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패션/컬쳐 위클리 뉴스 1-4

2023-01-27 16:05

 

 

#1 이번 시즌 슈프림과 나이키의 협업 라인에 에어 바킨이 포함됐다고 전해졌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1997년에 탄생한 에어 바킨 모델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출시되는 것이다. 해당 내용과 함께 슈프림 로고가 들어간 블랙, 레드 색상의 에어 바킨 이미지를 공개했으며 총 2-3개의 컬러웨이로 제작될 것이라고 알렸다. 

 

#2 덴마크의 레인웨어 브랜드, 레인스가 독특한 비주얼의 신발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푸퍼 부츠’라는 이름으로 제작된 이번 신발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테크 기업 젤러펠트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푸퍼 부츠는 3D 프린팅 기술로 만들어졌다. 해당 신발의 90%는 공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발 전체는 각 레이어 사이의 이음새가 없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마감됐다. 신발 곳곳에는 곡선과 원형으로 구성된 디테일이 적용됐으며, 신발끈이 없어 간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다.

 

 

#3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과 하이츠 스토어가 함께 만든 영화의 공식 머천다이즈 컬렉션이 공개됐다.

해당 컬렉션은 1월 27일부터 하이츠 서교 스토어와 익스체인지, 1월 30일부터 하이츠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4 오프화이트(Off-White™)가 NBA 시카고 불스(Chicago Bull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에 따라 오프화이트는 시카고 불스의 아이콘그래피를 활용한 한정판 후드티, 티셔츠, 바시티 재킷을 발매할 예정.  팀의 상징적 컬러웨이와 화려한 스팽글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선수들은 이번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 패션위크 기간 파리를 방문했다고 한다.

 

 

 

