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신발을 예술의 경지로 SNEAKER MAKERS (해외편)

2023-01-23 13:32

개성이 넘치는 시대에 사는 우리는 남들과는 다르게 멋을 가지고 싶은 욕심들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브랜드에서는 한정판이 나오고 우리는 높은 리셀가에도 구매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다.

우리는 특별함에 목말라있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 오늘의 콘텐츠를 준비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커스텀이라 함은 흰 신발에 특별한 그림을 그리거나 큐빅같은 장신구를 박아 신는 것이다. 보통 힙합 아티스트들이 많이 시도하고 소장하고 있을 것 같은 그런 커스텀 슈즈는 SNS의 등장과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도 진행형이다.

이제는 단순 색칠의 개념을 넘어선 새로움을 창조하는 아티스트 해외 편을 통해 알아보자.

 

#1 

자료출처: @owaishsb

첫 번째로 벨기에 브루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스스로를 컬러 디자이너라고 설명한 것처럼 이는 타이다이 원료를 통해 색을 입히는 작업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이다. 원료의 색이 워낙 다양하기에 자기의 마음대로 응용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

재미있는 건 이 작가의 웹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의류 포함한 여러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화려한 색감의 제품들이 가득하다. 컬러감 있는 제품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팔로우 필수!

 

 

#2

자료출처: @taicustomkicks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아티스트는 우리가 보통의 커스컴 슈즈를 떠올렸을 때 생각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래도 소개하는 이유는 그의 퀄리티는 OG이고 신발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써 전시에도 참여하기 때문.

그리고 필자가 보기에는 해당 산업의 발전을 위해 꽤나 다양한 사업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 같다.

자 그럼 긴말 필요 없이 그의 작업물을 확인하자.

 

파리에서 진행된 400인 아티스트로 출시한 제품

 

 

#3

자료출처: @shoecutterz

자 이번에 소개할 아티스트는 호주에서 활동하고 있고 기존의 제품에 사용한 소재를 바꾸기도 하고 위치를 바꾸기도 하는 이의 작업물을 보면 너무 신기했다. 사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작업물을 보기도 하는데 요즘 복원 분야도 꽤나 많이 발전하고 있는데 이렇게 새로운 분야로도 확장이 되고 있다.

