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패션/컬쳐 위클리 뉴스 2-2

2023-02-10 14:55

 

1. 더오픈 프로덕트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at 한남동


패션 피플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더오픈 프로덕트의 첫 플래그십이 오픈했다. 더오픈 프로덕트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full 컬렉션뿐만 아니라 Cafe TheOpen Product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36길 16 1층
11:00 ~ 20:00 (월 - 일) 

자료출처: 더오픈 프로덕트 공식 인스타

 

2. 이 시대의 가장 논쟁적인 작가로 알려진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WE> 리움 미술관에서 개최

이 시대의 가장 논쟁적인 작가로 알려진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WE》가 리움미술관에서 개최한다. 2011년 뉴욕 구겐하임 회고전 이래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는 카텔란의 미술계 등단 시기인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소개된 작품 38점으로 구성된다.

리움미술관은 "이번 전시 제목 《WE》는 카텔란의 작품 제목을 차용한 것이기는 하나 그 작품에 대한 직접적 참조보다는 확장된 의미에서 우리는 누구인가, 어떻게 우리가 되는가, 관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카텔란 작업에서 억압, 불안, 권위, 종교, 사랑, 나와 가족, 삶과 죽음 그리고 ‘우리’란 무엇인가에 관한 ‘생각’은 토론을 활성화하고 모종의 연대를 가능하게 합니다" 라고 밝히며 전시 소식을 알렸다.

마우리치오 카텔란 개인전
2023. 1. 31.(화) – 2023. 7. 16.(일)
M2, 로비

자료출처: 리움 미술관 인스타

 

 

 

 

3. 브루클린에 기반 디자인스튜디오 미스치프(MSCHF)가 새롭게 선보이는 아톰 부츠 

현재 전 세계 스니커 문화에서 가장 이슈를 많이 만들어내는 MSCHF가 새로운 타입의 부츠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이름하여 '아톰 부츠 ' 다양한 사람들이 착용컷을 선보이며 "재미있다, 갖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료출처: 미스치프 공식 인스타

4. 나이키 x 마이클 조던 계약의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에어’ 공식 예고편 공개

 

영화 <에어>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내용은 1984년 마이클 조던과의 계약을 맺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나이키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예고편 영상은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5. 하이브가 미국 힙합 레이블 퀄리티 컨트롤과 SM을 인수했다

1) 미국 애틀랜타 기반의 힙합 레이블 퀄리티 컨트롤이 하이브에 인수됐다.  하이브는 9일 스쿠버 브라운이 이끄는 하이브 아메리카가 퀄리티 컨트롤 미디어 홀딩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약 3천1백40억 원으로 알려졌다. 퀄리티 컨트롤 미디어 홀딩스는 미고스, 릴 베이비 등이 소속된 힙합 레이블이다. 

2) 하이브가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최대 주주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14.8%를 인수했다. 앞으로 공개매수를 통해 25%까지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고 한다. 

 

 
 
