

여하튼 여름에 우리의 두피를 식혀주고 멋도 챙길 수 있는 트러커 캡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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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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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쇼핑하기 좋은 5곳 추천<시즌오프편>
6월이면 돌아오는 시즌오프 기간.우리의 통장을 텅장으로 만들어줄 편집숍 및 브랜드 5곳을 추천한다. 겨울을 준비할 수도 있고, 국내에선 구할 수 없었던 브랜드를 구매할 수도 있는 편집숍을 골라봤다. #1 SVD하이패션과 스트릿 브랜드를 적절히 셀렉 해서 판매하는 곳. 그리고 우리에겐 드로우도 할 수 있어 널리 알려진 숍 SVD다. 현재 최대 75%까지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품절된 상품도 판매하기에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2 SSENSE어쩌면 누구나 아는 숍일 수 있을 만큼 세계 최대 크기 규모의 편집숍이다. 이전에는 관세가 따로 부과되어 통관 시에 연락을 받고 했는데 현재는 세금까지 함께 적용되어 결제되기 때문에 결제만 하면 택배만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정말 많은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기에 남녀 가리지 않고 누구나 즐겁게 쇼핑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3 ln-cc영국을 대표하는 편집숍 브랜드 LN-CC는 하이패션 브랜드를 적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좋은 편집숍이다. 그리고 앱도 출시되었기에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정말 편하게 쇼핑할 수 있다. #4 ADDICTED애딕티드는 국내 하이패션 편집숍 중에 하나이다. 다양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셀렉하기로도 유명한 애딕티드인데 현재 오프라인 세일에 이어 온라인도 오픈되었다. 압구정 중심에 있기 때문에 주변에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있다. #5 STORY MFG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브랜드이다. 편집숍은 아니지만 국내에 입점돼있는 곳이 많지 않다. 그리고 친환경 콘셉트의 브랜드이기에 가격대가 있는데 세일 때 유용하게 구매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룩에 맞는 릴랙스한 핏의 의류와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기에 에디터도 꼭 하나씩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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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컬쳐 위클리뉴스 6-3
#1 슈프림 x 하디스 하드웨어 협업 발매하디스 하드웨어는 스케이트보더 션 존스가 설립한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다.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뿌리인 스케이트보드 문화에 어울리는 그래픽이 활용된 의류와 각종 액세서리로 구성되었으며, 농구 유니폼 저지와 쇼츠, 티셔츠, 인센스 홀더, 보드 덱, 마운팅 볼트 등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하디스 하드웨어 상징과도 같은 ‘주먹’ 그래픽을 적극 활용하기도 했다. 16일부터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본은 하루 뒤 17일부터 판매된다.#2 에임 레온 도르 x 뉴발란스 650 출시 정보에임 레온 도르와 뉴발란스가 새로운 650 3종을 출시한다. 두 브랜드의 협업은 다수 존재하지만 650모델로서는 2021년 처음으로 공개됐다. 새로운 650은 6월 10일 열린 ‘멀버리 클래식 농구 토너먼트’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어퍼는 화이트 컬러 텀블 가죽으로 제작됐으며, 미드솔과 아웃솔은 검 컬러 고무로 마감됐다. 발목 칼라와 ‘N’ 브랜딩에는 오픈 메시 소재를 적용했으며, 텅은 우븐 소재를 활용했다. 에임 레온 도르 x 뉴발란스 650 3종은 한국시간 6월 13일 오후 9시부터 6월 15일 오전 12시 59분까지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래플이 진행된다. #3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FW23 스탠 스미스 X 블루 버전 컬렉션 오리지널스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코트화의 역사를 새롭게 쓴 클래식 아이콘 ‘스탠 스미스’의 시그니처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프리미엄 실루엣으로 재탄생. 레트로 감성의 디자인에 예측을 넘어서는 디테일을 담은 ‘블루 버전’ 의류로 트레포일 룩의 미래를 제시한다. 블루버전 의류 컬렉션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상징 트레포일과 3-스트라이프 디테일을 곳곳에 녹여낸 다양한 아이템으로 준비됐다. 