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Oakley for everyone

2023-06-06 23:09

오늘은 오클리에 알아보자. 아마도 패션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이라면 요즘 가장 핫한 브랜드 중 오클리를 꼽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너무나도 눈에 많이 보이고 그들의 아이덴티티가 확고하기 때문에 그 어떤 브랜드도 범접할 수 없다. 물론 워낙 유행성이 강하기에 카피를 하는 브랜드들도 있지만 사실 의미가 크게 없다. 프레임에 대문짝만 하게 붙어있는 심볼 로고 O의 강력함이 있기 때문. 

그들의 역사는 1975년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본래 모터크로스에 관한 용품을 만들어 판매하던 회사였는데  모터스포츠와 관련된 고글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아이웨어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그리고 많은 법적 분쟁을 겪고 나서 룩소티카의 자회사로 들어가면서 문제는 일단락되었다고 한다. 선글라스를 시작으로 이후 안경도 만들어졌지만 스포츠 부분에서만의 자신들의 위치를 확고하게 만들어나가던 오클리는 미군에도 거의 독점 납품을 하게 되면서 전투화 등도 함께 개발하게 된다. 이러한 자신들의 확고한 아이덴티티가 패션 브랜드에게는 매력적인 요소로 각인되면서 다양한 협업을 통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현재 브레인 데드와의 협업이 가장 두드러지고 보이고 있으며, 2000년대 초반 슈프림과 프로그 스킨 제품 협업으로 스트리트 패션에도 어울리는 아이템이 되었다. 그리고 팔라스와의 대대적인 협업이 예정되있는 상황.

