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패알못에서 패션고수가 되고 싶다면?

2023-05-14 22:49

이제는 매거진보다 인스타 계정 하나만 잘 팔로우하고 있어도 재미나고 유용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시대다. 패션부터 맛집까지 없는 게 없는 만물상과 같은 인스타는 유튜브가 유행하기 전까지 꽤나 유용한 검색엔진 역할도 해냈다. 과도하게 남용되는 해시태그 탓에 이젠 찾고자 하는 정보가 쉽게 찾기 어렵지만 그래도 패션 스타일링 이미지를 찾기에는 인스타만 한 것도 없다. 그래서 괜찮은 패션 계정을 공유해 보도록 한다. 그리고 남친룩, 여친룩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남녀 계정도 소개한다.

#2020_fashion_book

어쩌면 2020이라는 숫자는 의미가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다. 한 해에 국한되어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기보다 시대 흐름과 계절 등 다양한 주제로 기획하기 때문이다. 남자, 여자 젠더에 구분 또한 없다. 정말 편안한 톤 앤 매너의 게시물을 볼 수 있고 이것을 토대로 활용도가 높다.

자료출처: 2020패션북 오피셜 계정

 

#fashionandstyle.official

위 계정보다는 좀 더 전문적인 계정이다.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미디어로써 관리되는 계정이며, 다양한 글로벌한 셀럽 콘텐츠, 인플루언서 등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에 명확하게 포커싱 되어 콘텐츠가 업로드된다. 여기도 시대의 흐름에 맞는 콘텐츠가 제작되며 여성 위주로 진행되니 이점 참고하길 바란다. 

자료출처: 패션앤드스타일 오피셜 계정

 

 

#keemwj 김원중

패션모델로 시작해 87mm의 수장인 김원중. 전문적인 디자이너 과정을 배우진 않았지만 그의 살아있는 감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빈티지를 구매해 스스로 피팅 모델을 하며 시작한 브랜드라 새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렇게 패션신의 중심에 있는 그의 인스타를 보면 참고할 만한 스타일링이 꽤나 많다. 색을 사용하는 것부터 디테일, 포인트를 어디에 두는지. 단점은 그는 모델이다. 나의 현실과 다른 괴리감은 분명히 존재하니 기억해 둘 것. 

자료출처: 김원중님 계정

 

 

#rohyoonseo 노윤서

최근 여자들 사이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윤서님. 그의 작품 활동도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것보다는 그녀의 패션 센스 즉 사복 패션에 많은 여자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 10대부터 30대 초정도까지 그녀의 스타일링을 참고하고 동경하는 모델로 두는 것을 보면 분명 남자는 모르는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포인트가 있는 듯싶다. (물론 내가봐도 너무나 아름답..)

