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패션/컬쳐 위클리뉴스 6-3

2023-06-15 18:39

#1 슈프림 x 하디스 하드웨어 협업 발매

하디스 하드웨어는 스케이트보더 션 존스가 설립한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다.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뿌리인 스케이트보드 문화에 어울리는 그래픽이 활용된 의류와 각종 액세서리로 구성되었으며, 농구 유니폼 저지와 쇼츠, 티셔츠, 인센스 홀더, 보드 덱, 마운팅 볼트 등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하디스 하드웨어 상징과도 같은 ‘주먹’ 그래픽을 적극 활용하기도 했다. 16일부터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본은 하루 뒤 17일부터 판매된다.

#2 에임 레온 도르 x 뉴발란스 650 출시 정보

에임 레온 도르와 뉴발란스가 새로운 650 3종을 출시한다. 두 브랜드의 협업은 다수 존재하지만 650모델로서는 2021년 처음으로 공개됐다. 새로운 650은 6월 10일 열린 ‘멀버리 클래식 농구 토너먼트’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어퍼는 화이트 컬러 텀블 가죽으로 제작됐으며, 미드솔과 아웃솔은 검 컬러 고무로 마감됐다. 발목 칼라와 ‘N’ 브랜딩에는 오픈 메시 소재를 적용했으며, 텅은 우븐 소재를 활용했다. 에임 레온 도르 x 뉴발란스 650 3종은 한국시간 6월 13일 오후 9시부터 6월 15일 오전 12시 59분까지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래플이 진행된다.

 

 

#3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FW23 스탠 스미스 X 블루 버전 컬렉션 

오리지널스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코트화의 역사를 새롭게 쓴 클래식 아이콘 ‘스탠 스미스’의 시그니처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프리미엄 실루엣으로 재탄생. 레트로 감성의 디자인에 예측을 넘어서는 디테일을 담은 ‘블루 버전’ 의류로 트레포일 룩의 미래를 제시한다. 블루버전 의류 컬렉션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상징 트레포일과 3-스트라이프 디테일을 곳곳에 녹여낸 다양한 아이템으로 준비됐다. 제품은 비비드한 컬러와 과감한 컷을 조화롭게 담아낸 트랙 탑, 트랙 팬츠, 더플 백 등이 있다. 오리지널스는 영원한 클래식의 대명사 스탠 스미스에 오리지널스 어패럴의 정점 블루 버전을 결합한 컬렉션을 시즌마다 선보이며, 하이 패션과 스트릿웨어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FW23 스탠 스미스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주요 매장 및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전시소식_<Christo and Jeanne-Claude: Prints and Books>

자료 출처 및 본문 발췌: IAH SEOUL 인스타그램


불가리아 출신의 현대미술가 크리스토 자바체프(Christo Javacheff, 1935-2020)의 전시 <Christo and Jeanne-Claude: Prints and Books>가 오는 6월 10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전시는 1960년 초반 파리에서의 초기 작업부터 60년대 후반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경유하여 작가 사후 실현된 파리 개선문 프로젝트까지 크리스토의 창의적 여정을 100여점 이상의 오리지널 프린트와 책을 통해 선보입니다.

[일반 관람 안내]
기간: 6월 11일(일) ~ 7월 15일(토)
장소: 서울시 중구 다산로 62, 이화빌딩 1층
시간: 11:30 ~ 19:30 (화요일 휴무 l 입장마감 19시)
입장료: 3,000원
 
[문의]
Mobile: 010-7503-2240
Instagram: @iah_seoul
E-mail: official@iah.kr

 

#5 반스, 전 세계 스케이터들의 축제 'GO 스케이트보딩 데이' 개최

반스(@vans)가 전 세계 스케이트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2023 고 스케이트 보딩 데이'를 개최한다. 2단 그라인드 박스, 6m 플랫 레일, 메뉴얼 패드가 당일 현장에 설치되어있을 예정이며, 그 외에도 '베스트 트릭', '트릭 포 캐시', 럭키 드로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는 스케이터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반스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소: 이태원 해밀턴 호텔 주차장(용산구 이태원로 179)
일시: 2023.06.17 토요일 오후 12시-18시

 

