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서울 패션위크 길거리 패션 모음

2023-03-19 23:08

지금 전 세계적으로 가장 집중되고 있는 패션위크 기간이다. 파리, 런던, 밀라노 등 패션의 중심지부터 시작해 서울에서도 3/19을 마지막으로 쇼의 대장정이 끝났다. ‘fashion is passion’이라는 말이 있듯이 패션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DDP에 모여들었다. 외국 패션위크와 길거리 패션을 보다 보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이 되기도 하기에 그 콘텐츠를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다. 현지에서의 유행하는 패션을 알 수도 있고, 미래를 예측할 수도 있다. 우리의 서울에서도 멋진 드레스 코드로 시선을 사로잡는 사람들이 넘쳐났고, 그들을 멋지게 찍어주는 포토그래퍼와 미디어들도 여기저기서 셔터를 연신 터트렸다. 패션 잔치가 성대하게 끝이 난 지금 미디어와 전문 포토그래퍼의 작업물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보자. 

 

#1 포토그래퍼 임재현

포토그래퍼 임재현님의 피드는 화려한 셀럽들의 포토로 활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기만의 색채를 가지고 있기에 다수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음이 명백해 보인다. 파파라치의 능력은 움직이는 피사체의 순간을 담는 일이기에 다른 포토분들보다 훨씬 높은 집중력을 요구할 것 같은데 정말 흔들림 없는 실력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지만 팔로우해서 좋은 작업물을 감상해 볼 예정이다. 여러분에게도 추천!

자료출처: 임재현님 인스타계정

 

#2 포토그래퍼 이정무

이정무님의 피드에서는 이번 패션위크 이미지는 많지 않지만 보다 보면 작년에 열렸던 이미지와 해외 패션위크와 길거리 스냅이 많다. 피사체들을 정말 자연스럽게 담았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 럭드 가족분들에게 추천!

자료출처: 이정무님 인스타 계정

#3 Halcyon magazine

미디어는 다양한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자기들의 방식으로 전달하는 의무감을 가지고 일한다. 패션과 문화를 다루고 있는 Halcyon 매거진은 언제나 우리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빠르게 구독자를 늘려가고 있는 매거진이다. 참 많은 패션 컬처 매거진이 있지만 새로움이 느껴지는 매거진이기에 이렇게 추천!

