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알못에서 패션고수가 되고 싶다면?
이제는 매거진보다 인스타 계정 하나만 잘 팔로우하고 있어도 재미나고 유용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시대다. 패션부터 맛집까지 없는 게 없는 만물상과 같은 인스타는 유튜브가 유행하기 전까지 꽤나 유용한 검색엔진 역할도 해냈다. 과도하게 남용되는 해시태그 탓에 이젠 찾고자 하는 정보가 쉽게 찾기 어렵지만 그래도 패션 스타일링 이미지를 찾기에는 인스타만 한 것도 없다. 그래서 괜찮은 패션 계정을 공유해 보도록 한다. 그리고 남친룩, 여친룩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남녀 계정도 소개한다.
#2020_fashion_book
어쩌면 2020이라는 숫자는 의미가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다. 한 해에 국한되어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기보다 시대 흐름과 계절 등 다양한 주제로 기획하기 때문이다. 남자, 여자 젠더에 구분 또한 없다. 정말 편안한 톤 앤 매너의 게시물을 볼 수 있고 이것을 토대로 활용도가 높다.
자료출처: 2020패션북 오피셜 계정








#fashionandstyle.official
위 계정보다는 좀 더 전문적인 계정이다.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미디어로써 관리되는 계정이며, 다양한 글로벌한 셀럽 콘텐츠, 인플루언서 등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에 명확하게 포커싱 되어 콘텐츠가 업로드된다. 여기도 시대의 흐름에 맞는 콘텐츠가 제작되며 여성 위주로 진행되니 이점 참고하길 바란다.
자료출처: 패션앤드스타일 오피셜 계정










#keemwj 김원중
패션모델로 시작해 87mm의 수장인 김원중. 전문적인 디자이너 과정을 배우진 않았지만 그의 살아있는 감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빈티지를 구매해 스스로 피팅 모델을 하며 시작한 브랜드라 새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렇게 패션신의 중심에 있는 그의 인스타를 보면 참고할 만한 스타일링이 꽤나 많다. 색을 사용하는 것부터 디테일, 포인트를 어디에 두는지. 단점은 그는 모델이다. 나의 현실과 다른 괴리감은 분명히 존재하니 기억해 둘 것.
자료출처: 김원중님 계정







#rohyoonseo 노윤서
최근 여자들 사이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윤서님. 그의 작품 활동도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것보다는 그녀의 패션 센스 즉 사복 패션에 많은 여자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 10대부터 30대 초정도까지 그녀의 스타일링을 참고하고 동경하는 모델로 두는 것을 보면 분명 남자는 모르는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포인트가 있는 듯싶다. (물론 내가봐도 너무나 아름답..)
자료출처: 노윤서님 계정