icon_heart_box_60
스토리
img
예술적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 3인 #1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여러분은 어떠한 방식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나요.보통 자신이 \'애정\'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선택을 하게 된다.소비와 휴식, 운동, 음식 그리고 여행 등 우리는 정신적, 육체적인 교감을 통해 만족감을 주는 행위를 선택하고 그것이 라이프스타일이 된다.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은 선택하는 것은 바로 예술라고 생각한다. 예술은 광범위하지만 삶에 굉장히 밀접하게 닿아있기에 꼭 필요로 한다고 생각이 든다. 보고, 듣고, 알아가는 것 만으로도 우리의 삶의 질은 높아질 수 있다.이러한 예술 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시대에 다양하게 우리에게 삶의 영감을 주고 활력소가 되기도 하며 삶의 질까지 높여주는 아티스트를 우리가 소개하려고 한다. 우리네 삶에 밀접하게 맞닿아있는 예술을 향유하고 새로운 아티스트를 찾는 재미를 느껴보자. 1. Gordon von Steiner A post shared by Gordon von Steiner (@gvsgvs) gvsgvs Instagram (자료출처 위 인스타계정)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토그래퍼이자 디렉터 그리고 영상작가이다. 이를 처음 알게 된 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시작되었을 무렵이었는데자신이 우크라이나에서 촬영했던 단편영화 컷을 액자화로 판매해 이 수익금을 전액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기부한다고 알리며 알게 되었다. 자신의 재능을 살려 도움을 주는 모습도 멋졌지만 작가의 작업물 또한 커머셜 하지만 세련된 감도가 살아있었다.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작업물을 보여주고 있는데 글로벌한 매체 또는 브랜드와 함께 하니 인스타를 꼭 체크해 보길. 2. GREEMJEONG A post shared by Greem (@greemjeong) greemjeong Instagram (자료출처 위 인스타계정)퍼니쳐 아티스트라고 부르기엔 그림정 작가님의 작업물이 조금은 다른 결을 보여주고 있다.실질적으로 가구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이것은 하나의 오브제만으로도 충분히 가치를 느낄 수 있다.그렇기에 특별히 무엇의 아티스트라고 칭하지 않았고, 다른 장르로도 충분히 영역을 넓힐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살아있는 듯한 곡선과 색감 등 \'새로움\'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그림정님의 행보가 기대된다.*전시회 소식도 종종 올라오니 인스타 체크는 필수. 3. SEOTUDIO A post shared by 서정하 (@seotudio) seotudio Instagram (자료출처 위 인스타계정)일러스트레이터인 서정하님 a.k.a seotudio의 작업물을 보다 보면 세상을 통달한 것만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꽤나 철학적인 이야기를 단 6컷으로 만들어내는 건 정말 대단한 일 아닌가.거기에 디테일과 본인 특유의 캐릭터를 살리는 능력과 한정된 레이아웃을 자유자재로넘나든다. 물론 그렇다고 진지한 것만이 아닌 적절한 재미도 섞어준다.많은 웹툰 작가분들이 계실 테지만 정말 크레이티브 한 작업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종종 올라오는 영상물의 퀄리티도 보장되니 꼭 이분의 작업물을 체크해 보시길.
img
매력터지는 오프라인 편집숍 #2 더 차일드후드 홈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편집숍은 지난 포스티스에 두 번째로 신용산에 위치한 \'THE CHILDHOOD HOME\'요즘 용리단길이라고 불리는 삼각지 역 옆 신용산에 위치한 더 차일드후드 홈은 의류부터 시작해 리빙, 책, 잡화 등을 판매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이름은 직역을 하자면 어린 시절의 집인데 어린 시절 집안 곳곳에 가족 구성원이 좋아했던 물건이 가득했던 추억을 되살려 만들었다고 타 매체사의 인터뷰에서 말했다.숍을 오픈하기 전 MD와 바이어로 11여 년 동안 일하며 쌓은 내공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큐레이션 하고 있다.숍의 분위기는 주인장 개인의 취향도 담지만 힙한 감성을 지닌 이들을 위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데 시즌마다 달라지는 제품의 라인업만 보더라도 꽤나 재미있고 구매 욕구를 상승시킨다. 그리고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도 열리기도 한다.그리고 더 차일드후드 홈은 일반 편집숍과는 다른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그것은 \'People & Print & Papers (PPP)\'라는 이름으로 로컬 진 페어 (Zine Fair)를 개최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일러스트레이터, 뮤지션, 아티스트, 디렉터, 브랜드, 숍, 그래픽 디자이너 등의 작품을 프린트한 소책자 등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자신들이 좋아하는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플리마켓도 열고 있는데 한 사람만의 제품을 통해 운영하는 마켓이다. 물론 많은 셀러로 운영되는 일반 플리마켓보다는 양적으로 떨어지겠지만 선정된 한 사람의 소장품을 구매하고 취향을 공유하는 방식이 신선하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궁금한 \'더 차일드후드 홈\'을 소개한다.자료출처: A post shared by 𝖳𝖧𝖤 𝖢𝖧𝖨𝖫𝖣𝖧𝖮𝖮𝖣 𝖧𝖮𝖬𝖤 (@thechildhoodhome) thechildhoodhome Instagram ✼ Open Everyday 13:00-19:00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40길 5 (세븐일레븐) 2층 \'People & Print & Papers (PPP)\' 온라인 스토어 The Childhood Home The Childhood Home (더 차일드후드 홈) 라이프스타일 편집 스토어
img
아디다스 x 퍼렐 윌리엄스 Hu NMD S1 마브스 라이트 브라운 볼드 블루 _ 방구석 리뷰