#5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건축가 에두아르두 소투 드 모라(Eduardo Souto de Moura)의 전시 ‘건축가의 여정’이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포르투갈 비영리 건축단체 ‘건축의 집’(Casa da Arquitectura)와의 협업을 통해 소투 드 모라의 초기 스케치 드로잉, 사진, 도면, 모형 등을 선보인다고 하니, 이보다 소투 드 모라의 건축 세계와 친해질 자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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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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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발랄 아티스트 #1 CANYAON
개인의 개성을 알리기 위해 커스텀 문화가 발전하고 있다고 이전 콘텐츠를 통해 알아보았다.커스컴 문화는 하나의 상품을 자신의 영감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내는 것이었다면 이번 콘텐츠는 형태를 구분 짓지 않고 오롯이 자신의 아이디어 혹은 영감을 통해 새로운 아웃핏을 만들어내는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어쩌면 전혀 실용적이지 않고 실험적인 요소를 띄고 있지만 상업적인 요소를 배제했기에 하나의 작품이라고 받아들여진다.모든 것이 상업적이면 얼마나 또 낭만적이지 않은 세상일까.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국적은 러시아로 유추되고 유튜브나 영상 기반보다는 이미지화 되어 있는 것이 이제는 아날로그적이라고 느껴지는 세상이지만 꽤나 멋스러운 톤 앤 매너로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모든 자료 출처는 아티스트의 해당 인스타그램이기에 추후 팔로우를 하셔도 좋을 것 같다. 이런 문화를 좋아한다면. creator (@canyaon) Instagram photos and videos canyaon Instagram 그의 첫 게시물부터 꽤나 인상깊다. 돈조끼 혹은 머니베스트라니.이 아티스트의 작업 스타일은 우리 생활에 사용하고 있는 것들을 재료로 신발을 만들어낸다.이 말인즉슨 만들지 못하는 것이 없고 모든 것이 작업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심지어 만들어낸 작업물의 퀄리티가 놀라울 정도로 하이 퀄리티로 보인다.인스타에 들어가서 보면 짤막한 영상도 함께 올릴 때가 있는데 그것은 실제로 착용도 가능하고, 아웃핏도 괜찮아 보인다.상식적이지 않고 틀에 박혔던 신발이라는 형태를 자유자재로 표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제일 놀라웠던 작업물이전에도 유사한 아티스트를 종종 보곤 했는데 장갑으로 신발을 만들어낸 사람은처음이었다. 그래서 더더욱이나 신선하게 다가왔던 작업물.이 모델은 실제로 신고 다녀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퀄리티가 뛰어나다. 가방이 아주 좋은 재료로 쓰이는 것도 신기했다. 그리고 아주 재기 발랄하고 참신한 것들도 꽤 많았는데 몇 가지 추려서 준비했다.게시물의 초반부와 최근 게시물의 퀄러티가 조금씩은 다른데 시간이 지나며더 멋진 작업물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가 매우 기대되고 재미있고 유쾌한 작업이기에많은 분들이 이 아티스트를 보며 영감받길 바란다.재기발랄 아티스트 소개는 시리즈물로 만들 예정이니 적당한 기대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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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예술의 경지로 SNEAKER MAKERS (해외편)
개성이 넘치는 시대에 사는 우리는 남들과는 다르게 멋을 가지고 싶은 욕심들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그래서 브랜드에서는 한정판이 나오고 우리는 높은 리셀가에도 구매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다.우리는 특별함에 목말라있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 오늘의 콘텐츠를 준비했다.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커스텀이라 함은 흰 신발에 특별한 그림을 그리거나 큐빅같은 장신구를 박아 신는 것이다. 보통 힙합 아티스트들이 많이 시도하고 소장하고 있을 것 같은 그런 커스텀 슈즈는 SNS의 등장과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도 진행형이다.이제는 단순 색칠의 개념을 넘어선 새로움을 창조하는 아티스트 해외 편을 통해 알아보자. #1 자료출처: @owaishsb첫 번째로 벨기에 브루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스스로를 컬러 디자이너라고 설명한 것처럼 이는 타이다이 원료를 통해 색을 입히는 작업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이다. 원료의 색이 워낙 다양하기에 자기의 마음대로 응용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재미있는 건 이 작가의 웹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의류 포함한 여러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화려한 색감의 제품들이 가득하다. 컬러감 있는 제품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팔로우 필수! OwaishSB (@owaishsb) Instagram photos and videos owaishsb Instagram owaishsb Shop : @owaishsb ( instagram ) owaishsb owaishsb #2자료출처: @taicustomkicks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아티스트는 우리가 보통의 커스컴 슈즈를 떠올렸을 때 생각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래도 소개하는 이유는 그의 퀄리티는 OG이고 신발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써 전시에도 참여하기 때문.그리고 필자가 보기에는 해당 산업의 발전을 위해 꽤나 다양한 사업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 같다.자 그럼 긴말 필요 없이 그의 작업물을 확인하자. 파리에서 진행된 400인 아티스트로 출시한 제품 Tai, sneaker artist (@taicustomkicks) Instagram photos and videos taicustomkicks Instagram Angelus Leather Paint | Create or Restore Your Sneakers or Leather Angelus Leather Paint | Leather Restoration | Leather Cleaners | Leather Dye. Perfect for anyone customizing and restoring their sneakers or leather. Angelus Direct #3자료출처: @shoecutterz자 이번에 소개할 아티스트는 호주에서 활동하고 있고 기존의 제품에 사용한 소재를 바꾸기도 하고 위치를 바꾸기도 하는 이의 작업물을 보면 너무 신기했다. 사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작업물을 보기도 하는데 요즘 복원 분야도 꽤나 많이 발전하고 있는데 이렇게 새로운 분야로도 확장이 되고 있다.실제로 구매도 가능하니 웹 사이트 필수 체크. ꜱʜᴏᴇ ᴄᴜᴛᴛᴇʀᴢ (@shoecutterz) Instagram photos and videos shoecutterz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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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컬쳐 위클리 뉴스 1-3
매주 새로운 발매소식과 이슈를 모아 보는 주간 이슈 정리.1월 3주차. #1 루이비통이 \'키드슈퍼 설립자 콜름 딜레인\'과 함께 제작한 2023 F/W 남성복 컬렉션을 공개했다. 하우스의 기성복 디자인 팀과 콜름 딜레인이 함께 디자인한 루이 비통 2023 F/W컬렉션은 고 버질 아블로와 콜름 딜레인의 특징이 융화된 여러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과일 그래픽이 수채화와 유사한 스타일로 그려진 롱 코트와 블레이저, 팬츠 등에서는 키드슈퍼의 아트 스타일과 버질 아블로의 폰트 디자인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고, 카무플라주와 모노그램, 얼굴 아트워크가 고루 활용된 집업에서도 이와 유사한 특징을 볼 수 있다. #2 부산시립미술관의 2023 첫 전시로 ‘이우환과 그 친구들’의 네 번째 시이즈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 좀비’전을 1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개최한다.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는 서브컬처 문화를 모티브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일본의 대표적 아티스트로다. 부산시립미술관이 공개한 서문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대중에게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무라카미 다카시의 초기작을 포함해 회화, 대형 조각, 설치, 영상 작품 등 16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며 작가의 지난 40년의 활동을 돌아보는 대형 회고전으로 진행된다. #3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겨울 스키 시즌을 맞이해 팝업스토어 ‘스노우하우스’를 오픈한다. 파타고니아의 스노우하우스는 2월 12일까지 강원도 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에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파타고니아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스키, 스노우보드 제품군과 다운 제품을 20%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파타고니아는 스키∙스노우보드 의류 렌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불필요한 소비 대신 신중하고 합리적은 구매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같은 취지로, 수선이 필요한 옷을 브랜드에 상관없이 무상으로 수선해주는 원웨어(Worn Wear) 서비스도 제공한다. #4 애플(APPLE)이 이르면 올해 출시 예정이었던 스마트 안경 \'AR 글라스\' 출시를 무기한 연기한다.증강현실 기능을 탑재한 본 제품에 전화를 걸고 받거나 사진을 찍는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장착시킬 계획이었던 애플은 이에 필요한 칩과 배터리 등의 부품 수급, 기술 개발 등에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는 애플이 \'AR 글라스\' 대신 VR 헤드셋을 내년 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5 아더 에러(ADER ERROR)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아더 해운대 플러그숍’을 오픈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아더 서면 스페이스’에 이어 전개하는 부산의 두 번째 매장이다. 아더에러 특유의 세련된 무드를 녹여낸 공간에는 아더 에러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의 포인트가 곳곳에 배치됐다. 또한 ‘아더 해운대 플러그숍’ 론칭을 기념해 익스클루시브 티셔츠도 한정 발매한다고 밝혔다.*부산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35 신세계백화점 3층 #6 스투시와 아워레가시 워크숍의 새로운 협업 컬렉션이 국내 출시된다. 컬 렉션은 집업 레더 후디, 메시 하키 저지, 리버시블 시어링 베스트, 후디, 티셔츠, 비니, 데드스톡 데님 바지 등으로 구성됐다. 스투시 x 아워 레가시 워크숍 컬렉션은 1월 20일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