실제로 구매도 가능하니 웹 사이트 필수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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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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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컬쳐 위클리 뉴스 1-3
매주 새로운 발매소식과 이슈를 모아 보는 주간 이슈 정리.1월 3주차. #1 루이비통이 \'키드슈퍼 설립자 콜름 딜레인\'과 함께 제작한 2023 F/W 남성복 컬렉션을 공개했다. 하우스의 기성복 디자인 팀과 콜름 딜레인이 함께 디자인한 루이 비통 2023 F/W컬렉션은 고 버질 아블로와 콜름 딜레인의 특징이 융화된 여러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과일 그래픽이 수채화와 유사한 스타일로 그려진 롱 코트와 블레이저, 팬츠 등에서는 키드슈퍼의 아트 스타일과 버질 아블로의 폰트 디자인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고, 카무플라주와 모노그램, 얼굴 아트워크가 고루 활용된 집업에서도 이와 유사한 특징을 볼 수 있다. #2 부산시립미술관의 2023 첫 전시로 ‘이우환과 그 친구들’의 네 번째 시이즈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 좀비’전을 1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개최한다.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는 서브컬처 문화를 모티브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일본의 대표적 아티스트로다. 부산시립미술관이 공개한 서문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대중에게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무라카미 다카시의 초기작을 포함해 회화, 대형 조각, 설치, 영상 작품 등 16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며 작가의 지난 40년의 활동을 돌아보는 대형 회고전으로 진행된다. #3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겨울 스키 시즌을 맞이해 팝업스토어 ‘스노우하우스’를 오픈한다. 파타고니아의 스노우하우스는 2월 12일까지 강원도 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에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파타고니아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스키, 스노우보드 제품군과 다운 제품을 20%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파타고니아는 스키∙스노우보드 의류 렌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불필요한 소비 대신 신중하고 합리적은 구매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같은 취지로, 수선이 필요한 옷을 브랜드에 상관없이 무상으로 수선해주는 원웨어(Worn Wear) 서비스도 제공한다. #4 애플(APPLE)이 이르면 올해 출시 예정이었던 스마트 안경 \'AR 글라스\' 출시를 무기한 연기한다.증강현실 기능을 탑재한 본 제품에 전화를 걸고 받거나 사진을 찍는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장착시킬 계획이었던 애플은 이에 필요한 칩과 배터리 등의 부품 수급, 기술 개발 등에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는 애플이 \'AR 글라스\' 대신 VR 헤드셋을 내년 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5 아더 에러(ADER ERROR)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아더 해운대 플러그숍’을 오픈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아더 서면 스페이스’에 이어 전개하는 부산의 두 번째 매장이다. 아더에러 특유의 세련된 무드를 녹여낸 공간에는 아더 에러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의 포인트가 곳곳에 배치됐다. 또한 ‘아더 해운대 플러그숍’ 론칭을 기념해 익스클루시브 티셔츠도 한정 발매한다고 밝혔다.*부산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35 신세계백화점 3층 #6 스투시와 아워레가시 워크숍의 새로운 협업 컬렉션이 국내 출시된다. 컬 렉션은 집업 레더 후디, 메시 하키 저지, 리버시블 시어링 베스트, 후디, 티셔츠, 비니, 데드스톡 데님 바지 등으로 구성됐다. 스투시 x 아워 레가시 워크숍 컬렉션은 1월 20일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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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감성 가득 Yellow Hippies studio
재미있는 상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결단력, 추진력은 아무나 갖는 것이 아니죠. 작업물에 대한 책임감은 당연할 것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단어는 오래전에 생겼겠지만 요즘 ESG 열풍 때문인지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이란 말이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하지만 사람의 시선을 멈추게 하는 능력은 같지 않은데필자의 시선을 멈추게 하는 유니크한 스튜디오가 있습니다.바로 오늘 소개할 \'Yeollow Hippies Studio\' 이야기입니다. 그들의 작업 모토를 인용하자면"Yellow Hippies studio(옐로우 히피스 스튜디오)는 실험적인 디자인과 리사이클의 결합을 기반으로 기존의 소비재로서의 몫을 다 한 사물을 변형과 재결합하여 다른 시각의 소비재로서의 가치를 재창출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B급 감성을 기반으로 직감적이고 유머스러운 작업을 추구합니다" 신상품만을 쫓아가는 \'과소비\' 문화가 문제 되고 있는현재와 반대되는 이들의 재미있고 유니크한 감성을 소개합니다. People need weird stuff. (@yellowhippiesstudio) Instagram photos and videos yellowhippiesstudio Instagram Yellow Hippies studio Yellow Hippies design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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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싶은 해외브랜드 추천 #3 마린 세르
초승달 무늬로 된 타이즈를 입은 이미지 컷을 아마도 봤을 것이다.패션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면. 아니면 내가 동경하는 셀렙의 이미지에서 봤을 수도 있다.이 초승달을 시그니처로 사용하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오늘 소개하려고 한다.디자이너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해 마린세르 Marine Serre.전통적인 프랑스 꾸띄르와 스포츠웨어, 미래지향적 개념을 함께 선보이고 레디 투 웨어와 스포츠웨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브랜드다.(오른쪽이 마린세르)마린 세르의 의류는 여성 중심적 의류이긴 하나 남성의 제품도 많이 출시한다.하지만 이 브랜드를 사랑하는 대다수는 여성이라고 생각한다.남성이 입으면 스포티가 아닌 등산객처럼 보일 수도 있는 컬러와 소재가 주가 되기 때문이다.테니스 선수 출신이었던 마린 세르는 일찍이 운동선수의 꿈을 접고 어릴 적부터 관심이 있던 패션 분야에 공부를 시작했다. 마린 세르는 졸업 후 발렌시아가의 디자이너로 활동하였는데 이때 발렌시아가의 작은 캡슐 라인으로 진행하였고, 이 제품들은 유명한 편집숍에서 판매되었다. 이렇게 자기 자신의 가치를 알게 된 마린 세르는 남자친구인 페빈 반 이던과 함께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게 된다.자신만의 세계관을 갖추고 있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독특한 룩북의 형태를 만들어낸 것이 그를 주목하게 된 이유가 아닐까. 2020fw 콜렉션이미지 2023SS 그리고 세계적인 셀럽들도 마린세르를 사랑하는데 MARINE SERRE (@marineserre_official) Instagram photos and videos marineserre_official Instagram 제니, 비욘세, 프레자 웨이어, 벨라하디드, 켄달제너 순. 이렇게 해성처럼 나타난 마린세르가 잘 되고 있지만 더 오랜 시간 동안 정상급 브랜드로자리 잡길 바란다.이유는 그는 패션신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기도 하고 환경적으로도큰 관심을 두게 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다.그의 철학엔 업사이클링이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개인적 욕심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