자료출처: 해당 매거진 인스타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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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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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컬쳐 위클리뉴스 3-3
#1 마스타 우 신곡 'Water' 공개마스타 우가 정규 3집 앨범 의 발표를 앞두고 신곡 ‘Water’를 공개했다. 키스 에이프와 YG 소속 프로듀서 초이스37가 참여한 마스타 우 신곡 'Water'는 국내외 모든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지금 확인할 수 있다.#2 AOMG, 'MOST WANTED with AOMIX FEST' 개최AOMG의 음악 콘텐츠 에이오믹스의 세 번째 오프라인 파티 '에이오믹스 페스트'와 '모스트 원티드 VOL.3' 팝업을 함께 개최한다. 베르디 사운드와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등 실력 있는 DJ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국내외 여러 레코드숍이 참여해 다양한 바이닐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에이오믹스 페스트 티켓은 지금 무신사에서 한정 수량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15길 11 A동 S FACTORY #3 VANS X DEUX 협업 컬렉션 출시반스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듀스에게 경의를 표하며 기념적인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컬렉션은 90년대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듀스와의 풋웨어 협업을 진행,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지지하는 반스의 ‘OFF THE WALL’ 정신이 만나 탄생했다. 라인업으로는 어센틱44DX와 올드스쿨36DX 로 구성됐다. 한편, 듀스의 오리지널 원곡과 리믹스가 담긴 한정판 바이닐은 제품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될 계획이며, 협업 컬렉션 론칭 기념 쇼케이스는 3월 24일에 이태원 볼레로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으로는 360사운드 와 에잇볼타운 그리고 이현도 가 DJ로 참여할 예정이다.반스 x 듀스 협업 컬렉션은 오는 3월 25일, 듀스 온라인 스토어, 반스 코리아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반스 인스타 오피셜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전시소식_정물도시 >세화미술관2023.3.7. - 2023.6.30.세화미술관 계정의 소개글을 발췌하여 소개해드립니다.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의 소장품으로 구성된 《정물도시》는 ‘도시’를 주제로 한 네 번째 기획전입니다. 이번 전시는 현대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현대적 ‘정물화(Still Life)’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도시를 구성하는 정물과 공존하는 현대인들의 삶을 투영합니다. 전통적인 정물화의 관습적 개념에서 벗어나, 현대미술작가들의 정물화를 중심으로 대중문화, 자본주의, 소비사회, 대량생산, 사회구조 등 작가들이 살아간 그 시대를 반영하는 메타포로서의 정물 그리고 그들에게 미친 도시의 영향력을 살필 수 있습니다. 멈춰 있는 정물 사이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현대인들의 일상을 담은 도시. 그 묵시적 풍경을 발견해보세요. #5 캘빈클라인, 제니 & 켄달 제너 등 참여한 2023 봄 캠페인 공개 이번 캘빈클라인 2023 봄 캠페인이 공개되었다. 캠페인에서 보이는 제니는 모던 코튼 브라렛과 시어 마르퀴셋, 지오 레이스 트라이앵글 브라 등의 언더웨어를 착용하였다. 그리고 데님 브라, 울트라 하이 크롭 와이드 레그 진을 켄달 제너의 사진을 통해 공개했다. 캘빈클라인 2023 봄 캠페인은 3월 15일부터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6 공간소개_보광동 ‘마하 한남’ 건축사무소 마하에서 운영하는 카페이자 위스키 바 ‘마하 한남'을 소개한다. 보광동 근처에 위치한 공간으로 서울을 내려다볼 수 있는 통창뷰가 인상적이며, 밀도 있는 가구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주말에는 '건축가의 서재'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커피와 베이커리 그리고 위스키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위치: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91나길 85 4층자료출처: @MAHA.HAN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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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귀재 코르테즈(corteiz)
스트리트 브랜드의 한계는 어디인가. 어떻게 변형될까.스트리트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이 생각할 지점이다. 슈프림, 스투시, 팔라스 등 스트리트 문화를 베이스로 한 브랜드는 하이레벨이 아니라면 이미 많이 도태되고 있다. 어쩌면 커머셜 한 브랜드와의 협업 또는 콘셉트의 변화 때문에 고유의 색을 잃은 탓에 사라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새롭게 나타나는 브랜드는 셀렙이 끼는 마케팅이 아니라면 반짝하고 사라지고 있다. 현재가 그렇다. 10년 전에도 인기였던 슈프림, 스투시가 한계인 듯하다. 버질의 오프화이트도 태생은 스트리트 브랜드일 수 있지만 사실상 고가 정책을 펼치며 하나의 하이브랜드로 가기위한 도움닫기 정도의 브랜드였다. 뛰어난 그가 있었기에 오프화이트는 유행했겠지만 지금 현재의 모습이나 결과는 앞으로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여하튼 태생적으로 정통파 스트리트 문화는 도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탄산이 다 빠진 밍밍한 콜라같은 이 씬에 허리케인 같은 존재가 하나 나타났다. 이들도 정통적인 방법과 콘셉트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특정 세대를 일컫는 영국 MZ 세대가 2017년에 만들어냈다. 단순히 스케이트를 탄다고 스트리트가 아니고 랩 좀 한다고 힙합이 아니듯 이들의 모티브에 스트리트 문화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에겐 지금처럼 밍밍한 콜라 스타일의 스트리트 모방 브랜드에 없는 스트리트 문화의 정신이었던 저항정신이 담겨 있다. 리셀 문화를 저격하고, 패션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방식이 딱 날 것 그대로 스트리트 문화이다. 그리고 그 브랜드 'CORTEIZ'가 여러 마케팅의 방법으로 곧 나이키와의 맥스를 출시한다. 