#6 퍼킹어썸(fucking awesome) 한국 공식 스토어 오픈

본문 및 이미지 출처: 웍스아웃 오피셜 계정


미국을 제외한 퍼킹 어썸 최초의 오프라인 스토어인 퍼킹 어썸 서울 스토어가 6월 16일 금요일 오픈합니다. 한강진역 인근 폭스바겐 뒤편에 자리한 퍼킹 어썸의 공간은 리테일 매장과 바가 함께 운영되며, 오픈을 기념하여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이슨 딜과 FA 스케이트팀이 방문합니다. 제이슨 딜은 바에 아트웍 작업을 진행했으며 스케이트팀은 서울을 배경으로 필름을 촬영할 예정입니다. 바로 내일, FA 팀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퍼킹 어썸 스토어 오픈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FUCKING AWESOME SEOUL STORE & BAR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8
STORE 11:00 ~ 20:00
BAR WEEKDAYS 16:00 ~ 23:00 / WEEKEND 15: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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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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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도는 유행사> #1 크롬하츠와 에비수의 부활
패션은 돌고 돈다는 말은 수도 없이 매년 하는 것 같다. 월급이 통장을 스치듯 유행하는 것도 유행이니 한 번은 짚고 넘어가 보자. 현재 스트릿이라는 말은 이미 그 색이 바래져 캐트릿(캐주얼+스트릿)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는 판국이다. 스트릿 브랜드를 입지만 캐주얼하면서 댄디한 느낌을 말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일반 패션 브랜드보다는 스투시, 슈프림 등의 스트릿 브랜드가 접근성이 좋아졌고 슈프림, 팔라스, 퍼킹어썸, 키스 등 해외 브랜드가 국내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기에 이런 말들이 좀 더 유행하는 것 같다. 하지만 명품에도 급이 나뉘듯 스트릿 브랜드에도 급이 나뉘는데 그 꼭대기에 있는 브랜드가 크롬하츠일 것이다. 이미 가격대가 그 가치를 말해주고 있으며 귀금속으로 시작한 이 브랜드의 의류도 명품에 가까운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높은 가격대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이기에 오히려 더더욱 ‘차별화’된 느낌을 주는 크롬하츠와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유행중인 에비수를 곁다리로 넣어봤다. 아치의 모양이 리바이스와 흡사하여 어쩌면 오해할 수 있지만 나름의 밸류를 가진 일본발 브랜드이다. MZ를 대표하는 Y2K 룩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 두 브랜드 또한 그 시대쯤부터 유행하였고 이름을 날렸기에 돌도 도는 유행사 시리즈의 첫 포문으로 준비했다. 참고할 스타일링도 체크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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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히스토리 요시다 컴퍼니 <포터>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고 한 번쯤은 실물을 봤을 법한 요시다 컴퍼니의 포터.사실 많은 사람들이 포터라는 브랜드는 알고 있지만 이들의 히스토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할 수도 있다. 무려 현재 87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요시다 컴퍼니의 ‘포터’는 일본의 요시다 기치조에 의해 설립된 가방 브랜드로 1935년 도쿄에서 'Yoshida Kaban Seisakujo'를 전신으로 1962년에 발표한 자체 브랜드이다. 포터의 뜻은 호텔에서 가방을 나르는 '짐꾼'을 이르는 말로 항상 많은 가방을 접하는 직업이다 보니 좋은 가방을 지니고 있을 거라는 점에서 착안한 브랜드 이름이다. 일본인 특유의 장인 정신이 이 포터에도 깃들어있다. ‘일침입혼’, 한 땀 한 땀에 혼을 담아 만든다라는 콘셉트로 평범하지 않은 가격이 납득이 될만한 퀄리티와 튼튼함이 매력적인 가방이며 1935년 창업 시절부터 일본 황족이 사용하는 모습이 남아있을 정도로 고품질의 실용성 높은 가방으로 상류층에서 꽤 높은 명성을 유지했다고 전해진다.포터는 일본에서 가장 큰 가방 브랜드이면서도 자체 공장이 없는 걸로 알려져 있다(물론 확인이 필요하지만) 아무튼 이유인즉슨 도쿄 인근의 가방 장인들과의 작업 계약을 맺으며, 여러 제품 라인을 생산하고 규모는 작지만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그들 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자신들의 시스템 안에서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한정적인 수량으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 정말 이들의 장인 정신을 리스펙트 하며 배워야 할 것 같다.