자료출처: 노윤서님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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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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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컬쳐 위클리뉴스 5-2
#1 팝업소식_UMBRO HEALTHY MARKET POP-UP유쾌한 디자인과 볼거리가 가득한 성수동의 작은 런던 스트릿 마켓 ’헬시마켓(Healthy Market)‘에서 엄브로만의 건강한 바이브와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만나보자.:Tenné Seongsu건강한 유러피언 빵과 디저트로 사랑받는 베이커리, #테니성수 만의 헬시마켓 한정 F&B를 만나보세요.:Holiday Visitor shop감각적인 생활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 #홀리데이비지터샵 X 헬시마켓’ 한정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선보일 예정:MIC SWG국내 최초 프리스타일 랩 채널, #마이크스웨거 와 함께하는 ‘작사 체험 부스’에서 여러분이 적어 주신 가사가 뮤지션의 목소리로 공개된다.📍 5월 11일 (목) - 5월 17일 (수) 10AM~8PM📍 성수동 뚝섬로 17가길 55 테니성수 #2 전시소식_‬하루하루 다르게 변화하고 확장되어 가는 예술 시장 속에서, ‘빈칸'은 대중과 창작자가 바로 마주하고 예술에 대한 모호한 심리적 장벽을 허물 수 있는 배경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술, 음악, 문학, 디자인, 사진, 영화, 미디어, 가구, 패션, 공예 등 그야말로 모든 창작을 담는 역할을 하는 빈칸은 매월 수많은 창작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대중들과 직접적인 교감하고 있다. ‘vol.202305’는 2023년 5월 동안 진행되는 전시의 이름으로 여타 화려한 미사여구를 제외하고 오롯이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과 지하 1층으로 이루어진 ‘빈칸 압구정’에서 진행되는 본 전시는 유화, 아크릴, 일러스트부터 사진, 영상, 단편 영화, 그리고 공예와 가구, 패션 등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스펙트럼의 창작 200점을 담고 있고, 지금까지 5,000여 명 이상의 창작자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양방향 소통형 예술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빈칸’의 전시를 추천한다.‪위치_서울 강남구 언주로165길 13운영기간_2023년 5월 8일 ~ 2023년 5월 28일운영시간_11:00 ~ 19:00 (평일)12:00 ~ 20:00 (주말) #3 컨버스 x 릭 오웬스 다크쉐도우 발매지난 협업에 이어, 컨버스와 릭 오웬스의 캐주얼 라인 다크쉐도우가 다시 만났다. 이번 협업은 터보다크 척 70 레이스리스 하이와 토트백, 버킷햇을 함께 선보이며, 핫 핑크와 더스트 2가지 컬러웨이로 구성됐다. 새롭게 출시되는 터보다크 척 70 레이스리스 하이는 편안한 착화감의 코튼 캔버스 어퍼, 슈레이스가 없는 고어 컨스트럭션의 긴 텅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토트백과 버킷햇은 코튼 캔버스로 제작됐으며 릭 오웬스의 시그니처 다크쉐도우 펜타그램 로고를 적용해 완성했다. 컨버스와 릭 오웬스 다크쉐도우 협업 컬렉션은 오는 5월 16일 여기서 구매할 수 있다. #4 원소주 투고 제품 출시 예정원소주에서 신제품 ‘투고(TO GO)’를 출시할 예정이다. 원소주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Wherever you go, WONSOJU TO GO’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파란색의 원소주가 등장해 골프장, 수영장, 캠핑장으로 배경이 바뀌며,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제품임을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투고(TO GO)’는 돌림 마개 형태의 휴대하기 편리한 치어팩으로 제작됐으며, 다음 주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5 헬리녹스 X 프라그먼트 디자인 협업 캡슐 컬렉션 발매 예정헬리녹스가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프라그먼트 디자인과 협업 캡슐 컬렉션을 발매한다. 이번 컬렉션은 밀리터리 컨셉의 택티컬 라인을 기반으로 하며, 스펙 태그와 폴에 새겨진 협업 로고 등 차별화된 디테일이 특징이다. 한편, 헬리녹스의 첫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 도쿄(HCC 도쿄)’는 하라주쿠에 위치하며, 총 2층으로 이루어졌다. 1층에서는 헬리녹스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라인과 택티컬 라인을, 2층에서는 홈라인 및 가방라인 터그, 액세서리류를 만나볼 수 있다. 헬리녹스의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는 20일 도쿄 하라주쿠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를 기념한 헬리녹스와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협업 캡슐 컬렉션 발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더 자세한 소식은 추후 헬리녹스의 오피셜 계정을 통해 확인해보자. #6 헌터 X 템스MMXX 협업 발매헌터가 스케이트 브랜드 템스MMXX와 새로운 협업 제품을 발매한다. 템스 시그니처 할리퀸 패턴에 왕관 로고 그래픽이 더해진 헌터 X 템스MMXX협업 제품은 헌터와 템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5월 11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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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맥코이 a.k.a 템즈 사장의 스타일링 둘러보기