우리는 이들이 얼마나 훌륭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패딩 재킷 교환 이벤트_볼로 익스체인지가장 큰 이슈가 된 이벤트는 자신들의 미발매 재킷 50벌을 고객들이 갖고 있는 중고 재킷으로 교환해 주는 마케팅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특정 브랜드와 제품을 지정했는데 그것은 노스페이스의 눕시, 몽클레르, 캐나다구스, 스톤아일랜드, 아크테릭스, 슈프림 등의 브랜드의 제품을 교환 가능한 제품의 레이블로 지정했다. 일반적인 리세일가로 800파운드 이상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고가의 제품을 단돈 250파운드 가량의 코르테즈 새 제품으로 교환해 준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왜 때문일까. 이 반응 본 영국의 MZ들은 미친 듯 반응하였다. 어쩌면 광분이라고 해야 맞는 표현일 것 같다. 명품 또는 주류문화 브랜드에 정면으로 맞서는 방식으로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만 골랐고, 그 결과 많은 팬덤이 생기고 조용히 잠자고 있었던 피가 들끓기 시작한다.이 밖에도 교통카드와 티셔츠를 바꾸는 이벤트, 소호 길거리를 달리게 해 50여 명에게 티셔츠를 증정하는 등의 기괴한 방식의 마케팅 방법을 선택했다. 그 결과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 같은 느낌으로 추앙받기 시작했다. 이들의 룩북이나 행색은 마치 갱단을 연상시키듯 눈만 보이는 등 상당히 인상 깊은 행색으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위에 보이는 이벤트에도 룩북에도 모든 멤버들이 다 같이 하나같은 모습이다. 마치 테러리스트처럼. 하지만 이러한 퍼포먼스마저 새롭기 때문에 차별화된 것이 아닐까.이들의 넥스트레벨이들의 가치는 위에 언급했던 정통한 스트리트 문화가 아닌 한정판 즉 제한된 수량의 제품을 출시하는 데 있다. 그것은 나이키와 슈프림이 만들어냈다고 해도 무방할 텐데 한정적인 수량은 사람들에게 팬심이 생기게 만들고 더더욱 갖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만든다. 이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지금 현재 코르테즈는 올라올 수 있었다. 자극적인 퍼포먼스는 언젠가 끝이 나는 법. 앞으로가 문제일 것이다. 또 하지만 이 염려와 걱정은 불필요했다. 축구로 따지면 레바뮌 걱정은 쓰잘떼기 없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 이미 한번 인기가도에 올라온 브랜드는 쉽게 저물지 않는다. 이번엔 그의 정책과 같은 나이키와의 협업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브랜드를 알릴 기회가 왔다. 이제는 정말 월드와이드가 될 수 있기에 이들의 행보를 눈여겨봐도 좋을 것 같고 이들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무엇인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브랜드가 나타났으니 이들의 넥스트 레벨은 무엇일까도 기대하며 지켜보는 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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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 시즌을 준비하는 자세 #주얼리편
이제 밖을 나가면 봄이 오는구나 싶을 정도로 기온이 많이 올랐다. 다시 꽃샘추위로 조금 떨어지겠지만 그 기간이 지나면 바로 얇은 외투를 챙겨 다녀도 될 정도로 날씨는 좋아질 것이고 우리의 옷차림은 또한 가벼워질 예정이다. 옷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봄과 가을의 옷이 제일 좋다. 가볍고 다양한 스타일로도 입을 수 있기 때문인데 사실 그 시간이 매우 짧다. 날이 갈수록 짧아지기도 하고. 그래서 얇은 외투를 살바에는 여름을 준비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똑똑한 소비라고도 한다. 이렇듯 여름이 길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반팔에 여름 룩에 대한 소비가 꽤나 높아지고 있는데 차림으로 봤을 때 티를 내도 잘 안 나는 게 여름 패션이다. 특히나 남자 입장에서는 말이다. 더운 날씨 탓에 외투는 커녕 땀이 많은 사람은 티셔츠의 중요 부위가 젖을 것을 대비해 여분의 티셔츠를 챙겨 다녀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땀이 나도 괜찮고 차림새에서 센스를 알아차릴 수 있는 주얼리는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다. 곧 다가올 여름 시즌을 위해 스타일링 그리고 정보 등에 대해 알아보자. G-dragon사실 패션과 관련해서 어느 카테고리에도 대표적인 예시안에 들어가는 권지용. 이의 패션 센스도 센스지만 입을 수 있는 옷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슈트부터 시작해서 어린애와 같은 룩 또한 소화가 가능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입기도 하고.하지만 단순 옷과 신발만으로 쥐디가 멋있어 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신의 룩에 맞는 액서서리를 아주 잘 매칭하고 소화하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색감 매칭과 소재 또한 신경 쓰는 것이 보인다. 물론 일반적인 우리와 같은 사람이 착용하기엔 무리일 수 있으나 우리의 룩에 맞게 응용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좀 예전 사진과 비교해 보면 이전에는 액서서리를 착용하더라도 심플하게 했다면 최근에는 좀 화려한 느낌으로 매칭하고 있다. 현재의 트렌드도 그렇지만 쥐디도 악세사리의 중요성을 알게 된듯 하다. 박재범가장 주얼리를 잘 활용하는 셀럽 두 번째로 박재범을 넣어봤다. 쥐디와 마찬가지로 힙합을 기반으로 음악 활동을 하기에 다소 화려한 주얼리로 보일 수 있지만 전체가 아닌 부분적 그리고 센스를 보자는 것이니 참고해 주길 바란다. 여하튼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정도에 사용하면 좋을 주얼리 들이고 대체적으로 가벼운 소재를 좋아하는 것 같다. 물론 무대를 할 때에는 좀 더 화려한 느낌으로 많이 하기도 하고. 여자 트렌드여자의 트렌드는 빈티지한 모델과 예전에 유행했던 뱅글 제품이 유행할 것이라고 한다. 유행은 돌아오는 것이라는 얘기가 있듯이 크기, 굵기 등 예전에 유행했던 스타일이 돌아오되 예전보다 좀 더 화려한 색감과 소재들이 많이 출시할 예정이라는 풍문이 있다. 현재 컬렉션들을 보면 룩과 마찬가지로 화려한 액서러리들이 나오는 것 봐도 기정사실인 걸로.악세사리 앱 소개많은 플랫폼과 오픈 마켓을 통해 이미 너무 많은 브랜드와 제품이 노출되고 있는데 액서서리만을 셀렉한 전문 플랫폼이 있다. 필자도 작년에 주얼리에 빠져 열심히 디깅을 하던 중 알게 됐고, 여름을 무사히(?) 보냈기 때문에 럭드식구들에게 추천한다. 물론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것이고, 처음 접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꽤나 쓸모 있는 앱이 아닐까 싶다. 여성/남성 주얼리가 종류별로 잘 정리되어 있고, 다양한 기획 등을 통해 편집되어 있으며, 무신사처럼 쿠폰 제도가 있기에 저렴하게 괜찮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절대 광고가 아니고 추천이니 오해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