패션의 유행은 돌고 돈다. 혹시 서랍장 안쪽 깊숙이 박혀있는 오클리는 없는지 확인해 보자. 없다면 하나쯤 갖고 있어도 좋을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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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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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해체주의자 헬렌커쿰
해체주의는 보통 의복 디자인에서 유행하곤 했다. 마르지엘라와 사카이 등이 대체적으로 알려진 해체주의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이다. 그들의 크레이티브 한 작업에 많은 사람들은 열광한다. 하지만 신발에서 해체주의는 쉽지 않은 도전이다. 옷과 다르게 발을 보호하는 역할이 우선이고 소재와 박음선 등에 따라 착화감이 결정되고 정작 신기도 못하는 신발은 사람들에게 의미가 없을 수 있기에 애당초 도전적인 작업물이 보이지 않았다. 커스텀 정도가 전부였다고 봐도 무방 할 듯 싶다.하지만 이런 고정관념을 깨부순 인물이 한명 있다. 바로 신발 해체주의를 실현한 헬렌커쿰.그녀의 작업물을 보다 보면 정말 이 세상에 하나만 존재하는 제품을 만들었고, 실제로 이뻐 보이기도 한다. 현재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코리아에서 그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참고하시고 찾아가 보시면 좋을 것 같다. 위에서 언급한 신발을 해체하는 작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그녀의 작업물은 해체적 미학을 선도하며, 재활용 소재와 재고 소재를 사용해 맞춤형 스니커즈를 만들고 있다. 2016년 영국 왕립예술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밟으며 ‘해체’ 실험을 했고 착용과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졸업 작품을 발표했다.가장 최근에는 디자이너 매튜 니덤과 함께 자투리 소재와 비브람 파이브 핑거스의 재고 상품을 사용해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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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컬쳐 위클리 뉴스 6-1
#1 전시소개_Quasar Khanh자료출처 및 본문 발췌: 브리가서울 인스타 계정Quasar Khanh이 드넓은 우주를 상상하며 Aerospace를 디자인한 뜻을 이어받아, 이번 컬렉션은 ‘브리가서울’과 ‘퍼들하우스’에서 함께 선보입니다! 타고난 지형, 너른 하늘, 흙의 생기, 숲의 형상을 쉼 없이 그려내며 자연과 함께하는 @puddle_house달 탐사를 위한 인류의 도전정신을 기억하고 달의 황량함과 척박함 그리고 그곳을 탐사하는 모습이 상상되는 @brygga.seoul다르지만 같은 오브제들의 무게감을 통해 중력의 힘을 느끼고, 들어오는 빛의 움직임에 따라 생동감 넘치는 공기의 컬러를 마주하며, 광활하고 무한한 세계에 빠져보세요. 우주로부터 지구에 막 도착한 다채로운 Quasar Khanh의 세상들을 만나보길 기대합니다.* 브리가서울 관람시 네이버 예약 필수#2 스니커스 언박스드 서울 오픈자료출처 및 본문 발췌: 스니커스 언박스드 서울 인스타 계정스니커즈는 일상 속에 가깝게 존재하면서 동시에 희귀한 수집품이기도 합니다. 매년 출시되는 수천 가지의 새로운 스니커즈 모델이 한편으로는 소비적인 문화로 여겨질 수도 있지만 하나의 스니커즈 탄생에 이를 때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니커즈 전시 에서는 그 과정을 직접 보고 들으며,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2023. 5. 31. open세종문화회관런던 디자인 뮤지엄 제공 Photo ⓒ Ed Reeve #3 아더에러 잠실 월드몰점 플러그샵(Plug Shop)을 오픈아더에러가 잠실 월드몰점에 플러그샵(Plug Shop)을 오픈했다. 플러그샵은 플러그 모티브에서 영감을 얻어 전 세계 다양한 곳으로 확대해 고객과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 아더 잠실 월드몰 플러그샵은 최초의 플러그샵인 한남과 대전 그리고 해운대에 이은 네 번째 플러그샵으로, 240㎡(70평)의 최대 규모와 함께 아더 스페이스의 공간 철학을 담아 패션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를 타깃 할 예정이다. 이번 플러그샵의 특징은 롯데월드몰 최초로 시도한 복층 형태 디자인으로 바닥 높이를 50cm 높여 외부와 내부의 단 격차를 만들었고, 공간 속 오브제를 통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허물없는 경계선을 표현했다. 아더에러의 네 번째 플러그샵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번 플러그샵 오픈을 기념하여 잠실 월드몰 익스클루시브 티셔츠를 한정 수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4 자크뮈스 x 나이키 협업 ‘J 포스 1’ 캠페인 영상 공개자크뮈스가 나이키와 협업한 ‘J 포스 1’ 발매를 예고하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J 포스 1’은 나이키의 클래식 아이템 ‘에어포스 1’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자크뮈스의 미적 감각을 더해 세련된 실루엣이 예상되며,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웨이로 만나볼 수 있다. 자크뮈스와 나이키의 ‘J 포스 1’은 6월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5 스타벅스 ‘2023 여름 e-프리퀀시’ 행사 진행스타벅스가 ‘2023 여름 e-프리퀀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증정품은 ‘스타벅스 사이드 테이블’ 3종과 ‘스타벅스 팬앤플레이트’ 2종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협업한 사이드 테이블은 스타벅스 고유 감성이 담긴 그린, 아이보리, 브릭 오렌지 3가지 색상이며, 헬리녹스의 기술력이 더해져 제작됐다. 스타벅스 ‘2023 여름 e-프리퀀시’ 행사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 #6 칼하트 WIP이 2023 봄, 여름 ‘디투어’ 컬렉션 화보를 공개칼하트 WIP이 2023 봄, 여름 ‘디투어’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해변과 숲의 아름다운 무드를 보여주며, 여행하기에 적합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자연의 흙과 땅에서 영감을 받은 자켓과 팬츠, 파스텔 컬러의 셔츠, 나뭇잎 그래픽의 캠핑 의자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다이아몬드 스티치를 활용한 디테일이 돋보이며, 칼하트의 상징인 워크웨어 실루엣을 보여준다. 칼하트 WIP 2023 ‘디투어’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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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조던1 스타일링 대방출
재발매에 재미를 붙인 걸까. 아님 급전을 당길만한 일이 있었나. 별안간 나이키 7월의 론칭 캘린더에 시카고와 앰부쉬, 사카이 코르테즈 등 이전에 발매되었던 제품이 올라왔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여하튼 리셀러에겐 슬프고 일반 사람들에겐 기쁜 소식일 듯하다. 사실 리셀 문화를 만들어낸 것도 나이키인 것이 분명한 것이고 한정판이라는 타이틀로 수요와 공급을 부적절하게 사용하여 브랜딩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그래서 오늘은 우리 에어조던 1 시리즈의 스타일링을 찾아보았다. 트래비스 스캇, 에이셉라키도 즐겨시는 시카고/이외 컬러링으로 모아봤으니 올 해는 에어 조던 1과 함께 힙하게 지내보자. #chicago color #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