제품은 비비드한 컬러와 과감한 컷을 조화롭게 담아낸 트랙 탑, 트랙 팬츠, 더플 백 등이 있다. 오리지널스는 영원한 클래식의 대명사 스탠 스미스에 오리지널스 어패럴의 정점 블루 버전을 결합한 컬렉션을 시즌마다 선보이며, 하이 패션과 스트릿웨어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FW23 스탠 스미스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주요 매장 및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전시소식_Christo and Jeanne-Claude: Prints and Books>자료 출처 및 본문 발췌: IAH SEOUL 인스타그램불가리아 출신의 현대미술가 크리스토 자바체프(Christo Javacheff, 1935-2020)의 전시 가 오는 6월 10일부터 시작됩니다.이번 전시는 1960년 초반 파리에서의 초기 작업부터 60년대 후반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경유하여 작가 사후 실현된 파리 개선문 프로젝트까지 크리스토의 창의적 여정을 100여점 이상의 오리지널 프린트와 책을 통해 선보입니다.[일반 관람 안내]기간: 6월 11일(일) ~ 7월 15일(토)장소: 서울시 중구 다산로 62, 이화빌딩 1층시간: 11:30 ~ 19:30 (화요일 휴무 l 입장마감 19시)입장료: 3,000원 [문의]Mobile: 010-7503-2240Instagram: @iah_seoulE-mail: official@iah.kr #5 반스, 전 세계 스케이터들의 축제 'GO 스케이트보딩 데이' 개최반스(@vans)가 전 세계 스케이트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2023 고 스케이트 보딩 데이'를 개최한다. 2단 그라인드 박스, 6m 플랫 레일, 메뉴얼 패드가 당일 현장에 설치되어있을 예정이며, 그 외에도 '베스트 트릭', '트릭 포 캐시', 럭키 드로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는 스케이터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반스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장소: 이태원 해밀턴 호텔 주차장(용산구 이태원로 179)일시: 2023.06.17 토요일 오후 12시-18시 #6 퍼킹어썸(fucking awesome) 한국 공식 스토어 오픈본문 및 이미지 출처: 웍스아웃 오피셜 계정미국을 제외한 퍼킹 어썸 최초의 오프라인 스토어인 퍼킹 어썸 서울 스토어가 6월 16일 금요일 오픈합니다. 한강진역 인근 폭스바겐 뒤편에 자리한 퍼킹 어썸의 공간은 리테일 매장과 바가 함께 운영되며, 오픈을 기념하여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이슨 딜과 FA 스케이트팀이 방문합니다. 제이슨 딜은 바에 아트웍 작업을 진행했으며 스케이트팀은 서울을 배경으로 필름을 촬영할 예정입니다. 바로 내일, FA 팀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퍼킹 어썸 스토어 오픈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FUCKING AWESOME SEOUL STORE & BAR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8STORE 11:00 ~ 20:00BAR WEEKDAYS 16:00 ~ 23:00 / WEEKEND 15: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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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도는 유행사> #1 크롬하츠와 에비수의 부활
패션은 돌고 돈다는 말은 수도 없이 매년 하는 것 같다. 월급이 통장을 스치듯 유행하는 것도 유행이니 한 번은 짚고 넘어가 보자. 현재 스트릿이라는 말은 이미 그 색이 바래져 캐트릿(캐주얼+스트릿)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는 판국이다. 스트릿 브랜드를 입지만 캐주얼하면서 댄디한 느낌을 말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일반 패션 브랜드보다는 스투시, 슈프림 등의 스트릿 브랜드가 접근성이 좋아졌고 슈프림, 팔라스, 퍼킹어썸, 키스 등 해외 브랜드가 국내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기에 이런 말들이 좀 더 유행하는 것 같다. 하지만 명품에도 급이 나뉘듯 스트릿 브랜드에도 급이 나뉘는데 그 꼭대기에 있는 브랜드가 크롬하츠일 것이다. 이미 가격대가 그 가치를 말해주고 있으며 귀금속으로 시작한 이 브랜드의 의류도 명품에 가까운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높은 가격대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이기에 오히려 더더욱 ‘차별화’된 느낌을 주는 크롬하츠와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유행중인 에비수를 곁다리로 넣어봤다. 아치의 모양이 리바이스와 흡사하여 어쩌면 오해할 수 있지만 나름의 밸류를 가진 일본발 브랜드이다. MZ를 대표하는 Y2K 룩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 두 브랜드 또한 그 시대쯤부터 유행하였고 이름을 날렸기에 돌도 도는 유행사 시리즈의 첫 포문으로 준비했다. 참고할 스타일링도 체크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