NMD S1 클라우드 화이트 라이트 퍼플 리뷰 _ 방구석 리뷰 - 럭드 (LUCK-D) 럭드와 함께 나누는 스니커즈 이야기 럭키드로우 | LUCK-D 위 리뷰의 서론을 읽고 이 글을 읽으면 더 풍미있는 리뷰가 될 것 같다. 이전 리뷰에서 NMD S1의 탄생과정을 조금 이야기했기에 이번 리뷰의 서론은 조금 짧게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2015년 NMD로 시작된 아디다스의 파란은 퍼렐의 Hu NMD로 넘어왔고, 시장의 판도를 바꿨던 NMD는 이제는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는 스니커즈가 되어갔다. 아디다스의 흥망성쇠를 가장 잘 표현하는 스니커즈로 뽑을 수 있는 NMD... 아디다스가 다시 NMD로 일어나보려고 준비 중인 것 같다. (nicekicks) 작년 무더운 8월 MLB Subway Series에서 퍼렐 윌리엄스의 발에서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NMD_S1. 파란 사선 뒤축과 얇디얇은 퍼렐형의 발목은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아디다스와 퍼렐의 영광의 순간이 잠시 머리에 떠올랐지만, 작년만 하더라도 스니커즈 씬에서 아디다스의 상황은 그리 좋지 못했기에... 별다른 큰 반응을 얻지 못했었다. (instagram) 8월 MLB에서 첫 제품을 선보였던 퍼렐형은 두 달이 지난 10월 우리의 슈퍼셀럽 GD 형과의 사진으로 또 다른 컬러의 제품을 슬쩍 스포했다. 그리고 올해 1월 30일 바로 얼마 전에 공개된 또다른 컬러의 NMD 제품들... 하 옛날부터 생각했지만 퍼렐형이 정말 색감하나는 기가막히게 뽑는 것 같다. (SNKRS Dunk) 아디다스의 붐은 분명히 왔다고 하지만, 사실 아직 나이키의 아성을 뛰어넘는 제품이 나오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헤리티지 라인에 집중된 관심은 아디다스를 스니커씬의 주류로 이끌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이 제품이 사랑받기 시작한다면, 아마 초기 실루엣인 NMD S1까지 그 영향력이 뻗칠 것이 분명하기에 아디다스가 이 제품을 어떻게 하입으로 만들지... 기대가 된다. (사실 다른 시도를 아예 안 하는 것처럼 느껴지긴...함) 아디다스의 영향력을 뻗칠 최고의 제품... NMD S1 Mahbs 제품 리뷰를 시작한다! 우선 박스부터. 색감 하나는 기가 막히게 만든다고 했는데, 필자는 박스를 꺼낸 그 순간부터 아디다스의 노력이 느껴지는 것 같아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파란색 또 너무 가볍지 않은 남색 느낌의 큼지막한 오픈형 박스는 그동안 아디다스에서 보지 못했던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다. 상단의 Humanrace라는 레터링만 있는 단출한 디자인 박스지만,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퍼렐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박스였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아무런 구성품이 없었다는 것... Bad Bunny는 스패셜 박스에, 더스트백까지 챙겨주더니! 퍼렐형은 왜 안챙겨줘! 같은 값이어도... 구성품이 알차면... 소비자는 감사할 따름. 하지만 여분 끈 하나 없는 것은 조금 실망일 수밖에... 박스에서 꺼낸 제품의 이미지는 첫인상보다는 조금 뭉툭하고 통통하다는 점? Humanrace 폰트도 조금 더 진해진 것 같고... 자세한 것은 제품의 이미지를 살펴보면서 이야기해보자. 2015년 NMD를 만졌을 때의 느낌은 가볍고 날렵하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 Mahbs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드럽게 무겁다\'는 것이었다. 물론 발렌시아가의 거대한 신발들보다야 가볍지만, 4cm에 달하는 거대한 솔 유닛에 들어간 부스트폼의 무게인지 묵직했다. 하지만 그 구조는 필자 같은 쪼꼬미들에겐...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기에... 올여름 이 녀석으로 길거리를 누빌 생각에 기대가 되더이다.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컬러의 어퍼이지만, 파란색으로 칠해 나눠놓은 뒤축은 분명 올여름 신발에 포인트로 주기에 최고의 제품이 아닐까 싶다. 아디다스의 프라임니트가 사용된 이전 NMD 시리즈들과 달리 이번 제품은 캔버스 소재와 니트 소재의 혼합으로 제품이 만들어졌다. 잘 보면 텅 부분과 어퍼부분이 둘로 나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요즘 유행하는 겉신 속신의 형태로 제품이 이뤄져 있었다. (겉의 캔버스 소재가 안쪽에 니트 소재의 속신이 있다고 생각하면 됨.) 그리고 칼같이 나눠 놓은 뒤축... 무서울 정도로 날카롭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나눠놨다. 하지만... 아웃솔은... 어퍼 사이트의 Humanrace 레터링은 정말 쌀 포댓자루에 글씨를 써놓은 것 같은 빈티지한 감성이...(쿨럭) 마지막으로 레이스 팁은 마치 양주... 메이커스마크의 왁스가 떠오르는 마감을 보여준다. (maker\'s mark) 신발 내부에서 한 가지 신기한 점은 신발 내부를 보기 위해 텅을 뒤집었을때, FR 사이즈가 찍혀있었다는 것? 왜 FR사이즈를 저기 새겨놨는지는 모르겠다. 신발 겉감과 동일한 소재가 인솔에도 쓰였으며, 인솔의 구조는 일반적인 아디다스 인솔과 별반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지때는 오쏠라이트도 쓰고 그랬었는데... 왠지 모를 아쉬움... 신발 내부는 준수하게 그리 좁지도 넓지도 않은 딱 적당한 중간 정도의 공간이라 이 제품 평소대로 반업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UV반응을 좀 살펴보자면 겉신과 속신의 UV반응이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솔과 어퍼의 접착부위의 본드가 반응한다. 그 외엔 솔 유닛의 앞 뒤 파트가 각각 아웃솔과 조금 다른 반응을 보여준다는 것을 확인하면 될 것 같다. (atmos) 그렇게 높은 프리미엄이 붙지도 않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이기에... 프리미엄을 떠나 올 여름 한족 정도 쟁여둔다면... 분명 언젠가 당신의 발에서 빛날 신발이 될 것 같다. 아디다스의 봄은 와있는데... 아디다스의 여름 가을은 이 제품이 되지 않을까? Adidas x Pharrell Williams Hu NMD S1 Mahbs Light Brown Bold BlueStyle Code : HP2641 Release Date : 2023.01.27Price : 289,000 원 글/사진 : 오잇힝 (@18snkrs_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