이렇게 유명세를 떨치던 요시다는 1951년이 되어서 회사 이름을 'Yoshida & Co.Ltd'로 바꾸고, 1962년 정식적으로 현재의 포터의 이름으로 브랜드를 론칭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목표인 심플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이는 가방 즉 본질에 충실한 브랜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예전에는 없었던 타 브랜드와의 협업을 활발히 하면서 합리적이지만 센스 있고 패셔너블한 브랜드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 어떤 패션 브랜드라도 이들의 작업 방식, 퀄리티 등이라면 협업하고 싶을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꼭 이런 장인 정신이 깃든 브랜드가 있길 바라며, 아래 사진은 현재 이들의 행보를 잘 알 수 있는 협업(앰부쉬, 팔라스, 스타벅스, 토토로 등) 또는 새로운 라인업의 론칭 (POTR)등의 이미지로 준비했다. 즐감하시길.#포터x이웃집 토토로#포터x스타벅스 재팬#포터x자운드#포터x팔라스#포터티파티 컨셉 라인#포터레더라인#포터POTR X 다이와#포터스토리지캐비닛#포터x리바이스#포터x쥐샥#포터x앰부쉬#포터x무라카미타카시#포터85주년기념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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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컬쳐 위클리뉴스 6-2
#1 팔라스 X 오클리 협업 컬렉션 공개팔라스와 오클리가 협업한 2023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에 주목할 만한 아이템은 2000년대 빈티지 선글라스에서 영감을 받아 볼드한 실루엣과 팔라스의 스트릿 감성을 담아 완성했다. 선글라스 외에 내츄럴한 컬러와 스포티한 무드의 자켓과 팬츠, 후드, 백팩과 모자 등 일상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쥬얼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팔라스 X 오클리 협업 컬렉션은 6월 9일 출시 예정이며, 팔라스와 오클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2 푸마 X LMC 협업 컬렉션 출시푸마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이번 컬렉션은 푸마의 빈티지 아카이브인 ‘슈퍼 푸마’ 캐릭터를 새롭게 재해석해 만들어졌다. 과거 힙합, 스케이트보드, 비보잉이 포함된 서브컬처 신의 부흥기를 함께한 푸마의 히스토리를 ‘슈퍼 푸마’에 반영해 컬렉션의 메인 그래픽으로 다양하게 활용했다. 컬렉션은 스웨이드 빈티지, 소프트라이드 프로 슬라이드 V, 그래픽 티셔츠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푸마와 LMC 협업 컬렉션은 지금 푸마 온, 오프라인 및 LMC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일부 셀렉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3 전시소식_루이 비통 『패션 아이』 ‹서울› 편 전시 LOUIS VUITTON 『FASHION EYE』 ‹SEOUL› EXHIBITION자료출처 및 설명 글 발췌 : 피크닉 계정(하단)-2023년 6월 2일, 피크닉에서 열리는 루이 비통 『패션 아이』 ‹서울› 편 전시를 소개합니다. 네덜란드 출신 사진 작가 사라 반 라이(Sarah van Rij)의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된 서울은 그림자와 실루엣, 순간의 이야기로 표현되어 도시적인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사라 반 라이의 사진은 서울의 일상 속에서 빛나는 순간들을 담아내어 우리에게 새로움을 선사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사진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2023.6.2ㅡ2023.7.2화ㅡ일 *월요일 휴관, 무료전시10-18시 (입장마감 17:30)피크닉 별관 3F-4F #4 딥티크(diptyque)의 썸머 리미티드 제품 출시아름다운 지중해 연안의 풍경에 대한 기억을 재현한 ‘슬로우 썸머’ 컬렉션과 함께 이번 컬렉션 역시 창립자 트리오 일원인 이브 쿠에랑, 데스몬드 녹스가 휴가를 즐기러 떠나던 추억의 장소 지중해 연안, 이탈리아와 프로방스 지방 및 그리스의 풍경에 대한 기억을 후각적인 향기로 재현하여 탄생됐다. 라인업은 ‘일리오 오 드 뚜왈렛’, ‘헤어 미스트’, ‘시트로넬 캔들’, ‘시트로넬 리드 디퓨저’, ‘레디 투 퍼퓸 팬’. 여름에 활용하기 좋은 액세서리가 처음 추가됐다. 제품군 중 캔들과 퍼폼 팬은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단독으로 판매되며 8월 30일까지만 구매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5 잭슨피자 X 에스아이빌리지 협업 소식 정통 미국식 피자로 사랑받는 ‘잭슨피자’와 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와 함께한 컬렉션은 잭슨피자 특유의 그래픽과 레터링이 새겨진 티셔츠,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잭슨피자의 감성이 담긴 하와이안, 피자, 빅 로고 그래픽 티셔츠와 스태프 티셔츠를 비롯해 모자, 가방, 양말 등의 액세서리 아이템은 함께 매치하기 적합한 색상으로 완성됐다. 쇼퍼백은 잭슨피자의 비닐 쇼핑백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보다 넉넉한 사이즈로 높은 활용성을 지녔다. 또한, 야외에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은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난 접이식 폴딩 테이블부터 조각 피자 모양의 접시, 환경을 고려한 리유저블컵, 비치타월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잭슨피자 인스타 링크에서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