스케이터를 꿈꾸는 사람이거나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법한 인물이다. 보통 미국의 스케이트 영상이나 인물을 보며 자라기 마련이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기억하는 스케이터의 스타일은 대부분 헐렁한 바지, 박시한 티셔츠, 그리고 뉴에라든 캡 모자든 썼다. 그게 대표적인 스케이터 룩의 정석이다. 하지만 유럽의 스타일은 달랐다. 특히나 영국은 특유의 문화를 가지고 있기에 그들만의 스타일이 너무나도 명확하다. 스톤 아일랜드를 좋아하는 날라리만 봐도 알 수 있다.스트릿이라는 문화에는 스케이트가 밑받침됐던 시대가 있었지만 현재는 많이도 사라졌고 그 색이 옅어졌다. 하지만 그 명맥을 지키고 있는 슈프림, 팔라스가 대표적인데 그 브랜드의 모델을 했던 사람, 독립적인 브랜드 템즈를 설립하고 전개하면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항상 이슈거리를 만들어내는 그. 바로 블론디 맥코이다. 아마도 지금 영국을 대표하고 전 세계에서 제일 핫한 사람(스트릿씬안에서)일 것 같다.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주지만 그 근간에는 맥코이의 정신이 담겨있다. 템즈라는 브랜드는 일반 스케이터의 옷이라고 보기보다 영국에 있는 장난기많고 젊은 사람이 입기 좋을 것 같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이 입어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지만 그 특유의 프레피 룩에 맞는 패턴들이 자주 사용하고 있다. 그것 또한 그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겠지.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재미있는 이슈거리를 만들어낼 블론디 맥코이 a.k.a 템즈를 소개한다. 참고로 블론디는 개성 있게 옷을 정말 잘 입기 때문에 스타일링 참고로 봐도 좋다. 블론디 맥코이 X 아디다스 가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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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준비는 슬리퍼부터.
꿀같던 연휴가 모두 끝이 나는 밤. 줄줄 오던 비 소식도 잠시 동안은 없는 듯하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더워질 날만 남았다. 매년 슬리퍼를 활용한 합리적인 멋(?)을 내는데 이제는 여름 패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것이나 마찬가지. 그렇다면 누구보다 빠르게 슬리퍼에 대한 발매 소식이나 현재 판매 중인 제품을 디깅해보기 위해 브랜드 별로 정리해 봤고 스타일링도 간단하게 참고해 보자. #NIKE나이키는 조던을 기반으로 매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슬리퍼 및 샌들이 출시되는데 올해는 맥스 시리즈로 재미 좀 보려는 게 느껴진다. 이미 업템포 슬리퍼가 출시했었고(아직 품절 아님) 현재 하단에 보이는 맥스 1시리즈 슬리퍼는 판매하고 있다. 자료 출처: 나이키 코리아 홈페이지. 하단에 본 사이트에서 발췌해온 내용을 참고.“나이키 에어맥스 1 슬라이드는 전설적인 디자인에 여름철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스니커즈와 슬라이드 스타일을 결합하여 오리지널 러닝화의 밑창을 1:1에 가깝게 리메이크하고, 푹신한 스트랩에는 오리지널 갑피의 느낌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텍스처드 풋베드의 부드러운 폼이 발을 감싸주어 편안하게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앰부쉬와의 협업 슬리퍼도 출시 예정이라는 썰도 돈다. 신으면 무조건 5센티는 커질 거 같은 왕 굽 슈즈지만 사이즈만 잘 나온다면 하나쯤 구매하고 싶은. 아직 일정은 미정. #ADIDAS ORIGINALS아디다스의 슬리퍼는 삼선이 진품이든 가품이든 국민 슬리퍼나 마찬가지다. 잘나가는 대기업 아저씨도 동네 백수형도 신었던 삼선 슬리퍼에서 본격적으로 슬리퍼 영역에서 영향력을 선보이는 건 칸예와의 이지 시리즈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하지만 이미 그와의 계약은 보기 안 좋게 끝이 났고, 그를 대체할 방법을 모색해온 결과가 슬슬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현재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딜렛 시리즈가 시작이지 않을까 싶다. 보기만 해도 가벼워 보이는 느낌이긴 한데 신었을 때 얼마나 편안한지 느낌이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출처: 아디다스 홈페이지에서 제품 정보 발췌.“우주에 슬라이드가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라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새로운 아딜렛 슬라이드를 만나보세요. 3D 지형도와 인류의 화성 탐사에서 영감을 얻어 중력을 초월하는 초현대적 디자인 디테일을 선보입니다. 맞춘 듯한 풋베드와 부드러운 고무 아웃솔이 샤워실부터 스트리트까지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한정된 자원을 절약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천연 원료와 재생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제품입니다.” #VANS반스는 특별히 어떠한 통대가 느껴지진 않는다. 물론 현재 메인 페이지에 샌들이 하나 출시된 듯 하나 사실 반스라는 브랜드와는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이기에 OG 느낌 나는 체커보드 슬리퍼로 선정했다. 이건 매년 나오지만 매년 품절된다고 봐야 하는 스테디셀러 제품. 자료출처: 반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반스(Vans)의 클래식 벌커나이즈드 라인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용 체커보드 라코스타 슬라이드-온은 부드러운 합성 고무와 신축성 있는 텍스타일 라니잉이 특징인 합성 누버크 스트랩으로 제작되어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또한, 체커보드 라코스타 슬라이드-온은 가볍고 유연하며 내구성이 뛰어난 울트라쿠시 라이트(ULTRACUSHTM Lite) 와플 아웃솔과, 수성 잉크 및 접착제가 특징입니다. #CROCS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스며든 브랜드가 크록스다. 처음엔 유아 신발 그리고 의사선생님들이 많이 신는 슬리퍼로 인식되다 이제는 힙한 브랜드와의 협업도 서슴지 않고 진행하는 브랜드가 되었다. 심지어 결과물이 멋진..그러한 크록스가 보데가와의 협업을 진행.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올 터레인 ‘닉트-테크’ 클로그가 출시한다. 실용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외부 환경으로부터도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역할의 디자인이기도 하다. 보데가 x 크록스 올 터레인 클로그 ‘닉트-테크’는 보데가의 보스턴과 로스앤젤레스 매장,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현지 기준 5월 12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CAMPER럭드의 여성 유저를 위한 브랜드 캠퍼. 이번 콘텐츠를 준비하다 캠퍼의 협업 소식이 마침 있어 같이 소개. 베를린의 실험적인 무드를 담은 오토링거(ottolinger1000)와의 협업은 캠퍼의 실용적인 실루엣과 오토링거의 구조적인 스트랩 디테일이 더해졌고 무엇보다 S/S 시즌에 알맞은 산뜻한 파스텔 핑크, 옐로 컬러 등으로 구성되었다.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지닌 두 브랜드의 협업이기에 많은 기대를 해주셔도 될 것 같다. #UGG어그라는 브랜드는 겨울을 위한 브랜드라고만 생각했던 고정관념이 깨져버리는 시즌이다. 화려한 색감은 물론 소재부터 말랑거리고 푹신할 것 같은 제품이 출시된다. 이름도 어우 예…라는…정말 어우예다. 여하튼 대대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S/S 신흥 강자 어그도 체크하시길! #셀럽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